하얏트에서 일주일을
이재익 송지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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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이재익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다!
이재익과 송지연의 소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낮에는 방송국 PD, 밤에는 작가로 살고 있는 이야기꾼 이재익이 일주일 동안 하얏트에서 숙식을 하며 집필한 작품으로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날마다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3년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만화경과도 같은 일곱 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얏트 호텔을 배경으로 전개되지만 정작 그곳에 어울리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인 상황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되찾고 허망하게 절망하기도 하는 삶의 여러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재익과 송지연의 소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낮에는 방송국 PD, 밤에는 작가로 살고 있는 이야기꾼 이재익이 일주일 동안 하얏트에서 숙식을 하며 집필한 작품으로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날마다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3년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만화경과도 같은 일곱 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얏트 호텔을 배경으로 전개되지만 정작 그곳에 어울리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인 상황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되찾고 허망하게 절망하기도 하는 삶의 여러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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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47-7번지 하얏트 호텔
오늘의 마지막 1초가 지나간다.
《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 이후 작은 파리, 코펜하겐, 그리고 오키나와 여행기로 이어져오며 그동안 도서출판 가쎄의 일주일 시리즈는 서점가에 잔잔한 바람을 일으켰다. 저자는 일주일간 스스로 선택한 도시에 머물며 문화와 예술, 때로는 정치와 복지제도에 이르기까지 마음껏 쓰고 싶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고 어느새 이 시리즈는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서 각 권마다 독특한 개성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 어느 날부턴가 독자들은 출판사에 종종 이런 문의를 해온다. 다음 일주일 시리즈는 어느 도시에 관한 책인가요? 미리 좀 알려주시면 안 되나요?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 줄까?"
"당신이 해 준 이야기는 다 재미있었어요."
잘나가는 스타 PD, 눈썹문신을 한 라디오 PD, 이제 식상하는 이런 수식어보다 이재익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은 작가, 이야기꾼이란 말이다. 그의 글은 일단 재미가 있다. 이미 여러 편의 시나리오도 쓴 적이 있는 이재익 작가의 글은 언제나 생동감이 넘친다. 하지만 그가 쓰는 글은 언제나 소설 아니면 시나리오였고 그래서 작가는 일주일 시리즈를 써달라는 출판사의 제안을 일단 거절했다. 그런데도 결국 《하얏트에서 일주일을》이란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뭘까?
-힘들다고 말씀드렸을 텐데. 기억 안 나세요?
-알아요. 이번엔 달라요. 여행을 갈 필요도 없고 여행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네? 그럼 무슨 내용으로 1주일을 씁니까?
-하얏트요.
-하얏트? 여기 하얏트 호텔이요?
-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어때요?
그제야 재익은 굳이 여기까지 그를 불러낸 이유를 알아차렸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제목은 괜찮네.
-일종의 호텔 체험기인가요?
-뭐든 좋아요. 이곳에서 1주일을 지내면서 쓴 글이라면 뭐든지 좋아요.
후기형식을 띤 일요일 편에 따르면 결국 출판사의 꼬임에 넘어간 이재익은 이후 하얏트에서 숙식을 하고 방송국으로 출근하는 생활을 일주일 동안 이어갔고, 날마다 한 편의 소설을 써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요일마다 한 편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신기하게도 이야기가 서로 맞물리기도 하고 서로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일곱 편의 이야기 모두 주인공은 하얏트 호텔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들이 서로 다르면서도 결국 홍콩을 말하고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과 아주 흡사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곱 편의 소설이 하얏트 호텔만 다루고 있는 건 아니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이요."
하얏트 호텔 클럽 제이제이 마호니에서 여자를 낚은 남자들이 언덕길을 따라 내려와서 해장을 하는 곳은 이태원. 그곳엔 해장국집 말고도 많은 게 있다. 클럽이 있고 게이바가 있고, 그리고 트렌스바가 있다. '금요일, 여보여보 클럽, 로미' 편은 이태원으로 대표되는 트렌스 클럽에 관한 이야기다. 어찌어찌 성전환 수술을 하고 여자로 살아가는 남자, 아니 여자 로미의 이야기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이 책은 어쩌면 2013년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만화경 같다. 사람을 죽이기 위해 호텔을 찾아온 킬러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난 뒤에야 비로소 원하던 걸 얻게 되고, 태어나서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못한 중년의 외국인은 이곳에서 비로소 첫사랑을 나눈다. 서로 중첩되고 엇갈리고, 그러다 결국 누군가는 다 이루지 못한 사랑을 되찾고 누군가는 허망하게 절망하기도 한다. 왕가위의 영화가 한결같이 홍콩을 닮았듯 이 책은 서울을 쏙 빼닮았다. 그리고 일곱 편의 이야기 모두 하얏트 호텔을 배경으로 전개되지만 정작 그곳에 어울리는 사람은 단 한 명이다.
그래서, 하얏트 호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는 누굴까?
오늘의 마지막 1초가 지나간다.
《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 이후 작은 파리, 코펜하겐, 그리고 오키나와 여행기로 이어져오며 그동안 도서출판 가쎄의 일주일 시리즈는 서점가에 잔잔한 바람을 일으켰다. 저자는 일주일간 스스로 선택한 도시에 머물며 문화와 예술, 때로는 정치와 복지제도에 이르기까지 마음껏 쓰고 싶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고 어느새 이 시리즈는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서 각 권마다 독특한 개성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 어느 날부턴가 독자들은 출판사에 종종 이런 문의를 해온다. 다음 일주일 시리즈는 어느 도시에 관한 책인가요? 미리 좀 알려주시면 안 되나요?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 줄까?"
"당신이 해 준 이야기는 다 재미있었어요."
잘나가는 스타 PD, 눈썹문신을 한 라디오 PD, 이제 식상하는 이런 수식어보다 이재익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은 작가, 이야기꾼이란 말이다. 그의 글은 일단 재미가 있다. 이미 여러 편의 시나리오도 쓴 적이 있는 이재익 작가의 글은 언제나 생동감이 넘친다. 하지만 그가 쓰는 글은 언제나 소설 아니면 시나리오였고 그래서 작가는 일주일 시리즈를 써달라는 출판사의 제안을 일단 거절했다. 그런데도 결국 《하얏트에서 일주일을》이란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뭘까?
-힘들다고 말씀드렸을 텐데. 기억 안 나세요?
-알아요. 이번엔 달라요. 여행을 갈 필요도 없고 여행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네? 그럼 무슨 내용으로 1주일을 씁니까?
-하얏트요.
-하얏트? 여기 하얏트 호텔이요?
-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어때요?
그제야 재익은 굳이 여기까지 그를 불러낸 이유를 알아차렸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제목은 괜찮네.
-일종의 호텔 체험기인가요?
-뭐든 좋아요. 이곳에서 1주일을 지내면서 쓴 글이라면 뭐든지 좋아요.
후기형식을 띤 일요일 편에 따르면 결국 출판사의 꼬임에 넘어간 이재익은 이후 하얏트에서 숙식을 하고 방송국으로 출근하는 생활을 일주일 동안 이어갔고, 날마다 한 편의 소설을 써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요일마다 한 편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신기하게도 이야기가 서로 맞물리기도 하고 서로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일곱 편의 이야기 모두 주인공은 하얏트 호텔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들이 서로 다르면서도 결국 홍콩을 말하고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과 아주 흡사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곱 편의 소설이 하얏트 호텔만 다루고 있는 건 아니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이요."
하얏트 호텔 클럽 제이제이 마호니에서 여자를 낚은 남자들이 언덕길을 따라 내려와서 해장을 하는 곳은 이태원. 그곳엔 해장국집 말고도 많은 게 있다. 클럽이 있고 게이바가 있고, 그리고 트렌스바가 있다. '금요일, 여보여보 클럽, 로미' 편은 이태원으로 대표되는 트렌스 클럽에 관한 이야기다. 어찌어찌 성전환 수술을 하고 여자로 살아가는 남자, 아니 여자 로미의 이야기다.
《하얏트에서 일주일을》. 이 책은 어쩌면 2013년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만화경 같다. 사람을 죽이기 위해 호텔을 찾아온 킬러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난 뒤에야 비로소 원하던 걸 얻게 되고, 태어나서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못한 중년의 외국인은 이곳에서 비로소 첫사랑을 나눈다. 서로 중첩되고 엇갈리고, 그러다 결국 누군가는 다 이루지 못한 사랑을 되찾고 누군가는 허망하게 절망하기도 한다. 왕가위의 영화가 한결같이 홍콩을 닮았듯 이 책은 서울을 쏙 빼닮았다. 그리고 일곱 편의 이야기 모두 하얏트 호텔을 배경으로 전개되지만 정작 그곳에 어울리는 사람은 단 한 명이다.
그래서, 하얏트 호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는 누굴까?
목차
목차
월요일 906호. 양희 9
화요일 제이제이 마호니. 태인 55
수요일 1103호. 제니 97
목요일 수영장. 애라 137
금요일 여보여보 클럽. 로미 179
토요일 하얏트. 사람들 221
일요일 라운지. 재익 253
화요일 제이제이 마호니. 태인 55
수요일 1103호. 제니 97
목요일 수영장. 애라 137
금요일 여보여보 클럽. 로미 179
토요일 하얏트. 사람들 221
일요일 라운지. 재익 253
저자
저자
이재익
저자 이재익은 20여 권의 소설을 출간했고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낮에는 방송국 PD, 밤에는 작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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