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노래
『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노래』는 시드니에서 살고 있는 저자의 시와 산문을 수록한 책이다. 먼 이국 땅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으며 신앙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저자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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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 황혼을 밀레의 만종처럼 아름답게
시드니 어밍톤에서 오랜 이민생활을 해온 유성자씨가, 지성적 감상이 물씬 묻어나는 시와 수필을 통해 '지나온 삶을 성찰하고 회고하며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시산문집 「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노래」(해드림) 출간하였다.
저자의 이번 시산문집은, 문인으로서의 역량을 내보이려는 의도라기보다는, 펜의 힘으로 거듭되는 수난과 복잡다단한 이민 생활을 극복하며, 신앙인의 자질을 갖추려는 성찰의 펜과 부끄럽지 않은 인간상을 유지하고자 하는 펜을 항상 놓지 않으려고 애써온 결과이다. 따라서 가성이나 통성이 아닌 진실한 소리를 담았다.
2. 믿음의 사람(지태영 목사)
저자는 교우 누구를 만나든지 항상 자상하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 몸에 밴, 그리스도의 향기가 짙은 교회 권사이다. 고희가 넘은 연로한 나이로 시와 수필세계에 입문하였으나 글 가운데서 드러나는 사유와 말과 시선과 가슴은 깊은 연륜에서 나오는 것이라서 다듬지 않아도 한 편 한 편이 숙성된 시요, 수필이다.
흔히들 시인은 모든 사람에게 성숙된 인성을 나누는 삶이며 마음으로부터 영혼을 조성해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는 양심의 숨소리이며 감성의 외침을 주기도 한다. 저자는 창조주 하나님의 참 종이 되기 위한 성실한 인성의 어머니로써 영적인 통찰력도 지녔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에 진실의 옷을 입혀 보석 같은 언어로 공손히 그리고 겸허하게 진리의 말씀을 이 책에 담은 것이다. 이는 곧 아름다운 삶의 활력이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 종의 길이다.
3. 회합이산(會合離散)의 삶(평생반려자 노시중)
황혼을 바라보는 노구를 무릎 쓴 채 다시 수학에 열중하는가 하면 손녀들조차 돌보는 와중에도 소중한 글을 집필하여 「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노래」를 출간해서 참으로 놀랍고 반갑다. 스스로 '아내'에게 무관심했다는 자책감에 염치는 없으나 지금이라도 지면을 통해서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자성한다.
저자가 이번 「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노래」를 발간하며 보여준 그 끈질긴 심성과 지칠 줄 모르는 열착(熱着)과 끈기 있는 신념을 감탄하며, 영성 깊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명실 공히 위편삼절(韋編三絶)의 학구심에도 깊은 감명과 축하를 받아 마땅하다. 흔히들 문학은 온유와 환상의 세계요, 수필과 시는 지식과 경험의 재구성이요, 그리고 영원성이 있는 학문이라 했다. 그 영원성을 바라보면서 숙명적으로 맞이할 수밖에 없는 회합이산(會合離散)의 삶이 종점에서 결코 부끄럽지 않은 노부부의 한평생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4. 아름다운 저녁노을(김우종 문학평론가)
글쓰기는 자신에 대하여 깊은 성찰을 하게 해준다. 바깥 세상에 대해서도 성찰을 하게 해 준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같은 외부의 사회적 역사적 문제에 더 많이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고 이 보다는 자신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며 들여다보는 사람도 있다. 유성자는 바깥 세계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로서 더 많이 문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문학 창작 활동을 유성자는 젊은 시절부터 전문적으로 해 온 것은 아니다. 비교적 최근에 이르러 문학에 대하여 매우 큰 애정을 기울이며 시를 쓰고 수필도 쓰며 호주문단을 빛내고 있다. 늦은 나이에 이만큼 열정을 쏟아내는 그 용기가 대단하다.
문인들은 대개 젊은 나이에 문학을 시작한다. 모든 예술 분야가 그렇다. 그렇지만 바쁜 생활이 발목을 잡으면 젊은 날의 꿈과 재능을 그대로 꿈으로만 간직한 채 세월을 보내는 일이 많다. 그러다가 훗날 언젠가 다시 젊은 시절의 정열과 의욕과 재능을 불태우며 창작에 힘을 기울이는 경우가 있다.
유성자는 좀 늦은 나이에 시인이 되고 수필가가 되었지만 타고난 재능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가 여기에 많은 세월의 경험과 지식이 더해서 좋은 문학의 세계를 성취하도록 하게 해 준 것 같다.
유성자는 이 같은 창작생활을 통해서 그동안 살아온 과거를 되돌아보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인생을 점검하고 있다. 그런데 늦은 나이에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석양의 붉은 노을을 바라보듯 아름답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짙은 센티멘탈리즘이 가슴을 울려 주어서 안타깝기도 하다.
목차
목차
축사·1 - 믿음의 사람 - 지태영·목사
축사·2 - 희망을 꽃피우시는 모습 - 신기현·교수
격려사 - 회합이산(會合離散)의 삶 - 도암 노시중
작품해설 - 아름다운 저녁노을 - 김우종·문학평론가
Ⅰ - 젊은 날의 향기
마음의 사막
산까치 뛰노는 푸른 들판
목련꽃 낙화
삶이란
호숫가의 가을 · 1
호숫가의 가을 · 2
아쉬운 길
절개
풍경
어부의 희망
젊은 날의 향기
다정한 바람
만선을 기원하는 어부
가을
새들의 교향곡
고목아
5월이여
사랑의 메신저
Ⅱ- 아침의 노래
주여!
돌아보는 삶
나 다시 태어난다면
기도
아침의 노래
고백합니다
마음의 고요
입맞춤
잔디밭의 다이아몬드
기다리는 당신이여
떠나간 세월
나는 누구인가
시온성의 주님이시여!
영성의 소리
시드니의 봄
참 회개
세상 이야기
천안함 사건
동녘 하늘이 밝아온다
내 마음에는 그대뿐
나의 기도
비 내리는 날의 바다
시드니의 9월
산삼캐는 산녀
Ⅲ- 통일의 바다
위대한 탄생
고향 길
어머니
다람쥐
통일의 바다
나의 초상(肖像)
꽃동산
재롱둥이 손자의 사랑
예쁜 아기
손녀의 재롱
어머니의 사랑
아! 이것이 인생인 것을
아침 이슬
귀뚜라미
여름 단상
잃어버린 내 고향
고국에 가 보니
그리움
Ⅳ - 아름다운 나의 자화상
아름답게 자라준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자녀에게
팥죽
한가한 시간
이제는 인성교육(人性敎育)을 적극 실시할 때다
지하철 안에서
손녀의 티 없는 사랑
천사 할머니
아름다운 나의 자화상
그래, 주는 것이 행복이다
원숭이와 곰
더불어 사는 사회가 그립다
독도는 우리나라 땅
나방이의 일생
선한 씨를 뿌리며 살리라
피부가 다르지만 우리는 같은 사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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