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수필 제14집(2012)
미국 LA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미수필문학가협회의 기관지 『재미수필』 제14집. 이 책은 각 회원의 자유 작품을 시작으로, 공동 소제의 ‘가족’ 그리고 테마수필, 기타 신인당선작 등의 풍성한 읽을거리로 꾸몄다. 김영강의 《첫사랑과 구두닦이》, 조만연의 《아름다운 퇴장》등 재미 수필가 35인의 수필 80여 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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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인의 묵중한 존재감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뛰어난 수필가들이 매년 한 번씩 만들어 가는 수필 중심의 책, [재미수필 제14집]이 제12집, 제13집에 이어 해드림출판사에서 나왔다. 이들 문학 단체인 이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은 조만연 수필가, 회장은 이정아 수필가, 부회장은 성민희 수필가가 맡고 있다.
1999년 3월 창립된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현재 미국 전 지역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수필가 협회로서, 미국의 여러 한국문학단체 가운데 가장 활발한 모임과 창작을 펼치는 단체이다.
2.
이번 제14집을 내면서 이정아 회장은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올해는 제 회장 임기의 마지막 해입니다만 역할의 절반도 못한 채 지나갔습니다. 지금까지도 병상에 있으니까요. _중략
아무 일 없이 먹고 숨 쉬고 자고 배설하는 일들이 이렇게 소중했던 것인가 뒤늦게 알아차리고 애통했습니다. 생각 없이 지나버린 무고했던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너무 늦은 것이겠지요. 하루하루 무탈하게 지내는 것이 기적이라는 말이 새삼스럽습니다. 그 매일의 기적을 감
당하는 당신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_중략
생명이 하늘에 달린 것을 알고 기도에 매달렸던 몇 달 동안, 사람 사이에 맺힌 것을 풀게 하시고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 더 확장시켜 주신 이에게 감사드립니다. 기도에 동참하셨던 분들과 병원에 병문안 오셨던 많은 분을 통해 감사할 조건을 찾고, 회복되면 해야 할 일에 대해 조금 깨우쳤습니다. _중략
14집을 엮는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이제 연륜만큼 성숙한 글로 독자에게 보답할 것입니다. 이번 책엔 재미수협의 원년 멤버들도 많이 참여하셔서 더 아름다운 글밭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져주신 여러분께 하늘의 큰 상급이 있으실 것을 기도합니다.]
3.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매월 정기모임에서 수필이론 학습, 명수필 읽기, 작품 토론 등 회원들의 필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매년 한두 차례 한국의 중진 문인을 초대해 문학세미나 또는 수필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계간 「퓨전수필」도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신인 공모전을 통해 실력 있는 수필가도 배출한다. 협회는 다른 문학단체와 합동으로 '해변문학제'를 주최해 왔으며, 수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인타운의 '피오피코 도서관'과 연계하여 매월 한 차례씩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필 강좌도 실시한다.
목차
목차
자유제
김령-신발 외 1편
김영강-첫사랑과 구두닦이
김영교-사진 한 폭의 행복 외 2편
김영애-쓰레기통 외 1편
김인자-분노와 질투
김태수-사람을 담는 그릇 외 1편
김화진-동그라미 외 1편
박신아-뉴요커처럼 외1편
박유니스-This is original!
박은주-혀(Tongue) 외1편
백경희-중년의 변화
백인호-맨하탄 비치를 걸으며 외1편
성민희-동문서답
성영라-호박넝쿨 흐르다
안창택-느티나무 친구들 외1편
여준영-나의 메트로 일지 외1편
오정자-나는 오늘도 걷는다 외1편
유숙자-시간이 부서지는 소리 외1편
윤금숙-그래도 행복하네요
이원택-말, 말, 말
이인숙-치과 치료 받으며 외1편
이정아-아직 살아있어요 외1편
이정호-그 할아버지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이주희-어쩌라고 외1편
이현숙-밀리언 달러 베이비
임창현-이별에 대하여 외1편
정해정-세월은 파도처럼
조만연-아름다운 퇴장
조옥동-데스밸리 사막은 살아있다
최숙희-레몬 디톡스 외1편
하정아-여류와 남류
한영-귀 기울이며
헬레나 배-5달러의 기도 외2편
황명숙-무사한 아침
공동제 - 가족
김영강-선생님의 도시락
김인자-고국의 뿌연하늘
김화진-1000일의 가족
박유니스-버지니아에서 온 편지
백경희-가족의 만남
성민희-아버지의 낡은 점퍼
윤금숙-제비꽃 어머니
이인숙-가족
이주희-엄마의 방
이현숙-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정해정-아버지의 눈
조만연-세 번째 남편
조옥동-세월을 염색하는 어머니
최숙희-친정엄마와 열흘
한영-가슴 속 빈곳 채우기
황명숙-손녀의 기특한 발상
테마수필
김영애-죽음의 계속
김인자-나무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배경희-블레드 호수
성영라-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 간다
여준영-요세미티 크릭
유숙자-음악을 그리다
이정호-북경을 다녀와서
이현숙-날개를 펴라
조만연-개혁해야 할 교회재정
조옥동-조옥동의 時調散策
한영-운명의 끈
황명숙-옐로스톤의 아티스트 포인트
신인 당선작
이수정-쓸어주고 싶은, 등
강수영-그 아버지에 그 딸
신순희-성북동 그 집
이상은-쌀을 씻다가
김명화-우리들의 진통
재미수필 연혁/회원주소록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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