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었으나 갈 곳이 없다(연시리즈 1)(반양장)
이제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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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사이로 미끄러지는 빛은 우리의 마음을 헤쳐 놓기에 충분했고, 하얗게 비치는 당신의 눈을 보며 나는, 얼룩같은 다짐을 했었다"
출간 전부터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한 이제 작가의 글을, 이기준 디자이너의 보석같은 디자인 ' Jewel Edition'으로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 산문집에 대해서, '문장은 차분하면서도 아름답고 무딘듯하면서도 날렵한 상상력이 수일하다'는 이병일 시인의 평 이외에 그 어떤 언급이 필요할까. '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찾겠다며 우리는 하늘을, 구름 사이를 한없이 헤쳐 놓았다. 너를 대신해서 바라볼 것이 있어 다행이었다.'라는 작가의 고백처럼, 어느 날 문득 찾아온 꽃잎과 바람 같은, 이 한 권의 산문집이 당신의 밤을 은은하게 물들일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기준 디자이너의 그래픽아트, 어쩌면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양판면의 텍스트 기울기 달리한 본문, 변칙적인 타이포그래피 또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100% 소장각 도서의 감성을 선물한다.
출간 전부터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한 이제 작가의 글을, 이기준 디자이너의 보석같은 디자인 ' Jewel Edition'으로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 산문집에 대해서, '문장은 차분하면서도 아름답고 무딘듯하면서도 날렵한 상상력이 수일하다'는 이병일 시인의 평 이외에 그 어떤 언급이 필요할까. '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찾겠다며 우리는 하늘을, 구름 사이를 한없이 헤쳐 놓았다. 너를 대신해서 바라볼 것이 있어 다행이었다.'라는 작가의 고백처럼, 어느 날 문득 찾아온 꽃잎과 바람 같은, 이 한 권의 산문집이 당신의 밤을 은은하게 물들일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기준 디자이너의 그래픽아트, 어쩌면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양판면의 텍스트 기울기 달리한 본문, 변칙적인 타이포그래피 또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100% 소장각 도서의 감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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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About Writing.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병일 시인이 극찬한 아름다운 문장과 사유들. 이제 작가의 글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문장은 차분하면서도 아름답고 무딘듯하면서도 날렵한 상상력이 수일하다. 섬세한 관찰력이 삶의 고유성을 투명하게 보여준다.'는 평 이외에 어떤 말이 필요할까. 문득 찾아온 꽃잎과 같은 한 권의 산문집이 당신의 밤을 은은하게 밝혀 줄 것이다.
" 우리가 한번 겨울을 나누는 동안 나는 조금씩 어리숙해졌다. 그전까지 겨울은 등딱지 속에 숨어있었는데, 겨울은 푸른것이었다. 열린 창문으로 폭염이 쏟아지는데 나는 자꾸 한겨울로 샌다.
찢어진 틈마다 요란한 외풍을 붙잡고 이 시기를 견디어 내야지. 창틀 위에 버석한 흰 눈을 본다. 뭉쳐지지 않는 흰 눈이나 모락모락 김이 나는 냄비가 슬퍼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방 안에 굴러다니는 빛을 모은다. 일어나 옷장을 연다. 옷을 입었으나 갈 곳이 없다"
About Design.
어쩌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기준 디자이너가 연출한 보석같은 북디자인. 표지 전후면 특수 제작한 홀로그램을 사용하여 반짝이는 보석들 위에 서정적 감성을 입혔다. 특히 양판면의 텍스트 기울기를 달리하고, 본문 글씨 또한 검정색 아닌 별색으로 인쇄, 본문 용지에도 색지를 사용하여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하늘하늘한 본문의 용지의 색감, 디자인과 문장의 조화로 한 차원 높은 독서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와 더불어, 상상력 넘치는 이기준 디자이너의 그래픽 아트도 독서의 묘미를 더해준다.
About Editing.
'영화보다 재미가 없다면 책을 덮을 것.' - 적확한 문장과 미학적 구조, 궁극의 가독성으로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베스트셀러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를 담당했던 에디터가 전담, 독자들은 선명하며 몰입감 높은 독서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병일 시인이 극찬한 아름다운 문장과 사유들. 이제 작가의 글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문장은 차분하면서도 아름답고 무딘듯하면서도 날렵한 상상력이 수일하다. 섬세한 관찰력이 삶의 고유성을 투명하게 보여준다.'는 평 이외에 어떤 말이 필요할까. 문득 찾아온 꽃잎과 같은 한 권의 산문집이 당신의 밤을 은은하게 밝혀 줄 것이다.
" 우리가 한번 겨울을 나누는 동안 나는 조금씩 어리숙해졌다. 그전까지 겨울은 등딱지 속에 숨어있었는데, 겨울은 푸른것이었다. 열린 창문으로 폭염이 쏟아지는데 나는 자꾸 한겨울로 샌다.
찢어진 틈마다 요란한 외풍을 붙잡고 이 시기를 견디어 내야지. 창틀 위에 버석한 흰 눈을 본다. 뭉쳐지지 않는 흰 눈이나 모락모락 김이 나는 냄비가 슬퍼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방 안에 굴러다니는 빛을 모은다. 일어나 옷장을 연다. 옷을 입었으나 갈 곳이 없다"
About Design.
어쩌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기준 디자이너가 연출한 보석같은 북디자인. 표지 전후면 특수 제작한 홀로그램을 사용하여 반짝이는 보석들 위에 서정적 감성을 입혔다. 특히 양판면의 텍스트 기울기를 달리하고, 본문 글씨 또한 검정색 아닌 별색으로 인쇄, 본문 용지에도 색지를 사용하여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하늘하늘한 본문의 용지의 색감, 디자인과 문장의 조화로 한 차원 높은 독서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와 더불어, 상상력 넘치는 이기준 디자이너의 그래픽 아트도 독서의 묘미를 더해준다.
About Editing.
'영화보다 재미가 없다면 책을 덮을 것.' - 적확한 문장과 미학적 구조, 궁극의 가독성으로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베스트셀러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를 담당했던 에디터가 전담, 독자들은 선명하며 몰입감 높은 독서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밤의 무늬
깡통 단풍
시간은 파스스 꺼져가고
산하엽
해풍
헌 애착
드러낸 살갗
낱장의 마음
하드케이스
수변공원
숨
장마에 태어나는 것들
이틀간의 침묵
의문의 독자
벨 포인트와 검은 바다
잿더미 속 착각이라는 불씨
모래와 마음이 엉키어
계절은 퍼즐처럼
괜찮다고 했잖아요
몸살
매일 밤 텔레파시
서투름
무인 서울
겨울은 이렇다
해 마중
옥상
요즘 바쁘시죠
책 읽는 죄인
투명한 것에게 묻는다
70년생이 온다
질소 중독
내게 새로운 성처를 줘
철새
시커먼 넋
어떤 관계
멎는 순간들
사소한 사랑
다시 한 살
현실의 저 반대편
옷을 입었으나 갈 곳이 없다
숲에 하는 맹세
깨끗한 폐가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문장의 방
폭설
공기의 무게
누구의 애인도 아닌 혜원
어떤 사람들은 시를 좋아한다
구르던 주사위가 멈추고
선
안개 마을
불순물
인도에서 알게 된 것
호젓이 헤매는 마음을 나누며
약속은 어느새 연기가 되고
해 떨어지는 몽골
生의 기도
스물다섯 살 때 나는 잠깐 죽었다
불가해한 약속
의심을 깁다
몽골의 발자국
시차
상어도 천진할 수 있다
우울증이 있는 고양이의 주인 전 상서
소년 이제
살아낸다
에필로그
밤의 무늬
깡통 단풍
시간은 파스스 꺼져가고
산하엽
해풍
헌 애착
드러낸 살갗
낱장의 마음
하드케이스
수변공원
숨
장마에 태어나는 것들
이틀간의 침묵
의문의 독자
벨 포인트와 검은 바다
잿더미 속 착각이라는 불씨
모래와 마음이 엉키어
계절은 퍼즐처럼
괜찮다고 했잖아요
몸살
매일 밤 텔레파시
서투름
무인 서울
겨울은 이렇다
해 마중
옥상
요즘 바쁘시죠
책 읽는 죄인
투명한 것에게 묻는다
70년생이 온다
질소 중독
내게 새로운 성처를 줘
철새
시커먼 넋
어떤 관계
멎는 순간들
사소한 사랑
다시 한 살
현실의 저 반대편
옷을 입었으나 갈 곳이 없다
숲에 하는 맹세
깨끗한 폐가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문장의 방
폭설
공기의 무게
누구의 애인도 아닌 혜원
어떤 사람들은 시를 좋아한다
구르던 주사위가 멈추고
선
안개 마을
불순물
인도에서 알게 된 것
호젓이 헤매는 마음을 나누며
약속은 어느새 연기가 되고
해 떨어지는 몽골
生의 기도
스물다섯 살 때 나는 잠깐 죽었다
불가해한 약속
의심을 깁다
몽골의 발자국
시차
상어도 천진할 수 있다
우울증이 있는 고양이의 주인 전 상서
소년 이제
살아낸다
에필로그
저자
저자
이제
서울에서 태어나고
이곳저곳에서 자랐다
1992~
instagram: /heyleejeh
이곳저곳에서 자랐다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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