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의 날갯짓
송규호 시선집
『철새의 날갯짓』은 광주광역시의 수필계를 이끌어 온 93세의 문인 한메 송규호의 유고 시집이다. 평생토록 전라남도의 여러 중ㆍ고등학교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모든 산은 물론, 일본, 중국을 비롯하여 유럽, 남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이나 감회,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철새의 날갯짓?에는 평생토록 전라남도의 여러 중?고등학교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모든 산은 물론, 일본, 중국을 비롯하여 유럽, 남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이나 감회,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敎壇에서는 평안한 가운데 엄격한 叡智를 가르치셨고, 산에서는 대자연의 무궁한 조화와 질서, 敬畏心을 攄得하셨으며, 隨筆家로서는 자유로운 隨筆을 써 나아가신 동안에 틈틈이 紀行詩를 넣어 또다른 문학적 妙味를 더하셨고, 詩人으로서는 詩의 여러 형식상 갈래에 戀戀하지 않으신 자유로운 노래들을 부르셨다.
敎育者로서의 한메님은 8·15 해방 전에 광주 서중학교를 거쳐, 일본 와세다전문학교[早稻田專門學校]를 졸업하셨고, 해방 이후에 전라남도 완도군 군내리의 완도중학교를 첫 赴任地로 시작하여 광주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등을 거쳐 담양군 고서면의 고서중학교 校監을 끝으로 40년 가까운 敎壇 세월 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셨다.
登山家로서의 한메님은 고향인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도의 청산에서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산은 물론, 히말라야를 비롯한 北極의 최북단 도시 배로(Barrow) 등을 거쳐 마지막 삶터였던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에서 그 끝을 맺으셨다.
文人으로서의 한메님은 수필집 ?마음의 고향?을 그 시작으로 하여 ?달팽이의 잠꼬대? 등 11권과 시집 ?풀잎의 노래? 등 모두 12권을 남기셨다.
특히, 隨筆家로서 國內外의 수많은 산과 名勝地 등을 見聞하시어 그곳의 風光이나 얽힌 이야기, 느낀 感懷 등을 담아내셨고, 詩人으로서는 定型詩나 自由詩의 경계를 넘나들으시면서 時調의 형식을 현대적인 자유시의 감각에 맞게 마련하신 句別排行時調를 비롯하여, 四行詩, 散文詩로써 詩의 형식적 美를 담아내셨으며, 여기에 대자연에서 터득하신 美德과 謙遜, 生活哲學을 더하여 그 내용을 더욱 豊盛하게 하신 한편, 학교의 敎育精神과 理想, 特性, 학생들에게 敎訓과 希望, 勇氣를 불어넣은 여러 학교의 校歌를 지으셨다.
그리고 글로 쓰고 남은 생각들은 다시 隨筆選集 [93고갯마루에서]의 ?낙서 10마당?에 담아 落書로써 後學에게 警戒와 敎訓으로 삼게 하셨으니, 그 隱德이야 어디에 비교할 수 있겠는가.
이제 다만, 그토록 사랑하셨던 山의 품안으로 영원히 들어가신 한메님의 靈前에 엎드려 詩選集 ?철새의 날갯짓?을 바치면서 눈물로써 傳送할 따름이다.
-책을 마치면서 중에서
산
만나면 말이 없고
돌아서면 새삼 그리워
그래서
당신님은 언제나
산으로 계시는가 보다.
- 시선집 [철새의 날갯짓] 중에서 -
목차
목차
그저 산으로 갑니다 / 10
지리산 200리 / 11
오대산 가는 길 / 30
민주지산 / 31
덕유산 소식 / 32
소백산 / 33
병풍산 / 34
첨찰산에 올라 / 35
희양산 / 36
계방산의 혼잣말 / 38
천마산 / 39
백운산 / 40
환히 열린 사불산 / 41
무등산 / 43
주흘산 / 44
여기는 장백, 저기가 백두산 / 45
운문산 내리막길 / 46
가칠봉 / 47
유학산 /
진락산의 은행나무 / 49
온정리에서 / 50
되돌아선 암잣길 / 51
삿갓봉 / 52
까투리의 죽음 / 53
칠보치마 / 54
초롱꽃 첫사랑 / 55
신털메산 / 56
제2장 산골에 묻힌 이야기
구정봉 선녀 / 58
용추계곡 / 59
용안수 / 60
불암골 다람쥐 / 61
화암 약수 / 62
덕숭골에 맺힌 사연 / 63
쑥밭재 / 64
탑 쌓는 노인 / 65
옛터 / 66
마당바위(1) / 67
마당바위(2) / 68
오심재 / 69
금강굴 소망 / 70
비룡폭포 / 71
남설악 남교리의 밤 / 72
12선녀탕 / 73
쌍선봉 / 74
넓은 가슴 선자령 / 75
자연의 고향 신선골 / 76
그리운 눈매 / 77
범골의 다람쥐 / 78
제3장 아름다운 만남
복천암에서 / 80
선암골 / 81
소록도 / 82
대청도의 숨결 / 83
불갑사 / 84
고란사 / 86
낙화암 / 87
입석사 / 88
한낮의 불영사 / 89
비 내리는 안압지 / 90
한강 선유정 / 91
희방사의 새벽 / 92
오뉘탑 / 93
빗속의 두만강 / 94
향일암 / 95
공주를 만나러 / 96
선녀탕 / 97
연평도 사랑 / 98
기다리는 마음 / 100
제4장 바다 건너 저 멀리
[일본 편]
가사가다케(1) / 102
가사가다케(2) / 102
오쿠호를 바라보며 / 105
아리랑 고개 / 106
검은나리꽃 / 107
아미하리 선녀 / 108
하얀골, 선의 집 / 109
승문삼나무 / 110
밤늦은 고우야산 / 111
바쇼의 옛길 따라 / 112
다루마에의 속셈 / 113
꿈의 출렁다리 / 114
망아지 아닌 망아지 / 115
[중국 편]
꿈속 같은 옥산 / 116
구향 맹어 / 117
땅 속에는 구향동 / 118
호도협을 지나면서 / 119
가을의 문턱에서 / 120
용문석굴 / 121
노군산의 봄 / 122
아득한 노군산 / 123
신농가의 노군산 / 124
신농가 가는 길 / 125
신농정으로 / 126
서복이 바위섬 / 127
제운산 여인 / 128
무당산의 저녁놀 / 129
옴마니 밧메홈의 나라 티베트 / 130
초모랑마시여! / 131
촉나라의 옛길 / 132
멱라수를 지나며 / 133
낙산대불 / 134
천도호 할매 / 135
삼협수 / 137
모계사회 노고호 / 138
팽산 선녀 / 139
무이구곡, 뗏목의 노래 / 140
창산 19봉 / 143
환상의 비경 구채구 / 144
[아시아·호주 편]
몽골의 별빛 / 145
히말라야의 맨발 여인 / 146
윌헬름의 미소 / 147
뚠여 마을 / 148
모리시어스의 강아지 / 149
정글 소년 / 150
야자의 꿈 / 151
세 자매봉 / 152
판시판의 밤 / 153
까마득한 옛날 / 154
그 날이 언제련가 / 155
바이칼의 눈동자 / 156
아침의 서곡 / 158
백야의 꽃 이르쿠츠크 / 159
추좀골의 아침저녁 / 160
도출라 고개 / 162
샹그릴라 / 163
키나발루 소식 / 164
두멧골 다섯 마당 / 165
하마디 소년 / 166
[유럽·아프리카 편]
다뉴브의 추억 / 167
프라하의 봄(1) / 168
프라하의 봄(2) / 169
그대, 츠쿠슈피체여! / 170
할슈타트 해골의 집 / 172
검은 대륙 / 173
[아메리카 편]
거꾸로 오르는 위트니 / 174
시에라 마드레 산 / 175
북극 마을 배로 / 176
제5장 다시 부르는 노래
봄비 / 178
파도 / 179
닭이 운다 / 180
4·19 기념탑 앞에서 / 182
1970년에 부치는 노래 / 183
그렇기에 산은 / 188
소리가 들린다 / 189
가을은 가다 / 190
살고 싶소 / 191
바위샘 단풍 / 192
못 다 핀 꽃 / 193
아득한 길머리에서 / 194
자연은 어찌하여 / 195
오늘날 / 196
보내는 마음 / 197
주름살 / 198
쓰레기 / 199
울타리 / 200
울타리와 짚신 / 201
오월이 / 202
한낮 / 203
종이꽃 / 204
뽀르르 다람쥐야 / 205
길 잃은 잠자리 / 206
고향 / 207
꽃피는 망월동 / 208
꽃바구니 / 210
꿈(1) / 211
꿈(2) / 212
초롱초롱한 눈망울 / 213
지다 남은 조각달 / 214
꽃과 인생 / 215
냇물과 꽃나무 / 216
깊은 뿌리 / 217
까옥골에서 / 218
인동초의 노래 / 219
풍성한 향연 / 220
새벽달 / 221
주리아의 십자가 / 222
제6장 그리운 얼굴들
금당도 사람들 / 224
잘 가오 진관재 / 226
잘 가게나 / 228
그대들의 날에 / 230
윤소나무 / 231
빛나는 샛별 / 232
선진이의 자연성 / 233
호박죽 / 234
맨발의 청춘 / 235
빛골의 빛 / 236
외솔 / 237
숲속의 돌베개 / 239
사공아 잘 모시어라 / 240
에베레스트의 맏딸 / 241
여덟 봉우리에 머문 눈길 / 242
분홍 편지 / 243
파줏골 범우 / 244
향기로운 숨결 / 245
三人連れの見送り(세 사람의 동반 전송) / 246
有りの實二つ(배 두 개) / 247
숲속의 촛불 / 248
새 없는 조롱 / 249
제7장 노래의 날개 위에
산아 산아 / 252
광주고등학교 교가 / 253
낚시터에는 / 254
꿈 / 255
어서 오너라 / 256
새로 오른 동산에서 / 257
담중 행진곡 / 258
세종관 / 259
전남중·고등학교 교가 / 261
완도보길중학교 교가 / 262
HR 노래 / 263
우리의 행군 / 264
제8장 93고갯마루에서
삶과 버릇 / 266
여름과 수박 / 267
병원 / 268
다리의 꽃바구니 / 270
물새마을의 소동 / 271
병상일기 / 272
바람 부는 날 / 273
노을꽃 / 274
착한 일을 하는 것은 / 275
노인전문병원에서 / 276
불로의 문 / 277
저승에의 비자 / 278
달팽이의 잠꼬대 / 279
저자
저자
약력(略歷) 및 작품집
1921 전남 완도군 출생. 호는 한메
1974 수필집 ?마음의 고향]으로 등단
1974 한국문인협회 전남 부지부장
1982 전남문학상 수상
1989 무등수필문학회 회장
2013 영면(永眠)
수필집
[마음의 고향] 호남문화사, 1974.
[산골에 묻힌 이야기] 교음사, 1980.
[추억의 그늘에서] 범우사, 1985.
[가랑잎 사연] 범우사, 1986.
[소리가 들린다] 예원, 1986.
[산바람 골바람] 미리내, 2000.
[세월의 뒤안길에서] 미리내, 2001.
[아득한 길] 예원, 2005.
[구름 따라 고개 넘어] 예원, 2006.
[기다리는 마음] 범우사, 2007.
[달팽이의 잠꼬대] 좋은수필사, 2007.
수필선집 [93고갯마루에서] 예원, 2013.
시집
[풀잎의 노래] 미리내, 2006.
시선집 [철새의 날갯짓] 아인스북, 2013.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