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앨리스의 황홀한 선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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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그러나 알 수 없었던 ‘원더랜드’, 불교적 시각으로 풀어내다!
앨리스의 황홀한 선 탐험기 『원더랜드』. 이 책은 <이상한 앨리스>를 통해 개념과 말과 생각을 넘어서서 현실과 우리의 참모습을 깊이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선’을 알려준다. 이 책과 함께 마법의 굴속으로 빠져 원더랜드를 발견한 도엔과 앨리스의 체험을 나눌 수 있다. 원더랜드는 알 수 없는 곳, 우리의 오래된 습관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그 여행이 현실에 대한 모험이듯, 이 책은 동양의 근원과 지혜에 충실하면서도 참다운 서양 선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선’이 서양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우리가 평범하게 여기는 것들이나 이야기들이 선수행과 연관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앨리스의 황홀한 선 탐험기 『원더랜드』. 이 책은 <이상한 앨리스>를 통해 개념과 말과 생각을 넘어서서 현실과 우리의 참모습을 깊이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선’을 알려준다. 이 책과 함께 마법의 굴속으로 빠져 원더랜드를 발견한 도엔과 앨리스의 체험을 나눌 수 있다. 원더랜드는 알 수 없는 곳, 우리의 오래된 습관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그 여행이 현실에 대한 모험이듯, 이 책은 동양의 근원과 지혜에 충실하면서도 참다운 서양 선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선’이 서양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우리가 평범하게 여기는 것들이나 이야기들이 선수행과 연관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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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매혹적인, 그러나 알 수 없었던 세계 '원더랜드'
불교적 시각으로 완벽히 풀어내다!
앨리스의 황홀한 선禪 탐험기 《원더랜드》
서양에 닻을 내린 선禪, 원더랜드 속의 원더랜드를 발견하다!
환상 동화의 효시이자 고전으로 자리 잡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많은 비평가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었다. 버트러트 러셀은 이 책에 '어른만 읽을 것'이란 딱지를 붙이고 싶다 했다. 환상 동화라는 이면에 자리 잡은 정치학, 언어학, 심리학, 법학, 시간학, 유머, 교육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문학 코드가 무수히 얽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루이스 케럴이 펼쳐놓은 독창적인 세계는 시대를 초월해 복잡다단한 열린 텍스트의 장을 마련해 놓았다.
《원더랜드》는 이러한 인문학적 접근과 맥을 달리해 또 다른 시선을 담고 있다. 25년간 선 수행을 하며 직접 수행 단체 '로스트 코인을 이끌고 있는 저자 대니얼 노엔은 불교적 시각으로, 특히 선적으로 원더랜드를 풀어낸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무수한 선적인 코드들이 원더랜드 곳곳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이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텍스트 자체가 지닌 순수한 즐거움은 물론 지금 이 순간의 엄청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원더랜드에 숨어 있던 풍부한 선의 가르침을 발견하며 서양인들에게 간절히 수행하라고 얘기하는 선 수행자 대니얼 노엔의 얘기에 우리도 귀를 기울여 보자.
수많은 선문답으로 이어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가 토끼를 뒤쫓다 빠지게 된 지하의 세계, '원더랜드'를 기억하는가?
몸 크기부터 멋대로 바뀌더니 제멋대로(물론 앨리스의 입장에서)인 모자장수, 삼월토끼, 고양이, 겨울잠쥐, 애벌레, 여왕 등등이 앨리스의 정신을 빼놓는다.
애벌레가 묻는다.
"너는 어떤 크기로 되고 싶다는 거니?"
"아! 크기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단지 자꾸 크기가 바뀌는 것이 싫다는 거죠. 아시잖아요?"
"모르겠는데"
"수수께끼를 풀었니?"
모자장수가 다시 앨리스를 보며 말했다.
"아니요, 포기할래요." 앨리스가 말했다.
"답이 뭔가요?"
"나도 모르지."
저자는 이런 대화들이 선수행에서의 공안(公案)과 같다고 얘기한다.
말을 초월하기 위해 말을 사용하는 공안은 지성이 아니라 지혜를 사용하여 경험적으로 답해야 한다. 소녀 앨리스는 그동안 읽은 책에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총동원해 상황에 대처하려 하지만 혼란은 가증되기만 한다. 지상에서 배운 규칙이란 규칙은 도무지 적용 안 되는 곳이 원더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이론적 허구를 잊어버리고, 자신만의 관점을 버리면 앨리스는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우리 역시 그동안 거부했던 사람들이나 상황들을 받아들여 현실과 참모습을 깊이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개념과 말과 생각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원더랜드는 선의 세계와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공안의 핵심은 하나의 질문으로 압축된다. 자아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죄송하지만 '저'를 잘 설명할 수가 없네요." 앨리스가 말했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제가 지금 제가 아니거든요."
품격 있는 즐거움, 선수행!
두려움에 가득차 있는 것이 '나'이고 '우리'라고 단정한다면 어떠한가? 한번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라. 그것은 대부분 우리가 얻지 못한 것들이다. 더 좋은 차, 더 연봉이 높은 직장. 그것을 가지게 되면 한동안은 기분이 좋다. 그러나 우리는 머잖아 또 다른 것을 원한다. 무엇이든 다른 것. 우린 절대 '이것'을 원하지 않고 언제나 '저것'을 원한다. 저것을 얻기까지는 안달과 두려움의 연속이다. 두려움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 사이에 벽을 쳐버린다. 두려움은 우리를 상하게 하고 마비시킨다. 그런데 하도 자주 두려움에, 또는 그 사촌인 불안에 사로잡힌 나머지 이제는 우리가 불안하다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그 두려움의 자리에 머물며 두려움의 행동만을 할 뿐이다. 우리는 불안과 분노를 행동으로 옮긴다. 다만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규칙이라는 틀에 맞춰 낯익은 화음을 내는 것이 나름 잘 돌아가는 삶,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는 동안 실은 그것이 무엇인지 심지어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아니, 아니다!" 여왕이 말했다. "선고가 먼저, 평결은 나중에 한다."
저자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삶은 고통'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고통을 없애는 방법이 수행임을 거듭 말한다. 그렇다고 파도들이 서로 부딪쳐 밀려오는 것처럼 수없이 밀려오는 삶의 고통, 두려움 등등이 없어질 거라고, 마음이 편하게 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심지어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선수행하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좋고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꿈에서 깨어나서 우리가 파도이며 또한 동시에 바다임을 깨닫는 것이 수행이다. 선수행은 고행도, 재미도 아닌 '즐거움'이다. 그것은 숙취를 남기는 거친 즐거움, 충족감을 주지 못하는 그런 즐거움이 아니라 참다운 즐거움, 품격 있는 즐거움 그 자체이다.
출래 말래, 출래 말래, 춤추지 않을래?
불교적 시각으로 완벽히 풀어내다!
앨리스의 황홀한 선禪 탐험기 《원더랜드》
서양에 닻을 내린 선禪, 원더랜드 속의 원더랜드를 발견하다!
환상 동화의 효시이자 고전으로 자리 잡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많은 비평가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었다. 버트러트 러셀은 이 책에 '어른만 읽을 것'이란 딱지를 붙이고 싶다 했다. 환상 동화라는 이면에 자리 잡은 정치학, 언어학, 심리학, 법학, 시간학, 유머, 교육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문학 코드가 무수히 얽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루이스 케럴이 펼쳐놓은 독창적인 세계는 시대를 초월해 복잡다단한 열린 텍스트의 장을 마련해 놓았다.
《원더랜드》는 이러한 인문학적 접근과 맥을 달리해 또 다른 시선을 담고 있다. 25년간 선 수행을 하며 직접 수행 단체 '로스트 코인을 이끌고 있는 저자 대니얼 노엔은 불교적 시각으로, 특히 선적으로 원더랜드를 풀어낸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무수한 선적인 코드들이 원더랜드 곳곳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이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텍스트 자체가 지닌 순수한 즐거움은 물론 지금 이 순간의 엄청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원더랜드에 숨어 있던 풍부한 선의 가르침을 발견하며 서양인들에게 간절히 수행하라고 얘기하는 선 수행자 대니얼 노엔의 얘기에 우리도 귀를 기울여 보자.
수많은 선문답으로 이어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가 토끼를 뒤쫓다 빠지게 된 지하의 세계, '원더랜드'를 기억하는가?
몸 크기부터 멋대로 바뀌더니 제멋대로(물론 앨리스의 입장에서)인 모자장수, 삼월토끼, 고양이, 겨울잠쥐, 애벌레, 여왕 등등이 앨리스의 정신을 빼놓는다.
애벌레가 묻는다.
"너는 어떤 크기로 되고 싶다는 거니?"
"아! 크기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단지 자꾸 크기가 바뀌는 것이 싫다는 거죠. 아시잖아요?"
"모르겠는데"
"수수께끼를 풀었니?"
모자장수가 다시 앨리스를 보며 말했다.
"아니요, 포기할래요." 앨리스가 말했다.
"답이 뭔가요?"
"나도 모르지."
저자는 이런 대화들이 선수행에서의 공안(公案)과 같다고 얘기한다.
말을 초월하기 위해 말을 사용하는 공안은 지성이 아니라 지혜를 사용하여 경험적으로 답해야 한다. 소녀 앨리스는 그동안 읽은 책에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총동원해 상황에 대처하려 하지만 혼란은 가증되기만 한다. 지상에서 배운 규칙이란 규칙은 도무지 적용 안 되는 곳이 원더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이론적 허구를 잊어버리고, 자신만의 관점을 버리면 앨리스는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우리 역시 그동안 거부했던 사람들이나 상황들을 받아들여 현실과 참모습을 깊이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개념과 말과 생각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원더랜드는 선의 세계와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공안의 핵심은 하나의 질문으로 압축된다. 자아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죄송하지만 '저'를 잘 설명할 수가 없네요." 앨리스가 말했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제가 지금 제가 아니거든요."
품격 있는 즐거움, 선수행!
두려움에 가득차 있는 것이 '나'이고 '우리'라고 단정한다면 어떠한가? 한번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라. 그것은 대부분 우리가 얻지 못한 것들이다. 더 좋은 차, 더 연봉이 높은 직장. 그것을 가지게 되면 한동안은 기분이 좋다. 그러나 우리는 머잖아 또 다른 것을 원한다. 무엇이든 다른 것. 우린 절대 '이것'을 원하지 않고 언제나 '저것'을 원한다. 저것을 얻기까지는 안달과 두려움의 연속이다. 두려움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 사이에 벽을 쳐버린다. 두려움은 우리를 상하게 하고 마비시킨다. 그런데 하도 자주 두려움에, 또는 그 사촌인 불안에 사로잡힌 나머지 이제는 우리가 불안하다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그 두려움의 자리에 머물며 두려움의 행동만을 할 뿐이다. 우리는 불안과 분노를 행동으로 옮긴다. 다만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규칙이라는 틀에 맞춰 낯익은 화음을 내는 것이 나름 잘 돌아가는 삶,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는 동안 실은 그것이 무엇인지 심지어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아니, 아니다!" 여왕이 말했다. "선고가 먼저, 평결은 나중에 한다."
저자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삶은 고통'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고통을 없애는 방법이 수행임을 거듭 말한다. 그렇다고 파도들이 서로 부딪쳐 밀려오는 것처럼 수없이 밀려오는 삶의 고통, 두려움 등등이 없어질 거라고, 마음이 편하게 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심지어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선수행하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좋고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꿈에서 깨어나서 우리가 파도이며 또한 동시에 바다임을 깨닫는 것이 수행이다. 선수행은 고행도, 재미도 아닌 '즐거움'이다. 그것은 숙취를 남기는 거친 즐거움, 충족감을 주지 못하는 그런 즐거움이 아니라 참다운 즐거움, 품격 있는 즐거움 그 자체이다.
출래 말래, 출래 말래, 춤추지 않을래?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11
하나 굴속으로 떨어지다 14
둘 넛 35
셋 밧줄을 풀고 출항하기 54
넷 집으로, 어머니에게 돌아가라 73
다섯 비어 퐁 91
여섯 기계적으로 연주하지 말라 105
일곱 세상에서 가장 큰 만화경 119
여덟 감자 프라이 두 개가 부족한 해피밀 133
하나 굴속으로 떨어지다 14
둘 넛 35
셋 밧줄을 풀고 출항하기 54
넷 집으로, 어머니에게 돌아가라 73
다섯 비어 퐁 91
여섯 기계적으로 연주하지 말라 105
일곱 세상에서 가장 큰 만화경 119
여덟 감자 프라이 두 개가 부족한 해피밀 133
저자
저자
대니얼 도엔 실버버그
저자 대니얼 도엔 실버버그는 1947년 독일 바드하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나 4살에 뉴욕으로 이주했다. 17세에 구르지에프 전통의 스승들과 수행을 시작하여 32세에는 작고한 윌렘 닐런드에게 뉴욕 우드스탁에서 구르지에프 집단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뉴욕 트렘퍼 산山 선산사(禪山寺 zen mountan monastery)로 들어가 타이잔 마에즈미 노사와 존 다이도 루리 노사에게 정식 선수행을 배우기 시작한 도엔 선생은 그곳에서 캐린 슈도 슐레싱거를 만나 1982년 마에즈미 노사의 집전 하에 결혼한다. 1980년 겐포 머즐 노사를 만난 그는 1994년 정식 제자가 되었고 2003년 전법을 받았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칸제온 선원의 부주지직을 역임한 도엔 선생은 영어학 학사,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음악가, 심리치료사, 코치, 자문으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현재 '잃어버린 동전lost cost'이란 이름을 가진 선수행 집단을 지도하며 가르치고 있다. 이 수행 집단의 회원은 미국과 유럽에 분포되어 있다.
그의 첫 책 원더랜드는 삼발라출판재단shambhala publications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좋은 불서 "The Best Buddhist Writing 2010"에 뽑혔다.
뉴욕 트렘퍼 산山 선산사(禪山寺 zen mountan monastery)로 들어가 타이잔 마에즈미 노사와 존 다이도 루리 노사에게 정식 선수행을 배우기 시작한 도엔 선생은 그곳에서 캐린 슈도 슐레싱거를 만나 1982년 마에즈미 노사의 집전 하에 결혼한다. 1980년 겐포 머즐 노사를 만난 그는 1994년 정식 제자가 되었고 2003년 전법을 받았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칸제온 선원의 부주지직을 역임한 도엔 선생은 영어학 학사,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음악가, 심리치료사, 코치, 자문으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현재 '잃어버린 동전lost cost'이란 이름을 가진 선수행 집단을 지도하며 가르치고 있다. 이 수행 집단의 회원은 미국과 유럽에 분포되어 있다.
그의 첫 책 원더랜드는 삼발라출판재단shambhala publications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좋은 불서 "The Best Buddhist Writing 2010"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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