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도시(작가콜로퀴엄 시인선 9)
『비만한 도시』는 한선향의 시집으로 발랄한 언어감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몸의 세계에 천착한 일련의 작품들은 다분히 관능적이고 감각적인 언어 구사로 원초적인 생명력에 뜨겁게 닿으면서 그 밝음과 어둠들을 첨예하게 설찰하고 드러내는 개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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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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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自序
1
나는 열린 책
완경
사각의 새장
검은 배경의 십자가
간판
거미 브로치
가요방에서
달 건지는 남자
동행자
맨발 길
어느 날 동대구역 대합실
화려한 외출
해변의 누드사진
오징어 덕정에서
도화살
커브길 품고 사는 여자
폐타이어
가슴이 큰 여자
태양을 좆는 나비
휠체어 소녀
11월의 흐릿한 경계
2
남편, 70촉 전구가 되어간다
내 기억의 깊은 우물
미루나무 잎새 하나
양파
시간 창고
꽃잎으 ㅣ법칙
잉태
자개장
거조암 오백나한
법당에서
나는 매일 화장을 한다
새 봉분 하나
수성못 어느 뮤직카페에서
수의 입은 미꾸라지들
우울한 입
새벽을 클릭하다
하얀 밤이 나를 번식시킨다
수도꼭지 물방울들
동파
미용실에서
3
옹관묘
꿈을 만나 꿈을 죽이다
어머니의 가출
염불소리
은장도
다듬이 소리
봄 소리
비슬산의 등
파도가 종을 울린다
겨울풍경
꽃나무 아래서
첫사랑
푸른 뱀
우편물
4
가을 숲에 들어서다
숲이 바다로 출렁인다
하나
나비야
몽골의 게르
방사탑
흙담 아래
홉스골의 황덕불
진달래 산천
사랑
그녀의 한복은 시의 텃밭
비슬 오크벨리
작품해설
내면풍경의 안과 밖 · 이태수(시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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