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의 실패
과학기술의 발전은 왜 재앙을 막지 못하는가
Regular price
$25.8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과학의 발전은 왜 사회에 문제가 되는가
지구환경 파괴, 유전자변형 작물, 원자력 사고 등 과학,기술,사회의 경게면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구조적 재앙'을 과학사회학 관점에서 파악한 선구적 역작!
이 책의 초판 출간 후 발생한 일본 사회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한국 사회의 세월호 사건 등을 떠올리면 차마 말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사건이나 사고에 깊이 관여하는 사회 전체의 문제, 즉 사회의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비슷한 구조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한다. STS(Sciencem Technology & Society/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는 하나의 학문 분야라기보다는 1980년대부터 서구에서 과학기술의 사회연구자와 과학기술의 사회문제에 관한 운동가 및 실무자 등을 중심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다. 사회 쪽에 발을 디딤으로써 이해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명암 양면을 다분야횡단적,문제지향적으로 제시하거나 통제하려는 시도의 총칭이다.
지구환경 파괴, 유전자변형 작물, 원자력 사고 등 과학,기술,사회의 경게면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구조적 재앙'을 과학사회학 관점에서 파악한 선구적 역작!
이 책의 초판 출간 후 발생한 일본 사회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한국 사회의 세월호 사건 등을 떠올리면 차마 말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사건이나 사고에 깊이 관여하는 사회 전체의 문제, 즉 사회의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비슷한 구조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한다. STS(Sciencem Technology & Society/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는 하나의 학문 분야라기보다는 1980년대부터 서구에서 과학기술의 사회연구자와 과학기술의 사회문제에 관한 운동가 및 실무자 등을 중심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다. 사회 쪽에 발을 디딤으로써 이해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명암 양면을 다분야횡단적,문제지향적으로 제시하거나 통제하려는 시도의 총칭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과학기술의 발전이 지知의 실패에 이르는 지점을 부각해
다양한 사회문제와 대형 사건 사고의 해결점을 모색한다
점점 구체적 현실이 되어 가는 말기 암과 유전병의 치료, 우주여행, AI 로봇 등을 생각하면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장밋빛 미래만을 가져다줄 것 같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 지구온난화 문제, 성층권 오존층 파괴 문제, 환경호르몬 문제, 핵폐기물 처리 문제, 유전자변형작물의 안전성 문제 등 치명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많은 문제가 과학기술의 발전이 초래한 사회문제임을 상기시키며, 그것을 '지(知)의 실패'로 규정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광범위한 사회문제에 대해 과학계나 인문학계 등 학계는 물론 정치집단과 시민사회 집단 등 그 어디에서도 유력한 해명이나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다양한 담론만이 넘치는 현실을 지적한다. 과학기술이 초래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급격히 우리를 위협해 오는데, 판에 박은 동일한 사고회로와 행동회로만이 작동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인간의 여러 활동과 과학 및 기술을 동격으로 파악하고 그것이 사회와 일으키는 상호작용의 양상을 분석하는 것, 그다음 정형적이라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제대로 판별하는 것, 그에 따라 한없이 달라지는 과학?기술?사회의 여러 측면에 대한 과거와 미래를 제대로 생각해 나가는 것, 이런 것을 저자는 일반적인 지적 활동이라 전제한다. 그런데 이런 지적 활동이 당장의 성과와 이익 앞에서, 때로는 무심함과 무책임에서 비롯된 실수나 습관적 행위로 인해 간과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 대형 사건 사고로 이어졌다.
이 책의 저자 마쓰모토 미와오 교수는 일본은 물론 현대의 자본 중심 사회에서 발생한 과학기술의 여러 역사적 실패 사례를 제시하며, 그 원인을 과학기술과 사회학의 단절, 사회학자와 과학기술자의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회피에서 찾는다. 과학기술의 사회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학문의 무능력, 곧 지(知)의 실패를 해결하는 방법을 과학기술사회학의 통찰에 기초해 제시한다. 그것은 기술관료주의(technocracy)와 기술다중민주주의(technomassdemocracy)라는 양대 함정을 피해 진정한 기술민주주의를 이루는 길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것이다. 찬란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왜 인류 사회의 재앙을 막기는커녕 도리어 초래하는지, 이 책에서 내건 '지(知)의 실패'라는 견지에서 면밀히 고찰해 보자.
과학기술의 발전은 왜 사회에 문제가 되는가
과학기술에 관한 사회문제의 대부분이 겉으로는 인간이나 사회와 동떨어진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과학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내면 또는 인간관계, 사회 구조의 문제다. 그런 문제의 기본 양상을 해명할 때 문과 계열의 학문은 꽤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그 의미는 모든 이가 마음만 먹으면 과학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열린 판단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는 듯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고려하지 않고 과학기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과학?기술?사회의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들을 정형적 틀에 끼워 맞춰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나아가 민주주의의 명분을 걸친 기술관료주의를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
타이태닉호 침몰,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공중 폭발 사고, 스리마일?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 사고,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그리고 세월호 침몰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대형 사고로 전환하는 지평을 부각해 살펴봄으로써 그런 사건이나 사고에 깊이 관여하는 사회 전체의 문제, 즉 사회의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비슷한 구조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한다. 제1장에서는 '지(知)의 실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히고, 책 전체의 과제와 대강의 논지를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과학기술 정책의 측면에서 '지(知)의 실패'를 표현하고, 과학기술의 사회문제를 해명하고 해법을 전망하는 새로운 틀을 드러낸다. 제3장은 사회가 과학기술에 보내는 기대와 과학기술이 사회에 제공하는 현실의 성과 사이에 거대한 차이가 존재하는 장면을 통해 '지(知)의 실패'를 해명하지 않으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특정해 드러낸다. 제4장은 '지(知)의 실패'를 극복하리라는 기대를 받는 학제간 연구의 통념이 지닌 환상을 부수고, '지(知)의 실패'를 극복하고자 하는 데 필요한 원칙을 제시한다. 제5장은 전체의 결론을 정리하고 이 책을 통해 전망할 수 있는 '지(知)의 실패'를 피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제언들을 밝힌다.
'과학기술은 왜 사회에 문제가 되었을까' 또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왜 재앙을 막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하려면 '지(知)의 실패'의 상태를 꼼꼼히 고찰하는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차분히 읽어 나가며 왜 그러한지 저자가 이끄는 지점에 도달해 보자.
다양한 사회문제와 대형 사건 사고의 해결점을 모색한다
점점 구체적 현실이 되어 가는 말기 암과 유전병의 치료, 우주여행, AI 로봇 등을 생각하면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장밋빛 미래만을 가져다줄 것 같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 지구온난화 문제, 성층권 오존층 파괴 문제, 환경호르몬 문제, 핵폐기물 처리 문제, 유전자변형작물의 안전성 문제 등 치명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많은 문제가 과학기술의 발전이 초래한 사회문제임을 상기시키며, 그것을 '지(知)의 실패'로 규정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광범위한 사회문제에 대해 과학계나 인문학계 등 학계는 물론 정치집단과 시민사회 집단 등 그 어디에서도 유력한 해명이나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다양한 담론만이 넘치는 현실을 지적한다. 과학기술이 초래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급격히 우리를 위협해 오는데, 판에 박은 동일한 사고회로와 행동회로만이 작동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인간의 여러 활동과 과학 및 기술을 동격으로 파악하고 그것이 사회와 일으키는 상호작용의 양상을 분석하는 것, 그다음 정형적이라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제대로 판별하는 것, 그에 따라 한없이 달라지는 과학?기술?사회의 여러 측면에 대한 과거와 미래를 제대로 생각해 나가는 것, 이런 것을 저자는 일반적인 지적 활동이라 전제한다. 그런데 이런 지적 활동이 당장의 성과와 이익 앞에서, 때로는 무심함과 무책임에서 비롯된 실수나 습관적 행위로 인해 간과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 대형 사건 사고로 이어졌다.
이 책의 저자 마쓰모토 미와오 교수는 일본은 물론 현대의 자본 중심 사회에서 발생한 과학기술의 여러 역사적 실패 사례를 제시하며, 그 원인을 과학기술과 사회학의 단절, 사회학자와 과학기술자의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회피에서 찾는다. 과학기술의 사회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학문의 무능력, 곧 지(知)의 실패를 해결하는 방법을 과학기술사회학의 통찰에 기초해 제시한다. 그것은 기술관료주의(technocracy)와 기술다중민주주의(technomassdemocracy)라는 양대 함정을 피해 진정한 기술민주주의를 이루는 길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것이다. 찬란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왜 인류 사회의 재앙을 막기는커녕 도리어 초래하는지, 이 책에서 내건 '지(知)의 실패'라는 견지에서 면밀히 고찰해 보자.
과학기술의 발전은 왜 사회에 문제가 되는가
과학기술에 관한 사회문제의 대부분이 겉으로는 인간이나 사회와 동떨어진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과학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내면 또는 인간관계, 사회 구조의 문제다. 그런 문제의 기본 양상을 해명할 때 문과 계열의 학문은 꽤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그 의미는 모든 이가 마음만 먹으면 과학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열린 판단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는 듯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고려하지 않고 과학기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과학?기술?사회의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들을 정형적 틀에 끼워 맞춰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나아가 민주주의의 명분을 걸친 기술관료주의를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
타이태닉호 침몰,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공중 폭발 사고, 스리마일?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 사고,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그리고 세월호 침몰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대형 사고로 전환하는 지평을 부각해 살펴봄으로써 그런 사건이나 사고에 깊이 관여하는 사회 전체의 문제, 즉 사회의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비슷한 구조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한다. 제1장에서는 '지(知)의 실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히고, 책 전체의 과제와 대강의 논지를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과학기술 정책의 측면에서 '지(知)의 실패'를 표현하고, 과학기술의 사회문제를 해명하고 해법을 전망하는 새로운 틀을 드러낸다. 제3장은 사회가 과학기술에 보내는 기대와 과학기술이 사회에 제공하는 현실의 성과 사이에 거대한 차이가 존재하는 장면을 통해 '지(知)의 실패'를 해명하지 않으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특정해 드러낸다. 제4장은 '지(知)의 실패'를 극복하리라는 기대를 받는 학제간 연구의 통념이 지닌 환상을 부수고, '지(知)의 실패'를 극복하고자 하는 데 필요한 원칙을 제시한다. 제5장은 전체의 결론을 정리하고 이 책을 통해 전망할 수 있는 '지(知)의 실패'를 피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제언들을 밝힌다.
'과학기술은 왜 사회에 문제가 되었을까' 또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왜 재앙을 막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하려면 '지(知)의 실패'의 상태를 꼼꼼히 고찰하는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차분히 읽어 나가며 왜 그러한지 저자가 이끄는 지점에 도달해 보자.
목차
목차
차례
저자 서문 /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제1장 사고는 왜 없어지지 않을까
0 들어가는 말
1 과학기술은 선일까? 악일까?
2 '지知의 실패'란 무엇인가
3 '지知의 실패'를 계속 산출하는 시스템
4 리스크론 비판
5 맺음말
제2장 과학기술 정책의 딜레마
0 들어가는 말
1 지知의 빈틈을 어떻게 볼까?
2 과학기술 정책을 만드는 담론
3 과학기술결정론과 사회결정론의 순환
4 과학기술 복합체와 문제의 전체상
5 맺음말
제3장 과학기술 복합체에 대한 기대와 성과의 사회적 의미
0 들어가는 말
1 신에너지 기술의 등장
2 일본의 OTEC 개발 과정
3 불확실성과 의사결정
4 나아가야 할까, 멈춰야 할까
5 맺음말
제4장 '지知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0 들어가는 말
1 학제간 연구의 통념에 들러붙는 환상
2 닫힌 엘리트 노선
3 닫힌 대중 노선
4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합작 조건
5 맺음말
제5장 자기언급ㆍ자기조직형 제언
0 들어가는 말
1 기술관료주의와 거리를 둔다
2 기술다중민주주의와 거리를 둔다
3 밑바탕부터 제도를 재설계하자
4 원자력과 GMO 문제에 대한 제언
5 맺음말
저자 후기 / 주 / 찾아보기
저자 서문 /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제1장 사고는 왜 없어지지 않을까
0 들어가는 말
1 과학기술은 선일까? 악일까?
2 '지知의 실패'란 무엇인가
3 '지知의 실패'를 계속 산출하는 시스템
4 리스크론 비판
5 맺음말
제2장 과학기술 정책의 딜레마
0 들어가는 말
1 지知의 빈틈을 어떻게 볼까?
2 과학기술 정책을 만드는 담론
3 과학기술결정론과 사회결정론의 순환
4 과학기술 복합체와 문제의 전체상
5 맺음말
제3장 과학기술 복합체에 대한 기대와 성과의 사회적 의미
0 들어가는 말
1 신에너지 기술의 등장
2 일본의 OTEC 개발 과정
3 불확실성과 의사결정
4 나아가야 할까, 멈춰야 할까
5 맺음말
제4장 '지知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0 들어가는 말
1 학제간 연구의 통념에 들러붙는 환상
2 닫힌 엘리트 노선
3 닫힌 대중 노선
4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합작 조건
5 맺음말
제5장 자기언급ㆍ자기조직형 제언
0 들어가는 말
1 기술관료주의와 거리를 둔다
2 기술다중민주주의와 거리를 둔다
3 밑바탕부터 제도를 재설계하자
4 원자력과 GMO 문제에 대한 제언
5 맺음말
저자 후기 / 주 / 찾아보기
저자
저자
마쓰모토 미와오
저자 마쓰모토 미와오 (松本三和夫)는 1953년에 태어나 도쿄 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쿄 대학 조교수, 옥스퍼드 대학 세인트안토니즈 칼리지 상석객원연구원, 에든버러 대학 게놈정책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도쿄 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 교수이며, 전공은 과학사회학, 이론사회학, 재해사회학, 기술사회사다. 저서로는 The Sociology of Structural Disaster: Beyond Fukushima(Routledge 근간), Technology Gatekeepers for War and Peace(Palgrave Macmillan, 2006), 《과학사회학의 이론》(講談社?術文庫, 2016), 《구조재》(岩波書店, 2012), 《테크노사이언스 리스크와 사회학: 과학사회학의 새로운 전개》(東京大?出版?, 2009) 등이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