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게 살고 있습니다(괜찮지 않은 세상)
마음 근육 탄탄한 여자들의 경험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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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고단한 삶을 걱정하느라 밤잠을 설치는 순간이라면
보는 것만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재조정할 힘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구체적인 용기가 필요한 인생의 시기를 마주한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조화하다’가, 앞서 걸었고 지금도 걸어가고 있는 마음 근육 탄탄한 선배이자 동료들을 찾아가 전수 받은 경험의 말들을 한 권에 담았다.
〈리틀 포레스트〉의 영화감독 임순례, 제주도의 젊은 여성 정치인 고은영, 낙태죄 폐지 운동 활동가 나영, 싱어송라이터 요조, 〈까칠남녀〉의 사이다 여성철학자 이현재, 비건 셰프 린,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 여우책방의 지숲, 토종 씨앗 연구자 김신효정, 여성주의 문화창작그룹을 운영하는 채은순, 동네 페미니스트 모아나, 자신을 돌보는 요리 연구가 문성희, 빵 굽는 뮤지션 안혜경까지, 공통점은 에코페미니스트라는 것뿐, 사는 모습도 성격도 하는 일도 다 다르지만 경험에서 나온 힘 있는 언어로 전하는 문장들은 읽는 것만으로 삶 전체를 응원 받는 기분이 든다.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는 혼란스러운 인생의 문턱에 서 있는 여성들에게 명징한 방향성과 용기를 전달하는 책이다. 꼭 에코페미니즘을 잘 알지 못해도 괜찮다. 이 책을 펼친 당신은 자신만의 위대함을 찾을 준비가 된 열세 번째 여자이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보는 것만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재조정할 힘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구체적인 용기가 필요한 인생의 시기를 마주한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조화하다’가, 앞서 걸었고 지금도 걸어가고 있는 마음 근육 탄탄한 선배이자 동료들을 찾아가 전수 받은 경험의 말들을 한 권에 담았다.
〈리틀 포레스트〉의 영화감독 임순례, 제주도의 젊은 여성 정치인 고은영, 낙태죄 폐지 운동 활동가 나영, 싱어송라이터 요조, 〈까칠남녀〉의 사이다 여성철학자 이현재, 비건 셰프 린,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 여우책방의 지숲, 토종 씨앗 연구자 김신효정, 여성주의 문화창작그룹을 운영하는 채은순, 동네 페미니스트 모아나, 자신을 돌보는 요리 연구가 문성희, 빵 굽는 뮤지션 안혜경까지, 공통점은 에코페미니스트라는 것뿐, 사는 모습도 성격도 하는 일도 다 다르지만 경험에서 나온 힘 있는 언어로 전하는 문장들은 읽는 것만으로 삶 전체를 응원 받는 기분이 든다.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는 혼란스러운 인생의 문턱에 서 있는 여성들에게 명징한 방향성과 용기를 전달하는 책이다. 꼭 에코페미니즘을 잘 알지 못해도 괜찮다. 이 책을 펼친 당신은 자신만의 위대함을 찾을 준비가 된 열세 번째 여자이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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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살아온 만큼 나는 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이번 생 망하는 거 아니야?' 남들처럼 수능을 보고 대학을 가고 취업 준비를 하고 회사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면서도 정말 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에는 두려움이 들고 가만히 있기에는 막막한 순간, 설령 인생의 '무모한 도전'을 꾀한다고 해도 옳은 선택을 한 건지 확신이 들지 않기도 한다. 잠깐이라도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내가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 '그래서 되겠냐'는 핀잔이나 편견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잘 될 거다'라는 막연한 위로는 싫다. 망망대해를 떠도는 배가 될지라도 불필요한 사공 대신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가 필요하다. 이때 나보다 조금 앞서 비슷한 길을 걸어간 여성들이 정말 씩씩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면 다시 한 번 세상에 뛰어들 힘을 얻는다. 여성환경연대의 활동가 '조화하다'도 자신의 결정에 따라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그녀 역시 더 구체적인 모습의 용기가 필요한 인생의 시기를 마주했고, 그래서 주변의 선배이자 동료들을 찾아 나섰다.
불필요한 백 마디의 위로 대신, 하나의 확신을 주는 행동을 하는 여자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동시에 수많은 정답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것이 정말 나에게도 정답인가이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세상을 맛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는 12명의 경험의 말들을 통해 행동으로 연결되는 확신을 전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대표이기도 한 임순례 감독은 주류에서 벗어나는 것은 삶에 있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두런두런 흘러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회의 기준에는 철저하게 신경을 끄고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에 귀 기울이며 관철시키는 삶의 자세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페미니스트 비건 셰프이자 활동가인 린은 서로의 입장을 공감할 줄 아는 '감수성'의 존재를 강조하며, 비주류의 언어일지라도 비건을 향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우책방'의 책방지기 지숲도 다양한 모임을 조직해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북디자이너에서 정치가로, 다시 책방주인으로 변모한 그녀 인생만큼이나 변화무쌍한 책방을 이끌고 있다. 제주도의, 제주도에 의한, 제주도를 위한 젊은 여성 정치인 고은영은 귀를 막고 있는 한국 사회에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며 제주의 난개발을 밀어붙이는 자본의 힘에 대항하는 강렬한 목소리에 낸다. 세상을 향해 확성기를 든 나영은 모든 투쟁의 장소에서 활약하며 적(노동), 녹(생태), 보라(여성)의 이슈를 개별적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에 섬세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아는 것, 그리고 그 방향이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천천히 그렇지만 확실하게 '바꾸며' 사는 여자들
수많은 억압이 존재하는 현실의 체계에 구멍을 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할머니들의 밭일을 거들며 토종 씨앗에 대한 논문을 써낸 뚝심 있는 김신효정이 그렇다. 토종 씨앗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는 농민의 권리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다국적 종자 회사의 횡포와 문제점을 적시한다.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요조는 하루하루 무사하지 않더라도 결국 내 인생은 '무사'하다고 말하며, 설령 생산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더라도 '기어이' 뭔가를 하는 인생이야말로 '나다움'이라고 못 박는다.
사회 규범이 내재화된 '주체'가 아닌 삐딱한 '비체'를 이야기하는 여성철학자 이현재는 아직 납작한 페미니즘 담론들을 더욱 풍성하고 정교화시킬 궁리들로 가득하다. 마을 내 여성들의 세력화를 목표로 하는 채은순은 '카페 또봄'을 열어 그동안 가려지고 숨겨져 있던 기혼 여성들의 목소리를 터뜨리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시민으로서의 여성에 대해 고민하는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 모아나도 그렇다. 유자녀 기혼 여성의 역할을 '엄마'나 '가정주부'로 한정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워킹맘'이라는 이름을 붙여 결국 '엄마'의 역할에 방점을 찍으며 한계를 규정 짓는 사회에 반발하며 지역 활동을 통해 천천히 그렇지만 확실하게 주변을 변화시킨다.
자신을 돌보는 것은 밥상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는 문성희는 다른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자기 돌봄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밥과 숨'은 과거보다 나아지려는 노력과 이어져 있다. 특징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 여신을 노래하는 안혜경의 행보 또한 좋아하는 일을 따라가는 행동이 얼마나 풍성하고 새로운 삶의 형태를 제시하는지 보여준다. 지리산에서 빵을 굽고 삶을 노래하는 모습에서 '나의 정답'을 찾은 확신을 내비친다. '기어이' 무언가를 해서 정답을 찾은 그들의 이야기는 완벽하고도 완결되지 않은 현재진행형이다.
나다운 삶을 살고 내가 되었어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이런 대사가 있다. "남들이 결정하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아." 어쩌면 우리 개개인 모두의 바람이지만 그만큼 다짐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기어이 사회의 기준과 억압에 구멍을 내버리겠다고, 12명의 여성들은 담담히 입을 모은다. 닫혀 있던 문을 열고 경험의 이야기를 듣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다. 이미 그 시작을 하고 있는 당신,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이번 생 망하는 거 아니야?' 남들처럼 수능을 보고 대학을 가고 취업 준비를 하고 회사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면서도 정말 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에는 두려움이 들고 가만히 있기에는 막막한 순간, 설령 인생의 '무모한 도전'을 꾀한다고 해도 옳은 선택을 한 건지 확신이 들지 않기도 한다. 잠깐이라도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내가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 '그래서 되겠냐'는 핀잔이나 편견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잘 될 거다'라는 막연한 위로는 싫다. 망망대해를 떠도는 배가 될지라도 불필요한 사공 대신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가 필요하다. 이때 나보다 조금 앞서 비슷한 길을 걸어간 여성들이 정말 씩씩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면 다시 한 번 세상에 뛰어들 힘을 얻는다. 여성환경연대의 활동가 '조화하다'도 자신의 결정에 따라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그녀 역시 더 구체적인 모습의 용기가 필요한 인생의 시기를 마주했고, 그래서 주변의 선배이자 동료들을 찾아 나섰다.
불필요한 백 마디의 위로 대신, 하나의 확신을 주는 행동을 하는 여자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동시에 수많은 정답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것이 정말 나에게도 정답인가이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세상을 맛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는 12명의 경험의 말들을 통해 행동으로 연결되는 확신을 전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대표이기도 한 임순례 감독은 주류에서 벗어나는 것은 삶에 있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두런두런 흘러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회의 기준에는 철저하게 신경을 끄고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에 귀 기울이며 관철시키는 삶의 자세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페미니스트 비건 셰프이자 활동가인 린은 서로의 입장을 공감할 줄 아는 '감수성'의 존재를 강조하며, 비주류의 언어일지라도 비건을 향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우책방'의 책방지기 지숲도 다양한 모임을 조직해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북디자이너에서 정치가로, 다시 책방주인으로 변모한 그녀 인생만큼이나 변화무쌍한 책방을 이끌고 있다. 제주도의, 제주도에 의한, 제주도를 위한 젊은 여성 정치인 고은영은 귀를 막고 있는 한국 사회에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며 제주의 난개발을 밀어붙이는 자본의 힘에 대항하는 강렬한 목소리에 낸다. 세상을 향해 확성기를 든 나영은 모든 투쟁의 장소에서 활약하며 적(노동), 녹(생태), 보라(여성)의 이슈를 개별적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에 섬세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아는 것, 그리고 그 방향이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천천히 그렇지만 확실하게 '바꾸며' 사는 여자들
수많은 억압이 존재하는 현실의 체계에 구멍을 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할머니들의 밭일을 거들며 토종 씨앗에 대한 논문을 써낸 뚝심 있는 김신효정이 그렇다. 토종 씨앗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는 농민의 권리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다국적 종자 회사의 횡포와 문제점을 적시한다.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요조는 하루하루 무사하지 않더라도 결국 내 인생은 '무사'하다고 말하며, 설령 생산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더라도 '기어이' 뭔가를 하는 인생이야말로 '나다움'이라고 못 박는다.
사회 규범이 내재화된 '주체'가 아닌 삐딱한 '비체'를 이야기하는 여성철학자 이현재는 아직 납작한 페미니즘 담론들을 더욱 풍성하고 정교화시킬 궁리들로 가득하다. 마을 내 여성들의 세력화를 목표로 하는 채은순은 '카페 또봄'을 열어 그동안 가려지고 숨겨져 있던 기혼 여성들의 목소리를 터뜨리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시민으로서의 여성에 대해 고민하는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 모아나도 그렇다. 유자녀 기혼 여성의 역할을 '엄마'나 '가정주부'로 한정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워킹맘'이라는 이름을 붙여 결국 '엄마'의 역할에 방점을 찍으며 한계를 규정 짓는 사회에 반발하며 지역 활동을 통해 천천히 그렇지만 확실하게 주변을 변화시킨다.
자신을 돌보는 것은 밥상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는 문성희는 다른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자기 돌봄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밥과 숨'은 과거보다 나아지려는 노력과 이어져 있다. 특징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 여신을 노래하는 안혜경의 행보 또한 좋아하는 일을 따라가는 행동이 얼마나 풍성하고 새로운 삶의 형태를 제시하는지 보여준다. 지리산에서 빵을 굽고 삶을 노래하는 모습에서 '나의 정답'을 찾은 확신을 내비친다. '기어이' 무언가를 해서 정답을 찾은 그들의 이야기는 완벽하고도 완결되지 않은 현재진행형이다.
나다운 삶을 살고 내가 되었어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이런 대사가 있다. "남들이 결정하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아." 어쩌면 우리 개개인 모두의 바람이지만 그만큼 다짐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기어이 사회의 기준과 억압에 구멍을 내버리겠다고, 12명의 여성들은 담담히 입을 모은다. 닫혀 있던 문을 열고 경험의 이야기를 듣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다. 이미 그 시작을 하고 있는 당신,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목차
목차
* 여는 글 un:lock
* 임순례: 쉬어가세요. 리틀 포레스트
* 린: 비건은 그런 것이 아니다
* 지숲: 여긴 여우책방이니까
* 고은영: 정치하기 딱 좋은 그녀
* 나영: 적, 녹, 보라가 꿈꾸는 세상
* 김신효정: 할머니의 씨앗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 요조: 이상하고 위대한 이야기를 읽다
* 이현재: 삐딱하고 불순한 여자들이 이긴다
* 채은순: 마을에서 피어나는 신나는 꿈
* 모아나: 나는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
* 문성희: 도시에서 차리는 살림의 밥상
* 안혜경: 씨 뿌리고 거둔 여신들의 노래
* 임순례: 쉬어가세요. 리틀 포레스트
* 린: 비건은 그런 것이 아니다
* 지숲: 여긴 여우책방이니까
* 고은영: 정치하기 딱 좋은 그녀
* 나영: 적, 녹, 보라가 꿈꾸는 세상
* 김신효정: 할머니의 씨앗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 요조: 이상하고 위대한 이야기를 읽다
* 이현재: 삐딱하고 불순한 여자들이 이긴다
* 채은순: 마을에서 피어나는 신나는 꿈
* 모아나: 나는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
* 문성희: 도시에서 차리는 살림의 밥상
* 안혜경: 씨 뿌리고 거둔 여신들의 노래
저자
저자
여성환경연대
여성환경연대
1999년 시작한 여성환경연대는 에코페미니즘 관점에서 모든 생명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녹색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태적 대안과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는 환경 단체이다. 〈외모, 왜?뭐!〉 캠페인을 통해 10대 청소년의 몸 다양성 교육과 활동을 사회적으로 확산해왔고, 지난 10년간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문제를 제기하며 안전한 생리대를 만들고 월경 문화를 바꾸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7년 활동가로 합류한 '조화하다'는 단단한 삶을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으는 의미 가득한 작업을 시도했고, 이를 한 권에 담은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를 펴냈다.
임순례: 현실의 리틀 포레스트를 만드는 사람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까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영화감독.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대표이기도 하다. 경기도 양평에서 텃밭을 가꾸며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살고 있다.
린: 비건은 그런 것이 아니다
본명 안백린. 페미니스트 비건 요리사이자 활동가이다. 너티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비건 문화를 퍼뜨리고 알리고 있다. 현재 해방촌에 있는 사찰 음식 레스토랑 '소식'의 셰프로 일하고 있다.
지숲: 여긴 여우책방이니까
본명 홍지숙. 과천에서 나고 자랐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녹색당 의왕과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에코페미니즘 책방 여우책방을 공동운영하고 있다. 이 경험을 담은 《여우책방, 들키고 싶은 비밀》을 썼다.
고은영: 정치하기 딱 좋은 그녀
서울 왕십리에서 태어났다. 30여년을 산 서울을 떠나 제주로 이주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 제주도 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득표율 3위를 기록했다. 자칭 제주 성덕(성공한 덕후)이다. 제주 KBS 시사프로그램 〈우영팟〉,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 중이다.
나영: 적, 녹, 보라가 꿈꾸는 세상
문화연대를 거쳐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활동가로 오랫동안 일했다. 2016년부터 낙태죄 폐지 운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동가, 연구자들과 함께 낙태죄에 대한 책 《배틀그라운드》를 썼다. 20년에 달하는 활동가 경력에 최근 쉼표를 찍었다.
김신효정: 할머니 씨앗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부산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활동을 하다가 서울로 이주했다.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했고 여성농민의 토종 종자 지키기 운동을 주제로 논문을 썼다. 최근 《씨앗, 할머니의 비밀》이라는 책을 냈다.
요조: 이상하고 위대한 이야기를 읽다
제주도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요조'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 본업은 뮤지션이지만 영화, 팟캐스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간의 책읽기를 기록한 ?서평집 《오늘도, 무사》를 냈다.
이현재: 삐딱하고 불순한 여자들이 이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독일에 건너가 여성철학을 공부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여성혐오, 그 후》, 《악셀 호네트》가 있다.
채은순: 마을에서 피어나는 신나는 꿈
수전 손택 또는 강경화를 연상시키는 그레이 헤어가 인상적이다.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를 그만두고 오랫동안 살았던 서울 강동구에서 동네 여성들과 함께 '또봄'이라는 카페를 열었다. ?현재 '신나는 여성, 자갈자갈'이라는 여성주의 문화창작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모아나: 나는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
본명 김민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좋아해 별칭으로 쓴다. 워킹맘 생활을 접고 잠시 숨을 고르던 중 자원봉사를 계기로 마을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성환경연대 동북지부 초록상상에서 일하며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로 활약한다. ?
문성희: 도시에서 차리는 살림의 밥상
부산에서 태어났다. 요리 선생이었던 어머니를 따라 요리를 시작했다. 대표 저서로 《평화가 깃든 밥상》, 최근 출간한 《문성희의 밥과 숨》이 있다. 딸 솔과 함께 서울 연희동에서 쿠킹 스튜디오 시옷을 운영하고 있다.
안혜경: 씨 뿌리고 거둔 여신들의 노래
성악을 전공했지만 운동 가요를 짓고 부르며 오랫동안 여성 환경 운동에 힘썼다. 4집까지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로, 대표곡으로 〈사랑하는 언니에게〉, 조카인 매드클라운이 다시 부른 〈커피 카피 아가씨〉 등이 있다. 전남 구례에서 빵을 굽고 노래를 지으며 산다.
1999년 시작한 여성환경연대는 에코페미니즘 관점에서 모든 생명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녹색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태적 대안과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는 환경 단체이다. 〈외모, 왜?뭐!〉 캠페인을 통해 10대 청소년의 몸 다양성 교육과 활동을 사회적으로 확산해왔고, 지난 10년간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문제를 제기하며 안전한 생리대를 만들고 월경 문화를 바꾸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7년 활동가로 합류한 '조화하다'는 단단한 삶을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으는 의미 가득한 작업을 시도했고, 이를 한 권에 담은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를 펴냈다.
임순례: 현실의 리틀 포레스트를 만드는 사람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까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영화감독.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대표이기도 하다. 경기도 양평에서 텃밭을 가꾸며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살고 있다.
린: 비건은 그런 것이 아니다
본명 안백린. 페미니스트 비건 요리사이자 활동가이다. 너티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비건 문화를 퍼뜨리고 알리고 있다. 현재 해방촌에 있는 사찰 음식 레스토랑 '소식'의 셰프로 일하고 있다.
지숲: 여긴 여우책방이니까
본명 홍지숙. 과천에서 나고 자랐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녹색당 의왕과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에코페미니즘 책방 여우책방을 공동운영하고 있다. 이 경험을 담은 《여우책방, 들키고 싶은 비밀》을 썼다.
고은영: 정치하기 딱 좋은 그녀
서울 왕십리에서 태어났다. 30여년을 산 서울을 떠나 제주로 이주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 제주도 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득표율 3위를 기록했다. 자칭 제주 성덕(성공한 덕후)이다. 제주 KBS 시사프로그램 〈우영팟〉,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 중이다.
나영: 적, 녹, 보라가 꿈꾸는 세상
문화연대를 거쳐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활동가로 오랫동안 일했다. 2016년부터 낙태죄 폐지 운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동가, 연구자들과 함께 낙태죄에 대한 책 《배틀그라운드》를 썼다. 20년에 달하는 활동가 경력에 최근 쉼표를 찍었다.
김신효정: 할머니 씨앗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부산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활동을 하다가 서울로 이주했다.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했고 여성농민의 토종 종자 지키기 운동을 주제로 논문을 썼다. 최근 《씨앗, 할머니의 비밀》이라는 책을 냈다.
요조: 이상하고 위대한 이야기를 읽다
제주도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요조'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 본업은 뮤지션이지만 영화, 팟캐스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간의 책읽기를 기록한 ?서평집 《오늘도, 무사》를 냈다.
이현재: 삐딱하고 불순한 여자들이 이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독일에 건너가 여성철학을 공부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여성혐오, 그 후》, 《악셀 호네트》가 있다.
채은순: 마을에서 피어나는 신나는 꿈
수전 손택 또는 강경화를 연상시키는 그레이 헤어가 인상적이다.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를 그만두고 오랫동안 살았던 서울 강동구에서 동네 여성들과 함께 '또봄'이라는 카페를 열었다. ?현재 '신나는 여성, 자갈자갈'이라는 여성주의 문화창작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모아나: 나는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
본명 김민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좋아해 별칭으로 쓴다. 워킹맘 생활을 접고 잠시 숨을 고르던 중 자원봉사를 계기로 마을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성환경연대 동북지부 초록상상에서 일하며 동네 페미니즘 활동가로 활약한다. ?
문성희: 도시에서 차리는 살림의 밥상
부산에서 태어났다. 요리 선생이었던 어머니를 따라 요리를 시작했다. 대표 저서로 《평화가 깃든 밥상》, 최근 출간한 《문성희의 밥과 숨》이 있다. 딸 솔과 함께 서울 연희동에서 쿠킹 스튜디오 시옷을 운영하고 있다.
안혜경: 씨 뿌리고 거둔 여신들의 노래
성악을 전공했지만 운동 가요를 짓고 부르며 오랫동안 여성 환경 운동에 힘썼다. 4집까지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로, 대표곡으로 〈사랑하는 언니에게〉, 조카인 매드클라운이 다시 부른 〈커피 카피 아가씨〉 등이 있다. 전남 구례에서 빵을 굽고 노래를 지으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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