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원리 너머(Boo Classics 39)
『쾌락원리 너머』에서 프로이트는 쾌락원리보다 더 근원적이고 쾌락원리와 무관한 경향들이 쾌락원리 너머에서 작용한다고 가정한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우리의 정신과정은 자신 안에 존재하는 흥분의 양을 가능한 한 낮게 아니면 적어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쾌락원리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정된다. 즉, 우리의 정신과정의 흐름은 번번이 불쾌한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즉 불쾌를 피하거나 쾌락을 유발하는 방향으로 접어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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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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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쾌락원리 너머 Jenseits des Lustprinzips》에서 프로이트는 현재로서는 답변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다른 물음들이 여기에 연결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아와 에스》를 비롯해 그에 이은 많은 연구들에서 그런 물음들에 답변할 수 있는 방법과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이처럼 길이 없는 듯 보이는 곳에서도 열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길을 개척하는 데에 바로 프로이트의 위대함이 있으며, 이런 불굴의 정신과 학문적 의지가 정신분석의 창시라는 인류의 위대한 업적을 낳은 것이다. 프로이트의 일생은 날아서 이를 수 없는 것에는 절뚝거리면서라도 기어이 이르고자 한 학문적 정신의 표본이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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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106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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