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Boo Classics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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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과 거인국 등 신기한 나라의 여행을 소재로 한 불후의 명작 《걸리버 여행기》. 이 책에서 스위프트가 소개한 어처구니없는 실험들의 상당수는 당시 영국의 과학학회에 실제로 보고된 것들이라고 한다. 현실에 좌절한 스위프트는 결국 ‘말의 나라’에서 마침내 이상향을 발견한다. 선천적으로 많은 덕성을 지니고 태어나며 절제, 근면, 청결을 교육받고 우정과 사랑으로 결합한 ‘휴이넘들’과 음탕하고 교활한 ‘야후(인간)’를 비교하며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사실 이런 파격성 때문인지 20세기 중반까지도 <걸리버 여행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소설로 분류했던 의견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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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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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소인국과 거인국 등 신기한 나라의 여행을 소재로 한 불후의 명작 《걸리버 여행기》.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저 신 나는 모험 이야기에 불과할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자신이 사는 시대에 대해 작가가 느끼는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조명한 파격적인 풍자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 거드름만 피우는 귀족들, 비본질적인 것에 매달려 삶의 중요한 부분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신랄한 독설과 비유를 통해 풍자적으로 고발한다. 따라서 그동안 아동용 모험담으로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가혹할 정도의 문명 비판으로 어른들의 줄기찬 애호를 받아온 것이다. 스위프트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자신의 여행기를 통해 반성과 통찰을 이끌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바람대로 세상이 변했는지는 의문이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세계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진실들을 타인의 세계, 즉 가공의 네 나라를 통해 통찰하고 인간 사회를 비틀어 본다.
우선 소인국 릴리퍼트에서는 당파 싸움으로 찌들어 있는 영국의 정치, 사회, 종교를 신랄하게 비판했고 거인국 브롭딩낵에서는 인간 사회의 사악성을 냉혹하게 비판한다. 그러면서 과장되게 축소되고 확장된 그러나 여전히 인간인 릴리퍼트인이나 브롭딩낵인들의 모습을 통해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시각을 달리해서 보면 드러나게 되는 인간 이면의 왜소함이나 추악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늘을 나는 라퓨타는 허황된 생각에 사로잡혀 상식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나라로서, 공상과 불사(不死)에 대한 욕망에 가득 찬 지식인들을 풍자했다. 이 책에서 스위프트가 소개한 어처구니없는 실험들의 상당수는 당시 영국의 과학학회에 실제로 보고된 것들이라고 한다. 현실에 좌절한 스위프트는 결국 '말의 나라'에서 마침내 이상향을 발견한다. 선천적으로 많은 덕성을 지니고 태어나며 절제, 근면, 청결을 교육받고 우정과 사랑으로 결합한 '휴이넘들'과 음탕하고 교활한 '야후(인간)'를 비교하며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사실 이런 파격성 때문인지 20세기 중반까지도 <걸리버 여행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소설로 분류했던 의견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양한 세계관과 엄청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불후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아닐까.
소인국과 거인국 등 신기한 나라의 여행을 소재로 한 불후의 명작 《걸리버 여행기》.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저 신 나는 모험 이야기에 불과할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자신이 사는 시대에 대해 작가가 느끼는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조명한 파격적인 풍자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 거드름만 피우는 귀족들, 비본질적인 것에 매달려 삶의 중요한 부분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신랄한 독설과 비유를 통해 풍자적으로 고발한다. 따라서 그동안 아동용 모험담으로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가혹할 정도의 문명 비판으로 어른들의 줄기찬 애호를 받아온 것이다. 스위프트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자신의 여행기를 통해 반성과 통찰을 이끌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바람대로 세상이 변했는지는 의문이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세계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진실들을 타인의 세계, 즉 가공의 네 나라를 통해 통찰하고 인간 사회를 비틀어 본다.
우선 소인국 릴리퍼트에서는 당파 싸움으로 찌들어 있는 영국의 정치, 사회, 종교를 신랄하게 비판했고 거인국 브롭딩낵에서는 인간 사회의 사악성을 냉혹하게 비판한다. 그러면서 과장되게 축소되고 확장된 그러나 여전히 인간인 릴리퍼트인이나 브롭딩낵인들의 모습을 통해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시각을 달리해서 보면 드러나게 되는 인간 이면의 왜소함이나 추악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늘을 나는 라퓨타는 허황된 생각에 사로잡혀 상식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나라로서, 공상과 불사(不死)에 대한 욕망에 가득 찬 지식인들을 풍자했다. 이 책에서 스위프트가 소개한 어처구니없는 실험들의 상당수는 당시 영국의 과학학회에 실제로 보고된 것들이라고 한다. 현실에 좌절한 스위프트는 결국 '말의 나라'에서 마침내 이상향을 발견한다. 선천적으로 많은 덕성을 지니고 태어나며 절제, 근면, 청결을 교육받고 우정과 사랑으로 결합한 '휴이넘들'과 음탕하고 교활한 '야후(인간)'를 비교하며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사실 이런 파격성 때문인지 20세기 중반까지도 <걸리버 여행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소설로 분류했던 의견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양한 세계관과 엄청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불후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아닐까.
목차
목차
걸리버 선장이 사촌 심프슨에게 보내는 편지 ·7
발행자가 독자에게 ·14
제1부 릴리퍼트 여행 ·17
제2부 브롭딩낵 여행 ·105
제3부 라퓨타, 발니바르비, 럭낵, 글럽덥드립, 일본 여행 ·201
제4부 휴이넘 나라 여행 ·297
발행자가 독자에게 ·14
제1부 릴리퍼트 여행 ·17
제2부 브롭딩낵 여행 ·105
제3부 라퓨타, 발니바르비, 럭낵, 글럽덥드립, 일본 여행 ·201
제4부 휴이넘 나라 여행 ·297
저자
저자
조너선 스위프트
저자 조너선 스위프트(1667 ~ 1745)는 18세기 영국 문학에 한 획을 그은 탁월한 작가로서, 영어 풍자문의 대가이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영국계 아일랜드인으로 태어나 대학교육을 마칠 때까지 아일랜드에서 보냈다. 그 후 영국으로 건너가 정치계의 거물이자 영국의 정치 흐름을 주도하는 사람 중 하나인 윌리엄 템플의 비서로 지내면서 자신의 문재를 완성하고 토리당의 재사로서 휘그당의 정책을 공격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친다. 그러다가 토리당의 실각 후 아일랜드로 돌아가 성 패트릭 사원의 주임사제로 일하면서 아일랜드와 인간 본연의 문제에 대한 성찰과 고민 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썼다. 말년에는 정신병으로 고생하기도 했으며, 1745년 죽은 뒤 성 패트릭 성당에 묻혔다. 주요 저서로는 정치·종교계를 풍자한 《통 이야기 A Tale of Tub》(1704) 《책의 전쟁 The Battle of the Books》(1704), 서간집 《스텔라에게 보내는 일기 The Journal to Stella》(1710~1713), 《겸손한 제안 A Modest Proposal》(172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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