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 그 제자(개정판)
『스님과 그 제자』의 저자는 ‘마음속에 절을 세우고 싶어서’, 청춘의 수년간 고독 속에서 병과 싸우면서 줄곧 종교적 사색에젖어 살며 이 작품을 썼다고 말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그가 편력한 기독교적 구도의 행각과 불교의 정토사상에 뿌리를 둔 체득이 어우러져 있다고 여러 평자는 말하고 있다. 이 작품이 독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모든 시대를 초월해서 공통하는 청춘의 문제가 이 작품 속에 포함되어 있고, 그것은 영원한 청춘의 글로서 누구나 청춘기에 반드시 한번은 만나는 연애와 신앙과 고뇌와 죽음 등, 그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같이 로맹 롤랑이 찬탄한 이 작품을 저자는 데뷔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작품 이전에 『노래하지않는 사람』이라는 단막극을 쓴 바 있다. 이 작품은 저자 자신과 아내가 아닌 또 다른 여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저자가 『스님과 그 제자』를 데뷔작으로 꼽고 있는 것은 아마도 그 자신과 문학의 강한 연계 때문이 아닌가 한다.
저자는 이 희곡을 쓰기 이전에, 오랜 육체의 병을 앓고 있었다. 그 육체의 병은 저자를 종교적 구도求道의 길에 들어서게 하였고, 처음 그는 기독교에 들어가 구도생활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인이 될 수는 없었다. 그 무렵, 그는 어떤 계기에 친지의 도움으로 정토교淨土敎에 접하게 된다. 그는 여기에서 "투병을 계속하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진리에 육박하면서 일체의 강박관념을 극복하고 자연과 인생에게 주어진 사실을 그대로 긍정하는 생명의 자유를 체득하였다."(『사랑과 인식의 출발』에서)고 말하고 있다. 그 결과, 그는 '마음속에 절을 세우고 싶어서', 청춘의 수년간 고독 속에서 병과 싸우면서 줄곧 종교적 사색에젖어 살며 이 작품을 썼다고 말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그가 편력한 기독교적 구도의 행각과 불교의 정토사상淨土思想에 뿌리를 둔 체득體得이 어우러져 있다고 여러 평자는 말하고 있다. 로맹 롤랑은 이 점에 대해서도 같은 편지에서 "당신의 불교적 정신이 역시 멀리서 불어온 기독교적 숨결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잘못은 아니겠지요." 라고 말하고, 이어 "그리스도의 꽃과 불타의 꽃, 즉 백합과 연꽃의 사상이 조화를 이루었다."고 격찬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이 우리를 끌어들이는 것은 모든 시대를 초월해서 공통하는 청춘의 문제가 이 작품 속에 포함되어 있고(龜井勝一郞의 해설), 그것은 영원한 청춘의 글로서 누구나 청춘기에 반드시 한번은 만나는 연애와 신앙과 고뇌와 죽음 등, 그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어 생명감이 넘치는 감각과 눈 물로 읽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일러두기………………………………………………………………………… 9
서곡…………………………………………………………………………… 11
제1막………………………………………………………………………… 23
제2막………………………………………………………………………… 81
제3막………………………………………………………………………… 121
제4막………………………………………………………………………… 169
제5막………………………………………………………………………… 217
제6막………………………………………………………………………… 261
『스님과 그 제자』(개정판) 해설 / 김호성… …………………………………… 301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