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르 강의 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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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가 형식으로 풀어낸 색다른 소설!
'푸가(Fuga)'는 바흐의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서양의 악곡 형식으로, 독립된 멜로디들이 서로를 쫓고 모방하고 어우러지는 형식을 지니고 있다. 『퀴르 강의 푸가』는 침묵, 음악, 향기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푸가 형식의 소설이다. 프랑스 문단에서 촉망받는 젊은 여성 작가 안 드라플로트 메드비가 음악 형식을 소설로 읽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결혼 후 가정에 전념하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속으로 감추고 살아온 중산층 가정주부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목소리를 잃게 되면서 새로운 음악, 삶의 또 다른 향기, 자신만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담백한 필치로, 아내이자 엄마로 살았던 한 여성이 잃어버린 말 속에서 음악을 찾아내는 과정을 풀어냈다.
'푸가(Fuga)'는 바흐의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서양의 악곡 형식으로, 독립된 멜로디들이 서로를 쫓고 모방하고 어우러지는 형식을 지니고 있다. 『퀴르 강의 푸가』는 침묵, 음악, 향기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푸가 형식의 소설이다. 프랑스 문단에서 촉망받는 젊은 여성 작가 안 드라플로트 메드비가 음악 형식을 소설로 읽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결혼 후 가정에 전념하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속으로 감추고 살아온 중산층 가정주부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목소리를 잃게 되면서 새로운 음악, 삶의 또 다른 향기, 자신만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담백한 필치로, 아내이자 엄마로 살았던 한 여성이 잃어버린 말 속에서 음악을 찾아내는 과정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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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푸가'를 읽는 독특한 경험
이 책의 원제인 '푸가Fuga'는 바흐의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서양의 악곡 형식이다. 독립된 멜로디들이 서로 서로 쫓고 모방하고 어우러지는 형식 탓에 푸가를 들으면 여러 가지 모순된 감정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프랑스 문단에서 촉망받는 신예 메드비는 이 음악 형식을 소설로 읽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국제법과 외교학을 공부하면서 피아노 연주와 오페라 연습을 계속한 작가 자신의 남다른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이 소설의 주인공 클로틸은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에, 국립음악학교 학위, 비교언어학 석사, 외국어를 3개 국어나 구사하는 엘리트 여성이다. 그러나 서른셋, 아직 젊은 그녀에게는 잘나가는 파일럿 남편과 아이들이 넷이나 있다. 국제법을 공부하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소설을 쓰면서 책 제본사로 일하고 있는 작가 메드비처럼, 소설 속 클로틸 역시 이렇게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데 몰두한다. 이 주인공 혹은 작가의 다양한 관심사와 열정이 이 소설 <퀴르강의 푸가>에서 '푸가' 형식으로 다양하게 변주되고 반복되고 어우러진다.
제1주제 : 침묵
클로틸은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편의 그늘 밑에서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중산층 가정주부이다. 그녀 곁에는 커다란 하얀 개 '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클로틸은 언어학을 공부하고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지만, 아이 넷을 기르며 직업을 갖는다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막내 쌍둥이들이 학교에 첫 등교를 하는 날, 큰딸이 학교에서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딸을 찾아 미친 듯이 퀴르 강변을 헤매게 된다. 다행히 강 건너편에서 딸을 찾아내지만, 클로틸은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게 된다. 그리고 목소리를 찾아 지난한 치료 과정에 돌입하는데…….
클로틸은 치료 과정에서 자신이 말은 못해도 노래는 부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노래하는 목소리가 대단히 아름답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한가한 오후에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으로 못다 이룬 꿈에 대한 갈증을 풀고 있던 그녀는,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망을 서서히 찾아 간다. 말이 사라진 침묵의 세계에서 그녀를 다시 찾아온 음악 혹은 열정. 침묵은 지난 10여 년간 그녀가 잃어버린 사랑과 꿈을 일깨우는 변화의 계기이자, 그 꿈을 지탱하는 비옥한 토양이 되어 준다.
제2주제 : 음악
클로틸이 자신의 열정과 행복을 찾도록 인도하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음악은 말할 수 없는 것, 말로는 들을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 소설 속에는 고전음악과 대중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클래식이 등장한다. 말을 잃기 전에도 잃은 후에도 그녀의 감정은 말이 아닌 음악으로 표현된다. 클로틸은 말을 잃고 음악을 얻지만, 결국 음악의 힘으로 다시 말을 되찾는다. 말을 잃어버리면서 함께 잃어버린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도 음악이 되찾아 준다. 특히, '푸가fugue(도주)'를 통해 엄마가 목소리를 잃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클로틸의 여덟 살짜리 큰딸 마들렌은, 무심한 그러나 예리한 음악적 감성으로 엄마가 로열 오페라 주연 가수로 우뚝 서는 데 큰 힘이 되어준다. 마지막 장면에서 클로틸이 객석에 있는 큰딸에게 무언의 답례를 보내는 장면은 감동적인 푸가의 피날레로 손색이 없다.
제3주제 : 향기
이 소설에는 두 번의 가을과 세 번의 봄과 알릭스라는 식물학자이자 사업가인 동성 친구가 등장한다. 알릭스는 각종 식물들을 재배하고 이 식물들을 직접 증류하여 향을 만들어 낸다. 허브 식물을 키우고 '증류'하는 공정은 이 소설에 또 다른 향취를 부여한다.
… "중앙 출입문들을 지나면 비탈 위에 피어난 라벤더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거기서 좀 더 걸어가면 한때는 포도밭이었던 곳에 인동덩굴과 캐모마일이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제 곧 증류의 계절이 끝나고 나면, 알릭스는 그 증류액을 우려내어 비누나 샴푸, 아로마 연고 등을 만들 것이다."…
클로틸은 자주 알릭스의 증류 공장에 들러 침묵의 향기를 맡는다. 그 향기들은 말이 없지만, 모두 인고의 시간을 감내한 결과물들이다. 식물을 압축하여 한 방울씩 짜내어 '에센스'로 만드는 증류 공정은, 클로틸이 자신만의 향과 에너지에 눈뜨는 일련의 과정과 정확히 일치한다.
독자 서평
다음은 프랑스 아마존에 올라온 독자 서평이다.
"매우 잘 씌어진 글이다. 시적이면서 독특한 울림으로 가득 찬 문장들이 이어진다. 작가는 인물들에 대한 정확한 묘사와 함께 멋진 여성 주인공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노래했다. 요리사가 요리를 하듯, 벽돌공이 벽돌을 쌓듯, 제본사가 제본을 하듯, 마라토너가 결승선을 향해 뛰듯이.'"
"작가는 이 두 번째 소설을 통해 왜 음악이 우리에게 그토록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음악은 말할 수 없는 것, 말 속에서 들을 수 없는 것들을 우리에게 들려주는 힘을 지녔다. … 이 소설의 가치는 단지 여성해방이라는 낡은 주제를 되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어머니, 아내가 어떻게 오페라 가수이면서 동시에 한 어머니, 아내가 되는지를 그린다는 데 있다. 감동적이고 매력적이며 신선한 소설이다."
이 책의 원제인 '푸가Fuga'는 바흐의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서양의 악곡 형식이다. 독립된 멜로디들이 서로 서로 쫓고 모방하고 어우러지는 형식 탓에 푸가를 들으면 여러 가지 모순된 감정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프랑스 문단에서 촉망받는 신예 메드비는 이 음악 형식을 소설로 읽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국제법과 외교학을 공부하면서 피아노 연주와 오페라 연습을 계속한 작가 자신의 남다른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이 소설의 주인공 클로틸은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에, 국립음악학교 학위, 비교언어학 석사, 외국어를 3개 국어나 구사하는 엘리트 여성이다. 그러나 서른셋, 아직 젊은 그녀에게는 잘나가는 파일럿 남편과 아이들이 넷이나 있다. 국제법을 공부하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소설을 쓰면서 책 제본사로 일하고 있는 작가 메드비처럼, 소설 속 클로틸 역시 이렇게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데 몰두한다. 이 주인공 혹은 작가의 다양한 관심사와 열정이 이 소설 <퀴르강의 푸가>에서 '푸가' 형식으로 다양하게 변주되고 반복되고 어우러진다.
제1주제 : 침묵
클로틸은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편의 그늘 밑에서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중산층 가정주부이다. 그녀 곁에는 커다란 하얀 개 '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클로틸은 언어학을 공부하고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지만, 아이 넷을 기르며 직업을 갖는다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막내 쌍둥이들이 학교에 첫 등교를 하는 날, 큰딸이 학교에서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딸을 찾아 미친 듯이 퀴르 강변을 헤매게 된다. 다행히 강 건너편에서 딸을 찾아내지만, 클로틸은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게 된다. 그리고 목소리를 찾아 지난한 치료 과정에 돌입하는데…….
클로틸은 치료 과정에서 자신이 말은 못해도 노래는 부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노래하는 목소리가 대단히 아름답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한가한 오후에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으로 못다 이룬 꿈에 대한 갈증을 풀고 있던 그녀는,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망을 서서히 찾아 간다. 말이 사라진 침묵의 세계에서 그녀를 다시 찾아온 음악 혹은 열정. 침묵은 지난 10여 년간 그녀가 잃어버린 사랑과 꿈을 일깨우는 변화의 계기이자, 그 꿈을 지탱하는 비옥한 토양이 되어 준다.
제2주제 : 음악
클로틸이 자신의 열정과 행복을 찾도록 인도하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음악은 말할 수 없는 것, 말로는 들을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 소설 속에는 고전음악과 대중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클래식이 등장한다. 말을 잃기 전에도 잃은 후에도 그녀의 감정은 말이 아닌 음악으로 표현된다. 클로틸은 말을 잃고 음악을 얻지만, 결국 음악의 힘으로 다시 말을 되찾는다. 말을 잃어버리면서 함께 잃어버린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도 음악이 되찾아 준다. 특히, '푸가fugue(도주)'를 통해 엄마가 목소리를 잃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클로틸의 여덟 살짜리 큰딸 마들렌은, 무심한 그러나 예리한 음악적 감성으로 엄마가 로열 오페라 주연 가수로 우뚝 서는 데 큰 힘이 되어준다. 마지막 장면에서 클로틸이 객석에 있는 큰딸에게 무언의 답례를 보내는 장면은 감동적인 푸가의 피날레로 손색이 없다.
제3주제 : 향기
이 소설에는 두 번의 가을과 세 번의 봄과 알릭스라는 식물학자이자 사업가인 동성 친구가 등장한다. 알릭스는 각종 식물들을 재배하고 이 식물들을 직접 증류하여 향을 만들어 낸다. 허브 식물을 키우고 '증류'하는 공정은 이 소설에 또 다른 향취를 부여한다.
… "중앙 출입문들을 지나면 비탈 위에 피어난 라벤더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거기서 좀 더 걸어가면 한때는 포도밭이었던 곳에 인동덩굴과 캐모마일이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제 곧 증류의 계절이 끝나고 나면, 알릭스는 그 증류액을 우려내어 비누나 샴푸, 아로마 연고 등을 만들 것이다."…
클로틸은 자주 알릭스의 증류 공장에 들러 침묵의 향기를 맡는다. 그 향기들은 말이 없지만, 모두 인고의 시간을 감내한 결과물들이다. 식물을 압축하여 한 방울씩 짜내어 '에센스'로 만드는 증류 공정은, 클로틸이 자신만의 향과 에너지에 눈뜨는 일련의 과정과 정확히 일치한다.
독자 서평
다음은 프랑스 아마존에 올라온 독자 서평이다.
"매우 잘 씌어진 글이다. 시적이면서 독특한 울림으로 가득 찬 문장들이 이어진다. 작가는 인물들에 대한 정확한 묘사와 함께 멋진 여성 주인공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노래했다. 요리사가 요리를 하듯, 벽돌공이 벽돌을 쌓듯, 제본사가 제본을 하듯, 마라토너가 결승선을 향해 뛰듯이.'"
"작가는 이 두 번째 소설을 통해 왜 음악이 우리에게 그토록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음악은 말할 수 없는 것, 말 속에서 들을 수 없는 것들을 우리에게 들려주는 힘을 지녔다. … 이 소설의 가치는 단지 여성해방이라는 낡은 주제를 되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어머니, 아내가 어떻게 오페라 가수이면서 동시에 한 어머니, 아내가 되는지를 그린다는 데 있다. 감동적이고 매력적이며 신선한 소설이다."
목차
목차
제1제시부 exposition
실종|사라진 목소리|모든 게 지나간다|서른셋|바흐의 인벤션|아이들|남편의 귀가|빈 바람 소리|붉은 피망, 마늘 조금, 죄책감과 분노|참으로 사소한 차이|오페라 프로비타|첫 치료|포도밭의 밥티스트|소리 연습|아틸레르 씨의 물레방앗간|노래하는 목소리|인디언 서머
제2전개부 development
퀴르 강변 피크닉|매듭 풀기|메조뇌브 부인|우정의 죽음|성악 교습 1|아니마 문디|차가운 위임장|증류 공정|수녀회 성가대|예배당에서|낯선 목소리|곡예비행|추락 사고|외로움|못 도난 사건|음악적 시간|'예전의 클로틸'|성악교습 2|휴전|휴전 2|개점|손님들|과묵한 남자|밥티스트 이야기|최악의 순간|침묵과 노래 사이에서|성악 교습 3|영원한 작별|사라진 떨림|성악 교습 4|소심한 반항|알쏭달쏭한 미소|실용적인 규칙들|수도원에서의 성악 교습|성악 교습 5|되찾은 우정|수도원 공연|알릭스의 임신|성악 교습 6|아버지의 편지|크리스마스 푸가
제3재현부 recapitulation
향유고래와 쉬쉬 부인의 향수|병든 보|공연|프로 오페라 가수|베토벤 교향곡 9번, 첫 세 악장|또 한 번의 기회|샤티이 오디션|라일락색 스카프|커 가는 아이들|페스티벌|로열오페라 주연 가수|1년 후…|보의 죽음
실종|사라진 목소리|모든 게 지나간다|서른셋|바흐의 인벤션|아이들|남편의 귀가|빈 바람 소리|붉은 피망, 마늘 조금, 죄책감과 분노|참으로 사소한 차이|오페라 프로비타|첫 치료|포도밭의 밥티스트|소리 연습|아틸레르 씨의 물레방앗간|노래하는 목소리|인디언 서머
제2전개부 development
퀴르 강변 피크닉|매듭 풀기|메조뇌브 부인|우정의 죽음|성악 교습 1|아니마 문디|차가운 위임장|증류 공정|수녀회 성가대|예배당에서|낯선 목소리|곡예비행|추락 사고|외로움|못 도난 사건|음악적 시간|'예전의 클로틸'|성악교습 2|휴전|휴전 2|개점|손님들|과묵한 남자|밥티스트 이야기|최악의 순간|침묵과 노래 사이에서|성악 교습 3|영원한 작별|사라진 떨림|성악 교습 4|소심한 반항|알쏭달쏭한 미소|실용적인 규칙들|수도원에서의 성악 교습|성악 교습 5|되찾은 우정|수도원 공연|알릭스의 임신|성악 교습 6|아버지의 편지|크리스마스 푸가
제3재현부 recapitulation
향유고래와 쉬쉬 부인의 향수|병든 보|공연|프로 오페라 가수|베토벤 교향곡 9번, 첫 세 악장|또 한 번의 기회|샤티이 오디션|라일락색 스카프|커 가는 아이들|페스티벌|로열오페라 주연 가수|1년 후…|보의 죽음
저자
저자
안 드라플로트 메드비
저자 안 들라플로트 메드비Anne Delaflotte Mehdevi는 1967년 프랑스 오세르 출생. 《암코양이》 등의 심리소설로 유명한 콜레트Sidonie-Gabrielle Colette의 고향인 생 소뵈르 앙 퓌제이에서 성장했다. 국제법과 외교학을 공부하면서 피아노 연주와 오페라 연습을 계속했다. 1993년부터 프라하에 거주하며 책 제본사로 일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2008년에 첫 소설 《냇물의 제본사》(2008)를 출판하고, 《푸가》는 두 번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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