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란 무엇일까?(오자와 컬렉션 3)
학교 밖 아이들
학교란 근대사회의 산물이다. 학교에서는 국가가 정한 교과를 효율적으로 아이들에게 주입하며, 아이들을 관리하기 쉽게 학년을 나누고, 학급을 편성한다. 그러나 사실 아이들은 어느 공간에도 묶이지 않으며, 사회에서 심지어는 일터에서 어른들과 함께하는 존재였다. 그런데도 학교는 이 아이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성적에 따라 평가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구별하며 경쟁 속에 몰아붙인다. 이에 대해 『학교란 무엇일까?』의 저자는 값을 매기고 쉽게 살 수 있는 소비사회의 풍조가 학교 속에 깊이 녹아든 것은 아닌지, 학교라는 제도적인 틀로 아이들의 위치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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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학교 가는 것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내 아이만 아니면 이런 상황은 그냥 지나치면 되는 것일까? 왁자지껄 떠들썩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동네에서 사라질수록 학교, 집, 학원을 반복하는 아이들의 어깨는 무겁게 짓눌려간다.
학교란 근대사회의 산물이다. 학교에서는 국가가 정한 교과를 효율적으로 아이들에게 주입하며, 아이들을 관리하기 쉽게 학년을 나누고, 학급을 편성한다. 그러나 사실 아이들은 어느 공간에도 묶이지 않으며, 사회에서 심지어는 일터에서 어른들과 함께하는 존재였다. 그런데도 학교는 이 아이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성적에 따라 평가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구별하며 경쟁 속에 몰아붙인다. 이에 대해 저자는 값을 매기고 쉽게 살 수 있는 소비사회의 풍조가 학교 속에 깊이 녹아든 것은 아닌지, 학교라는 제도적인 틀로 아이들의 위치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묻고 있다.
아이들은 교육받는 대상이 아닌 스스로 자라나는 존재이다. 줄서서 평가받기보다는 친구들과 모여서 깔깔대며 웃는 것이 가장 아이답다. 이러한 아이들이 매일매일 안전하게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돌봐주는 선생님이 있는 곳, 함께 놀 친구가 있는 곳
언제나 있는 교실, 언제나 하는 공부, 언제나 있는 쉬는 시간
아이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란 바로 이런 곳이다.
목차
목차
감수자의 글 - 우리의 학교 현실에 비추어 본다 · 8
제1장 학교란 무엇일까?
학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곳 · 13
무리 지어 노는 것의 힘 · 16
배운다는 행위 · 28
왕따와 등교거부 · 50
아이들을 나누지 마라 · 65
교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 75
'아이 제도'와 등교거부 · 93
제2장 아이들이 있는 곳
아이들과 놀이 · 129
벌레를 죽이다 · 136
아이들과 시간 · 143
공기를 읽지 마! · 150
아이들의 자리를 생각하다 · 162
독일에서 만난 세 가지 말 · 169
그까짓 인사, 그래도 인사 · 175
엄마의 고독 · 182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아이들 · 189
원전사고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 · 196
손, 소중한 친구 · 204
글을 마치며 · 211
옮긴이의 글 -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 213
저자
저자
저서로는《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마음의 전문가는 필요 없다》,《지금 아이들이 있는 곳》,《아이의 권리·부모의 권리》,《'마음의 노트'를 해독하다》,《아이의 마음의 위기는 사실인가?》,《아이 차별의 사회》,《나 답게 산다》,《아이가 어른에게》등이 있으며, 공저로는《마음을 상품화하는 사회》,《학교라는 장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카운슬링·환상과 현실》,《심리치료를 묻다》등이 있다.
'오자켄'이라는 애칭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가수 오자와 켄지(小?健二)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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