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데려온 그리움
문학은 어두운 터널 속 횃불을 밝히듯 내 평생의 삶을 밝히는 작업이다. 어리숙하게 어딘가에 잘 부딪쳐 넘어지고 밟히는 정신의 낡은 의식을 깨워 환희로 기쁨으로 일어서게 하는 대상처럼, 문학은 침묵 속에서 존재한다. 다만 너에게 나에게 문학은 창작의 고통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창작의 고통은 창작의 고뇌를 두드리는 욕망의 그늘에 잠시 드리워지는 커튼에 불과하다. 우리를 낮과 밤으로 달뜨게 하는 쓰고 싶은 의지가 시들지 않게 세상에 널브러진 알 수 없는 의미들과 손을 잡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이 저물어가는 한 해의 끝에서 생각하게 한다. 동남문학의 13년 역사인 동인지 13집의 출간으로 EH 하나의 획을 긋게 되었다. 모두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복을 맛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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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작품해설 중에서
목차
목차
시 고리
시 애절
수필 가을이라는 이름은
수필 별미 예찬
김태실 수필 내비게이션을 안내하다
수필 혼인 준비
수필 그래, 그렇군
수필 바람에 실려
최정우 시 게 2
시 기차를 타고
시 동백섬에 핀 꽃
시 바다로 떨어진 비
시 바다를 걷는 바다
시 비어있는 바다
시 섬과 바다
시 허수아비
곽영호 수필 저 찬란한 몸짓
수필 바람이 되는 시
수필 빛깔도 말을 한다
수필 때 검사
서선아 시 걸레
시 골목길
시 생명
김영숙 시 내 삶에 쉼표
시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시 말
시 바람이 데려온 가을
시 비
권명곡 시 가슴에 가시 하나 박혔다
시 대천 바닷가에서
시 참새들 떠난 자리
수필 2012 여름휴가
수필 사람도 향기가 난다
이규봉 시 고공의 아침
시 옥빛 바다
시 파도
시 내륙의 바다
시 경계선
시 먼 빛
수필 들깨 밭
김숙경 수필 초보운전 1
수필 초보운전 2
수필 친절한 금자
수필 가을날의 부석사
이경선 수필 사용설명서
수필 거짓은 거짓을
수필 여수행 5호 차
수필 작가세요?
전옥수 시 거울효과
시 새벽 미명에
시 파랑새 요양원
시 봄 앓이
시 틈
시 질긴 끈 하나
시 즐겨찾기
시 나에게 그 분은
허정예 시 노송
시 새벽 4시
시 결시생
시 친구
시 커피나무
시 새싹
시 이사
시 꿈꾸는 밤
박경옥 시 이제는 없다
시 햇살
수필 여수에서 밥도둑을 만나다
수필 엄마표 레시피
수필 그랬으면 좋겠다
강해경 시 시월
시 가로 열고
시 베란다 풍경
시 우도에서
시 그 사랑, 죄일지라도
시 불면
시 사랑 그, 엇박자
시 소나기
공석남 수필 마당가의 소나무
수필 굴레를 씌운 미꾸라지
수필 열정적인 삶의 굴레
수필 내일로 가는 여행
김주현 시 중년의 길목에서
시 비 내리는 밤
시 능소화
시 고향 달
시 고향 들판
시 울 엄니
시 그리움은 벽돌처럼 쌓이고
임종순 시 새벽 농장
시 이순 줄
시 동남 문예창작 교실
시 연꽃 맞으러 가는
수필 가슴속에 품은 진주
수필 서드 에이지(third age) 체험기
서유순 수필 그 여자의 향기
수필 유혹
수필 덕자이야기
남정연 수필 꽃들이 살아가는 방식
수필 나와 마주하기
수필 아름다운 사람
작품해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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