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푸른 달빛에 꿈꾸다(rainbow 32)
곽민숙 감성시집
곽민숙 시집 『봄 푸른 달빛에 꿈꾸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단순하지 않은 삶의 철학과 종교적 깨달음 속에서 얻은 빛나는 이야기들이다. 시인의 삶과 종교에 대한 깊은 성찰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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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문학은 진리의 샘을 찾아 떠나는 순례자의 길 저 멀리에서 울려 퍼지는 교회 종소리와 같다. 지친 발걸음으로 높은 등성을 지나 만나게 되는 오솔길에 놓여진 한 무더기 들꽃 같아서 그윽한 향기를 피워낸다. 곤경에 처한 삶의 길에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시문학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목적을 지니고 있는 까닭이다. 때문에 영국의 시인 필립 시드니(P. Sidney)는 '시는 가르치고 즐거움을 주는 말하는 그림이다' 라고 했다. 다만 가르친다는 의미는 교육적 의도를 내포했다기보다 독자의 감성에 기대어 깨닫거나 알도록 안내하여 즐거움을 전하는 언어의 그림임을 강조하고 있다. 시인은 시드니의 언급처럼 평생 수없는 언어로 삶의 색채를 그려내는 화가와 다르지 않다.
곽민숙 시인이 첫 시집「봄, 푸른 달빛에 꿈꾸다」를 묶고 있다. 격월간 문학지 한국문인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어 묵묵히 다져온 필력을 세상에 내어 놓게 된 것이다. 많은 시인들이 등단이라는 이름을 얻고 시인의 길을 걷고 있지만, 어깨에서 풀지 못하는 짐처럼 작품집 출간의 무게를 안고 사는 시간이 적지 않다. 곽민숙 시인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미루어 왔다고 본다. 시인에게 시집 출간의 의미는 낱낱의 영혼으로 엮은 소중한 분신이며 기쁨이다. 봄날의 나무 한 그루가 가지 사이로 돋아 올린 푸르른 잎새일 것이며, 꽃송이로 피워 올린 꽃잎일 것이다. 때론 가을 날 붉게 물들여진 아름다운 단풍잎이 되기도 한다. 첫 시집 출간의 공력을 감당하게 된 곽민숙 시인의 시는 이제 세상 속에 나아가 독자의 감성을 밝히는 빛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목차
목차
돌다, 새벽이 온다
그렇게 살고 싶다
자유
밤빛
백록담에는
그 뿐
소원
돌부처
삶은
가끔
가벼움에 대하여
먹보
어디쯤
잘못 들어선 길
아름다운 편지
길들이기
가끔 불장난이 하고 싶다
살만한 세상
2부 은은한 별빛
별빛
아궁이
산사에서
오늘을 살며
호박
별리
아픈 기억 하나
노름을 찾는 사람들
개구리의 말
삼월의 눈
빈집
새알
과일장수
빈 들은 지금 무엇을 꿈꾸는가
오늘
문경새재 걸으며
그대여
4층에 누워
노천탕에서
3부 꽃단풍 들다
가을엔
가을편지
허수아비
하얀 가을
낙엽
가을비1
가을비2
꽃단풍 들다
가을, 달빛의 노래
가을 산에 비 내리면
가을바람의 노래
국화꽃
소국
11월의 비
초겨울
겨울비1
겨울비2
겨울비3
겨울밤
눈꽃
눈꽃 사이 그리움
눈 오는 날
싸락눈 내리는 아침
4부 낮게 피어나
제비꽃
찔레꽃
도라지꽃
싸리나무 꽃
들꽃1
들꽃2
담쟁이 넝쿨
밤비1
밤비2
비가 오면
비의 소리
소낙비
임진강 너머 하포리
장마
장마 후
바다
복중에
더위야 가라
5부 달빛에 꿈꾸다
봄, 푸른 달빛에 꿈꾸다
봄날
봄비1
봄비2
봄비3
봄1
봄2
봄3
봄4
봄5
13`봄
봄맞이
봄이 온다
기다림
나비
진달래 꽃
민들레 꽃
벚꽃
수국 한 송이
사월의 나무
사월이 가고 있다
꽃샘추위
작품해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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