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거기에(Rainbow 35)
『그가 거기에』는 격월간 문학지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수필가이자 시인인 김태실의 시집이다. 태풍 매미, 숲이 되는 나무, 평화의 손끝에, 일어나는 산, 신호등, 기억을 붙잡고 등 다수의 시 작품을 수록하여 시인의 창작의 방에서 이룩한 땀방울의 결정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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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당당히 넘어 온 그 굳건한 결과물
시는 사물을 통찰하고 사물의 근원적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다. 두터운 고정관념의 옷을 벗기는 원형질의 순수와 손을 잡는 구원 의지의 찬란한 빛줄기이다. 만물의 존재 그 시작으로 회귀하기 위한 걸음이다. 때문에 시인의 창작의 방에는 수많은 고뇌의 땀 방울이 벗겨놓은 때 묻은 옷자락이 널브러져 있다. 쉽게 다가가 지 못하는 순수의 모습에 닿을 수 있는 그곳, 그곳으로 독자를 초 대하고 머물게 하는 작업이 시인의 창작실에서 이루어진다. 한 권의 시집이 성스럽게 탄생되고 세상에 존재의 옷을 입게 되는 곳, 2014년 초입 김태실 시인의 첫 시집 「그가 거기에」를 만날 수 있는 이유도 그 창작의 방에서 이룩한 땀방울의 결정체이다.
김태실 시인은 근 10년 전 격월간 문학지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수필가이다. 그리고 수필집 「그가 말하네」를 출간한 지 7년이 되어 오늘 수필집과 시집을 함께 출간하는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첫 시집 출간은 오랜 수필문학에 기울인 필력의 단단한 내공의 결과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이 시 집은 시어의 향기가 배어나는 은유와 이미지 등 의미를 담는 시 선이 만만치 않다. 물론 계간 「문파문학」 신인상 시 부문에 등단 하여 수필과 시 두 장르를 아우르는 작업에 몰두한 지 오래되었지만, 무엇보다 시문학에 기울인 시인의 노력이 아침 햇살처럼 눈부시게 빛나고 있어 큰 시인으로의 가능성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 지연희(시인, 수필가)
목차
목차
가방
순리
쓰레기더미에서 피어난 꽃
수선화
여인
화분
비와 바람
전이轉移
빈 집
시간의 얼굴
빗방울 애가愛歌
연밭
눈
얼음나라
장미와 별
자물쇠의 기원
기도
2부 발끝의 등불
문
딱따구리
마지막 인사
이사
안개
공범
맛내기
숯
이제와 영원
발끝의 등불
2월 하순
분꽃 지려 하네
소나기
첫걸음
시가 있는 병풍
나를 부르는 손 -詩
솔
3부 대지의 숨소리
초봄
새
멀어져간 사람의 기억
할미꽃 둥지
세월이 가면
귀향
산다화
생명 -나무의 부활
해독
오이지
나팔꽃 심장
자화상1
자화상2
힐링이 필요해
운동장은 알고 있다
벗
네잎 클로버
4부 엄마의 방
여명
가슴에 핀 살붙이 꽃
거울 -어머니
분신 -손톱
엄마의 방
애어리염낭거미
절반
주말 부부
가시버시
그랬다
연리지나무
혼인
기다리는 마음
나비의 꿈1
나비의 꿈2
나비야
배불뚝이의 사유
5부 그가 거기에
태풍 매미
숲이 되는 나무
평화의 손끝에
일어나는 산
신호등
기억을 붙잡고
올챙이의 꿈
목욕재계
그 밤
그가 거기에
독도 아리랑
겨울엔 꽃이 된다
독수리와 아기 참새
정화조1
정화조2
임정의 현주소
친환경 수원
작품해설
저자
저자
「한국문인」 수필 부문 당선 등단
「문파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한국문인협회 문단정화위원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가톨릭 문인회 회원
문파문학회 상임운영이사
동남문학회 회장 역임
수상 : 제3회 동남문학상, 제8회 한국 문인상, 2013년 한국수필 올해의 작가상
저서 : 수필집 『그가 말 하네』,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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