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배신(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왜 구글은 우리에게 치명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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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냉정한 눈으로 바라보라!
『구글의배신』은 미국을 비롯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구글의 어두운 면을 다룬 책이다.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하는 이 책은 구글을 어떻게 받아들여 왔고, 여러 다양한 인간의 행동 방식에 어떻게 구글을 끌어들였는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에 관해 계속해서 커져가는 저항이나 우려에 대해서도 걱정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미래에 구글보다 더 오래 존재할 수 있는 정보 생태계 설계 프로젝트인 ‘인간 지식 프로젝트’을 함께 제안한다.
『구글의배신』은 미국을 비롯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구글의 어두운 면을 다룬 책이다.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하는 이 책은 구글을 어떻게 받아들여 왔고, 여러 다양한 인간의 행동 방식에 어떻게 구글을 끌어들였는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에 관해 계속해서 커져가는 저항이나 우려에 대해서도 걱정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미래에 구글보다 더 오래 존재할 수 있는 정보 생태계 설계 프로젝트인 ‘인간 지식 프로젝트’을 함께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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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들은 구글의 고객이 아니라 제품일 뿐이다
미국을 비롯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구글의 어두운 면을 다루었다.
대표검색엔진 구글은 세계 곳곳에서 '인터넷=구글', '모든 것이 (구글과 연결되어) 구글화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람들의 삶과 점점 깊이 연관되어 왔다. 그렇다면 구글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구글을 통해 보이지 않은 기술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졌다. 반면에 사람들이 구글에 맹목적으로 의존하고 신뢰하면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들이 불거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이 책에서는 저자의 눈을 통해 각 부분별로 나타난다.
저자인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기존에 출간되었던 구글의 경영방식, 문화, 창립자들의 능력 등을 다룬 책들과는 달리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방식, 구글이 사람들의 정보를 축적하는 이유, 구글에 대한 저항과 우려, 구글의 정책이 미치는 도덕적 중요성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에 구글보다 더 오래 존재할 수 있는 정보 생태계 설계 프로젝트인 '인간 지식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우리 '모든 것의 구글화'가 진행되고 있다
구글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나 구글했어(I googled it)."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봤다'는 의미의 이 문장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구글하다(google)'라는 단어는 미국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google)'에서 파생된 신조어이기 때문이다. 특정 검색엔진의 명칭이 '검색을 하다'라는 동사로도 사용된다는 사실은 그만큼 미국에서 거의 모든 검색이 '구글'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구글의 영향력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퍼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삶에서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전자기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무한한 인터넷의 바다에서 '구글'의 역할은 너무나 비대해져 버렸다.
이 시점에서 잠깐 생각을 해보자.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구글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구글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구글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얻은 것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잃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답이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구글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구글에 중독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구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구글을 어떻게 받아들여 왔고, 여러 다양한 인간의 행동 방식에 어떻게 구글을 끌어들였는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에 관해 계속해서 커져가는 저항이나 우려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구글과 구글을 이용하는 수억 명의 사람들 간 관계를 파헤친다. 또 구글의 행위나 정책이 미치는 도덕적 중요성도 고려한다.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이 책을 집필하며 다음과 같은 작은 바람을 말했다.
"이 책은 구글보다는 오히려 사람들이 어떻게 구글을 이용하고, 구글에 바라는지, 또 구글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 같은, 우리들에 관한 이야기다. 나의 작은 바람은 사람들이 친절한 검색창과 멋진 로고를 갖춘 컴퓨터 화면에 접속해서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날카로운 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다. 웹상에서 무언가를 검색한다는 것이 신비로운 권력에 당신의 소망을 고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구글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가 초래할 우리의 운명은 무엇인가?
구글을 냉정한 눈으로 바라보라!
처음에 월드 와이드 웹은 무정부 상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흥미롭고 개방돼 있었다.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았을뿐더러 혼란스러울 정도로 방대하고 엄청난 데이터가 저장돼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 세계 정보를 조직화해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다짐을 내세운 기업이 등장했다. 바로 구글이다.
구글은 가장 흥미롭고 성공적인, 전무후무한 인터넷 회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정보를 비롯 개인과 집단의 판단과 의견, 그리고 검색 결과를 통해 사람들의 욕망을 목록화하면서 글로벌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사람들이 구글 브랜드를 단 G메일이나 유튜브 등을 많이 이용하면서 구글은 인터넷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구글한다'라는 뜻이 '검색한다'는 의미가 될 정도로 사람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버렸다. 그렇게 모든 것은 구글화되었다.
모든 것의 구글화는 앞으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조직, 기업, 정부의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때로는 '사용자'들을 위하거나, 때로는 배신할 것이다.
구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들이 구글의 고객이 아니라 상품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즉 우리의 욕망, 집착, 편애, 선호 등은 구글이 광고주들에게 파는 것들이다. 우리가 웹상에서 무언가를 찾기 위해 구글을 사용하는 동안 구글은 우리를 알아내기 위해 웹 검색 기록을 이용한다. 따라서 우리는 구글 자체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에 구글이 미치는 영향 등을 좀 더 이해해야 한다. 그동안 간과해왔던 사실은 구글이 악한 존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덕적으로 선하지도 않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단순히 중립적이지도 않다. 구글은 사람들이 영리하게 또는 멍청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련의 도구를 제공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공공연히 장사를 하는 기업일 뿐이다.
이 책에서는 구글이 웹에 등장하던 시점부터 사람들을 장악한 모습, 그리고 우리가 간과했던 구글의 진면목, 앞으로 주의해야 할 구글의 이면 등을 다루었다.
1장에서는 구글이 어떻게 웹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구글이 어느 정도까지 웹을 규제하고 통제하는지, 또 어느 정도까지 구글이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웹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의 변화를 설명한다. 매주 새로운 사업을 벌이고, 새로운 데 집중하고, 그래서 새로운 적이 되거나 위협이 되기도 한다.
3장에서는 어떻게 사람들이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데 실패하고, 어떻게 구글이 개인 정보 처리과정의 속성을 분명하게 인지하는 데 실패하는지 알아본다. 4장에서는 구글이 정보 교환을 전 세계의 문화적ㆍ정치적 상황에 맞게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을 다룬다.
5장과 6장에서는 '전 세계 정보를 잘 조직해서 누구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글의 공식적 사명의 실행과 그 단점을 살펴본다. 특히 5장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구글 북 서치' 프로그램을 평가한다. 대학도서관에 비치된 저작권이 있는 수백만여 권의 책을 복사해, 방대한 시장이나 독자들에게 제공하면서 모든 책을 검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이 대담한 시도는 분명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반면에 그만큼 부작용도 있었다. 6장에서는 구글이 인류의 의사소통을 지배하는 회사들과 기술들로부터 어느 정도의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맺음말에서 저자는 구글보다 더 오래 존재할 수 있는 정보 생태계 설계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바로 '인간 지식 프로젝트'이다. 인간 지식 프로젝트의 목적은 지식 이용의 기회를 늘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육성하자는 것이다. 공공 도서관이 접속점이 되어 구글, 언론사, 출판업체, 그리고 과학 단체 같은 민간 부문이 이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
■ 추천사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광범위하고도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주제에 대해 다룬 책이다. 오늘 당장 읽어보라."
-조나담 레덤(Jonathan Lethem, 《고독의 요새(The Fortress of Solitude)》의 저자)
"구글의 놀랄만한 성장을 연대기적으로 기술한 책은 보았지만, 사람들 삶에서 이 거대 글로벌 실체에 대해 냉정하면서도 흥미롭게 다룬 책은 보지 못했다.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21세기 초 가장 중요한 대화의 장을 훌륭하게 차려놓았다."
-커트 앤더슨(Kurt Andersen,《리셋 : 어떻게 이런 위기가 사람들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국과 라디오 방송국, 스튜디오 360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Reset: How This Crisis Can Restore Our Values and Renew America and radio host, Studio 360)》의 저자)
"바이디야나단은 당신이 원하는 문화 비평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정말 재미있고, 멋지고, 읽을 만하고, 통찰력이 있다."
-코리 독토로(Cory Doctorow, 《승리를 위해(For the Win)》의 저자이자 《보잉 보잉(Boing Boing)》의 공동 저자)
"기술, 정보, 그리고 소비자에 대한 훌륭한 고찰이자 사람들이 어떻게, 어디서, 왜, 그리고 무엇을 구글화 하는지를 알아보고 바꾸기 위한 야심찬 도전이다."
-달리아 리스윅(Dahlia Lithwick, 《슬레이트 매거진(Slate Magazine)》)
"힘이 넘치고 매력적인 역작이다.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사람들이 얼마나 맹신과 혁신을 목적 그 자체로 숭배하는지 구글을 통해 분석한다."
-팀 우(Tim Wu,《마스터 스위치(The Master Switch)》의 저자)
"시바 바이디야나단의 이 책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는지 명쾌하고 상세하게 기술한다."
-앤서니 그래프튼(Anthony Grafton, 《위기 상황에서의 법전(Codex in Crisis)》의 저자)
"바이디야나단은 '사람들은 구글의 고객이 아니라 구글의 제품이다'라는 점을 일깨우면서 이런 사실이 암시하는 의미를 탐험한다."
-데이비드 솅크(David Shenk, 《데이터 스모그(Data Smog)》와 《사람들 안의 천재성(The Genius in All of Us)》의 저자)
미국을 비롯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구글의 어두운 면을 다루었다.
대표검색엔진 구글은 세계 곳곳에서 '인터넷=구글', '모든 것이 (구글과 연결되어) 구글화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람들의 삶과 점점 깊이 연관되어 왔다. 그렇다면 구글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구글을 통해 보이지 않은 기술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졌다. 반면에 사람들이 구글에 맹목적으로 의존하고 신뢰하면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들이 불거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이 책에서는 저자의 눈을 통해 각 부분별로 나타난다.
저자인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기존에 출간되었던 구글의 경영방식, 문화, 창립자들의 능력 등을 다룬 책들과는 달리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방식, 구글이 사람들의 정보를 축적하는 이유, 구글에 대한 저항과 우려, 구글의 정책이 미치는 도덕적 중요성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에 구글보다 더 오래 존재할 수 있는 정보 생태계 설계 프로젝트인 '인간 지식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우리 '모든 것의 구글화'가 진행되고 있다
구글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나 구글했어(I googled it)."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봤다'는 의미의 이 문장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구글하다(google)'라는 단어는 미국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google)'에서 파생된 신조어이기 때문이다. 특정 검색엔진의 명칭이 '검색을 하다'라는 동사로도 사용된다는 사실은 그만큼 미국에서 거의 모든 검색이 '구글'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구글의 영향력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퍼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삶에서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전자기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무한한 인터넷의 바다에서 '구글'의 역할은 너무나 비대해져 버렸다.
이 시점에서 잠깐 생각을 해보자.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구글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구글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구글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얻은 것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잃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답이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구글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구글에 중독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구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구글을 어떻게 받아들여 왔고, 여러 다양한 인간의 행동 방식에 어떻게 구글을 끌어들였는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에 관해 계속해서 커져가는 저항이나 우려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구글과 구글을 이용하는 수억 명의 사람들 간 관계를 파헤친다. 또 구글의 행위나 정책이 미치는 도덕적 중요성도 고려한다.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이 책을 집필하며 다음과 같은 작은 바람을 말했다.
"이 책은 구글보다는 오히려 사람들이 어떻게 구글을 이용하고, 구글에 바라는지, 또 구글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 같은, 우리들에 관한 이야기다. 나의 작은 바람은 사람들이 친절한 검색창과 멋진 로고를 갖춘 컴퓨터 화면에 접속해서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날카로운 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다. 웹상에서 무언가를 검색한다는 것이 신비로운 권력에 당신의 소망을 고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구글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가 초래할 우리의 운명은 무엇인가?
구글을 냉정한 눈으로 바라보라!
처음에 월드 와이드 웹은 무정부 상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흥미롭고 개방돼 있었다.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았을뿐더러 혼란스러울 정도로 방대하고 엄청난 데이터가 저장돼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 세계 정보를 조직화해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다짐을 내세운 기업이 등장했다. 바로 구글이다.
구글은 가장 흥미롭고 성공적인, 전무후무한 인터넷 회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정보를 비롯 개인과 집단의 판단과 의견, 그리고 검색 결과를 통해 사람들의 욕망을 목록화하면서 글로벌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사람들이 구글 브랜드를 단 G메일이나 유튜브 등을 많이 이용하면서 구글은 인터넷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구글한다'라는 뜻이 '검색한다'는 의미가 될 정도로 사람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버렸다. 그렇게 모든 것은 구글화되었다.
모든 것의 구글화는 앞으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조직, 기업, 정부의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때로는 '사용자'들을 위하거나, 때로는 배신할 것이다.
구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들이 구글의 고객이 아니라 상품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즉 우리의 욕망, 집착, 편애, 선호 등은 구글이 광고주들에게 파는 것들이다. 우리가 웹상에서 무언가를 찾기 위해 구글을 사용하는 동안 구글은 우리를 알아내기 위해 웹 검색 기록을 이용한다. 따라서 우리는 구글 자체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에 구글이 미치는 영향 등을 좀 더 이해해야 한다. 그동안 간과해왔던 사실은 구글이 악한 존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덕적으로 선하지도 않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단순히 중립적이지도 않다. 구글은 사람들이 영리하게 또는 멍청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련의 도구를 제공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공공연히 장사를 하는 기업일 뿐이다.
이 책에서는 구글이 웹에 등장하던 시점부터 사람들을 장악한 모습, 그리고 우리가 간과했던 구글의 진면목, 앞으로 주의해야 할 구글의 이면 등을 다루었다.
1장에서는 구글이 어떻게 웹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구글이 어느 정도까지 웹을 규제하고 통제하는지, 또 어느 정도까지 구글이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웹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의 변화를 설명한다. 매주 새로운 사업을 벌이고, 새로운 데 집중하고, 그래서 새로운 적이 되거나 위협이 되기도 한다.
3장에서는 어떻게 사람들이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데 실패하고, 어떻게 구글이 개인 정보 처리과정의 속성을 분명하게 인지하는 데 실패하는지 알아본다. 4장에서는 구글이 정보 교환을 전 세계의 문화적ㆍ정치적 상황에 맞게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을 다룬다.
5장과 6장에서는 '전 세계 정보를 잘 조직해서 누구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글의 공식적 사명의 실행과 그 단점을 살펴본다. 특히 5장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구글 북 서치' 프로그램을 평가한다. 대학도서관에 비치된 저작권이 있는 수백만여 권의 책을 복사해, 방대한 시장이나 독자들에게 제공하면서 모든 책을 검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이 대담한 시도는 분명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반면에 그만큼 부작용도 있었다. 6장에서는 구글이 인류의 의사소통을 지배하는 회사들과 기술들로부터 어느 정도의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맺음말에서 저자는 구글보다 더 오래 존재할 수 있는 정보 생태계 설계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바로 '인간 지식 프로젝트'이다. 인간 지식 프로젝트의 목적은 지식 이용의 기회를 늘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육성하자는 것이다. 공공 도서관이 접속점이 되어 구글, 언론사, 출판업체, 그리고 과학 단체 같은 민간 부문이 이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
■ 추천사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광범위하고도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주제에 대해 다룬 책이다. 오늘 당장 읽어보라."
-조나담 레덤(Jonathan Lethem, 《고독의 요새(The Fortress of Solitude)》의 저자)
"구글의 놀랄만한 성장을 연대기적으로 기술한 책은 보았지만, 사람들 삶에서 이 거대 글로벌 실체에 대해 냉정하면서도 흥미롭게 다룬 책은 보지 못했다.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21세기 초 가장 중요한 대화의 장을 훌륭하게 차려놓았다."
-커트 앤더슨(Kurt Andersen,《리셋 : 어떻게 이런 위기가 사람들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국과 라디오 방송국, 스튜디오 360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Reset: How This Crisis Can Restore Our Values and Renew America and radio host, Studio 360)》의 저자)
"바이디야나단은 당신이 원하는 문화 비평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정말 재미있고, 멋지고, 읽을 만하고, 통찰력이 있다."
-코리 독토로(Cory Doctorow, 《승리를 위해(For the Win)》의 저자이자 《보잉 보잉(Boing Boing)》의 공동 저자)
"기술, 정보, 그리고 소비자에 대한 훌륭한 고찰이자 사람들이 어떻게, 어디서, 왜, 그리고 무엇을 구글화 하는지를 알아보고 바꾸기 위한 야심찬 도전이다."
-달리아 리스윅(Dahlia Lithwick, 《슬레이트 매거진(Slate Magazine)》)
"힘이 넘치고 매력적인 역작이다.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사람들이 얼마나 맹신과 혁신을 목적 그 자체로 숭배하는지 구글을 통해 분석한다."
-팀 우(Tim Wu,《마스터 스위치(The Master Switch)》의 저자)
"시바 바이디야나단의 이 책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는지 명쾌하고 상세하게 기술한다."
-앤서니 그래프튼(Anthony Grafton, 《위기 상황에서의 법전(Codex in Crisis)》의 저자)
"바이디야나단은 '사람들은 구글의 고객이 아니라 구글의 제품이다'라는 점을 일깨우면서 이런 사실이 암시하는 의미를 탐험한다."
-데이비드 솅크(David Shenk, 《데이터 스모그(Data Smog)》와 《사람들 안의 천재성(The Genius in All of Us)》의 저자)
목차
목차
프롤로그 10
서문 : 복음이 된 구글 16
1장. 구글과 카이사르 : 구글이 어떻게 웹을 지배하게 됐을까
구글의 영역 37 / 충돌 41 / 좀 더 나은 검색을 위한 검색 44 / 광고 51 / 무임승차 57 / 유튜브 문제 66 / 시장의 실패와 공공기능의 실패 70 / 누가 누구를 규제할 것인가? 76
2장. 구글의 수단 : 기술과 재능에 대한 신념
기술근본주의자들의 종말론 93 / 구글 이전의 삶 94 / '신뢰의 편견'과 페이지랭크의 실용주의 98 / 검색의 실용주의 이론 101 / 기계 속의 사람 106 / 버닝맨의 '기술자 집단' 110 / 실용적인 이상주의자 116 / 기술근본주의와 공공의 선 119 / 오만 121 / 오만의 무지 124 / 유혹 128
3장. 사람의 구글화 : 전 세계적 감시와 인프라 제국주의
선택의 무관함 139 / 사생활 문제 143 / '스트리트뷰'와 감시의 보편화 153 / 인프라 제국주의 166 / 구글화의 대산 172
4장. 세계의 구글화 : 글로벌 공론장에 대한 전망
중국 신드롬 183 / 기술과 혁명 187 / '만리 방화벽'의 신화 191 / 중국과 인프라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197 / 구글과 글로벌 시민 사회에 대한 전망 204 / 자국 문화와 세계주의에 대한 저항 218
5장. 지식의 구글화 : 책의 미래
책장을 넘기다 227 / 책의 구글화 229 / 책 검색, 저작권, 그리고 무임승차 234 / 도서관 폐쇄와 기업의 번영 244 / 저작권과 지식의 민영화 247 / 유산 257
6장. 기억의 구글화 : 정보의 과잉, 여과, 그리고 지식의 파괴
잊지 말고 기억하기 262 / 기억이 문제는 아닐 수 있다 267 / 대학 교육의 구글화 271 / 학생들의 구글화 280 / 학문의 구글화 283 / 연구의 구글화 287 / 대학들이 어떻게 구글을 다뤄야 할까? 291
맺음말 : 인간 지식 프로젝트 292
감사의 글 308
참고문헌 320
찾아보기 353
서문 : 복음이 된 구글 16
1장. 구글과 카이사르 : 구글이 어떻게 웹을 지배하게 됐을까
구글의 영역 37 / 충돌 41 / 좀 더 나은 검색을 위한 검색 44 / 광고 51 / 무임승차 57 / 유튜브 문제 66 / 시장의 실패와 공공기능의 실패 70 / 누가 누구를 규제할 것인가? 76
2장. 구글의 수단 : 기술과 재능에 대한 신념
기술근본주의자들의 종말론 93 / 구글 이전의 삶 94 / '신뢰의 편견'과 페이지랭크의 실용주의 98 / 검색의 실용주의 이론 101 / 기계 속의 사람 106 / 버닝맨의 '기술자 집단' 110 / 실용적인 이상주의자 116 / 기술근본주의와 공공의 선 119 / 오만 121 / 오만의 무지 124 / 유혹 128
3장. 사람의 구글화 : 전 세계적 감시와 인프라 제국주의
선택의 무관함 139 / 사생활 문제 143 / '스트리트뷰'와 감시의 보편화 153 / 인프라 제국주의 166 / 구글화의 대산 172
4장. 세계의 구글화 : 글로벌 공론장에 대한 전망
중국 신드롬 183 / 기술과 혁명 187 / '만리 방화벽'의 신화 191 / 중국과 인프라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197 / 구글과 글로벌 시민 사회에 대한 전망 204 / 자국 문화와 세계주의에 대한 저항 218
5장. 지식의 구글화 : 책의 미래
책장을 넘기다 227 / 책의 구글화 229 / 책 검색, 저작권, 그리고 무임승차 234 / 도서관 폐쇄와 기업의 번영 244 / 저작권과 지식의 민영화 247 / 유산 257
6장. 기억의 구글화 : 정보의 과잉, 여과, 그리고 지식의 파괴
잊지 말고 기억하기 262 / 기억이 문제는 아닐 수 있다 267 / 대학 교육의 구글화 271 / 학생들의 구글화 280 / 학문의 구글화 283 / 연구의 구글화 287 / 대학들이 어떻게 구글을 다뤄야 할까? 291
맺음말 : 인간 지식 프로젝트 292
감사의 글 308
참고문헌 320
찾아보기 353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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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바이디야나단
저자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버지니아 대학에서 미디어 연구 및 법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카피라이트와 카피롱(Copyrights and Copywrongs)》, 《지적 재산권의 부상이 도서관의 창의성과 무정부주의자들에 미치는 위협(The Rise of Intellectual Property and How It Threatens Creativity and The Anarchist in the Library)》, 《자유와 통제 간 충돌이 어떻게 실제 세상을 해킹하고 시스템을 무너뜨리는가?(How the Clash between Freedom and Control Is Hacking the Real World and Crashing the Syste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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