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도시: 임박한 미래의 도시 질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Regular price
$28.09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공유를 중심으로 미래 도시건축의 패러다임을 탐색하는 책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와 연계된 내용을 담은 『공유도시: 임박한 미래의 도시 질문』이 출간되었다. 서울비엔날레는 ‘공유도시’라는 주제와 아홉 가지 공유 자원/양식(공기, 물, 불, 땅, 만들기, 움직이기, 소통하기, 감지하기, 다시 쓰기)에 기반을 두고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도시 건축의 패러다임을 탐색한다. 함께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생활과 생산을 위한 에너지와 땅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주거, 상업, 공업, 교통 등 도시를 사람의 단순 기능으로 구분하려는 용도지역지구제(用途地域地區制, zoning)나 전통적 건축, 가로, 지역 공간의 역할을 어떻게 재검토할 수 있을까. 워크룸 프레스와 서울비엔날레가 공동으로 출판한 이 책은 아홉 가지 공유 자원/양식과 이를 둘러싼 사유에 건네는 질문이자 제안이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와 연계된 내용을 담은 『공유도시: 임박한 미래의 도시 질문』이 출간되었다. 서울비엔날레는 ‘공유도시’라는 주제와 아홉 가지 공유 자원/양식(공기, 물, 불, 땅, 만들기, 움직이기, 소통하기, 감지하기, 다시 쓰기)에 기반을 두고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도시 건축의 패러다임을 탐색한다. 함께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생활과 생산을 위한 에너지와 땅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주거, 상업, 공업, 교통 등 도시를 사람의 단순 기능으로 구분하려는 용도지역지구제(用途地域地區制, zoning)나 전통적 건축, 가로, 지역 공간의 역할을 어떻게 재검토할 수 있을까. 워크룸 프레스와 서울비엔날레가 공동으로 출판한 이 책은 아홉 가지 공유 자원/양식과 이를 둘러싼 사유에 건네는 질문이자 제안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와 연계된 내용을 담은 『공유도시: 임박한 미래의 도시 질문』이 출간되었다. 서울비엔날레는 '공유도시'라는 주제와 아홉 가지 공유 자원/양식(공기, 물, 불, 땅, 만들기, 움직이기, 소통하기, 감지하기, 다시 쓰기)에 기반을 두고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도시 건축의 패러다임을 탐색한다. 함께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생활과 생산을 위한 에너지와 땅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주거, 상업, 공업, 교통 등 도시를 사람의 단순 기능으로 구분하려는 용도지역지구제(用途地域地區制, zoning)나 전통적 건축, 가로, 지역 공간의 역할을 어떻게 재검토할 수 있을까. 워크룸 프레스와 서울비엔날레가 공동으로 출판한 이 책은 아홉 가지 공유 자원/양식과 이를 둘러싼 사유에 건네는 질문이자 제안이다.
무엇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도시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근대 이후 도시 문명은 경제, 사회, 기술의 혁명을 주도했고, 그 결과 지구의 생태계를 변화시킬 힘을 지니게 됐다. 20세기 도시의 근거가 된 대량생산, 대량 고용, 대량소비의 고리는 끊어지고, 자연과 인공, 공공과 사유의 구분 또한 희미해졌다. 오늘날 공유도시를 만드는 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 도전이다.
공기-큐레이터이자 AA 스쿨의 지도 교수인 네레아 칼비요는 산업혁명 이후 '인공 환경'이 된 도시의 공기를 과학기술학과 페미니즘 문헌을 바탕으로 복잡한 사회 기술적 배치(assemblage)로 정의하고, 이 배치가 이룰 가상의 도시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단초를 제공한다. 건축 스튜디오 AZPML의 공동 설립자이자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 대학원 겸임 조교수인 마이데르 야구노무니차 또한 공기를 설계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공기 설계(air design)'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온 미시사를 탐구한다.
물-웨스트민스터 대학교 건축·건조환경학부의 건축 연구소 소장인 린지 브렘너는 남아프리카 비트바테르스란트의 금광 내 갱내 산성수(acid mine water)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침투한 사건의 결과를 살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빗물 배수로나 전선, 인터넷 케이블처럼 이 액체가 자연의 상품화를 드러내고, 사람들의 시위를 종용했으며 새로운 정치적·공간적·미학적 실천 방식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주장한다. 친환경 기업 에코버(Ecover)의 전 회장인 군터 파울리는 광범위한 생태계가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길을 제공한다는 이해를 기초로 회복력과 즐거움, 풍요를 향한 진화를 제공해준다고 역설한다.
불-마드리드 건축 학교 석좌 교수인 이냐키 아발로스와 건축가 레나타 센키에윅스는 건축 내부보다 외피에 주목하는 오늘날 질료와 열의 발생원(source) 및 소멸원(sink) 간의 열역학적 관계를 바탕으로 내부와 외부의 변증법을 구체화는 방식을 제안하고, 모더니즘 기획의 바탕이 될 때가 많은 1차원적 가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4원칙(질료, 형태, 시간, 미[美])을 탐구한다. 알렉산다르 이반치치는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불이 거쳐온 여정을 에디슨, 포드, 캐리어, 르코르뷔지에, 버크민스터풀러 등의 사례와 함께 추적한다. 그리고 도시 에너지가 해결해야 할 과제의 출발점은 넷제로에너지(Net Zero Energy)라고 주장한다.
땅-역사가이자 이론가인 데이비드 기슨은 프랑스혁명, 2012년 11월 스페인에서 벌어진 쓰레기 수거 노동자 파업 등의 시위가 환기하는 풍경에 주목한다. 이런 풍경은 랜드스케이프의 조건, 즉 경제적 현실이 동원되는 지표면을 변화시켜 이뤄지는 시위만큼이나 행동을 통해 형성되는 랜드스케이프의 강력한 개념을 재현한다. 이는 일종의 창작으로서 정치로 인식되는 사유의 범주와 랜드스케이프로 불리는 사유의 범주에 모두 속한다.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인 찰스 월드하임은 도시가 디자인의 주체이자 객채로서 갖는 지위에 관한 담론 속에서 정치적 조직체(polity)와 그것의 기획을 화해시킬 만한 잠재적 주제를 채광 방향(solar orientation)과 도시계획 간의 관계에서 찾는다.
감지하기-메사추세츠 공과대학 감응화 도시 연구소 소장인 카를로 라티와 디자인 저널리스트 다니엘 벨레리는 오늘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데이터와 그것의 분류법, 가능한 용도에 관한 숙고를 제안한다. 빅데이터(big data)를 기본 전제로 삼고, 트리피디아(Treepedia), 허브캡(HubCab), 트위터, 로스 오호스 델 문도(Los ojos del mundo)의 사례를 소개한다. 골드스미스 대학교 사회학부 부교수인 제니퍼 가브리스는 오늘날의 도시를 자율적인 기계들끼리 서로 연결돼 텔레파시적 통신 상태에 접어든 '무선 도시'로 규정한다. 스마트 더스트와 노이즈 더스트가 떠도는 이 도시에서 우리가 길러야 할 것은 노이즈와 먼지를 걸러내는 힘, 가장 강력하고 타당한 감각적 배열과 순환을 구분하는 힘이다.
소통하기-사회학자 사스키아 사센은 세계적 도시가 소외된 이들의 역량을 만드는 전선 지대라는 점에 주목하고, 복잡한 공간으로서 도시는 매우 다양한 복수의 투쟁을 망라하고, 새로운 규범적 질서를 향한 더 크고 포괄적인 압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 다양한 정념과 집념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할 수 있게(더 정확히는, 함께 권력을 무력화할 수 있게)말이다. 록음악 비평가, 자전거 택배 기사, 미군 심리전 전문가였던 애덤 그린필드는 네트워크화된 기술 속에 함축된 듯한 탈중심적 경향과 그런 경향이 기본적으로 만들어내는 권력 구성을 지렛대 삼아 네트워크화된 도시 공유지(송도, 샌프란시스코, 서울)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주체성이 생겨나는지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하는 점 또한 주지한다.
움직이기-런던 정치 경제 대학 도시 연구소 상임 이사인 필립 로드는 도시 형태와 교통 체계의 상호의존을 통해 도시 접근성이 발생하는 방식과 그것이 도시의 탄소 배출과 맺는 관계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 시설과 서비스 수준, 이동 속도처럼 통상적 교통 특성에 더해 토지 이용과 밀도 분포, 도시 설계와 같은 도시 형태의 특성을 보다 잘 인식할 수 있는 틀을 제안한다. 디자이너 제시 레커발리에는 UPS, 바코드, 뉴욕발 철도 여행 속도 지도, 창고 환경 시뮬레이션 이미지, 착용형 개인 컴퓨터 등을 사례로 물류 시스템의 알고리즘을 추적한다.
만들기-건축가 파비오 그라마치오, 마티아스 콜러 외 9인은,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서 건축의 물리적 성격에 관심을 갖게 된 오늘날, 기술이 일반적 건축 생산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에 따라 디지털 시대가 그에 가장 적합한 건축적 표현을 찾을 수 있을지 탐구한다. 결론은 자명하다. 디지털 건축이 더욱 급진화하고 물성화할 때, 즉 그것이 스스로를 미적인 도시에 유물론적 실무로 이해하기 시작할 때, 건축은 디지털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는 것. 런던 대학교 석좌 교수인 마리오 카르포는 기술이 변화할수록 비용 대비 효과가 사라지는 산업적 대량생산 기술이 사라져도 그와 함께 부상한 국민국가는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고 예견한다.
다시 쓰기-뉴욕 대학교 부교수인 미첼 요아킴, 건축가이자 교육자인 크리스천 휴버트는 자본세에 맞선 인류세에서는 디자이너, 과학자, 활동가는 쓰레기 생산의 '창조적' 차원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천의 수도권 매립지, 뉴욕의 프레시킬스 매립지, 일본의 마이시마 소각장, 미 해군 항공모함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교수인 디르크 헤벨, 건축가인 마르타 H. 비시니에브스카와 펠릭스 하이즐은 쓰레기로 짓는 건축을 제안하고, 그 사례로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에 전시된 파빌리온을 소개한다. 전시가 끝난 뒤 파빌리온은 평소의 순환과정에 다시 통합됐다. 파빌리온의 모든 재료가 평소의 재활용 과정으로 투입되기 전에 잠시 '빌린' 것에 불과했으므로.
무엇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도시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근대 이후 도시 문명은 경제, 사회, 기술의 혁명을 주도했고, 그 결과 지구의 생태계를 변화시킬 힘을 지니게 됐다. 20세기 도시의 근거가 된 대량생산, 대량 고용, 대량소비의 고리는 끊어지고, 자연과 인공, 공공과 사유의 구분 또한 희미해졌다. 오늘날 공유도시를 만드는 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 도전이다.
공기-큐레이터이자 AA 스쿨의 지도 교수인 네레아 칼비요는 산업혁명 이후 '인공 환경'이 된 도시의 공기를 과학기술학과 페미니즘 문헌을 바탕으로 복잡한 사회 기술적 배치(assemblage)로 정의하고, 이 배치가 이룰 가상의 도시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단초를 제공한다. 건축 스튜디오 AZPML의 공동 설립자이자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 대학원 겸임 조교수인 마이데르 야구노무니차 또한 공기를 설계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공기 설계(air design)'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온 미시사를 탐구한다.
물-웨스트민스터 대학교 건축·건조환경학부의 건축 연구소 소장인 린지 브렘너는 남아프리카 비트바테르스란트의 금광 내 갱내 산성수(acid mine water)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침투한 사건의 결과를 살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빗물 배수로나 전선, 인터넷 케이블처럼 이 액체가 자연의 상품화를 드러내고, 사람들의 시위를 종용했으며 새로운 정치적·공간적·미학적 실천 방식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주장한다. 친환경 기업 에코버(Ecover)의 전 회장인 군터 파울리는 광범위한 생태계가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길을 제공한다는 이해를 기초로 회복력과 즐거움, 풍요를 향한 진화를 제공해준다고 역설한다.
불-마드리드 건축 학교 석좌 교수인 이냐키 아발로스와 건축가 레나타 센키에윅스는 건축 내부보다 외피에 주목하는 오늘날 질료와 열의 발생원(source) 및 소멸원(sink) 간의 열역학적 관계를 바탕으로 내부와 외부의 변증법을 구체화는 방식을 제안하고, 모더니즘 기획의 바탕이 될 때가 많은 1차원적 가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4원칙(질료, 형태, 시간, 미[美])을 탐구한다. 알렉산다르 이반치치는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불이 거쳐온 여정을 에디슨, 포드, 캐리어, 르코르뷔지에, 버크민스터풀러 등의 사례와 함께 추적한다. 그리고 도시 에너지가 해결해야 할 과제의 출발점은 넷제로에너지(Net Zero Energy)라고 주장한다.
땅-역사가이자 이론가인 데이비드 기슨은 프랑스혁명, 2012년 11월 스페인에서 벌어진 쓰레기 수거 노동자 파업 등의 시위가 환기하는 풍경에 주목한다. 이런 풍경은 랜드스케이프의 조건, 즉 경제적 현실이 동원되는 지표면을 변화시켜 이뤄지는 시위만큼이나 행동을 통해 형성되는 랜드스케이프의 강력한 개념을 재현한다. 이는 일종의 창작으로서 정치로 인식되는 사유의 범주와 랜드스케이프로 불리는 사유의 범주에 모두 속한다.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인 찰스 월드하임은 도시가 디자인의 주체이자 객채로서 갖는 지위에 관한 담론 속에서 정치적 조직체(polity)와 그것의 기획을 화해시킬 만한 잠재적 주제를 채광 방향(solar orientation)과 도시계획 간의 관계에서 찾는다.
감지하기-메사추세츠 공과대학 감응화 도시 연구소 소장인 카를로 라티와 디자인 저널리스트 다니엘 벨레리는 오늘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데이터와 그것의 분류법, 가능한 용도에 관한 숙고를 제안한다. 빅데이터(big data)를 기본 전제로 삼고, 트리피디아(Treepedia), 허브캡(HubCab), 트위터, 로스 오호스 델 문도(Los ojos del mundo)의 사례를 소개한다. 골드스미스 대학교 사회학부 부교수인 제니퍼 가브리스는 오늘날의 도시를 자율적인 기계들끼리 서로 연결돼 텔레파시적 통신 상태에 접어든 '무선 도시'로 규정한다. 스마트 더스트와 노이즈 더스트가 떠도는 이 도시에서 우리가 길러야 할 것은 노이즈와 먼지를 걸러내는 힘, 가장 강력하고 타당한 감각적 배열과 순환을 구분하는 힘이다.
소통하기-사회학자 사스키아 사센은 세계적 도시가 소외된 이들의 역량을 만드는 전선 지대라는 점에 주목하고, 복잡한 공간으로서 도시는 매우 다양한 복수의 투쟁을 망라하고, 새로운 규범적 질서를 향한 더 크고 포괄적인 압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 다양한 정념과 집념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할 수 있게(더 정확히는, 함께 권력을 무력화할 수 있게)말이다. 록음악 비평가, 자전거 택배 기사, 미군 심리전 전문가였던 애덤 그린필드는 네트워크화된 기술 속에 함축된 듯한 탈중심적 경향과 그런 경향이 기본적으로 만들어내는 권력 구성을 지렛대 삼아 네트워크화된 도시 공유지(송도, 샌프란시스코, 서울)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주체성이 생겨나는지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하는 점 또한 주지한다.
움직이기-런던 정치 경제 대학 도시 연구소 상임 이사인 필립 로드는 도시 형태와 교통 체계의 상호의존을 통해 도시 접근성이 발생하는 방식과 그것이 도시의 탄소 배출과 맺는 관계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 시설과 서비스 수준, 이동 속도처럼 통상적 교통 특성에 더해 토지 이용과 밀도 분포, 도시 설계와 같은 도시 형태의 특성을 보다 잘 인식할 수 있는 틀을 제안한다. 디자이너 제시 레커발리에는 UPS, 바코드, 뉴욕발 철도 여행 속도 지도, 창고 환경 시뮬레이션 이미지, 착용형 개인 컴퓨터 등을 사례로 물류 시스템의 알고리즘을 추적한다.
만들기-건축가 파비오 그라마치오, 마티아스 콜러 외 9인은,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서 건축의 물리적 성격에 관심을 갖게 된 오늘날, 기술이 일반적 건축 생산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에 따라 디지털 시대가 그에 가장 적합한 건축적 표현을 찾을 수 있을지 탐구한다. 결론은 자명하다. 디지털 건축이 더욱 급진화하고 물성화할 때, 즉 그것이 스스로를 미적인 도시에 유물론적 실무로 이해하기 시작할 때, 건축은 디지털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는 것. 런던 대학교 석좌 교수인 마리오 카르포는 기술이 변화할수록 비용 대비 효과가 사라지는 산업적 대량생산 기술이 사라져도 그와 함께 부상한 국민국가는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고 예견한다.
다시 쓰기-뉴욕 대학교 부교수인 미첼 요아킴, 건축가이자 교육자인 크리스천 휴버트는 자본세에 맞선 인류세에서는 디자이너, 과학자, 활동가는 쓰레기 생산의 '창조적' 차원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천의 수도권 매립지, 뉴욕의 프레시킬스 매립지, 일본의 마이시마 소각장, 미 해군 항공모함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교수인 디르크 헤벨, 건축가인 마르타 H. 비시니에브스카와 펠릭스 하이즐은 쓰레기로 짓는 건축을 제안하고, 그 사례로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에 전시된 파빌리온을 소개한다. 전시가 끝난 뒤 파빌리온은 평소의 순환과정에 다시 통합됐다. 파빌리온의 모든 재료가 평소의 재활용 과정으로 투입되기 전에 잠시 '빌린' 것에 불과했으므로.
목차
목차
공유의 건축, 공유의 도시 / 박원순
비엔날레 통치성 / 배형민
머지않은 공유도시 /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
공기
공통적인 것을 위한 공기 기반 체계 / 네레아 칼비요
공기 설계 / 마이데르 야구노무니차
물
반체제적인 물 / 린지 브렘너
공유 자원의 재창조 / 군터 파울리
불
소멸원과 발생원: 열역학적 유물론을 향해 / 이냐기 아발로스?레나타 센키에윅스
도시 형성 과정의 불 / 알렉산다르 이반치치
땅
시위의 풍경: 지상에서 일어나는 격동의 장면들 / 데이비드 기슨
'새로운' 태양광 형태론을 향해 / 찰스 월드하임
감지하기
감응과 도시: 새로운 디지털 공유지를 향해 / 카를로 라티?다니엘 벨레리
텔레파시적 도시성 / 제니퍼 가브리스
소통하기
도시는 공식 권력 체계의 무력화를 도울 수 있는가? / 사스키아 사센
세 도시 이야기, 혹은 의지와 범주 오류로서 스마트 도시 / 에덤 그린필드
움직이기
도시의 접근성: 교통과 도시 형태 / 필립 로드?그레이엄 플로터 외 9인
물건들의 쉴 새 없는 흐름 / 제시 레커발리에
만들기
현실이 중요하다: 로봇의 손길 / 파비오 그라마치오?마티아스 콜러?얀 빌만
제작자들의 공화국 / 마리오 카르포
다시 쓰기
쓰레기의 종말? 사회 생태학적 공유지를 향해 / 미첼 요아킴?크리스천 휴버트
쓰레기로 짓는 건축: 웨이스트 볼트 / 디르크 헤벨?펠릭스 하이즐?마르타 H. 비시에브스카
머지않은 공유도시: 스토리라인 / 마골 모탈레비 엮음
공유, 그리고 도시의 공유지 / 던컨 맥라렌?줄리언 애지먼
서울 현장 프로젝트
생산 도시 / 황지은?SoA?배형민
식량 도시: 도시 분식령 / 이혜원
똑똑한 보행 도시: 공유지를 걷다 / 양수인?김경재?배형민
지은이, 엮은이, 옮긴이
도판 출처 및 저작권
비엔날레 통치성 / 배형민
머지않은 공유도시 /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
공기
공통적인 것을 위한 공기 기반 체계 / 네레아 칼비요
공기 설계 / 마이데르 야구노무니차
물
반체제적인 물 / 린지 브렘너
공유 자원의 재창조 / 군터 파울리
불
소멸원과 발생원: 열역학적 유물론을 향해 / 이냐기 아발로스?레나타 센키에윅스
도시 형성 과정의 불 / 알렉산다르 이반치치
땅
시위의 풍경: 지상에서 일어나는 격동의 장면들 / 데이비드 기슨
'새로운' 태양광 형태론을 향해 / 찰스 월드하임
감지하기
감응과 도시: 새로운 디지털 공유지를 향해 / 카를로 라티?다니엘 벨레리
텔레파시적 도시성 / 제니퍼 가브리스
소통하기
도시는 공식 권력 체계의 무력화를 도울 수 있는가? / 사스키아 사센
세 도시 이야기, 혹은 의지와 범주 오류로서 스마트 도시 / 에덤 그린필드
움직이기
도시의 접근성: 교통과 도시 형태 / 필립 로드?그레이엄 플로터 외 9인
물건들의 쉴 새 없는 흐름 / 제시 레커발리에
만들기
현실이 중요하다: 로봇의 손길 / 파비오 그라마치오?마티아스 콜러?얀 빌만
제작자들의 공화국 / 마리오 카르포
다시 쓰기
쓰레기의 종말? 사회 생태학적 공유지를 향해 / 미첼 요아킴?크리스천 휴버트
쓰레기로 짓는 건축: 웨이스트 볼트 / 디르크 헤벨?펠릭스 하이즐?마르타 H. 비시에브스카
머지않은 공유도시: 스토리라인 / 마골 모탈레비 엮음
공유, 그리고 도시의 공유지 / 던컨 맥라렌?줄리언 애지먼
서울 현장 프로젝트
생산 도시 / 황지은?SoA?배형민
식량 도시: 도시 분식령 / 이혜원
똑똑한 보행 도시: 공유지를 걷다 / 양수인?김경재?배형민
지은이, 엮은이, 옮긴이
도판 출처 및 저작권
저자
저자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