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하나
김창수 시집
김창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잃어버린 하나』. 월간 ‘창조문예’로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저자의 시심이 오롯이 담긴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4호선 연결 통로에서’, ‘참으로 나는 멀리도 왔다’, ‘하늘은 마음의 쓰레기장’, ‘아프고 외로운 나무들 참 많네’ 등의 시편을 모두 3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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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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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_ 그는 누구인가
4호선 연결 통로에서
그리움이 산산조각 나는 저녁
외로운 비
참으로 나는 멀리도 왔다
비는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왜
그는 누구인가
그것을 외로움이라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해고 통지서
오늘 한 일
먼 옛날
잃어버린 하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 것이다
봄앓이
낙화
너는 뭐하는 놈이냐
동백꽃
봄날의 강이 저문다
괜스레 꽃잎이 떨어진다
아내의 꽃길
복사꽃 나무 아래서
참다운 벗들이여
눈물 없이 울라 하는가
개망초
5월 어느날
제2부_ 혼자만의 길
불현듯한 깨달음
벼랑에 서는 날
매일 죽는다는 말이 옳다
사랑 타령
새 생명
하늘은 마음의 쓰레기장
창턱에 앉아서
지하철을 타고
혼자만의 길
조짐
저녁 강
숲 속 길
양어장 서리
물푸레나무 밑에서
비 오는 밤
서울, 한여름 밤
온종일 매미들이 운다
금개구리 우는 들판에서
느티나무를 안아 보다
구름아, 여름아, 잘 가거라
빗 속을 뚫고 들려오는
여름이 썰물처럼
꽃들이 종일 비에 젖는다
제3부 _ 아주 큰 이별
부활
아프고 외로운 나무들 참 많네
우리는 모두 사라진다
아주 큰 이별
진실한 한 나그네
하늘과 땅은 결국 같은 것
가시나무 꽃
빈 들에서
검은 사나이
이유 없는 저항
두 손을 모아 보자
가을이 오니라
바삭바삭 부서지는 그림자
외로운 기도 소리
나를 떠나가고 있는 것들
후회 없는 길
가을날 황혼은 왜 이러는가
가을날의 방황
아픈 날에는 강에 가라
둥 둥 둥 둥
담쟁이
늦가을 숲
허기진 마음
11월의 바람
겨울 강가에서
휘청거리는 달빛을 따라
나는 시방 단풍이 들고 있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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