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한국문학을 권하다 7)
이태준 중단편전집. 1
한국 근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한국문학을 권하다」 제7권 『달밤』. 문학으로서의 읽는 즐거움을 살린 쉬운 해설과 편집,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도 수록한 총서 가운데 한 권이다. 「이태준 중단편전집」의 첫 번째 책으로 ‘조선의 모파상’으로 불리며 단편소설의 완성도를 최고 경지로 끌어올린 이태준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유학 후에 P촌 선생으로서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나’의 암담한 현실을 담아낸 ‘실락원 이야기’, 늙고 눈먼 지 참봉과 어릴 적 팔려온 오몽녀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오몽녀’, 동경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에 꿈을 안고 귀국한 식민지 지식인의 현실을 그린 ‘고향’ 등의 작품을 통해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저자 작품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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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실락원 이야기〉는 일본 유학 후에 P촌 선생으로서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나'의 암담한 현실을 담아냈고, 〈꽃나무는 심어놓고〉에는 고향을 떠나 경성에 왔지만 아내와 아이를 잃은 채 도시 빈민의 삶으로 곤두박질한 비극적인 가족이 등장한다. 〈달밤〉에는 순박하지만 못난 까닭에 도시적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하는 인물이 나온다. 이처럼 이태준의 단편소설들은 하나같이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목차
목차
오몽녀
행복
모던 걸의 만찬
그림자
온실 화초
누이
기생 산월이
백과전서의 신의의
은희 부처
어떤 날 새벽
결혼의 악마성
고향
아무 일도 없소
봄
불우 선생
천사의 분노
실낙원 이야기
서글픈 이야기
코스모스 이야기
슬픈 승리자
꽃나무는 심어놓고
미어기
아담의 후예
어떤 젊은 어미
어떤 화제
마부와 교수
달밤
방물장사 늙은이
빙점하의 우울
촌뜨기
점경
우암 노인
애욕의 금렵구
색시
손거부
순정
작가 연보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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