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봉별기 단발(종이섬 사진소설 2)
젊은 문학을 만들어 나가려는 출판사 종이섬에서 ‘종이섬 사진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날개 봉별기 단발』. 천재 소설가, 시인 이상의 《날개》, 《봉별기》, 《단발》을 한 권으로 묶고, 각 작품에 사진을 더했다.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이상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문장은 이상 마니아들에게 ‘역시 이상(李箱)’이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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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천재 소설가 이상(李箱)의 단편에 사진을 더하다
종이섬 사진소설 시리즈 2 -『날개?봉별기?단발』
고전 텍스트의 맛을 그대로 살린 편집
그 틈을 파고드는 우리 시대 이미지들
젊은 문학을 만들어 나가려는 출판사 종이섬에서 '종이섬 사진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을 펴냈다. 천재 소설가/시인 이상의 「날개」, 「봉별기」, 「단발」을 한 권으로 묶고, 각 작품에 사진을 더했다('종이섬 사진소설' 시리즈의 첫 책은 다자이 오사무의 『여학생』이다).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이상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문장은 이상 마니아들에게 '역시 이상(李箱)'이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제목과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가까이 두고 즐기기에는 어딘가 난해하게 느껴졌던 이상의 대표작 「날개」,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이라는 금홍의 노랫가락으로 끝을 맺는, 이상과 금홍의 특별한 사랑과 이별을 그린 「봉별기」, 이상의 유고(遺稿)이며 '더블 수이사이드(Double Suicide)'를 꿈꾸는 남자와, 그와 줄다리기를 하는 당찬 소녀의 짧고도 강렬한 이야기인 「단발」. 세 작품을 각 작품이 처음 수록된 잡지의 원문을 최대한 살려 편집했다.이는 띄어쓰기만 현행 표기대로 정리하고 당시 표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독자는 마치 번역 소설을 원문으로 읽듯, 초판 특유의 표현과 문장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마침표 디자인 역시 당시의 표기를 그대로 살렸는데, 그 느낌이 일부러 의도한 듯 신선하고 감각적이다).
텍스트 편집이 '과거 지향'이라면, 텍스트 사이사이로 사진이 과감하게 끼어들게 한 이미지 편집은 '미래 지향'이다. 내용과 긴밀하게, 때로는 유연하게 조화를 이루는 사진들은, 우리와 고전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며 우리 문학으로 다시 시선을 돌리게 한다.
목차
목차
봉별기 73
단발(유고) 93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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