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선생이 되다(반양장)
학교 안팎 배움을 만드는 일곱 선생의 교육 실천서
Regular price
$14.61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교사는 학교에 있지만 선생은 어느 곳에나 있다!
학교 안팎 배움을 만드는 일곱 선생의 교육 실천서 『교사, 선생이 되다』. ‘교사’라는 단어는 ‘교사 자격증’과 ‘학교’라는 공간에 한정되지만, ‘먼저 난 사람’을 의미하는 ‘선생’은 어느 곳에나 있을 수 있다. 이 책에는 본인과 사회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교사가 아닌 선생이 되고자 노력하는 일곱 선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권, 독서, 고전 읽기, 교육복지, 교육 공간, 학급 경영이라는, 교사라면 으레 한번쯤은 들어봤을 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그들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학교 안팎 배움을 만드는 일곱 선생의 교육 실천서 『교사, 선생이 되다』. ‘교사’라는 단어는 ‘교사 자격증’과 ‘학교’라는 공간에 한정되지만, ‘먼저 난 사람’을 의미하는 ‘선생’은 어느 곳에나 있을 수 있다. 이 책에는 본인과 사회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교사가 아닌 선생이 되고자 노력하는 일곱 선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권, 독서, 고전 읽기, 교육복지, 교육 공간, 학급 경영이라는, 교사라면 으레 한번쯤은 들어봤을 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그들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는 빛고을 선생님들을 만나다!
교사는 학교에 있고 선생은 어느 곳에나 있다
『교사, 선생이 되다』는 '초등 인권 교육, 독서 교육, 학급 경영, 인문학 교육, 교실 공간의 의미, 교육복지, 학교 인권'이라는 평범한 듯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주제가 담긴 일곱 선생님의 학교와 수업 이야기이다. 각 주제의 완성도를 갖춤과 동시에, 그 안에 갇히기보다는 소주제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성장하고 교육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끌어지는 구성이 돋보인다.
이 책은 학교 안팎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맞이하는 선생님들의 고군분투기이자, 일종의 고백서이다. 일곱 선생님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하는 고민 속에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이며, 이것을 통해 이루어내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 하는 자기 성찰에 대한 질문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진짜 선생이 되고자……
이 책은 무겁지 않다. 평범한 선생들이 진솔하게 살아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교육관이나 교육철학 같은 심오한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책은 무겁다. 각종 교수 학습 방법론에 대한 논의와 관련된 자료가 수없이 넘쳐나는 지금, 일곱 선생들은 '평범한 소주제로 어렵게 이야기를 푼다. 각 주제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처럼, 이 책에는 본인과 사회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교사 자격증'과 '학교'라는 공간에 한정된 '교사'가 아닌 '먼저 난 사람'으로서 진짜 '선생'이 되고자 하는 저자들의 절절함이 녹아 있다.
세상 어느 곳도 교육의 현장!
세상 어디에도 가르치기만 하는 사람은 없으며, 배우기만 하는 사람도 없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가르치는 사람이지만, 가정에서는 부모가, 사회에서는 친구가, 또는 옆집 할머니가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자 '선생님'이다. 여기 학교 안팎의 현장에서 가르치는 동시에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일곱 선생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으며, 그리고 그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될 수도 있다.
초등 인권 교육 |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은 저자는 '수업'을 잘하는 것은 좋은 선생님의 필요조건이지만 '교과 수업'만 잘해서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교사 1인의 독재가 아닌 민주적인 학급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말하는 저자는, '선생님의, 선생님에 의한, 선생님을 위한' 시스템 속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해주길 바랐던 교사가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협력 시스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권에 대해 배우고 활동하는 학생 인권 동아리 '파랑새' 이야기, '미술을 통한 인권 교육,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인권', '5?18과 인권 수업' 등 구체적인 진행 과정도 소상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그 모든 것은 '사람이 우선인 세상을 위한 교육'이다.
독서 교육 | 책은 읽는 이를 능동적, 주도적으로 만든다. 글씨 이외의 나머지 모든 것을 두뇌 속에서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독서가 선물하는 '자각'은 어느 매체보다 더 깊고 크다. 스스로 깨닫기, 곧 '자각'이 교육의 본령이다. 대부분이 인정하는 독서의 당위가 행위로 전환되지 않는 것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험의 두려움 때문이다. 이 두려움을 떨쳐내기 위해서 읽기 지도, 독서 지도, 리터러시 지도라는 이름으로 읽기 교육이 이뤄진다. 〈생산적 책읽기-독서 방법 찾기〉, 〈세계 빈곤〉, 〈짓밟힌 인권-일본군 '위안부'〉, 〈노동-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눈부신 광주-5?18 민주화 운동〉, 〈광산구 스토리텔링-소설 쓰기〉, 〈도서관을 디자인하다〉, 〈젊은 그대 광산〉, 〈책놀이〉 등 8개의 프로젝트 수업을 구성하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공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학급 경영 | "자치 학급은 어떻게 만들 수 있죠?"라고 묻는 이들에게 저자는 "어떤 반 활동으로 어떤 자치 학급을 만들어갈지는 아이들이 결정할 몫"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한 스케줄러 작성, 주체적 자기 인식을 위한 개인 상담, 1인 1역할과 학생이 이끄는 조/종례 등의 예를 들어 자치 공동체의 기본을 엿볼 수 있도록 해준다. 사랑의 약 만들기, 스승의 날 이벤트를 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해가는 모습, 칭찬 릴레이, 생일 축하, 학급 테마 소풍 등을 통해 상호 존중감을 높여가는 과정, 학급 신문을 만들며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들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일상을 뛰어넘어 공동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학급 문제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인문학 교육 |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미래에 무엇을 할 거냐고 압박만 당했지 온당하게 그것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보장받지는 못했다. 세상과 자신에 대해 분명한 상을 가진다는 것은 미안한 말이지만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불분명하고 가변적인 꿈을 꾸는 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저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왜 고전을 매개로 철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배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함께 책을 읽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그들과 함께 『엥케이리디온』, 『햄릿』, 『논어』를 읽는 과정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입시 교육을 벗어난 새로운 공부, 암중모색의 공부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교실 공간의 의미 | "교사들은 자신의 삶과 교과 지식을 전달할 때 공간의 확장을 의도했으면 좋겠다. 교실 안의 이야기와 학교 이야기, 학교 주변 동네와 지역 이야기, 도시 이야기, 내 삶터와 엮일 수 있는 세계 지역 이야기, 우주 이야기, 가상 세계 이야기가 풍요롭게 오고 갔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실, 엄마가 바라는 내 아이의 교실, 교사가 바라는 교실, 장소로서의 교실에 대해 각자가 털어놓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노라면 '교실'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새삼 크게 다가온다. 교실 이야기는 '교실 창 너머의 세상은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서방천과 용봉천, 복개도로, 충장로와 광주읍성, 창평 슬로시티를 찾아 학교 밖 나들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또한 '삶의 공간으로서의 교실'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실, 치유 공간으로서의 교실, 사고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품이 있는 교실, 최신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교실,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한 인원수, 개성 있게 변화 가능한 교실, 세상을 담아내는 풍성한 공간이라는 구체적인 지향점을 갖고 있다.
교육복지 | 저자는 교육복지사 또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라는 이름으로 학교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입장에서 우리의 사회복지와 교육복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복지실'에 놀러 와도 되냐고 묻는 학생들과의 작은 소통이 큰 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한다. 저자의 입장은 일관되게 '강점 관점으로 바라보기'이다. 강점은 '장점보다 좀 더 강하고 약점에 집중하지 않고 그 사람의 잘하고 좋은 점을 세우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실천한 것이다.
"교육복지 사업은 한창 커가는 우리 보배들이 꼭 들르는 필수 코스 '학교'에서 만나는 기회 같습니다. 이 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는 게 아니라 '나에게 찾아올 기회를 만나러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사에게도 일부러 애써 만들지 않고 교사가 잘하는 것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주선합니다. 지역에서 하는 일에도, 우리 학생을 그 공동체에 넣어 활동하게 해주십사 여쭙니다. 이제 나 스스로 내면에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꺼내서 바라볼 때입니다. 강점은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1개의 촛불이 9개의 어둠을 밝히니까요."
학교 인권 | 저자는 근대와 전근대가 애매하게 공존하고 있는 우리의 학교 속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생인권조례」 시행 전후 상황과 크고 작은 변화들을 소상하게 들려주며, 여러 학교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오류투성이인 모습을 짚어낸다. 학교 규정의 문제점, 과도한 임의성과 자의성, 규정과 현실의 괴리, 교육적 열정이 잘못된 명분으로 작용하는 모습, '교사의 교육권'인 교권에 대한 오해까지. 결국 인권이라는 말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그 근저는 '상식이 통하는 학교'를 요구하는 것이다. 학생도 사람이라는 상식, 함부로 대하지 말고 얘기를 잘 들어주자는 상식, 경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배우는 학교여야 한다는 상식, 수직적 구조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상생하자는 상식,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상식, 모두가 상식일 뿐이다.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위하여
이 책은 주어진 대로가 아닌 가치에 따라 자신이 맡은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만들고 싶어 하는 교사에게 스스로의 관심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아가 뜻 맞는 교사들이 모여 원하는 학습공동체를 꾸릴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 줄 것이다.
? 추천사
주어진 것을 주어진 대로 가르치는 교원이기를 거부하고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지 찾아가는 선생이기를 희망하는 일곱 선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민과 실천의 자기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 교실이 나아갈 길을 찾아봅니다.-서근원(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고 한다. 교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말이다. 이 책에는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과 부대끼며 참교육을 실천한 일곱 명의' 선생'들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평범함'과' 특별함'은 종이 한 장 차이라 한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 종이 한 장의 무게가 크다. 그 무게를 이긴 일곱 명의' 선생'들의 삶은 아름답다.-이성희(인천초은고등학교 교사)
인권 교육, 교육복지, 독서 교육, 학교 공간, 학급 운영 등에 대해 일곱 명의 필진이 펼치는 화법이 그야말로 새롭고 매력적이다. 각각의 테마를 책임지고자 그 안에 갇히기보다는 테마를 통해 교사가 성장하고 교육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끌어지는 생생한 과정을 실감나게 드러내고 있으니, 참으로 교묘한 앵글을 연출하고 있다.-배이상헌(광주 서광중학교 교사)
가슴 떨리는 이야기는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학부모로서 내 사랑하는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 문제 풀이 기술자가 아닌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일곱 분의 분투기를 추천한다.-안석(광주 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
'근본'을 찾기 위해 궁리하고 철학하는 선생님들의 투혼이 감동이다. 특히 인격적 관계의 존엄함을 살리고 강점 관점으로 아이들을 예우하는 학교 복지는, 그 방향과 실천에서 이미 복지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강위원(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 관장)
교사는 학교에 있고 선생은 어느 곳에나 있다
『교사, 선생이 되다』는 '초등 인권 교육, 독서 교육, 학급 경영, 인문학 교육, 교실 공간의 의미, 교육복지, 학교 인권'이라는 평범한 듯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주제가 담긴 일곱 선생님의 학교와 수업 이야기이다. 각 주제의 완성도를 갖춤과 동시에, 그 안에 갇히기보다는 소주제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성장하고 교육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끌어지는 구성이 돋보인다.
이 책은 학교 안팎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맞이하는 선생님들의 고군분투기이자, 일종의 고백서이다. 일곱 선생님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하는 고민 속에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이며, 이것을 통해 이루어내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 하는 자기 성찰에 대한 질문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진짜 선생이 되고자……
이 책은 무겁지 않다. 평범한 선생들이 진솔하게 살아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교육관이나 교육철학 같은 심오한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책은 무겁다. 각종 교수 학습 방법론에 대한 논의와 관련된 자료가 수없이 넘쳐나는 지금, 일곱 선생들은 '평범한 소주제로 어렵게 이야기를 푼다. 각 주제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처럼, 이 책에는 본인과 사회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교사 자격증'과 '학교'라는 공간에 한정된 '교사'가 아닌 '먼저 난 사람'으로서 진짜 '선생'이 되고자 하는 저자들의 절절함이 녹아 있다.
세상 어느 곳도 교육의 현장!
세상 어디에도 가르치기만 하는 사람은 없으며, 배우기만 하는 사람도 없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가르치는 사람이지만, 가정에서는 부모가, 사회에서는 친구가, 또는 옆집 할머니가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자 '선생님'이다. 여기 학교 안팎의 현장에서 가르치는 동시에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일곱 선생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으며, 그리고 그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될 수도 있다.
초등 인권 교육 |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은 저자는 '수업'을 잘하는 것은 좋은 선생님의 필요조건이지만 '교과 수업'만 잘해서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교사 1인의 독재가 아닌 민주적인 학급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말하는 저자는, '선생님의, 선생님에 의한, 선생님을 위한' 시스템 속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해주길 바랐던 교사가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협력 시스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권에 대해 배우고 활동하는 학생 인권 동아리 '파랑새' 이야기, '미술을 통한 인권 교육,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인권', '5?18과 인권 수업' 등 구체적인 진행 과정도 소상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그 모든 것은 '사람이 우선인 세상을 위한 교육'이다.
독서 교육 | 책은 읽는 이를 능동적, 주도적으로 만든다. 글씨 이외의 나머지 모든 것을 두뇌 속에서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독서가 선물하는 '자각'은 어느 매체보다 더 깊고 크다. 스스로 깨닫기, 곧 '자각'이 교육의 본령이다. 대부분이 인정하는 독서의 당위가 행위로 전환되지 않는 것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험의 두려움 때문이다. 이 두려움을 떨쳐내기 위해서 읽기 지도, 독서 지도, 리터러시 지도라는 이름으로 읽기 교육이 이뤄진다. 〈생산적 책읽기-독서 방법 찾기〉, 〈세계 빈곤〉, 〈짓밟힌 인권-일본군 '위안부'〉, 〈노동-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눈부신 광주-5?18 민주화 운동〉, 〈광산구 스토리텔링-소설 쓰기〉, 〈도서관을 디자인하다〉, 〈젊은 그대 광산〉, 〈책놀이〉 등 8개의 프로젝트 수업을 구성하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공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학급 경영 | "자치 학급은 어떻게 만들 수 있죠?"라고 묻는 이들에게 저자는 "어떤 반 활동으로 어떤 자치 학급을 만들어갈지는 아이들이 결정할 몫"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한 스케줄러 작성, 주체적 자기 인식을 위한 개인 상담, 1인 1역할과 학생이 이끄는 조/종례 등의 예를 들어 자치 공동체의 기본을 엿볼 수 있도록 해준다. 사랑의 약 만들기, 스승의 날 이벤트를 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해가는 모습, 칭찬 릴레이, 생일 축하, 학급 테마 소풍 등을 통해 상호 존중감을 높여가는 과정, 학급 신문을 만들며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들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일상을 뛰어넘어 공동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학급 문제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인문학 교육 |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미래에 무엇을 할 거냐고 압박만 당했지 온당하게 그것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보장받지는 못했다. 세상과 자신에 대해 분명한 상을 가진다는 것은 미안한 말이지만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불분명하고 가변적인 꿈을 꾸는 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저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왜 고전을 매개로 철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배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함께 책을 읽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그들과 함께 『엥케이리디온』, 『햄릿』, 『논어』를 읽는 과정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입시 교육을 벗어난 새로운 공부, 암중모색의 공부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교실 공간의 의미 | "교사들은 자신의 삶과 교과 지식을 전달할 때 공간의 확장을 의도했으면 좋겠다. 교실 안의 이야기와 학교 이야기, 학교 주변 동네와 지역 이야기, 도시 이야기, 내 삶터와 엮일 수 있는 세계 지역 이야기, 우주 이야기, 가상 세계 이야기가 풍요롭게 오고 갔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실, 엄마가 바라는 내 아이의 교실, 교사가 바라는 교실, 장소로서의 교실에 대해 각자가 털어놓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노라면 '교실'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새삼 크게 다가온다. 교실 이야기는 '교실 창 너머의 세상은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서방천과 용봉천, 복개도로, 충장로와 광주읍성, 창평 슬로시티를 찾아 학교 밖 나들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또한 '삶의 공간으로서의 교실'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실, 치유 공간으로서의 교실, 사고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품이 있는 교실, 최신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교실,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한 인원수, 개성 있게 변화 가능한 교실, 세상을 담아내는 풍성한 공간이라는 구체적인 지향점을 갖고 있다.
교육복지 | 저자는 교육복지사 또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라는 이름으로 학교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입장에서 우리의 사회복지와 교육복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복지실'에 놀러 와도 되냐고 묻는 학생들과의 작은 소통이 큰 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한다. 저자의 입장은 일관되게 '강점 관점으로 바라보기'이다. 강점은 '장점보다 좀 더 강하고 약점에 집중하지 않고 그 사람의 잘하고 좋은 점을 세우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실천한 것이다.
"교육복지 사업은 한창 커가는 우리 보배들이 꼭 들르는 필수 코스 '학교'에서 만나는 기회 같습니다. 이 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는 게 아니라 '나에게 찾아올 기회를 만나러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사에게도 일부러 애써 만들지 않고 교사가 잘하는 것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주선합니다. 지역에서 하는 일에도, 우리 학생을 그 공동체에 넣어 활동하게 해주십사 여쭙니다. 이제 나 스스로 내면에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꺼내서 바라볼 때입니다. 강점은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1개의 촛불이 9개의 어둠을 밝히니까요."
학교 인권 | 저자는 근대와 전근대가 애매하게 공존하고 있는 우리의 학교 속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생인권조례」 시행 전후 상황과 크고 작은 변화들을 소상하게 들려주며, 여러 학교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오류투성이인 모습을 짚어낸다. 학교 규정의 문제점, 과도한 임의성과 자의성, 규정과 현실의 괴리, 교육적 열정이 잘못된 명분으로 작용하는 모습, '교사의 교육권'인 교권에 대한 오해까지. 결국 인권이라는 말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그 근저는 '상식이 통하는 학교'를 요구하는 것이다. 학생도 사람이라는 상식, 함부로 대하지 말고 얘기를 잘 들어주자는 상식, 경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배우는 학교여야 한다는 상식, 수직적 구조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상생하자는 상식,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상식, 모두가 상식일 뿐이다.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위하여
이 책은 주어진 대로가 아닌 가치에 따라 자신이 맡은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만들고 싶어 하는 교사에게 스스로의 관심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아가 뜻 맞는 교사들이 모여 원하는 학습공동체를 꾸릴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 줄 것이다.
? 추천사
주어진 것을 주어진 대로 가르치는 교원이기를 거부하고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지 찾아가는 선생이기를 희망하는 일곱 선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민과 실천의 자기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 교실이 나아갈 길을 찾아봅니다.-서근원(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고 한다. 교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말이다. 이 책에는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과 부대끼며 참교육을 실천한 일곱 명의' 선생'들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평범함'과' 특별함'은 종이 한 장 차이라 한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 종이 한 장의 무게가 크다. 그 무게를 이긴 일곱 명의' 선생'들의 삶은 아름답다.-이성희(인천초은고등학교 교사)
인권 교육, 교육복지, 독서 교육, 학교 공간, 학급 운영 등에 대해 일곱 명의 필진이 펼치는 화법이 그야말로 새롭고 매력적이다. 각각의 테마를 책임지고자 그 안에 갇히기보다는 테마를 통해 교사가 성장하고 교육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끌어지는 생생한 과정을 실감나게 드러내고 있으니, 참으로 교묘한 앵글을 연출하고 있다.-배이상헌(광주 서광중학교 교사)
가슴 떨리는 이야기는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학부모로서 내 사랑하는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 문제 풀이 기술자가 아닌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일곱 분의 분투기를 추천한다.-안석(광주 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
'근본'을 찾기 위해 궁리하고 철학하는 선생님들의 투혼이 감동이다. 특히 인격적 관계의 존엄함을 살리고 강점 관점으로 아이들을 예우하는 학교 복지는, 그 방향과 실천에서 이미 복지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강위원(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 관장)
목차
목차
머리말|교사는 학교에 있고 선생은 어느 곳에나 있다
01 초등 인권 교육
인권의 첫술, 배부르지 않아도 좋다ㆍ양수희
싸우며 자라는 아이들, 스트레스 받는 선생님
선생님 그리고 실패한 독재자
'폭탄의 견제'가 아닌 '협력'의 시스템으로
'인권'을 만나다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을 다시 배워야 하는 이유
"선생님! 화장실 가도 돼요?"
내 친구의 인권은 어디에
인권 교육의 방향 잡기: 동아리 조직
인권, 미술을 만나다
5월 광주를 그리다
개구리 이야기
"선생님이 미안해"
더 생각해 볼 것들
02 독서 교육
'자각'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책읽기ㆍ김태은
왜 독서 교육인가
프로젝트 1|도서관을 디자인하다
프로젝트 2|세계 빈곤
프로젝트 3|짓밟힌 인권 일본군 '위안부'
독서 교육을 하면서 만난 어려움
글을 마치며
03 학급 경영
학급 경영에서 반 활동으로ㆍ고은자
하나, 영원한 첫 만남
둘, 스스로 서기
셋, 함께 걷기
넷, 다시 처음으로
04 인문학 교육
학교 밖 청소년들과 고전 읽기ㆍ강경필
1.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말의 의미와 상황
2.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과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
3. 어떤 고전을 어떻게 읽는가?
05 교실 공간의 의미
교실, 그곳에 세상이 있다ㆍ김숙
날 보여줄 수 있는 공간, 너의 공간과 달라
교실, 하루 15시간을 보내는 삶의 공간
교실 창 문 너머의 세상
저 산 너머의 세상
삶의 공간으로서 교실
06 교육복지
좌충우돌, 강점관점 교육복지 실천 이야기ㆍ이선화
사회복지와 교육복지 이야기
학교에서 교육복지 사업으로 사회복지사가 학생을 만난다는 것
강점 관점으로 전환했던 시간, "사회복지 서비스 너 어디까지 왔니?
강점 관점으로 학생 바라보기
"약점을 수정하려 힘 빼지 말아요.
재능으로 시작되는 강점을 발견해보아요"
강점의 기반이 되는 자존감 살리기
강점을 넘어 관계와 생태에 대한 이야기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기본이 되는 교육복지의 실천 방법은?
나가며
07 학교 인권
인권, 상식이 통하는 학교를 꿈꾸기ㆍ허창영
근대와 전근대의 애매한 공존
전근대를 벗지 못한 뼈아픈 현대사와 학교
오류투성이 학교의 규정
과도한 임의성과 자의성
규정과 현실의 괴리
교권에 대한 오해
교육적 열정이라는 잘못된 명분
인권, 결국 상식의 문제
01 초등 인권 교육
인권의 첫술, 배부르지 않아도 좋다ㆍ양수희
싸우며 자라는 아이들, 스트레스 받는 선생님
선생님 그리고 실패한 독재자
'폭탄의 견제'가 아닌 '협력'의 시스템으로
'인권'을 만나다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을 다시 배워야 하는 이유
"선생님! 화장실 가도 돼요?"
내 친구의 인권은 어디에
인권 교육의 방향 잡기: 동아리 조직
인권, 미술을 만나다
5월 광주를 그리다
개구리 이야기
"선생님이 미안해"
더 생각해 볼 것들
02 독서 교육
'자각'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책읽기ㆍ김태은
왜 독서 교육인가
프로젝트 1|도서관을 디자인하다
프로젝트 2|세계 빈곤
프로젝트 3|짓밟힌 인권 일본군 '위안부'
독서 교육을 하면서 만난 어려움
글을 마치며
03 학급 경영
학급 경영에서 반 활동으로ㆍ고은자
하나, 영원한 첫 만남
둘, 스스로 서기
셋, 함께 걷기
넷, 다시 처음으로
04 인문학 교육
학교 밖 청소년들과 고전 읽기ㆍ강경필
1.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말의 의미와 상황
2.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과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
3. 어떤 고전을 어떻게 읽는가?
05 교실 공간의 의미
교실, 그곳에 세상이 있다ㆍ김숙
날 보여줄 수 있는 공간, 너의 공간과 달라
교실, 하루 15시간을 보내는 삶의 공간
교실 창 문 너머의 세상
저 산 너머의 세상
삶의 공간으로서 교실
06 교육복지
좌충우돌, 강점관점 교육복지 실천 이야기ㆍ이선화
사회복지와 교육복지 이야기
학교에서 교육복지 사업으로 사회복지사가 학생을 만난다는 것
강점 관점으로 전환했던 시간, "사회복지 서비스 너 어디까지 왔니?
강점 관점으로 학생 바라보기
"약점을 수정하려 힘 빼지 말아요.
재능으로 시작되는 강점을 발견해보아요"
강점의 기반이 되는 자존감 살리기
강점을 넘어 관계와 생태에 대한 이야기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기본이 되는 교육복지의 실천 방법은?
나가며
07 학교 인권
인권, 상식이 통하는 학교를 꿈꾸기ㆍ허창영
근대와 전근대의 애매한 공존
전근대를 벗지 못한 뼈아픈 현대사와 학교
오류투성이 학교의 규정
과도한 임의성과 자의성
규정과 현실의 괴리
교권에 대한 오해
교육적 열정이라는 잘못된 명분
인권, 결국 상식의 문제
저자
저자
김태은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