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너머 교육과정 마주하기
초등 4학년 교육과정 개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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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바뀌면, 아이들이 바뀌고, 학교가 바뀐다!
『교과서 너머 교육과정 마주하기』는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초등 4학년 교육과정 개발 사례를 정리한 책이다. 교육과정 전달자에서 개발자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현장 교사들에게, 현장 교사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보여 준다. 많은 교사들에게 새로운 학교를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저자들은 경험을 토대로, 국가교육과정 살펴보기(총론과 성취 기준) → 성취 기준, 교과서 보며 주제 정하기 → 통합수업 잠정적 계획 만들기 → 통합수업에 포함되지 않은 교과교육과정 계획하기 → 교육과정 지도 작성하기 → 주제별 수업 디자인하여 실행하기라는 대략적인 교육과정 개발 과정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이에 따른 8가지 통합수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교과서 너머 교육과정 마주하기』는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초등 4학년 교육과정 개발 사례를 정리한 책이다. 교육과정 전달자에서 개발자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현장 교사들에게, 현장 교사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보여 준다. 많은 교사들에게 새로운 학교를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저자들은 경험을 토대로, 국가교육과정 살펴보기(총론과 성취 기준) → 성취 기준, 교과서 보며 주제 정하기 → 통합수업 잠정적 계획 만들기 → 통합수업에 포함되지 않은 교과교육과정 계획하기 → 교육과정 지도 작성하기 → 주제별 수업 디자인하여 실행하기라는 대략적인 교육과정 개발 과정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이에 따른 8가지 통합수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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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교육과정 전달자에서 개발자로
수업이 바뀌고, 아이들이 바뀌고, 학교가 바뀐다!
『교과서 너머, 교육과정 마주하기』에는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초등 4학년 교육과정 개발 사례가 담겨 있다. '열 사람의 한 걸음' 선생님들의 실천을 기록한 이 책은 예비 교사, 교사, 교사교육과정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학자, 교수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교사들이 공동 사고를 바탕으로 함께 실천하고 검증하고 피드백하면서 협동 학습을 몸소 실천하여 세상에 내놓은 아이들 중심의 살아 있는 수업 이야기다. 상상력 기반의 교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교실,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통합수업, 경쟁 없는 교실 그리고 교사들끼리도 나눔을 실천하는 협동적 교육 공동체 만들기는 다른 교사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가장 큰 열매일 것이다."
교과서라는 작은 프레임을 벗어나 교육과정이라는 넓은 프레임으로 바라보자
요즘 들어 학교 현장에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인식과 관점을 바꿔 보고자 하는 '교육과정 재구성' 바람이 불고 있다. 저자들은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국가교육과정은 재구성할 수 없는데 왜 재구성이 가능한 것처럼 표현하고 있을까? 혹시 교육과정을 교과서와 동일시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이 둘을 동일시함으로 인해 교사들은 교과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도 나가기 수업을 계속하고 있고, 교과서를 재구성하면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게 적절할까? 여전히 국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제한점을 갖고 있지만, 교사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창조한다는 의미를 넣어 '교육과정 개발'이라 부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능력,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지금까지 지켜온 틀을 과감히 깨보고자 하는 저자들은 이렇게 제안한다.
"국가교육과정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기준standard'으로 제시하기보다, 하나의 제안이라는 성격을 띠는 '지침guideline'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교육과정 개발, 그리 어렵지 않아요!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이야기는 '의심하고, 상상하고, 실천하자'는 말로 시작된다. "교사에게 주어지는 국가교육과정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나만의 교육과정과 평가를 개발해보자. 성취 기준을 토대로 가능한 만큼의 상상을 해보자."는 것이다.
저자들은 경험을 토대로, 국가교육과정 살펴보기(총론과 성취 기준) → 성취 기준, 교과서 보며 주제 정하기 → 통합수업 잠정적 계획 만들기 → 통합수업에 포함되지 않은 교과교육과정 계획하기 → 교육과정 지도 작성하기(curriculum map) → 주제별 수업 디자인하여 실행하기라는 대략적인 교육과정 개발 과정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이에 따른 8가지 통합수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리가 뽑은 그대
'어떻게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라는 추상적이고 어려운 수업에 학생과 교사 모두 흥이 나서 참여하게 할까?',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의식을 내면화하는 방법은 뭘까?' 이런 고민 속에서 만들어진 수업이 '우리가 뽑은 그대'이다. 수업의 이름은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차용했으며, 스토리텔링과 역할극, 시뮬레이션을 활용했다.
'남원에 새로 부임한 변사또' 역할극을 통해 주민자치의 필요성 공부하고, 중요한 선거 원칙을 알아본다. 또한 지방의회가 하는 일이 담겨 있는 역할극, 모의 의회 활동으로 생생한 경험을 해본다. "춘향전 역할극 대본을 읽고 알게 된 주민자치의 필요성을 써 보세요."라는 평가 문항은 아이들이 이 수업의 주인공이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일 것이다. 끝부분에 제시된 '차시별 역할극 대본 및 수업 자료'는 독자에게 더욱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초록 친구
'초록 친구'는 '나들이'와 '과학 수업'의 접목으로, 교사와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수업이다. 180여 명의 학생들이 30분을 걸어서 인근의 건지산으로 떠나는 과정, 교통안전이나 산행안전 수칙, 자연보호 등은 물론 나들이 가고 오는 과정에 생길 수 있는 소외받는 아이를 방지하고자 혼자 있는 친구를 위한 규칙을 실행한 것 자체가 소중한 교육이다. 학급 나무를 지정해 관찰하고 매달 변화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식물 세밀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는데, 자연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거의 모든 수업이 가능했다고 한다.
학교 텃밭 가꾸기도 중요한 활동이다. 씨앗, 모종을 심어 '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며 "우리 친구 하자"고 말을 거는 아이들, 무럭무럭 자라는 식물을 보면서 '나의 인생 곡선'을 그려 보기도 하는 활동은 '생명의 나무 꾸미기'로 이어진다.
전라북도 어디까지 가 봤니?
'전라북도 어디까지 가 봤니?'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길 바라는 통합수업이다. 도시와 촌락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 사회의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를 고민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설계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직접 역할을 맡아 해보는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교실 안에서 행정구역을 나누어 생활해보는 '도시와 촌락 놀이'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담는 수업의 전형일 것이다.
"촌락은 만능로봇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기 때문이다."라는 아이들의 언급, "여러분이 신동시 시장 후보가 되어 위에서 일어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 만들어 보세요."라는 평가 방식이 통합수업의 의미를 한껏 더해준다.
함께 뛰자 폴짝!
'함께 뛰자 폴짝!'은 협력을 길러주는 수업이다. 수학과의 꺾은선그래프와 체육과의 긴 줄넘기 활동이 큰 축이 된다. 아이들은 모둠별로 긴 줄넘기를 연습하고 성공한 개수의 변화 과정을 꺾은선그래프로 나타낸다. 고무줄놀이와 협력 놀이, 리코더 2중주, 협동 미술까지 이어지는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협력이란 우쿨렐레다. 여러 줄이 모여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운명처럼 전북을 사랑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사회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그 지역의 주민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도록 할 수 있을까? 이 수업에서 아이들은 인터뷰 방법, 대화 예절, 여러 가지 매체로 발표하는 방법 등을 익힌 후,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리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생생하게 들어 보았다. 그리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전라북도의 미래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인터뷰를 준비하고, 실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담대함과 공감 능력을 얻은 것은 소중한 배움이 아닐 수 없다.
달라서 행복해
이 수업은 '나는 남과 다르다.'라는 생각을 '우리는 모두 다르다.'라는 인식으로 넓히고, 다름이란 개성이며 동시에 존재의 의미임을 깨달아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경험한 차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의 형태, 양성 불평등 사례, 소수자들이 겪는 어려움, 노인 문제와 연관 지어 우리나라 인구 구성을 알아보는 수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아름다운 가게 놀이
이 수업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경제 수업의 핵심 개념을 몸소 체험하는 것, 그리고 경제 활동으로 얻어진 이득을 어려운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주체가 되어보는 것이다.
우리 가게 만들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조사하고 가게 업종 정하기, 좋은 재료 찾기(시장조사), 가게 알리기, 가게에서 판매할 것 만들기, 아름다운 가게(기부처 정하기), 아름다운 가게 놀이의 순서로 이어지는 활동이 흥미롭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무엇일까.
개학 첫 주 보내기: 친해지고 싶어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아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 선생님들에게도 여유가 없는 달이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아침 열기, 교실놀이(몸놀이), 평화샘 프로젝트와 나들이, 간이 MBTI 검사 등으로 만들어가는 3월은 한 학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
수업이 바뀌고, 아이들이 바뀌고, 학교가 바뀐다!
『교과서 너머, 교육과정 마주하기』에는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초등 4학년 교육과정 개발 사례가 담겨 있다. '열 사람의 한 걸음' 선생님들의 실천을 기록한 이 책은 예비 교사, 교사, 교사교육과정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학자, 교수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교사들이 공동 사고를 바탕으로 함께 실천하고 검증하고 피드백하면서 협동 학습을 몸소 실천하여 세상에 내놓은 아이들 중심의 살아 있는 수업 이야기다. 상상력 기반의 교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교실,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통합수업, 경쟁 없는 교실 그리고 교사들끼리도 나눔을 실천하는 협동적 교육 공동체 만들기는 다른 교사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가장 큰 열매일 것이다."
교과서라는 작은 프레임을 벗어나 교육과정이라는 넓은 프레임으로 바라보자
요즘 들어 학교 현장에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인식과 관점을 바꿔 보고자 하는 '교육과정 재구성' 바람이 불고 있다. 저자들은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국가교육과정은 재구성할 수 없는데 왜 재구성이 가능한 것처럼 표현하고 있을까? 혹시 교육과정을 교과서와 동일시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이 둘을 동일시함으로 인해 교사들은 교과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도 나가기 수업을 계속하고 있고, 교과서를 재구성하면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게 적절할까? 여전히 국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제한점을 갖고 있지만, 교사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창조한다는 의미를 넣어 '교육과정 개발'이라 부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능력,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지금까지 지켜온 틀을 과감히 깨보고자 하는 저자들은 이렇게 제안한다.
"국가교육과정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기준standard'으로 제시하기보다, 하나의 제안이라는 성격을 띠는 '지침guideline'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교육과정 개발, 그리 어렵지 않아요!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이야기는 '의심하고, 상상하고, 실천하자'는 말로 시작된다. "교사에게 주어지는 국가교육과정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나만의 교육과정과 평가를 개발해보자. 성취 기준을 토대로 가능한 만큼의 상상을 해보자."는 것이다.
저자들은 경험을 토대로, 국가교육과정 살펴보기(총론과 성취 기준) → 성취 기준, 교과서 보며 주제 정하기 → 통합수업 잠정적 계획 만들기 → 통합수업에 포함되지 않은 교과교육과정 계획하기 → 교육과정 지도 작성하기(curriculum map) → 주제별 수업 디자인하여 실행하기라는 대략적인 교육과정 개발 과정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이에 따른 8가지 통합수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리가 뽑은 그대
'어떻게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라는 추상적이고 어려운 수업에 학생과 교사 모두 흥이 나서 참여하게 할까?',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의식을 내면화하는 방법은 뭘까?' 이런 고민 속에서 만들어진 수업이 '우리가 뽑은 그대'이다. 수업의 이름은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차용했으며, 스토리텔링과 역할극, 시뮬레이션을 활용했다.
'남원에 새로 부임한 변사또' 역할극을 통해 주민자치의 필요성 공부하고, 중요한 선거 원칙을 알아본다. 또한 지방의회가 하는 일이 담겨 있는 역할극, 모의 의회 활동으로 생생한 경험을 해본다. "춘향전 역할극 대본을 읽고 알게 된 주민자치의 필요성을 써 보세요."라는 평가 문항은 아이들이 이 수업의 주인공이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일 것이다. 끝부분에 제시된 '차시별 역할극 대본 및 수업 자료'는 독자에게 더욱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초록 친구
'초록 친구'는 '나들이'와 '과학 수업'의 접목으로, 교사와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수업이다. 180여 명의 학생들이 30분을 걸어서 인근의 건지산으로 떠나는 과정, 교통안전이나 산행안전 수칙, 자연보호 등은 물론 나들이 가고 오는 과정에 생길 수 있는 소외받는 아이를 방지하고자 혼자 있는 친구를 위한 규칙을 실행한 것 자체가 소중한 교육이다. 학급 나무를 지정해 관찰하고 매달 변화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식물 세밀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는데, 자연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거의 모든 수업이 가능했다고 한다.
학교 텃밭 가꾸기도 중요한 활동이다. 씨앗, 모종을 심어 '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며 "우리 친구 하자"고 말을 거는 아이들, 무럭무럭 자라는 식물을 보면서 '나의 인생 곡선'을 그려 보기도 하는 활동은 '생명의 나무 꾸미기'로 이어진다.
전라북도 어디까지 가 봤니?
'전라북도 어디까지 가 봤니?'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길 바라는 통합수업이다. 도시와 촌락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 사회의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를 고민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설계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직접 역할을 맡아 해보는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교실 안에서 행정구역을 나누어 생활해보는 '도시와 촌락 놀이'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담는 수업의 전형일 것이다.
"촌락은 만능로봇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기 때문이다."라는 아이들의 언급, "여러분이 신동시 시장 후보가 되어 위에서 일어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 만들어 보세요."라는 평가 방식이 통합수업의 의미를 한껏 더해준다.
함께 뛰자 폴짝!
'함께 뛰자 폴짝!'은 협력을 길러주는 수업이다. 수학과의 꺾은선그래프와 체육과의 긴 줄넘기 활동이 큰 축이 된다. 아이들은 모둠별로 긴 줄넘기를 연습하고 성공한 개수의 변화 과정을 꺾은선그래프로 나타낸다. 고무줄놀이와 협력 놀이, 리코더 2중주, 협동 미술까지 이어지는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협력이란 우쿨렐레다. 여러 줄이 모여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운명처럼 전북을 사랑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사회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그 지역의 주민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도록 할 수 있을까? 이 수업에서 아이들은 인터뷰 방법, 대화 예절, 여러 가지 매체로 발표하는 방법 등을 익힌 후,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리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생생하게 들어 보았다. 그리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전라북도의 미래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인터뷰를 준비하고, 실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담대함과 공감 능력을 얻은 것은 소중한 배움이 아닐 수 없다.
달라서 행복해
이 수업은 '나는 남과 다르다.'라는 생각을 '우리는 모두 다르다.'라는 인식으로 넓히고, 다름이란 개성이며 동시에 존재의 의미임을 깨달아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경험한 차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의 형태, 양성 불평등 사례, 소수자들이 겪는 어려움, 노인 문제와 연관 지어 우리나라 인구 구성을 알아보는 수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아름다운 가게 놀이
이 수업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경제 수업의 핵심 개념을 몸소 체험하는 것, 그리고 경제 활동으로 얻어진 이득을 어려운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주체가 되어보는 것이다.
우리 가게 만들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조사하고 가게 업종 정하기, 좋은 재료 찾기(시장조사), 가게 알리기, 가게에서 판매할 것 만들기, 아름다운 가게(기부처 정하기), 아름다운 가게 놀이의 순서로 이어지는 활동이 흥미롭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무엇일까.
개학 첫 주 보내기: 친해지고 싶어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아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 선생님들에게도 여유가 없는 달이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아침 열기, 교실놀이(몸놀이), 평화샘 프로젝트와 나들이, 간이 MBTI 검사 등으로 만들어가는 3월은 한 학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
목차
목차
추천사 | 교과서를 넘어서는 교사들 5
아이들 중심의 살아 있는 수업 이야기 8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을 생각하다 9
프롤로그 | 교과서 너머, 교육과정을 마주하다! 12
1장 의심하고, 상상하고, 실천하자! 19
2장 교육과정 개발, 그리 어렵지 않아요! 37
3장 가치와 철학이 녹아 있는 통합수업 사례 49
우리가 뽑은 그대 51
초록 친구 131
전라북도 어디까지 가 봤니? 175
함께 뛰자 폴짝! 236
운명처럼 전북을 사랑해 249
달라서 행복해 279
아름다운 가게 놀이 320
개학 첫 주 보내기: 친해지고 싶어 344
에필로그 | 첫걸음을 떼는 후배 교사들에게 353
아이들 중심의 살아 있는 수업 이야기 8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을 생각하다 9
프롤로그 | 교과서 너머, 교육과정을 마주하다! 12
1장 의심하고, 상상하고, 실천하자! 19
2장 교육과정 개발, 그리 어렵지 않아요! 37
3장 가치와 철학이 녹아 있는 통합수업 사례 49
우리가 뽑은 그대 51
초록 친구 131
전라북도 어디까지 가 봤니? 175
함께 뛰자 폴짝! 236
운명처럼 전북을 사랑해 249
달라서 행복해 279
아름다운 가게 놀이 320
개학 첫 주 보내기: 친해지고 싶어 344
에필로그 | 첫걸음을 떼는 후배 교사들에게 353
저자
저자
이윤미
저자 이윤미는 이리 백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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