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더하기
이목연 소설
이목연의 소설들은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 세밀한 관심을 통해 주인공의 삶에 드리워진 균열의 지점들을 각인시키고, 그로 인해 자신의 시간을 뒤돌아보게 만들어 결국 일상의 작은 변화를 이끈다. 그것을 읽는 독자들의 삶을 포함해서 말이다. 아마도 이것은 사회 전반에 변혁을 불러일으킬 만큼 거대한 힘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 효율성에 희생되어 가는 우리의 일상과 내면을 돌아보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강물에 작은 돌을 던져 물살을 일으키는 것처럼, 이목연의 작업은 우리 내면에 일종의 불안감을 던져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응시하지 않는다면 작은 돌이 만들어내는 동심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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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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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그물에 들다 033
그의 검은 가방 059
햇빛 더하기 085
거기, 다다구미 111
연꽃소리 137
괜찮아, 괜찮아 161
꽃신 187
두 번째 211
연 233
일상을 뒤돌아보는 눈 문학평론가 남승원│해설 255
작가의 마음 271
저자
저자
원주 출생
1998년 《한국소설》 신인상 「악어새의 외출」
2001년 단편집 『로메슈제의 향기』 출간
2003년 김유정 소설문학상 수상
2006년 공저 우주항공과학소설 「프라이, 날다」
2009년 단편집 『꽁치를 굽는다』 출간
2009년 인천문학상 수상
2010년 중국6대기서 시리즈 「서유기」 편저
2014년 단편집 『맨발』 출간
2015년 한국소설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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