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묘궁릉문화: 서울과 베이징
사당과 능원, 종묘사직 등 국가 제례를 설명한『단묘궁릉문화: 서울과 베이징』. 단묘궁릉은 제단을 의미하는 단, 사당을 의미하는 묘, 왕과 황제가 살았던 궁성이나 궁궐을 의미하는 궁, 그리고 왕과 황제가 궁성을 떠나서 묻힌 능원을 뜻하는 릉을 합쳐놓은 말이다. 이 책은 서울과 베이징의 전통 국가 제례 공간과 건축을 탐구하고 종묘대제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중화 문명의 양식을 살피며 조선왕조 550년, 왕실 제례의 장엄한 역사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현재 종묘의 문화사적 가치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한국 제례 문화를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국가 제례의 전통과 역사를 100여 장의 사진과 노랫말,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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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 중요 무형문화재 5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인 종묘사직은 세계가 인정한 우리나라 중요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매우 드물다. 그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조선 왕릉 40기,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와 제례악은 또 어떠한가? 이들은 모두 우리에게 친숙함과 동시에 물음표를 던진다.
사직과 종묘대제의 제관인 저자는 『단묘궁릉 문화:서울과 베이징』(케포이북스, 2016)을 통해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사당과 능원, 종묘사직 등 국가 제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알려 준다. 이 책에선 서울과 베이징의 전통 국가 제례 공간과 건축을 탐구하고 종묘대제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중화 문명의 양식을 살피며 조선왕조 550년, 왕실 제례의 장엄한 역사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준경묘와 홍살문의 비각 및 침전
삼척 준경묘 능원림의 수백 년 소나무 숲
조선 전기 『경국대전』의 법률에도 능원 안에는 경작도 금지되어 있었고, 사사로이 장묘를 주성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었으며, 숲의 나무를 베는 것도 처벌하도록 지정되어 있었다. 또한 이러한 능원을 관리하는 왕릉의 능령과 참봉 이하 주변 마을이 수호군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군역이나 요역이 면제되고 능원을 관리하는 실무를 담당하도록 되어 있었다.
― 『단묘궁릉문화:서울과 베이징』 본문 중에서
죽음 그 이후의 시간이 연기로 피어나는 곳,
제1부 제단으로 쌓은 문화에서는 사직단의 기원과 원구단 방택단의 천지 제사 관계를 밝히며 그에 얽힌 하천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부 사당에서 만나는 문화에서는 조상신을 모시고 있는 종묘와 대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당인 문묘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제3부에선 대한 제국이라는 주제 아래 대청제국과 베이징 자금성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고 종묘제례와의 관계도 탐구한다. 마지막 제4부와 제5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능원과 황릉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전통 행례 문화의 계승 및 문화재의 미래 비전에 대한 글을 제시한다.
유교를 국교로 삼았던 조선에서 조상은 존경의 대상이자, 인간의 존재 이유였다. 조상을 잘 모실수록 후대의 복이 끊이질 않는다 믿었고, 조상의 무덤을 정성껏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100여 장의 사진 자료와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설명은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해주며, 각 장이 끝나는 곳에 부록의 개념으로 부가 설명이나, 제례의 식순, 제례악의 노랫말 등을 실은 ?단묘궁릉 Ⅰ~Ⅷ?은 단묘궁릉의 이야기와 함께 독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天下人의 天下
조선의 통치 이념이자 유교적 세계관을 담은 공간인 종묘와 사직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제일 먼저 지은 건물일 정도로 의미가 큰 건축물이다. 600여 년의 긴 세월을 통과해 왔지만, 2016년 현재, 종묘의 문화사적 가치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저자는 한국 제례 문화를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단묘궁릉 문화:서울과 베이징』(케포이북스, 2016)에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하는 국가 제례의 전통과 역사를 사진과 노랫말 그림을 통해 좀 더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있다.
목차
목차
제1장 서론?단묘궁릉 문화란 무엇인가
<단묘궁릉 Ⅰ> 전통 국가 길례의 구분
제1부. 제단으로 쌓은 문화
들어가는 글
제2장 하늘을 우러러?황궁우와 천단
<단묘궁릉 Ⅱ> 고대 만주?한반도의 하늘제사
제3장 땅이 주시기를?서울과 베이징의 사직단
<단묘궁릉 Ⅲ> 국가 길례의 제주를 담는 작(爵)과 준(尊)
<단묘궁릉 Ⅳ> 국가 길례 제상의 기본적 구성
제4장 천하의 방택과 산천해
제2부. 사당에서 만나는 문화
들어가는 글
제5장 조상을 섬기어?종묘와 태묘
<단묘궁릉 Ⅴ> 종묘에서 신을 맞이하고, 즐기시게 하고, 보내는 절차
제6장 영웅의 가호, 산신의 보우?동묘와 동악묘
제7장 성현을 기리어?문묘와 공묘
<단묘궁릉 Ⅵ> 한문 노래 가사와 전통 성악곡
제3부. 도성의 궁궐과 국가
들어가는 글
제8장 서울의 궁궐과 대한제국
고종의 1894년 독립서고문(獨立誓告文)
홍범(洪範) 14조
<단묘궁릉 Ⅶ> 궁궐과 도성의 어진 사당
제9장 대청제국과 베이징 자금성
제4부. 성스러운 산릉
들어가는 글
제10장 조상신의 정원 I?능원
<단묘궁릉 Ⅷ> 편안할 유(綏)자로 보는 단묘궁릉문화
제11장 조상신의 정원 II?황릉
제5부. 전통을 계승하는 비전
들어가는 글
제12장 단묘궁릉 문화와 현대 사회
제13장 단묘궁릉 문화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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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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