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국민언니
박삼교희 장편소설
박삼교희 장편소설『내 사랑 국민언니』. 아침 일찍 일어나 꽃집을 여기저기 돌고 있다. 선물 보낼 때 책도 같이 넣고 싶은 충동이 일어서, 그리고 그 책에 이왕이면 손수 만든 책갈피를 꽂아 보내고 싶어서……. 가능한 꽃잎이 작고 앙증맞은 것으로 한 송이씩 사 모았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한지도 사고 코팅필름도 샀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꽃잎을 한 장씩 뜯었다. 그리고 한지 사이에 고이고이 끼웠다. ……가만. 그런데, 위에 얹을 마땅한 뭔가가 없다. 너무 무거워도 꽃잎이 짓무를 텐데. 이리저리 둘러보다 얼핏 책장 한쪽에 꽂힌 준하의 시집에 눈이 갔다. 나는 그 얄팍한 시집을 꺼내 한지 위에 살며시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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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릇! 언젠가 김경호가 그릇에 취미가 있다는 말을 언뜻 들었던 것 같다. 커피잔, 머그잔, 접시……. 몇몇 개의 그릇을 그의 취향일 듯한 걸로 심사숙고하여 고르고 또 골랐다.
그리고 쵸컬릿도 한 상자 샀다.
아침 일찍 일어나 꽃집을 여기저기 돌고 있다. 선물 보낼 때 책도 같이 넣고 싶은 충동이 일어서, 그리고 그 책에 이왕이면 손수 만든 책갈피를 꽂아 보내고 싶어서……. 가능한 꽃잎이 작고 앙증맞은 것으로 한 송이씩 사 모았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한지도 사고 코팅필름도 샀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꽃잎을 한 장씩 뜯었다. 그리고 한지 사이에 고이고이 끼웠다. ……가만. 그런데, 위에 얹을 마땅한 뭔가가 없다. 너무 무거워도 꽃잎이 짓무를 텐데. 이리저리 둘러보다 얼핏 책장 한쪽에 꽂힌 준하의 시집에 눈이 갔다.
나는 그 얄팍한 시집을 꺼내 한지 위에 살며시 올려놓았다.
- '본문' 중에서
경호 님.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이 함께하는 생활되시길 기원합니다.
아프지 마요, 몸도 마음도…….
- '작가후기' 중에서
목차
목차
목걸이와 나비핀
완행열차
사랑을 팔다
서울 귀환
폐쇄병동과 보디가드
소설을 썼다
마지막 편지
망상장애 해프닝
락커 김경호 납시다
고공행진
내 사랑 김경호
우리 가수 흉보지 마
팬카페와 공홈
유령들과의 전쟁
지옥
해 뜨는 밤, 달 뜬 아침
중독
잃어버린 콘서트
헤드뱅잉
경호 씨 최고!
저자
저자
일본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사회과졸업
동대학원경제학연구과에서 사회보장 전공
다년간 기업들의 통번역 담당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나를 발견하는 심리학)』번역 출간
장편소설
『가까이 그리고 멀리』
『이바디』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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