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에 이르는 길(우리시 시인선 42)
홍해리 시집
우리詩 시인선 42 『매화에 이르는 길』. 홍해리 시집 속 아내에게 바치는 안타까운 사랑 고백인 치매행致梅行은 이 땅의 치매환자 80여만 명을 돌보는 가족은 물론이고 수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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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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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의 책머리에 "치매는 치매癡가 아니라 치매致梅라 함이 마땅하다. 매화에 이르는 길이다. 무념무상의 세계, 순진하고 무구한 어린아이가 되는 병이 치매다."라고 전편의 책머리를 그대로 인용하였다. 이어, "나도 언제 세상을 꽃으로 보고 그 길을 따라 하염없이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길 끝에 매화가 피어 있다."라고 짧게 끝내고 있다.
치매행은 단지 아내를 병구완하는 지아비의 고통, 절망, 몸부림을 보여주는 시집이 아니다. 전편과 속편을 통틀어 여기에서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매화에 이르는 길』을 주목해야 한다.
목차
목차
14 · 낙타행
16 · 접接
18 · 봄날 한때
19 · 새벽 네 시
21 · 양파
23 · 어른애
24 · 짓는다는 것
26 · 늙은 밥
28 · 비우고 버리다 -치매행 160
30 · 한밤중
32 · 막막미로
34 · 밥상머리
36 · 소일거리
38 · 부부
39 · 지는 꽃을 위하여
40 · 이별 연습
42 · 빈집 한 채
44 · 원願
45 · 삶과 죽음 -치매행 170
47 · 일요일 오후
49 · 투명감옥
51 . 한가위 보름달
53 · 들녘
54 · 지뢰
56 · 방심
57 · 이리 와!
59 · 그러려니
61 · 이게 나야?
63 · 얼음미라 -치매행 180
65 · 꽃이 피다
67· 가벼워지기
69 · 하뿔싸!
72 · 꽃은 진다
74 · 한때
76 · 치매약을 복용하다
78 · 집으로 가는 길
80 · 두덜두덜
82 · 저녁밥
83 · 분홍 운동화 -치매행 190
85 · 비닐장갑
87 · 반딧불이
88 · 화가 나서
90 · 동변상련
92 · 석양빛에 물들다
94 · 추석 유감
95 · 하차 거부
97 · 아내
98 · 절망
99 · 저무는 가을 -치매행 200
101 · 어제와 오늘
103 · 여자 아닌 여자
104 · 절해고도
105 · 새해 선물
107 · 마음도둑
109 · 일생
110 · 귀향歸鄕
111 · 뱀
113 · 서리 산길
114 · 그믐달 -치매행 210
115 · 겨울바람
116 · 돌아가는 길
118 · 소쩍새는 왜 우나
119 ·자연법自然法
120 · 돌탑
121 · 정월 대보름
123 · 자작나무 숲에 가고 싶다
124 · 자식들에게
126 · 홍주와 꽃게
129 · 한겨울 밤 -치매행 220
130 · 소쩍새
131 · 늦가을
132 · 몸과 맘
133 · 꽃불놀이 한때
135 · 너랑 나랑
136 · 고희봉古稀峯을 바라보며
138 · 사랑과 인생
140 · 옥잠화
142 · 마지막 산책
145 · 역설 -치매행 230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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