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우리시 시인선 50)
홍해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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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는 치매에 대한 간병일지 詩다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는 부인이 앓고 있는 치매에 대하여 홍해리 시인이 겪은 간병일지 詩다. 아직도 부인은 투병 중이고 짧지 않은 8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이 옆을 지키면서 절절한 상황을 시편으로 끌어낸 작품이다. 총 100편으로 구성된 작품집은 이미 발표한 치매행(致梅行) 1,2 집에 수록된 230편 이후 생산된 작품으로 시인의 고뇌가 1, 2집 때보다 더 간절히 녹아 있다.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는 부인이 앓고 있는 치매에 대하여 홍해리 시인이 겪은 간병일지 詩다. 아직도 부인은 투병 중이고 짧지 않은 8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이 옆을 지키면서 절절한 상황을 시편으로 끌어낸 작품이다. 총 100편으로 구성된 작품집은 이미 발표한 치매행(致梅行) 1,2 집에 수록된 230편 이후 생산된 작품으로 시인의 고뇌가 1, 2집 때보다 더 간절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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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현대의학으로도 쉽게 풀어내지 못하는 병이라면 바로 치매를 들 수가 있다. 오래 전에는 망령이라고 불리던 이 병은, 모든 기억을 지우개로 지우는 무서운 병이다. 무엇보다 간병하는 입장에서 여간 인내력을 발휘하지 않고서는 쉬이 지쳐버리게 되는 치매는 환자나 간병인이나 지독한 시련을 요구한다. 홍해리 시인은 부인이 겪고 있는 이 황당한 병을 남편으로서 오롯이 지켜보고, 그것을 간병일지 詩로 써내려간 작품이다. 작품마다 그가 토해놓은 시어들은 눈물없이는 감당하기 어렵거니와 슬픔의 깊이는 감히 척도 할 수 없다. 시대가 급변하고 알지 못하는 새로운 병들이 출몰하는 지금의 시대에 치매는 이제 국민적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독자들이 공감하는 시편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오늘은 눈썹도천근이다 - 치매행 · 231·17
다리·18
시작詩作·19
눈사람·20
밥과 입·21
한심한 봄날·22
만찬·23
깊고 멀다·24
눈물 부자·25
꽃과 별 - 致梅行 · 240·26
화답·27
약·28
세탁하면서·29
세월·30
「꽃에게」후편·31
따로식구·32
풀이라는 이름으로·33
가장 좋은 말·34
몸·35 풍경 · 치매행 · 250·36
늦늦가을·37
아내에게·38
동짓달·39
늙은 소·40
짜장 짬뽕·41
쬐끄마한 사랑·42
아흔아홉·43
한여름날의 꿈·44
맑은 적막·45
한천寒天 - 致梅行 · 260·46
세월이 약이니까·47
죄받을 말·48
금쪽같은·49
마지막 편지·50
밑이 빠지다·51
씹어 삼키다·52
이제 그만·53
멍하다·54
늙마의 길·55
늙마의 노래 · 치매행 · 270·57
늙마의 집·58
못할 말·59
병실 풍경·60
환청 또는 이명·61
병실 풍경 또 하나·62
아내여 아내여·63
저무는 추억·65
부끄럽다·67
깜깜절벽·69
씹는 맛이 있어야지 - 致梅行 · 280·70
침묵의 나라·71
이중국적자·72
초겨울 풍경·73
돌아보다·74
왁자지껄·75
아내의 봄·76
귀뚜라미·77
할 말 없음·78
낼 모레 동동·79
사과를 깎으며 - 致梅行 · 290·80
쓸쓸한 비·81
그믐밤·82
겨울이 오기 전에·83
한치 앞이 어둠·84
단풍을 보며·86
하루 ·88
대표작·89
귀를 비우다·90
일지·92
으으응! - 致梅行 · 300 ·95
환영과 환청·97
몸과 마음·98
칫솔·100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네·101
내 탓·103
잘 놀자!·104
간병·106
아내의 날개·108
봄이 와도 꽃소식은 없고·110
눈의 말 - 致梅行 · 310·111
끝나지 않은 전쟁·112
마지막 여행·114
울컥·115
레미콘과 워낭·117
쪽잠·119
치매쇼·120
마지막 나들이·123
이 막막함이라니!·125
생각해 보면·127
한평생 - 致梅行 · 320·129
무제의 세월·130
아내의 지우개·132
죽음보다 편한 잠·133
아내가 말을 했다·134
소통과 불통·136
눈으로 하는 말·138
내 안의 감옥·139
비경秘景·141
호반새·142
무심중간 - 致梅行 · 330·144
간병 일지·145
발문 | 임채우
촉도난蜀道難 ·161
오늘은 눈썹도천근이다 - 치매행 · 231·17
다리·18
시작詩作·19
눈사람·20
밥과 입·21
한심한 봄날·22
만찬·23
깊고 멀다·24
눈물 부자·25
꽃과 별 - 致梅行 · 240·26
화답·27
약·28
세탁하면서·29
세월·30
「꽃에게」후편·31
따로식구·32
풀이라는 이름으로·33
가장 좋은 말·34
몸·35 풍경 · 치매행 · 250·36
늦늦가을·37
아내에게·38
동짓달·39
늙은 소·40
짜장 짬뽕·41
쬐끄마한 사랑·42
아흔아홉·43
한여름날의 꿈·44
맑은 적막·45
한천寒天 - 致梅行 · 260·46
세월이 약이니까·47
죄받을 말·48
금쪽같은·49
마지막 편지·50
밑이 빠지다·51
씹어 삼키다·52
이제 그만·53
멍하다·54
늙마의 길·55
늙마의 노래 · 치매행 · 270·57
늙마의 집·58
못할 말·59
병실 풍경·60
환청 또는 이명·61
병실 풍경 또 하나·62
아내여 아내여·63
저무는 추억·65
부끄럽다·67
깜깜절벽·69
씹는 맛이 있어야지 - 致梅行 · 280·70
침묵의 나라·71
이중국적자·72
초겨울 풍경·73
돌아보다·74
왁자지껄·75
아내의 봄·76
귀뚜라미·77
할 말 없음·78
낼 모레 동동·79
사과를 깎으며 - 致梅行 · 290·80
쓸쓸한 비·81
그믐밤·82
겨울이 오기 전에·83
한치 앞이 어둠·84
단풍을 보며·86
하루 ·88
대표작·89
귀를 비우다·90
일지·92
으으응! - 致梅行 · 300 ·95
환영과 환청·97
몸과 마음·98
칫솔·100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네·101
내 탓·103
잘 놀자!·104
간병·106
아내의 날개·108
봄이 와도 꽃소식은 없고·110
눈의 말 - 致梅行 · 310·111
끝나지 않은 전쟁·112
마지막 여행·114
울컥·115
레미콘과 워낭·117
쪽잠·119
치매쇼·120
마지막 나들이·123
이 막막함이라니!·125
생각해 보면·127
한평생 - 致梅行 · 320·129
무제의 세월·130
아내의 지우개·132
죽음보다 편한 잠·133
아내가 말을 했다·134
소통과 불통·136
눈으로 하는 말·138
내 안의 감옥·139
비경秘景·141
호반새·142
무심중간 - 致梅行 · 330·144
간병 일지·145
발문 | 임채우
촉도난蜀道難 ·161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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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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