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사진작가 최광호의 동행의 기록 『동행』. 콤스타는 젊은 한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해외 오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치료해 온 봉사단체다. 이 책은 콤스타 단원인 한의사들과 봉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사진작가 최강호의 사진과 짧은 이야기를 담았다. 몽골, 네팔, 필리핀, 터키,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등의 생생한 풍경이 살아있다. 또한 각국의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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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동행》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콤스타)와 사진작가 최광호의 '동행' 기록이다. 동시에 콤스타 단원인 한의사들과 봉사 지역 주민들과의 동행 기록이고, 또 한의사들 스스로, 최광호 사진가 스스로의 동행 기록이다.
콤스타는 젊은 한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해외 오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치료해 온 봉사단체다. 1993년에 발족하여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010년 몽고까지 17년간 행한 해외 의료봉사는 100회를 넘어섰다.
최광호 사진가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인도를 시작으로 콤스타와 동행했다. 이 책 《동행》은 콤스타의 의료봉사 현장과 그곳 사람들과 풍광, 최광호의 사진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몽골, 네팔, 필리핀, 터키, 미얀마,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판,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캄보디아, 인도 등 의료시설이 낙후되었거나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그들은 갔다.
걷지 못했던 아이가 한의사들의 정성으로 걷게 되는 현장을 지켜보고 한의학에 반신반의하던 최광호 사진가가 기적 같다고 느낀 순간 , 쓰나미 참사와 동행했던 한의사들 특히 환자의 썩어들어가는 발을 치료하기 위해 고름을 입으로 빨아서 빼내는 순간(212쪽), 의료봉사 중간중간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풍선놀이를 하는 의사들, 한의학을 전파하고 또 한의학에 공감하는 외국 의사들, 아침 산책길에 만난 그곳 사람들의 미소와 풍습(네팔 사람들은 슬리퍼가 신발이다. 그 슬리퍼를 하나하나 사진 찍었다, 414~419쪽) 등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촤광호 사진가의 카메라를 통해서 책으로 묶여졌다.
살기가 팍팍한 만큼, 나눔의 의미가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요즘이다. 병원을 쉬면서 시간을 내는 것은 물론, 비용도 자신들이 들여서 100회를 이어온 콤스타 한의사들의 나눔, 그들과 동행한 최광호 사진가의 사진들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게 한다.
추천사
최광호의 사진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눈을 보아야한다. 광각보다는 표준이나 망원을 많이 사용하는 그의 작업은 좁고 깊은 시선을 가진 그의 눈(視線)이 가져다 준 결과다. 그의 사진을 보노라면, 의식이 작동하기 훨씬 전부터 홍채와 각막 뒤의 시(視)-신경들이 이미 대상을 파악하고 감정을 전이하는 듯 보인다. 재빠르고, 그러나 감정적인 그의 사진은 그래서 대상이 가진 유기적 관계보다는 물성 그 자체에 천착한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사진은 여지없이 네모난 프레임에 기대어 세상에서 생명을 얻는다. 이 과정에 스며든 최광호는 자신의 눈망울을 터트려 사물에 채색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시, 최광호의 사진을 잘 보기 위해서는 그의 눈을 보아야한다. 그의 배를 보면 절대/절대로 안 된다.
정주하; 사진가, 백제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최광호 사진가는 동티모르를 비롯해 미얀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우리 komsta가 의료봉사를 시행하는 오지지역을 함께 방문하여 사진으로 많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 단순히 사진만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약제실 등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말 그대로 단원 이상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일반 단원들보다 더 komsta를 사랑하고 komsta 활동에 적극적인 모범 단원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또 희망합니다. 열악하고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 100회 동안 27개국에서 활동한 komsta와 함께한 최 작가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komsta01 김호순
목차
목차
68 네팔_콤스타의 시작
128 필리핀_콤스타 단원들과 열성으로 통하다
152 터키_다양한 문화의 공존
178 미얀마_부처의 얼굴을 닮은 사람들
210 스리랑카_자연의 파괴력 앞에서 일어서다
258 우즈베키스탄_SUM-쑴-숨소리
276 카자흐스탄_뜨거운 동포애
296 동티모르_새로운 시작
330 캄보디아_여한의사회와 함께
358 인도_콤스타와의 첫 인연
396 최광호의 사진놀이
430 콤스타와 동행한 날들
433 콤스타 해외 의료봉사 연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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