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독립만세
걸음마다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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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기는 쉬워도 아름답게 늙기는 어렵다 -앙드레 지드
남편의 아내가 아닌, 가족의 엄마가 아닌, 손주 돌보는 할머니가 아닌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독립선언!
김명자는 나이 70 중반에 자발적 독립을 선택한 할머니다. 20년 가까이 함께 산 아들가족에게 독립을 선언하고 파주 교하에 조그만 방을 얻어 자신의 인생을 새로이 출발시켰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30여 년 전 남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고 홀로 자식 셋을 키웠다. 작은 방은 독립의 상징이자 작업실이다.
김명자 할머니는 자신의 공간에 있는 조그만 책상에서, 혹은 지역의 도서관에서 매일매일 기록을 한다. 기록의 도구는 주로 글이지만 가끔은 그림으로도 표현한다. 쓴다는 것은 그 내용 때문이 아니라 행위 때문에 의미가 생긴다고 했던가. 그래서 김명자 할머니는 매일이 행복하다. 자신으로 인해 다른 이도 ‘독립’과 ‘글쓰기’에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기록이 바탕이 되어 한 권이 책이 나왔다. 《할머니 독립만세》
《할머니 독립만세》(걸음마다 꽃이다)는 가족들과 독립해서 살며, ‘아내, 어머니’가 아닌 ‘여자, 김명자’로서의 삶을 찾으려는 우리 시대 평범한 할머니의 진솔한 기록이다.
남편의 아내가 아닌, 가족의 엄마가 아닌, 손주 돌보는 할머니가 아닌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독립선언!
김명자는 나이 70 중반에 자발적 독립을 선택한 할머니다. 20년 가까이 함께 산 아들가족에게 독립을 선언하고 파주 교하에 조그만 방을 얻어 자신의 인생을 새로이 출발시켰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30여 년 전 남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고 홀로 자식 셋을 키웠다. 작은 방은 독립의 상징이자 작업실이다.
김명자 할머니는 자신의 공간에 있는 조그만 책상에서, 혹은 지역의 도서관에서 매일매일 기록을 한다. 기록의 도구는 주로 글이지만 가끔은 그림으로도 표현한다. 쓴다는 것은 그 내용 때문이 아니라 행위 때문에 의미가 생긴다고 했던가. 그래서 김명자 할머니는 매일이 행복하다. 자신으로 인해 다른 이도 ‘독립’과 ‘글쓰기’에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기록이 바탕이 되어 한 권이 책이 나왔다. 《할머니 독립만세》
《할머니 독립만세》(걸음마다 꽃이다)는 가족들과 독립해서 살며, ‘아내, 어머니’가 아닌 ‘여자, 김명자’로서의 삶을 찾으려는 우리 시대 평범한 할머니의 진솔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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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① 개인 기록의 의미 "우리 모두는 하나의 역사다"
보통 역사는 큰 사건이나 유명한 인물 중심으로 기록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내 삶의 소중함을 종종 잊고 지낸다. 아이들은 평범하지만 열심히 산 어머니, 아버지의 삶보다 유명인의 이미지만 좇기도 한다. 개인의 꼼꼼한 기록은 평범한 보통사람들의 자존감을 깨우는 동시에, 우리 생활사를 기억하는 일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 일은 평범한 사람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복원하는 것과 맥이 통한다.
〔소동출판사는 "100명의 사람은 100권의 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인들의 기록(글쓰기, 그림, 사진 등)을 중심으로 한 책을 시리즈로 낼 계획이다. 다 비슷해 보이지만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에 집중함과 동시에 다양함이 어우러지는 책마을을 만든다는 목표이고, 이 책 《할머니 독립 만세(걸음마다 꽃이다)》는 그 시작이다.〕
② 급변하는 사회 "한 사람의 인생에서 배우는 위로와 용기"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사회 인식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들의 살림살이는 더 나아지지 않고 사회 분위기도 더 강퍅해져 간다. 일인가구도 늘어가고 있다. 사회적 제도도 보완돼야 하지만, 무엇보다 아픈 사람에게는 위로를, 힘이 모자라는 사람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고령화사회가 된 지 오래지만, 노인들은 사회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며, 여가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공공기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다. 이런 환경에서 세대간의 소통 또한 쉽지 않다.
"한 권의 책이 위로와 용기를 주고 소통과 희망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이 책 《할머니 독립 만세》는 여기서 출발했다.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온 김명자 할머니의 글쓰기는 비슷한 아픔의 사람들에겐 위로를, 노인들에겐 용기를, 젊은층에겐 어른 세대에 대한 공감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김명자 할머니의 책을 보고 꾸준한 기록과 글쓰기에 도전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용기는 전염성이 강하다.
③ 진솔한 글쓰기는 힘이 세다
이 책의 큰 장점은 고단했던 삶과 현실의 갈등을 미화하지 않고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글을 좀 써본 사람들은 진솔하게 글쓰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안다. 자기 과시나 치장의 글이 넘치는 시대에 맞선, 투박하고 진솔한 글쓰기의 힘을 이 책을 통해 전해고자 한다. 진솔함만큼 크게 독자를 움직이는 게 있을까.
④ 투박함 속의 감동
이 책은 글쓰기 전문 저자와의 책과는 또 다르다. 세련되기보다는 삶을 보여주는 리얼 다큐멘터리다. 치장이나 과장이 없다. 암투병과 이혼, 가족들과의 갈등 등 아픔을 요란하지 않고 덤덤하게 드러낸다.
그런데 읽다 보면 어떤 페이지에서는 눈물이 나오고 어떤 페이지에선 공감의 박수를 치게 된다. 한자 한자 눌러 쓴 글에서 걸음마다 꽃이었던 삶의 울림이 전해진다.
⑤ 할머니의 생활사를 알 수 있다: "어머니(할머니)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봤는지요"
우리는 할머니를 인간적으로 이해한 적이 몇 번 있을까. 보통의 할머니가 생일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장미꽃이고, 명절에 자식이나 손주 만나는 것보다 친구 만나는 걸 더 좋아할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은 넌지시 내비친다. 일인가구로서 혼밥(혼자 밥먹기)이나 혼잠(혼자 잠자기)을 즐기지만 또 그게 외롭기도 한 인간적인 면모도 알려준다.
할머니도 생각하고 고민하고 짜증도 내는 사람이다. 무엇보다 가족들로부터 독립을 하고 싶고, 멋진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간 대상화에 그쳤던 할머니들의 삶과 생활을 알려준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어머니나 아버지(할머니, 할아버지)의 삶에 좀더 다가간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50대 이상의 성인(용기를 준다), 이 땅에서 비슷하게 고단한 삶을 살았을 여성들(위로를 준다), 어른 세대와 소통하고 싶은 청소년 및 청년층(이해를 하게 한다), 그리고 미시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꼼꼼한 기록 속에 생활사 포함)들에게 보석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되어있다. 1부 <나의 두 번째 삶은> "혼인"으로 시작한다. 곡절 많았던 삶, 그러나 모양은 조금씩 달라도 대한민국 어머니, 할머니 누구나가 비슷하게 겪었을 삶의 모습이 옛 일기와 편지와 함께 고스란히 드러난다. 돌아보기 힘든 한맺힌 기록들을 손으로 꾹꾹 눌러 한자한자 글을 써나갔다. 한 장을 펼치면 다음 장이 궁금하여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속도감 있게 읽혀진다.
2부 <맹자씨 맹자씨>는 결혼 전까지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던 고향마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전쟁 때 인민군이 집에서 한 달을 머물렀을 때의 풍경, 명절 때면 해대던 엄청난 음식들의 요리법, 6살 때 엄마가 돌아가신 충격과 새엄마, 평소에 고무신을 신다가 외출할 때는 앞집에 숨겨놓은 구두를 신었던, 여자들에게 제약이 많았던 시절의 이야기 등 '첫 번째 삶'에 대한 기록은 손톱 밑에 조금 남아있는 봉숭아물처럼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3부 <할머니 독립만세>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시작한다. 독립해서 낯선 곳에서 일인가구로 적응해가는 과정, 독립생활의 필수요소인 친구, 종교, 자연, 배움과 즐김 등을 일상의 기록으로 보여준다. 독립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필요한 건 용기.
4부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아름다운 늙음을 꿈꾸는 김명자 할머니의 '지금, 여기'에 관한 글들다. 7,80대들이 겨울 한밤중에 팥죽을 사먹으러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한 시간이나 간 이야기("도서관 언니들"), 궁상이냐 알뜰이냐를 고민하는 이야기, 나눔과 봉사, 친구들과의 한끼(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필요하다) 등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잔잔히 펼쳐진다. 그리고 "엄마에게" "딸들에게" "보고 싶은 당신에게" "명자에게"로 이어지는 편지를 통해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못다 한 말들을 전한다.
책 마지막의 《나의 버킷리스트》에서는 여전히 열정적으로 꿈꾸는 김명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통 역사는 큰 사건이나 유명한 인물 중심으로 기록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내 삶의 소중함을 종종 잊고 지낸다. 아이들은 평범하지만 열심히 산 어머니, 아버지의 삶보다 유명인의 이미지만 좇기도 한다. 개인의 꼼꼼한 기록은 평범한 보통사람들의 자존감을 깨우는 동시에, 우리 생활사를 기억하는 일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 일은 평범한 사람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복원하는 것과 맥이 통한다.
〔소동출판사는 "100명의 사람은 100권의 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인들의 기록(글쓰기, 그림, 사진 등)을 중심으로 한 책을 시리즈로 낼 계획이다. 다 비슷해 보이지만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에 집중함과 동시에 다양함이 어우러지는 책마을을 만든다는 목표이고, 이 책 《할머니 독립 만세(걸음마다 꽃이다)》는 그 시작이다.〕
② 급변하는 사회 "한 사람의 인생에서 배우는 위로와 용기"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사회 인식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들의 살림살이는 더 나아지지 않고 사회 분위기도 더 강퍅해져 간다. 일인가구도 늘어가고 있다. 사회적 제도도 보완돼야 하지만, 무엇보다 아픈 사람에게는 위로를, 힘이 모자라는 사람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고령화사회가 된 지 오래지만, 노인들은 사회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며, 여가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공공기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다. 이런 환경에서 세대간의 소통 또한 쉽지 않다.
"한 권의 책이 위로와 용기를 주고 소통과 희망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이 책 《할머니 독립 만세》는 여기서 출발했다.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온 김명자 할머니의 글쓰기는 비슷한 아픔의 사람들에겐 위로를, 노인들에겐 용기를, 젊은층에겐 어른 세대에 대한 공감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김명자 할머니의 책을 보고 꾸준한 기록과 글쓰기에 도전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용기는 전염성이 강하다.
③ 진솔한 글쓰기는 힘이 세다
이 책의 큰 장점은 고단했던 삶과 현실의 갈등을 미화하지 않고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글을 좀 써본 사람들은 진솔하게 글쓰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안다. 자기 과시나 치장의 글이 넘치는 시대에 맞선, 투박하고 진솔한 글쓰기의 힘을 이 책을 통해 전해고자 한다. 진솔함만큼 크게 독자를 움직이는 게 있을까.
④ 투박함 속의 감동
이 책은 글쓰기 전문 저자와의 책과는 또 다르다. 세련되기보다는 삶을 보여주는 리얼 다큐멘터리다. 치장이나 과장이 없다. 암투병과 이혼, 가족들과의 갈등 등 아픔을 요란하지 않고 덤덤하게 드러낸다.
그런데 읽다 보면 어떤 페이지에서는 눈물이 나오고 어떤 페이지에선 공감의 박수를 치게 된다. 한자 한자 눌러 쓴 글에서 걸음마다 꽃이었던 삶의 울림이 전해진다.
⑤ 할머니의 생활사를 알 수 있다: "어머니(할머니)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봤는지요"
우리는 할머니를 인간적으로 이해한 적이 몇 번 있을까. 보통의 할머니가 생일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장미꽃이고, 명절에 자식이나 손주 만나는 것보다 친구 만나는 걸 더 좋아할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은 넌지시 내비친다. 일인가구로서 혼밥(혼자 밥먹기)이나 혼잠(혼자 잠자기)을 즐기지만 또 그게 외롭기도 한 인간적인 면모도 알려준다.
할머니도 생각하고 고민하고 짜증도 내는 사람이다. 무엇보다 가족들로부터 독립을 하고 싶고, 멋진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간 대상화에 그쳤던 할머니들의 삶과 생활을 알려준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어머니나 아버지(할머니, 할아버지)의 삶에 좀더 다가간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50대 이상의 성인(용기를 준다), 이 땅에서 비슷하게 고단한 삶을 살았을 여성들(위로를 준다), 어른 세대와 소통하고 싶은 청소년 및 청년층(이해를 하게 한다), 그리고 미시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꼼꼼한 기록 속에 생활사 포함)들에게 보석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되어있다. 1부 <나의 두 번째 삶은> "혼인"으로 시작한다. 곡절 많았던 삶, 그러나 모양은 조금씩 달라도 대한민국 어머니, 할머니 누구나가 비슷하게 겪었을 삶의 모습이 옛 일기와 편지와 함께 고스란히 드러난다. 돌아보기 힘든 한맺힌 기록들을 손으로 꾹꾹 눌러 한자한자 글을 써나갔다. 한 장을 펼치면 다음 장이 궁금하여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속도감 있게 읽혀진다.
2부 <맹자씨 맹자씨>는 결혼 전까지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던 고향마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전쟁 때 인민군이 집에서 한 달을 머물렀을 때의 풍경, 명절 때면 해대던 엄청난 음식들의 요리법, 6살 때 엄마가 돌아가신 충격과 새엄마, 평소에 고무신을 신다가 외출할 때는 앞집에 숨겨놓은 구두를 신었던, 여자들에게 제약이 많았던 시절의 이야기 등 '첫 번째 삶'에 대한 기록은 손톱 밑에 조금 남아있는 봉숭아물처럼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3부 <할머니 독립만세>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시작한다. 독립해서 낯선 곳에서 일인가구로 적응해가는 과정, 독립생활의 필수요소인 친구, 종교, 자연, 배움과 즐김 등을 일상의 기록으로 보여준다. 독립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필요한 건 용기.
4부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아름다운 늙음을 꿈꾸는 김명자 할머니의 '지금, 여기'에 관한 글들다. 7,80대들이 겨울 한밤중에 팥죽을 사먹으러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한 시간이나 간 이야기("도서관 언니들"), 궁상이냐 알뜰이냐를 고민하는 이야기, 나눔과 봉사, 친구들과의 한끼(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필요하다) 등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잔잔히 펼쳐진다. 그리고 "엄마에게" "딸들에게" "보고 싶은 당신에게" "명자에게"로 이어지는 편지를 통해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못다 한 말들을 전한다.
책 마지막의 《나의 버킷리스트》에서는 여전히 열정적으로 꿈꾸는 김명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목차
목차
저자의 글 | 용기를 내봤습니다 6
1부 나의 두 번째 삶
혼인 19
친정 가는 길ㆍ1
친정 가는 길ㆍ2 25
끔찍이 무서운 암 선고 31
수술 받던 날 36
8층 병동에서ㆍ1 40
8층 병동에서ㆍ2 46
퇴원 50
법원 가는 길ㆍ1 58
법원 가는 길ㆍ2 65
법원 가는 길ㆍ3 69
암 완치 판정ㆍ1 76
암 완치 판정ㆍ2 82
모래밭에 세운 오막살이 90
다시 십자가를 등에 지다 98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101
봄날 속의 진눈깨비 105
죽음으로 가는 그를 방관했다 110
2부 맹자씨 맹자씨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테인데 119
믹스커피를 처음 맛봤을 때 122
할아버지의 신문 126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지 131
내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그분 134
맹자씨 맹자씨 139
허전하고 쓸쓸한 142
도시로의 여행을 꿈꾸며 147
설날 풍경 150
여자는 하면 안되는 일도 많았고 해야 할일도 많았다 155
3부 할머니 독립만세
창문 넘어 도망 친 100세 노인 161
할머니 독립만세 165
행복한 여인의 동행 170
버킷리스트 제4호 175
간장 종지에 담겨져 나온 커피 180
부족한 엄마 184
일인시대 188
나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다 192
독립의 필수요소, 배움과 즐김 195
그곳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201
윤슬처럼 빛나는 아우 206
목기를 닦으면서 209
자화상 212
4부 그대를 사랑합니다
도서관 언니들 217
흰머리 소녀 220
고구마를 보냅니다 223
알뜰과 궁상 226
오늘이 가기 전에 231
귀신도 휴대폰을 쓰나 236
내가 장만한 마지막 농지기 240
우리들의 만찬 244
엄마에게 247
딸들에게 251
보고 싶은 당신에게 254
명자에게 257
나의 버킷리스트 260
1부 나의 두 번째 삶
혼인 19
친정 가는 길ㆍ1
친정 가는 길ㆍ2 25
끔찍이 무서운 암 선고 31
수술 받던 날 36
8층 병동에서ㆍ1 40
8층 병동에서ㆍ2 46
퇴원 50
법원 가는 길ㆍ1 58
법원 가는 길ㆍ2 65
법원 가는 길ㆍ3 69
암 완치 판정ㆍ1 76
암 완치 판정ㆍ2 82
모래밭에 세운 오막살이 90
다시 십자가를 등에 지다 98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101
봄날 속의 진눈깨비 105
죽음으로 가는 그를 방관했다 110
2부 맹자씨 맹자씨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테인데 119
믹스커피를 처음 맛봤을 때 122
할아버지의 신문 126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지 131
내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그분 134
맹자씨 맹자씨 139
허전하고 쓸쓸한 142
도시로의 여행을 꿈꾸며 147
설날 풍경 150
여자는 하면 안되는 일도 많았고 해야 할일도 많았다 155
3부 할머니 독립만세
창문 넘어 도망 친 100세 노인 161
할머니 독립만세 165
행복한 여인의 동행 170
버킷리스트 제4호 175
간장 종지에 담겨져 나온 커피 180
부족한 엄마 184
일인시대 188
나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다 192
독립의 필수요소, 배움과 즐김 195
그곳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201
윤슬처럼 빛나는 아우 206
목기를 닦으면서 209
자화상 212
4부 그대를 사랑합니다
도서관 언니들 217
흰머리 소녀 220
고구마를 보냅니다 223
알뜰과 궁상 226
오늘이 가기 전에 231
귀신도 휴대폰을 쓰나 236
내가 장만한 마지막 농지기 240
우리들의 만찬 244
엄마에게 247
딸들에게 251
보고 싶은 당신에게 254
명자에게 257
나의 버킷리스트 260
저자
저자
김명자
김명자는 194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바람소리와 나무 우는 소리에 마음이 설레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스물세 살 결혼하여 고향을 떠났다. 1남 2녀를 낳고 평범하게 살 수 있는 삶을 바꿔놓은 건 서른여덟 살에 만난 병마다.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듯 싶었으나 마흔여섯 살에 남편을 먼저 저세상으로 보냈다.
아들 가족과 함께 살다가, 독립에 자신을 불살라 파주 교하로 이사 왔다. 교하는 삶의 가치를 준 도시다. 지금 76세. 그림도 배우고 종이접기 자격증도 땄다. 또 도서관을 직장처럼 이용한다. 도서관은 배움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평소엔 서재가 되고 친구들을 만나 책과 시에 관해 토론하는 사랑방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시도 쓰는 도서관 동아리와, 백주간 성경공부를 하는 성당 모임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기억은 가물거리고 머리 빛은 바뀌었어도 매일, 머리로 가슴으로 손끝으로 또박또박 글을 쓴다. 온 정열을 다하여 그리운 이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내듯 내 가슴을 활짝 열어 보이고 있다.
아들 가족과 함께 살다가, 독립에 자신을 불살라 파주 교하로 이사 왔다. 교하는 삶의 가치를 준 도시다. 지금 76세. 그림도 배우고 종이접기 자격증도 땄다. 또 도서관을 직장처럼 이용한다. 도서관은 배움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평소엔 서재가 되고 친구들을 만나 책과 시에 관해 토론하는 사랑방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시도 쓰는 도서관 동아리와, 백주간 성경공부를 하는 성당 모임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기억은 가물거리고 머리 빛은 바뀌었어도 매일, 머리로 가슴으로 손끝으로 또박또박 글을 쓴다. 온 정열을 다하여 그리운 이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내듯 내 가슴을 활짝 열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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