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그 영적 위기와 극복
교육 현장에서 공감과 연대에 기초한 관계 세우기
『학교폭력 그 영적 위기와 극복』은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명료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들을 제시하면서, ‘폭력’이 발생하는 근본원인을 성찰한 책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고, 그 한 사람의 죽음은 하나님에 대한 공격임을 깨닫게 한다. 그리스도인 교사, 상담자, 목회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들 역시 공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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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부모와 교사, 상담가와 목회자를 위한 탁월한 안내서!
김재형(선애학교 교장), 김태현(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 부소장), 박상진(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박옥식(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총장), 유성경(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이영미(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외래교수), 이재영(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 정병오(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정수아(사회복지사) 추천!
왕따와 학교폭력이라는 병리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995년에 학교폭력으로 9,068명이 구속된 적이 있었는데, 이후로도 20여 년간 '학교폭력 피해 발생 → 가해자 엄벌 → 가해자 색출을 위한 학교의 사법기관화 → 교육 당국의 임기응변식 대책'의 악순환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 현장은 고통스러웠다. 최근에는 집단 따돌림 등으로 인해 자살하는 학생들까지 있어 이 문제의 심각성은 도를 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어려운데다, 기독교 신학에 근거한 성찰과 대안 제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그리스도인 교사와 상담가 등은 더 어려움을 경험해왔다.
실천신학자이자 기독교 교육가인 저자는 "학교폭력이 학생들이 거쳐 가야만 하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다. 학생들이 폭력 없는 공동체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라고 단언한다. 학교 행정가, 부모, 학생 및 교사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유용한 안내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가 반드시 해야 할 윤리적인 의무라는 것이며, 학교폭력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 교육 분위기에 젖어 있는 교사와 직원들은 학교폭력을 무시하기로 선택한 것과 다름없고, 그로써 학교폭력을 묵인하고 또 영속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명료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들을 제시하지만, 그에 앞서 '폭력'이 발생하는 근본원인을 성찰한다. 즉 폭력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관계를 끊고자 하거나 모방의 충동이 아니라,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갈망인데, 다만 죄로 왜곡되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갈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극한의 폭력을 경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한다. 즉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폭력의 피해자로 고난받고 죽어야 했다면, 그 폭력의 현장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시며, 이 사실이 그리스도인의 신앙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질문한다. 또한 서구에서 수백 년간 영향을 끼친 문화적 통념인 '관용'이, 오히려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방임하고 비관용과 폭력을 불러온다고 주장한다. "비관용의 반대말은 관용이 아니라 공감이다." 즉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라는 태도와 실천적 행위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돌봄과 비폭력의 실천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고, 그 한 사람의 죽음은 하나님에 대한 공격"임을 깨닫게 하고, 아이들의 울부짖음을 통해 하나님의 상처와 눈물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그리스도인 교사, 상담자, 목회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들이 긍휼과 공감에 기초한 관계를 시작하도록 도전할 것이다.
추천사_
부끄럽지만 나는 "기독 교사'이면서도 "폭력 교사"다. 폭력이 쉽게 용납되고 있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수없는 언어적 폭력을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 "통제"가 아니라 "환대"의 수업을, "군림"이 아니라 "섬김"의 수업을, "억압"이 아니라 "존중"의 수업을 이끄는 쪽으로 회복되기만을 진심으로 소망한다. _김태현(백영고 국어 교사, 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 부소장)
폭력을 영적이고 신앙적으로 이해할 때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학교폭력에 대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접근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또 한국교회가 어떤 관심을 갖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 책은 분명한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_ 박상진(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저자는 폭력이 존재의 상호관계에 대한 깊은 갈망에 기초하고 있으며, 뒤틀려진 관계성의 발현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폭력과 핵심 관계 욕구의 심리적ㆍ영적인 다이내믹을 꿰뚫고 있는 저자는, 폭력에 대한 해법이 폭력의 정점인 십자가에서 극한 두려움과 소외 자체를 그대로 담아내셨던 예수님의 공감임을 피력한다. _유성경(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폭력은 타인과 관계 맺고자 하는 갈망의 표현"이라는 저자의 성찰로 보면, 학교폭력 가해자 역시 강자 중심의 사회가 소외시켜온 피해자다. 세상 어떤 폭력보다도 상처와 고통이 깊은 학교폭력의 근원에 다가간 이 책이 이 땅에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실천적 지침이 될 것이라 믿는다.
_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폭력이 심각한 영적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련해서 뚜렷한 신학적 지침이 없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었던 그리스도인 상담자들에게 이 책은 다림줄과 같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_이영미(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외래교수)
학교폭력 문제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로 직접 연결할 수 있어야 바로 아픔과 상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이고 제자다. 학교폭력의 현상을 안타까워하지만 기도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것을 찾지 못하던 우리에게 크램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오늘날 학교의 현상을 바라보는 비판적인 사고와 실천의 지혜를 전달한다. _이재영(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
학교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신학적 분석과 이에 근거한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의 아픔을 치유하고 가해자의 진정한 회개를 이끌어내며, 자라나는 모든 세대가 그리스도의 평화를 체득하도록 이끄는 데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_정병오(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목차
목차
1장. 폭력과 그리스도인의 삶
2장. 폭력의 희생자가 된 칼(Karl): 사례 연구
3장. 영적 위기로서의 학교폭력
4장. 공감의 실천 방법들
부록 | 참고문헌
주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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