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바르게 읽기
시민 종교를 거부하는 참된 예배와 증언
시민 종교를 거부하는 참된 예배와 증언을 위한『요한계시록 바르게 읽기』. 이 책은 요한계시록 해석의 방향을 바로잡고, 요한 계시록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밝히고 있다. 또한 묵시적 종말을 두려워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참된 예배와 증언을 실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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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하나님의 순결한 백성들이여!
권력과 자본의 폭압적 제국의 통치를 거부하고,
요한계시록의 외침을 따라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요한계시록에 대한 열정적인 오해의 역사는 요한계시록 자체의 역사만큼이나 길고, 그 폐해는 상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어떤 종교 집단은 요한계시록에서 기인한 두려움 때문에 집단 자살을 시도했다. 다가올 종말과 환난에 대비해 은둔 생활을 하거나 종말의 시간표를 계산하느라 정신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유사 기독교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을 이용해 사람들을 미혹하고 착취한다.
요한계시록에 응축된 에너지는 참으로 엄청나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고 가르치고 설교하는가가 그 사람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영혼, 심지어는 육체와 경제적 안녕에까지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부담 때문에 상당수의 그리스도인들은 요한계시록 다루기를 꺼린다. 성경 해석의 오류를 피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교회는 요한계시록을 신비의 베일에 싸인 책으로 남겨두기 때문에, 교회 강단에서 요한계시록 전체가 설교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의존하는 세대주의는 역사적·해석적·신학적 측면에서 한계에 부딪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책은 요한계시록 해석의 방향을 바로잡고, 요한계시록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밝혀준다. 요한계시록의 진정한 가치는 지구 종말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있지 않다. 요한계시록은 신약뿐 아니라 성경 전체, 아니 인류 역사 전체를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복속시키는 장엄한 그림으로 이끈다.
이 책이 가리키는 방향대로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어린 양을 따라 새 창조로 나아갈 때, 교회는 바벨론으로 상징되는 이 세상의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묵시적 종말을 두려워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마귀적인 세상의 통치 속에서도 참된 예배와 증언을 실현할 수 있을지 생각하라고 요청한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이제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다시 읽어야 한다!
추천의 글
● 고먼 박사의 이 간결한 책은 땅에 사는 우리로 하여금 하늘의 비전을 보도록 상상의 나래를 펴게끔 초청하는 요한의 글을 이해하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면서, 더 많은 성도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을 따라가며 그의 약함 속에 드러난 구원의 기쁨을 깊이 경험함으로써, 가짜 복음 때문에 절망에 휩싸여 있는 한국 교회가 새로운 힘을 얻게 되길 기도한다.
_김도현 미국 콜로라도 기독교대학교 신약학 교수
● 저자인 마이클 고먼은 요한계시록이 인류 종말, 혹은 지구 문명 대파국을 이야기하는 운명적 시나리오가 아니라 선교와 예배의 책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요한계시록의 신학이 로마 제국과 같은 거대 국가의 주류 문화 이념에 종속된 황제 숭배적 기독교와 주류 이데올로기 유착적 기독교 신앙의 대항 신학으로서, 일찍 죽임을 당한 하나님 어린 양의 주권적 세계 통치를 신봉하며 순교적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순결한 기독교인들의 신앙고백이라고 본다. 나아가 로마 제국의 황제 숭배와 국가 숭배적 이념에 순응하는 종교를 장 자크 루소의 말을 빌려 시민 종교(civil religion)라고 규정하며, 요한계시록이 이 국가-황제-이데올로기 숭배적 시민 종교에 대항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 통치권 옹호 신학의 헌장이라고 주장한다. _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희한한 요한계시록 저서를 만났다. 요한계시록을 보는 관점이 독특할 뿐 아니라 그 내용을 풀어 전달하는 메시지가 심상치 않으며, 거기서 던지는 도전장이 자본주의 제국의 문화에 푹 젖어 있는 현대 교회에 매우 도발적이다. 암호를 해독하듯이 상징을 푸는 미로에서 독자들을 헤매게 하거나, 종말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공상의 세계로 유체이탈하게 하는 종전의 요한계시록 해설서에 질려 요한계시록에 흥미를 잃은 이들의 관심을 재탈환하는 것이 이 책의 야심찬 기획이다.
_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 오늘날 한국 교회에 요한계시록의 짐승을 넘어서는 괴물이 출몰하고 있다. 그 괴물은 우리로 하여금 강력한 세속적 권력을 추구하고, 소유하고, 그러한 자들과 함께하도록 몰아세우고 있다. 한국 교회는 용기를 내어 이러한 도전에 당당히 맞서야 할 것이다. 만일 이러한 필요에 공감하는 성도들이라면 본서를 통해 큰 유익과 통찰력과 도전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_이필찬 이필찬요한계시록연구소 소장
책속으로 추가
● 하지만 두 번째 짐승이 상징으로서 가지는 의미는, 이런 짐승을 떠받드는 선전이 사람을 호리는 힘을 갖고 있다 보니, 그렇게 우상을 숭배하는 강력한 주장들을 분별하여, 그런 주장들을 피하거나 그런 주장들에 순종하지 않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데 있다. 일찍이 예수가 말씀하셨던 대로, 오직 기도와 금식만이 이런 마귀를 몰아낼 수 있다. _7장 "충돌과 등장 배우들" 중
● 요한계시록과 성경 전반이 제시하는 증언에 따르면, 구원처럼 세상 심판도 전적으로 하나님과 어린 양이 책임지실 일이요 또 특권이다. 말하자면 세상을 심판할 힘은 하나님과 어린 양만이 가지신 "전속 권한" 중 하나다. 그것은 사람이, 교회 안팎을 불문하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행해야 할 사명이 아니다. 인간이 역사 속에서 해야 할 역할은─적어도 하나님 백성인 자들이 해야 할 역할은─선지자처럼 이런 심판이 있을 것을 선포하는 것이지, 결코 이런 심판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다.
_8장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주는 환상들" 중
● 요한계시록은 정경을 매듭지으며 하나님의 이야기를 완결한다. 21세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그 소명에 신실하고자 한다면, 요한계시록─특히 요한계시록이 제시하는, 죽임 당하시고 승리하시고 장차 오실 어린 양의 시각─이 우리의 예배와 영성과 실천에서 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성경의 이 마지막 책은, 그것이 간직한 심오함을 고려할 때, 교회의 첫 번째 책이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_후주곡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읽기" 중
목차
목차
감사하는 글
전주곡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읽기
1장 요한계시록의 수수께끼와 문제, 그리고 약속
2장 우리는 무엇을 읽고 있는가? 요한계시록의 형식
3장 우리는 무엇을 읽고 있는가? 요한계시록의 내용
4장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요한계시록 해석
5장 부활하신 주님이 주신 일곱 가지 목회와 예언의 메시지(요한계시록 1-3장)
6장 요한계시록의 중심이요 초점인 환상: 하나님과 어린 양(요한계시록 4-5장)
7장 충돌과 등장 배우들: 요한계시록이라는 극(劇)
8장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주는 환상들(요한계시록 6-20장)
9장 마지막 환상, 소망이 모두 이뤄지다: 새 하늘, 새 땅, 새 도시(요한계시록 21-22장)
10장 어린 양을 따라: 요한계시록의 영성
후주곡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읽기(재현부)
참고 문헌 및 색인
옮긴이의 글
저자
저자
지은 책으로는 이 책을 비롯해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새물결플러스), 『성서 석의 입문』(크리스챤다이제스트), 『새로운 바울 연구 개론』(대한기독교서회), Abortion and the Early Church, Holy Abortion?, Inhabiting the Cruciform God, Reading Paul, The Death of the Messiah and the Birth of the New Covenant 등이 있다. 그의 근황은 그가 운영하는 웹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http://www.michaeljgorm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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