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주의와 주체성
흄에 따른 인간본성에 관한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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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가 해석한 새로운 ‘흄’을 만나다!
들뢰즈의 데이비드 흄에 관한 연구서『경험주의와 주체성: 흄에 따른 인간본성에 관한 시론』. 이 책은 들뢰즈의 데뷔작으로, 들뢰즈가 독창적으로 흄의 사상에 대하여 해석한 강의를 엮은 책이다. 우리가 익히 알던 흄의 모습이 아닌 ‘주체란 믿고 발명하는 능력 자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주체성의 창안에 관심을 기울인 유물론자라로 해석된 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체성, 차이, 반복, 의미, 상상력, 배치, 계열화 등 들뢰즈 자신이 이후 펼쳐나갈 모든 사유가 담겨져 있어, 들뢰즈에 대한 입문서라고도 할 수 있다.
들뢰즈의 데이비드 흄에 관한 연구서『경험주의와 주체성: 흄에 따른 인간본성에 관한 시론』. 이 책은 들뢰즈의 데뷔작으로, 들뢰즈가 독창적으로 흄의 사상에 대하여 해석한 강의를 엮은 책이다. 우리가 익히 알던 흄의 모습이 아닌 ‘주체란 믿고 발명하는 능력 자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주체성의 창안에 관심을 기울인 유물론자라로 해석된 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체성, 차이, 반복, 의미, 상상력, 배치, 계열화 등 들뢰즈 자신이 이후 펼쳐나갈 모든 사유가 담겨져 있어, 들뢰즈에 대한 입문서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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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약관의 사상가, 놀라운 엄격함과 일관성으로 구조주의를 넘어서다! |
우리는 위대한 철학자가 창출한 새로운 개념들로만 이뤄진 철학사를 꿈꿀 때가 있다. 흄은 그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
는 언제나 내가 경험주의자라고 느껴왔다. (질 들뢰즈).
1953년 소르본대학의 한 철학강사가 데이비드 흄에 관한 연구서를 발표했다. 약관의 질 들뢰즈가 바로 그였다. 들뢰즈의 흄 강의는 이미 철학도들 사이에서는 그 독창성 덕택에 '놀라움'으로 통했다. 바로 그 강의의 성과가 『경험주의와 주체성』이다. 들뢰즈의 데뷔작으로, 그의 저서로는 국내에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저 놀라운 강의를 직접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우선 들뢰즈의 흄은 익히 알던 흄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놀랍다. 대륙의 '3H'(헤겔, 후설, 하이데거)가 지배하던 당대 지성계에서 흄은 극단적 회의주의자로 비판받았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정신의 외부에 있는 대상 자체가 아니라 이미 지각된 대상(관념)"뿐이라고 주장하는 경험주의를 끝까지 밀어붙힘으로써 전통적 자아 개념을 해체한 인물이 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들뢰즈의 흄은 "주체란 믿고 발명하는 능력 자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주체성의 창안에 관심을 기울인 위대한 유물론자이다.
이렇게 해석된 흄을 통해, 들뢰즈는 구조주의가 지성계를 휩쓸기도 전에 이미 구조주의에서 벗어났다. 들뢰즈의 흄 강의가 놀라운 또 다른 이유이다. 28세에 주저 『인간본성에 관한 논고』(1739)를 쓴 흄과 만난 26세의 들뢰즈는 이미 탈구조주의자였던 것이다! 구조주의는 무의식적 구조(가령 '언어' 같은 상징적 체계)가 주체를 구성한다고 본다. 그러나 들뢰즈는 "인간은 발명하는 종(種)"이라는 흄의 주장에 일찌감치 주목해, 오히려 주체란 구조로 환원될 수 없는 세계, 전체화가 불가능한 단편들의 세계 안에서 스스로에게 주어진 것을 종합해 그 세계 자체를 능동적으로 넘어서는 뛰어난 익살광대임을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들뢰즈 자신이 이후 펼쳐나갈 모든 사유의 맹아가 응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자신의 첫 저작에 이후의 작업 내용을 모두 담은 철학자로는 흄 이외엔 들뢰즈밖에 없다(28세 이후 흄이 쓴 모든 책도 사실상 『논고』의 해설이다). 실제로 이 책에는 주체성, 차이, 반복, 의미, 상상력, 배치, 계열화 등 들뢰즈의 핵심 개념들이 모두 담겨 있다. 이 개념들에 대한 들뢰즈 자신의 해석·설명이 말년까지 엄격하고도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따라서 이 책은 그 자체로 들뢰즈에 대한 뛰어난 입문서이기도 하다. 독창적인 들뢰즈 사유의 등장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봐야만 한다.
책소개_본문 (2쪽)
| '참된 경험주의자' 흄을 통해서 재해석된 주체의 역량 |
데이비드 흄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정신의 심리학을 감응의 심리학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오직 감응의 심리학만이 참된 인
간과학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흄은 심리학자이기 이전에 모럴리스트이고 사회학자이다.
흔히 흄이 속한 것으로 여겨지는 경험주의는 지식의 기원·발생이 이성이 아니라 경험, 즉 '지각'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경험주의의 창시자들은 이 기본 입장의 정합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 존 로크는 지식의 성립이 경험 내부(지각된 관념들 상호간의 관계)가 아니라 외부 대상과 관념 사이의 유사성에 놓여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경험주의의 존립기반을 스스로 부정했다. 조지 버클리는 (지각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외부 대상을 부정함으로써 지식의 기원을 철저히 경험 내부로만 한정해 경험주의의 수미일관성을 확보하려 했지만 결국 경험 외부에 존재하는 신에게 지식의 기원을 두었다.
이와 달리 흄은 어떤 실체(외부 대상, 혹은 신)에 기대어 지식의 기원을 설명하지 않는다. 흄은 모든 것을 '지각'의 연합으로 설명해낸다. 지각은 '인상'과 '관념'으로 구분된다. 인상은 가장 직접적이고 생생한 지각으로서, 모든 관념에 선행하면서 관념의 기원이 된다. 즉, 인상-지각은 관념-지각을 발생시키고, 이 관념들이 인접성·유사성·인과성이라는 원리에 따라 다양하게 결합되어 지식이 형성된다.
들뢰즈는 이런 흄의 논의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인상이나 관념 같은 항들 자체가 아니라 관계이며, 이런 관계가 항들에 외재적이라는 사실임을 강조한다. 요컨대 흄에게서 모든 관계는 사물에 내재해 있는 것이 아니라 외재적 접속(연합의 운동)에 의한 것이다. 들뢰즈에 따르면, 이런 관계의 외재성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로써 인간은 그 자신이 오직 경험 안에만 있다면 결코 얻지 못할 관념과 관계를 기획하고 발명해가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전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문화, 도덕, 제도를 창안해냄으로써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넘어서 스스로 움직여가는 주체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가령 흄은, 인간은 본성 자체가 이기적이므로 각자의 이해관계를 제한해 사회를 구성했다고 보는 사회계약론자들에게 반대한다. 흄이 보기에 인간에게 본성 같은 건 없다. 오직 정념만이 있을 뿐이다. 정념의 특징 자체가 부분적이기 때문에 인간은 이기적이라기보다는 편파적이다. 따라서 문제는 정념의 편파성을 통합해 각자의 제한된 정서를 공감으로 확장하고 일반화하는 인위적 고안물을 발명하는 데 있다. 인간이 탐욕을 소유권으로, 성욕을 결혼으로 충족시키는 사회를 만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정념을 다스리는 이런 연합의 원리는 사람과 사물, 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구체적 정황' 속에서 작동한다. 그래서 시대마다 나라마다 그토록 수많은 형태의 문화, 도덕, 제도 등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들뢰즈는 경험을 넘어서는 경험의 조건, 인간본성의 원리와 상상력의 역할, 지각의 다발을 넘어서는 주체의 형성, 정념의 편파성을 넘어서는 인위적 고안물의 발명 등에 대해 끊임없이 흄에게 물음을 던진다. 훗날 명확해지듯이 들뢰즈의 이런 물음들은 단 하나의 물음으로 귀결된다. 기존과 다르게 살아가려면 우리는 기존의 관계, 연합, 배치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혹은 더 간단하게, 우리는 어떻게 다른 주체가 될 수 있는가? 바로 이것이 '관계의 철학자' 흄에게 들뢰즈가 배운 바이다.
『경험주의와 주체성』이 들뢰즈에 대한 뛰어난 입문서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저 들뢰즈의 첫 책이어서가 아니라 훗날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손 등과 접속해 '차이의 철학'과 '욕망의 윤리학'으로 완성될 들뢰즈 자신의 철학적 방향이 처음 제시된 책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책은 들뢰즈에게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청년 들뢰즈의 문제의식이 어떻게 그의 후기 사상과 맞닿아 있는지 알게 해줄 것이며, 들뢰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들뢰즈의 문제의식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소개해줄 것이다.
책소개_본문 (3쪽)
우리는 위대한 철학자가 창출한 새로운 개념들로만 이뤄진 철학사를 꿈꿀 때가 있다. 흄은 그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
는 언제나 내가 경험주의자라고 느껴왔다. (질 들뢰즈).
1953년 소르본대학의 한 철학강사가 데이비드 흄에 관한 연구서를 발표했다. 약관의 질 들뢰즈가 바로 그였다. 들뢰즈의 흄 강의는 이미 철학도들 사이에서는 그 독창성 덕택에 '놀라움'으로 통했다. 바로 그 강의의 성과가 『경험주의와 주체성』이다. 들뢰즈의 데뷔작으로, 그의 저서로는 국내에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저 놀라운 강의를 직접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우선 들뢰즈의 흄은 익히 알던 흄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놀랍다. 대륙의 '3H'(헤겔, 후설, 하이데거)가 지배하던 당대 지성계에서 흄은 극단적 회의주의자로 비판받았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정신의 외부에 있는 대상 자체가 아니라 이미 지각된 대상(관념)"뿐이라고 주장하는 경험주의를 끝까지 밀어붙힘으로써 전통적 자아 개념을 해체한 인물이 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들뢰즈의 흄은 "주체란 믿고 발명하는 능력 자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주체성의 창안에 관심을 기울인 위대한 유물론자이다.
이렇게 해석된 흄을 통해, 들뢰즈는 구조주의가 지성계를 휩쓸기도 전에 이미 구조주의에서 벗어났다. 들뢰즈의 흄 강의가 놀라운 또 다른 이유이다. 28세에 주저 『인간본성에 관한 논고』(1739)를 쓴 흄과 만난 26세의 들뢰즈는 이미 탈구조주의자였던 것이다! 구조주의는 무의식적 구조(가령 '언어' 같은 상징적 체계)가 주체를 구성한다고 본다. 그러나 들뢰즈는 "인간은 발명하는 종(種)"이라는 흄의 주장에 일찌감치 주목해, 오히려 주체란 구조로 환원될 수 없는 세계, 전체화가 불가능한 단편들의 세계 안에서 스스로에게 주어진 것을 종합해 그 세계 자체를 능동적으로 넘어서는 뛰어난 익살광대임을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들뢰즈 자신이 이후 펼쳐나갈 모든 사유의 맹아가 응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자신의 첫 저작에 이후의 작업 내용을 모두 담은 철학자로는 흄 이외엔 들뢰즈밖에 없다(28세 이후 흄이 쓴 모든 책도 사실상 『논고』의 해설이다). 실제로 이 책에는 주체성, 차이, 반복, 의미, 상상력, 배치, 계열화 등 들뢰즈의 핵심 개념들이 모두 담겨 있다. 이 개념들에 대한 들뢰즈 자신의 해석·설명이 말년까지 엄격하고도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따라서 이 책은 그 자체로 들뢰즈에 대한 뛰어난 입문서이기도 하다. 독창적인 들뢰즈 사유의 등장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봐야만 한다.
책소개_본문 (2쪽)
| '참된 경험주의자' 흄을 통해서 재해석된 주체의 역량 |
데이비드 흄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정신의 심리학을 감응의 심리학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오직 감응의 심리학만이 참된 인
간과학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흄은 심리학자이기 이전에 모럴리스트이고 사회학자이다.
흔히 흄이 속한 것으로 여겨지는 경험주의는 지식의 기원·발생이 이성이 아니라 경험, 즉 '지각'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경험주의의 창시자들은 이 기본 입장의 정합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 존 로크는 지식의 성립이 경험 내부(지각된 관념들 상호간의 관계)가 아니라 외부 대상과 관념 사이의 유사성에 놓여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경험주의의 존립기반을 스스로 부정했다. 조지 버클리는 (지각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외부 대상을 부정함으로써 지식의 기원을 철저히 경험 내부로만 한정해 경험주의의 수미일관성을 확보하려 했지만 결국 경험 외부에 존재하는 신에게 지식의 기원을 두었다.
이와 달리 흄은 어떤 실체(외부 대상, 혹은 신)에 기대어 지식의 기원을 설명하지 않는다. 흄은 모든 것을 '지각'의 연합으로 설명해낸다. 지각은 '인상'과 '관념'으로 구분된다. 인상은 가장 직접적이고 생생한 지각으로서, 모든 관념에 선행하면서 관념의 기원이 된다. 즉, 인상-지각은 관념-지각을 발생시키고, 이 관념들이 인접성·유사성·인과성이라는 원리에 따라 다양하게 결합되어 지식이 형성된다.
들뢰즈는 이런 흄의 논의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인상이나 관념 같은 항들 자체가 아니라 관계이며, 이런 관계가 항들에 외재적이라는 사실임을 강조한다. 요컨대 흄에게서 모든 관계는 사물에 내재해 있는 것이 아니라 외재적 접속(연합의 운동)에 의한 것이다. 들뢰즈에 따르면, 이런 관계의 외재성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로써 인간은 그 자신이 오직 경험 안에만 있다면 결코 얻지 못할 관념과 관계를 기획하고 발명해가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전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문화, 도덕, 제도를 창안해냄으로써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넘어서 스스로 움직여가는 주체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가령 흄은, 인간은 본성 자체가 이기적이므로 각자의 이해관계를 제한해 사회를 구성했다고 보는 사회계약론자들에게 반대한다. 흄이 보기에 인간에게 본성 같은 건 없다. 오직 정념만이 있을 뿐이다. 정념의 특징 자체가 부분적이기 때문에 인간은 이기적이라기보다는 편파적이다. 따라서 문제는 정념의 편파성을 통합해 각자의 제한된 정서를 공감으로 확장하고 일반화하는 인위적 고안물을 발명하는 데 있다. 인간이 탐욕을 소유권으로, 성욕을 결혼으로 충족시키는 사회를 만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정념을 다스리는 이런 연합의 원리는 사람과 사물, 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구체적 정황' 속에서 작동한다. 그래서 시대마다 나라마다 그토록 수많은 형태의 문화, 도덕, 제도 등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들뢰즈는 경험을 넘어서는 경험의 조건, 인간본성의 원리와 상상력의 역할, 지각의 다발을 넘어서는 주체의 형성, 정념의 편파성을 넘어서는 인위적 고안물의 발명 등에 대해 끊임없이 흄에게 물음을 던진다. 훗날 명확해지듯이 들뢰즈의 이런 물음들은 단 하나의 물음으로 귀결된다. 기존과 다르게 살아가려면 우리는 기존의 관계, 연합, 배치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혹은 더 간단하게, 우리는 어떻게 다른 주체가 될 수 있는가? 바로 이것이 '관계의 철학자' 흄에게 들뢰즈가 배운 바이다.
『경험주의와 주체성』이 들뢰즈에 대한 뛰어난 입문서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저 들뢰즈의 첫 책이어서가 아니라 훗날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손 등과 접속해 '차이의 철학'과 '욕망의 윤리학'으로 완성될 들뢰즈 자신의 철학적 방향이 처음 제시된 책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책은 들뢰즈에게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청년 들뢰즈의 문제의식이 어떻게 그의 후기 사상과 맞닿아 있는지 알게 해줄 것이며, 들뢰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들뢰즈의 문제의식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소개해줄 것이다.
책소개_본문 (3쪽)
목차
목차
서 문
1. 인식의 문제와 도덕의 문제 Probleme de la connaissance et probleme moral
2. 문화의 세계와 일반 규칙 Le monde de la culture et les regles generales
3. 도덕과 인식에서 상상력의 힘 Le pouvoir de l'imagination dans la morale et dans la connaissance
4. 신과 세계 Dieu et le Monde
5. 경험주의와 주체성 Empirisme et subjectivite
6. 인간본성의 원리 Les principes de la nature humaine
7. 결론: 합목적성 Conclusion: La finalite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1. 인식의 문제와 도덕의 문제 Probleme de la connaissance et probleme moral
2. 문화의 세계와 일반 규칙 Le monde de la culture et les regles generales
3. 도덕과 인식에서 상상력의 힘 Le pouvoir de l'imagination dans la morale et dans la connaissance
4. 신과 세계 Dieu et le Monde
5. 경험주의와 주체성 Empirisme et subjectivite
6. 인간본성의 원리 Les principes de la nature humaine
7. 결론: 합목적성 Conclusion: La finalite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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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질 들뢰즈
저자 질 들뢰즈(1925~1995)는 현대 프랑스 지성계를 대표하는 철학자. 친구이자 동료인 미셸 푸코와 더불어 백과전서파적 사유를 선보인 인물로서, 철학뿐만 아니라 과학에서부터 경제, 예술, 정치에 이르기까지 사상의 전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존 철학사에서 외면받던 철학자들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탁월한 '철학사가'로 먼저 두각을 나타낸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1968), 『의미의 논리』(1969)를 잇달아 발표하며 자신만의 사유체계를 사실상 완성한다. 그 뒤 전투적 정신분석학자였던 펠릭스 가타리와 의기투합한 들뢰즈는 서구 철학 사상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창의적 주제와 형식의 문제작 『안티-오이디푸스』(1972),『천 개의 고원』(1980) 등을 공저하며 전 세계의 지성계로부터 '사유의 거장'으로 주목받게 된다. 푸코는 언젠가 "20세기는 들뢰즈의 시대로 불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들뢰즈의 사유는 비단 지난 세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기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수많은 논쟁과 재해석을 불러일으키며 끊임없이 사유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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