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낭 주머니의 비밀
아이와 어른이 함께읽는 환생이야기
ST생테크연구소 소장 우승택의 『오방낭 주머니의 비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환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동생 '뽀틸다'를 여의게 된 소년 '마틸다'를 등장시켜 사람은 죽은 후에 자신이 지은 인과응보에 따라 몸을 바꾸어 환생한다는 불교 교리를 바탕으로 오방낭 주머니뿐 아니라, 해와 달, 그리고 북두칠성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그리고 치성광여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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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환생 이야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동화책이면서도 매우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생이 다가 아니고 자신의 지은 과보에 따라 새롭게 몸을 바꾸어 태어난다는 불교 교리를 토대로 해와 달, 북두칠성, 오방낭 주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주인공 소년 마틸다가 꿈속에서 동생 뽀틸다와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 마노를 만나서 듣는 해나라와 달나라 이야기와 할머니가 들려주신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치성광여래에 대한 이야기,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북두칠성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분량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긴 여운을 남긴다.
"인간세계 사람들은 차갑고 딱딱한 건물을 짓고 그 속에 자신을 가둬놓고 살고 있지.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가두어 놓는 거야.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를 가둬놓고 있으니 참 슬프지 않아?"(35쪽)
"이곳 사람들은 마음에 '오방낭'이라고 하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서, 그 주머니가 모든 것을 이루어주니까, 서로 다투고 경쟁할 필요가 없어. 서로가 서로를 믿으면서 도와주고 보살펴주며 살기 때문에 인간세계처럼 흉물스런 건물에 자기 자신을 가두지 않아도 돼."(36쪽)
"달나라에는 얼굴도 마음도 달처럼 둥글고 빛나는 존재만 있어. 그래서 그곳에는 남을 괴롭히거나 남의 것을 욕심내서 빼앗거나 하는 이들은 전혀 없어."(71쪽-72쪽)
"네가 마노를 기억하는 한 마노는 죽은 것이 아니야.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친구이며 형제였던 동물들을 학대하고 잡아먹고 하는 것이지."(76쪽)
주인공 소년 마틸다에게 해나라로 이사 간 동생 뽀틸다와 달나라에 살고 있는 죽은 강아지 마노가 들려준 해나라와 달나라의 이야기는 우리 시대의 폐해를 은근히 지적,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을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에게 꼭 읽혀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우리의 해와 달을 찾아 책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카페도 만들고, 게임·만화영화도 만들고, 생태계를 만들어 우리 문화를 다시 복구하는 사업으로 '불교의 의미 있는 Day'를 만들어야 합니다. (중략) 찬란한 한국불교를 수출해서 우리의 이 엄청난 소프트웨어로 세계인들의 삶에 희망과 복덕과 지혜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위의 머리말 내용에서 연상할 수 있듯 이 책은 한국불교에 잠재된 불교적 가치관을 찾아냄으로써 이 땅을 사는 사람들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사는 삶과 죽음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이루고, 더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지혜를 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에 예쁜 오방색주머니를 갖고 태어나는데, 자라면서 점점 욕심과 집착, 남을 미워하고 괴롭히고 싶은 생각들을 담기만 하고 주머니를 열 줄 몰라서 그런 거야. 아니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에게 주머니가 있는 줄도 몰라."(73쪽)
《오방낭 주머니의 비밀》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본래 갖고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오방낭 주머니를 열어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은근히 일깨워주고 마침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준다. 가치관의 부재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갖가지 부조리와 폭력들을 생각하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지은이의 말
일광보살님은 해님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 "초저녁잠이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된다."라는 말은 다 일광보살님의 기운을 많이 받게 하려는 옛 어른들의 가르침입니다.
일광보살은 사바세계 중생들의 재물과 복덕을 풍요롭게 해 주시고, 월광보살은 지혜를 주시고, 자녀들의 복덕과 학업 성취, 수명장수를 관장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삼성각·칠성단 치성광 여래 옆에도 일광보살·월광보살이 항상 계시고, 자식들 지켜주시고, 건강 챙겨주시고, 재물을 갖게 해 주시고, 지혜를 주신다고 하여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치성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은 하늘의 핵심입니다.
불교계가 어서 빨리 잃어버린 하늘을 찾아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단 하나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해와 달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광보살·월광보살이라는 단어 뒤에 숨은 엄청난 낙처(落處:의도하는 지점)를 우리 도반님들이 다 누리시고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해와 달을 찾아 책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카페도 만들고, 게임·만화영화도 만들고, 생태계를 만들어 우리 문화를 다시 복구하는 사업으로 '불교의 의미 있는 Day'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선남자·선여인 센터(Buddhist Man & Woman 센터:약칭 BMW 센터)를 만들기 시작하면 다시 2,000만·3,000만 불자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찬란한 한국불교를 수출해서 우리의 이 엄청난 소프트웨어로 세계인들의 삶에 희망과 복덕과 지혜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불자님들과 회원님들과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바라는 바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목차
목차
1. 동생 뽀틸다가 병원에 입원하다
2. 해나라에서 만난 뽀틸다와 소원의 정원
3. 뽀틸다를 위해 온 정성을 다해 치성을 드리다
4. 마음을 여는 별, 큰곰자리(국자별·북두칠성)
5. 해나라로 이사 간 뽀틸다
6. 소원을 들어주시는 일광보살·월광보살
7. 오방낭 주머니
8. 언제나 빛으로 이끌어주는 북두칠성
9. 뽀틸다를 다시 만나게 된 12월 8일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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