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의(슈타이너 인지학 4)
그리스도 원리와 신지학적 재현
지난 3월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은 한국의 지식사회에 충격을 던져 주었다.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찬사와 함께 인간의 한계를 체감한 두려움이 여전하다. 가까운 미래는 인성에 바탕한 창의와 영성의 내면화가 인간의 가치를 결정할 지도 모른다. 이런 시점에서 물병자리출판사에서 처음 펴내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요한복음서 강의’는 1백여 년의 시차를 두고도 그 울림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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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슈타이너는 이 강의 전반을 통해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역사와 상징의 세계를 해박한 지식으로 들려준다. 신지학의 근원이 되는 신비주의 필터를 통해 보는 영성의 논리와 직관력은 신비주의가 범하기 쉬운 비논리의 세계를 극복한다. 요한복음서에 등장하는 나사로 부활, 카나의 결혼식, 나다니엘,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 등이 역사적 사건의 신지학적 재해석이라면, 비의입문 과정, 윤회전생, 견령 능력을 지닌 니코데모와의 대화 등은 영성이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 지를 설명한다. 그의 강의의 요점은 '신지학이 어떤 관점으로 요한복음서를 바라보는가' 하는 점이다.
목차
목차
제1강 로고스의 가르침
제2강 비교적 그리스도교, 신적인 선인
제3강 지구의 사명
제4강 나사로의 부활
제5강 그리스도 이전의 비의와 자립의 과정
제6강 '나는 나다'
제7강 골고다의 비의
제8강 그리스도 원리에서 본 인간의 진화
제9강 구약의 예언과 그리스도교의 발전
제10강 그리스도 충동의 작용
제11강 그리스도교의 비의
제12강 처녀 소피아와 성령의 본질
역자 후기
저자
저자
인지학은 '정신의 학문'으로서 출발했다. 개인적인 현실체험 그리고 머지않아 이루어질 예술 또한 심령적 경험과학을 통하여 새로운 방향을 얻는다. 20세 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그는 교육학, 의학, 자연과학, 사회, 경제 등 포괄적 인 방향설정을 시도했다. 인지학은 슈타이너의 업적을 통하여 완성되어 문화충격이 되고 원대한 시각을 열었다.
인지학은 인간과 지혜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인간의 노력과 탐구에 의해 영적 진리를 알 수 있다는 신비주의적 사상이다. 그는 신비주의 전승에서 주장해온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 문명이 이 지구상에 실존했었다는 사실을 믿는다. 인간의 윤회전생을 인정하고 있다.
인간은 육체, 에테르체, 아스트랄체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세가지를 조화시키는 근원적 자아 즉 영이 있다. 슈타이너는 서양의 기독교 신비주의 전통을 계승했던 장미십자회 계승자이기도 하다. 신비주의자로서 과학적이고 진지함과 성실한 노력으로 영계의 진리가 터득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덕적 결심 없이 영학의 길을 걸으려는 사람에게 경고했다.
그의 신념에 따라 그는 의학, 생태학 물리학 유기농법 교육 예술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919년에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최초로 자유 발도르프 학교를 창시. 현재 인지학의 이론 아래 치료교육학과 관련하여 유럽 전역에 캠프힐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역동농법을 시작했다. 그가 설계한 건축으로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쾨테아눔이 유명하다. 괴테아눔은 영적 진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이다. 그는 20세기의 영적 스승
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저서로 '신지학' '요한복음 강의' '초감각적 세계 인식' '색채의 본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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