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연가(서정문학대표시선 35)
최수진 시인 제2시집
최수진 시집 『초록빛 연가』. 시인 최수진의 시 작품을 수록한 이 책은 저자의 따스한 감성에서 우러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시인의 시각을 통해 몸 비비며 뜨겁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의 진솔한 모습을 아주 담담하면서도 정겨운 시각으로 그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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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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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수천개의 갈잎으로 흔들어대는 황혼에게 물어본다.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P. 22)
해답없는 이야기를 찾아 봉제산으로 덕유산으로 태백산을 헤매이기도 하고 넋두리를 하다가 맥없는 볼펜심에게 야단을 듣기도 한다.(P. 40)
때로 내려놓는 연습을 하면서(P.77) 시인은 "서재 책장 모서리에 자리 잡은지 벌써 십 수 년이 지났다 오늘따라 풀리지 않는 글 쓰다가" 스스로에게 말을 걸다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하지만 시인은 아직 중년의 봄을 기다린다.(P.96) "어쩌면 좋지요// 고운 햇살/ 겨울은 천천히/중년의 마음에/ 봄은 찾아오겠지"
시인의 시쓰기는 내가 나에게 편지를 쓰는(P.98) 진솔한 행위이며, 상대의 벽을 허무는 행위이다.(P.103)
시인은 "등불을 아직 켜지 못했으니/ 당신을 청할 수 없으나/ 당신을 만날 희망속에/ 목쉰 섹소폰에 숨결을 불어넣는"(P.105) 일을 쉬지 않겠다고 노래하고 있다.
최수진 시인에게 있어 시를 쓰는 행위는 "축복받은 삶"(P.125)이며 사랑은 어쩌면 "서로 다른 모양새로 다가와 제 길을 가는"(P.129)것이 아닐까?
시인은 다시금 돌아와 새벽을 깨우고 한 줄의 시를 쓰며 자신을 지키고 세워주는 힘의 원천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편집부-
목차
목차
추천사 _ 이훈식 시인?10
제1부 바람같은 인생길
가을밤에 ?16
그대는 어찌 알까 ?17
우리가 만났던 건 ?18
숲의 노래 ?19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20
그때 알았더라면?22
저물어 가는 인생길?24
그대를 생각하며?25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가니?26
태백산 산행에서?27
바람같은 인생길?28
사랑하는 사람아?29
당신이라는 이름속에서?30
겨우살이의 지혜?32
동백꽃 그대를 사랑합니다?33
봉제산의 슬픈 이야기?34
가을의 문턱에서?35
우리는 한 가족?36
봉제산 연가?38
멀어져 있는 그대?39
넋두리?40
아름다운 이별?42
나그네 인생?44
그대가 있어서?45
제2부 그대가 있어서
사랑의 노래 ?48
우리 아기 걸음마 ?49
내 작은 가슴에 묻힌 님이여 ?50
바람처럼 떠난 님이여 ?51
수락산의 이야기 ?52
기약없이 떠난 그대 ?53
쓸쓸한 가슴 태우며 ?54
오늘도 당신 속에서 ?55
낙엽되어 가는 인생 ?56
소낙비 ?57
인생길 ?58
이발하면서 ?59
무슨 일 때문일까 ?60
사랑하는 임이여 ?61
산막이 옛길을 걸으면서 ?62
십이선녀탕 계곡에서 ?63
친구야 ?64
당신 ?65
말들의 여행 ?66
봄비 ?67
새로 이사 온 나의 친구 ?68
아름다웠던 내 사랑 ?70
새벽 예배 ?72
세월과 함께 넘어온 당신 ?73
봄을 몰고 오는 매화꽃 ?74
'청색종이 '중고서점 ?75
봄의 끝자락 ?76
단주를 하면서 ?77
제3부 그대의 벽을 허물어가리
관악산에서 80
바위 ?81
가정의 달 ?82
서재에서 ?83
색소폰 연가 ?84
내 좋은 벗에게 ?85
태백산에서 핀 우정 ?86
빛바랜 사진첩 ?88
세월이 염색을 하고 가네 ?90
수락산 연정 ?92
미운 정 고운 정 ?93
세월은 가고 ?94
아름다웠던 추억 ?95
중년의 봄은 찾아오겠지 ?96
그대에게 편지를 쓰다 ?98
그대 보내고 정을 묻혀가네 ?99
아픈 상처들 100
그대는 떠나가고?101
인연?102
그대의 그 벽을 허물어주며 가리?103
토요일 밤?104
나의 색소폰?105
청춘은 바람처럼 사라지고 106
산막이 마을?107
눈이 오는 밤에? 108
빛바랜 사랑?109
그리움 하나 적셔보네?110
그리운 사람아? 111
제4부 잃어버린 내 사랑
이정표 없는 인생? 114
공장 옛 터 ?115
당신이란 이름 ?116
사노라면 ?117
그대들도 끝내 녹고야 말구 ?118
계절은 이렇게 흘러 가는데 ?119
눈내리는 밤?120
동심 ?121
길의 노래?122
이제는 내려놓으렵니다?124
시를 쓴다는 것은?125
인연?126
그리움?128
사랑은?129
피자 두 쪽의 배앓이?130
한 시름 ?131
얼룩진 어둠을 씻어주며?132
잃어버린 내 사랑?133
번개가 지난 자리?134
봄내음?135
생명의 언어로 살아가는 길?136
술의 고뇌를 아는가?138
프롤로그
글쓰기에서 얻은 지혜 ?141
내 눈의 건강을 찾아?143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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