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꿈, 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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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시간이 흐른 뒤에야 조금씩 자신의 모습의 오류를 바라보게 되는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는 마음의 여유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시간이 흐른 뒤에야」 34p)
보고 듣고 그리고 생각하며, 침묵으로 다져놓았던 마음의 울림. 이 울림의 더듬이로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것들을 발견한다. 어느 날 침묵의 무게를 벗어난 내면의 울림이 공명하며 밖을 향해 퍼져 나아간다. 내밀한 그리움이 그대를 만나러 가는 하루의 이야기이다.
박연수 작가는 단상집 《민들레 꿈, 긴 여정》을 통해 나와 너, 서로가 어우러져 만들어 가는 세상이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나의 이야기가 너로부터 시작되고. 나로부터 너의 기쁨이 채워지는 세상. 모난 부분을 서로 어루만져 상처를 치유하자는 염원이 담긴 그의 단상들. 잠시의 눈길로 여유를 되찾아 주는 짧은 글들의 숨결.
‘시간이 흐른 뒤에야 조금씩 자신의 모습의 오류를 바라보게 되는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는 마음의 여유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시간이 흐른 뒤에야」 34p)
보고 듣고 그리고 생각하며, 침묵으로 다져놓았던 마음의 울림. 이 울림의 더듬이로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것들을 발견한다. 어느 날 침묵의 무게를 벗어난 내면의 울림이 공명하며 밖을 향해 퍼져 나아간다. 내밀한 그리움이 그대를 만나러 가는 하루의 이야기이다.
박연수 작가는 단상집 《민들레 꿈, 긴 여정》을 통해 나와 너, 서로가 어우러져 만들어 가는 세상이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나의 이야기가 너로부터 시작되고. 나로부터 너의 기쁨이 채워지는 세상. 모난 부분을 서로 어루만져 상처를 치유하자는 염원이 담긴 그의 단상들. 잠시의 눈길로 여유를 되찾아 주는 짧은 글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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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경험과 사유로 엮어낸 단상집-
박연수 작가는 중학교 때 화재를 당한 일을 회상한다. '천정이 빨간 것은, 활활 불이 타고 있었고 엄마는 나무로 만든 돈통을 잘 가지고 나가라는 말을 하고 돈통을 제게 맡겼는데 밖에 나와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품에 안은 것은 괘종시계였습니다. 수많은 종이돈은 검은 재가 되어 바람에 날아갔고 저는 묘한 기분이 되었습니다.(「불자동차」중에서, 96p) '돈통을 들고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큰 괘종시계를 보물인 양 꼭 잡고 있는 내 모습에 자신도 놀랬지요. 우린 순간 자신이 최고를 가진 양하지만 꼭 쥐고 있는 것은 그냥 고물일 수 있습니다.'(「눈이 참 나쁜 사람」중에서, 149p)「불자동차」와 「눈이 참 나쁜 사람」의 글은, 삶의 터전이 불에 타는 황망 중에서 중학생 박연수가 괘종시계를 돈통으로 인식하고 들고나왔던 당시 행동 의식을 곱씹는다. 인식 오류의 결과를 탐구하고 적극적 승화의 단계에 오르면서 미래 인식의 개선을 꾀한다. 사람들 각자가 집착하는 그 무엇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비록 돈통의 돈은 화마가 삼켰을지라도 중학생 박연수가 잡고 있었던 괘종시계는 다시 일군 삶의 터에서 어려운 시절을 딛고 올곧게 서는 과정을 함께했을 것이다. 괘종시계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고 고난을 딛고 희망을 주는 시간의 상징적 상관물이다.
저자는 남녀노소, 귀천 불문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며 '인연의 힘으로 산다'고 적고 있다. 또 '두 손을 등 뒤에 묶어 두고서 무심한 얼굴로 걸어갑니다. 손만 내밀면 우린 언제든지 친구가 될 수 있는데…….'(「생각의 파편」중에서, 100p)라며 인연 맺기에는 능동적 태도가 필요함을 말한다. '수많은 인연의 힘으로 산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인연 때문에 힘이 되어 살아간다고 합니다.'(「인연의 힘」중에서, 56p) '말로만 들었던 분을 처음 뵙던 날, 알지도 못하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반년을 문자로만 인사를 드린 분이지요.'(「특별한 만남」중에서, 174p) '오랜만의 외출을 준비합니다. 반갑고 정다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긴 여행길, 기차표를 예매하고 설레는 맘에 준비 차체가 기쁨입니다.'(「오랜만의 외출」중에서, 178p)
예시된 글과 같이 말로만 듣던 분과 반년을 문자로 소통하던 사람을 처음 만나는 일화, 4년의 그리움을 품고 정다운 사람을 찾아가는 일화, 거리의 악사와 친분을 쌓아가는 이야기 등등에서 상대와 소통하려는 저자의 자세와 친화력이 엿보인다. 말을 건네고 마음을 나누는 저자의 의도는 삶의 온기를 유지하고 끌어 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공동체 일원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저변 의식인 것이다.
저자는 병고를 딛고 공감과 소통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간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할 만한 것들에 예의 갖춰 반짝이는 눈망울로 감동한다.
작가는 여유와 친밀함을 더하고 싶은 나머지, 단상집의 문장들을 말하듯 시처럼 행간을 나누며 써 내려갔다.
박연수 작가는 중학교 때 화재를 당한 일을 회상한다. '천정이 빨간 것은, 활활 불이 타고 있었고 엄마는 나무로 만든 돈통을 잘 가지고 나가라는 말을 하고 돈통을 제게 맡겼는데 밖에 나와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품에 안은 것은 괘종시계였습니다. 수많은 종이돈은 검은 재가 되어 바람에 날아갔고 저는 묘한 기분이 되었습니다.(「불자동차」중에서, 96p) '돈통을 들고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큰 괘종시계를 보물인 양 꼭 잡고 있는 내 모습에 자신도 놀랬지요. 우린 순간 자신이 최고를 가진 양하지만 꼭 쥐고 있는 것은 그냥 고물일 수 있습니다.'(「눈이 참 나쁜 사람」중에서, 149p)「불자동차」와 「눈이 참 나쁜 사람」의 글은, 삶의 터전이 불에 타는 황망 중에서 중학생 박연수가 괘종시계를 돈통으로 인식하고 들고나왔던 당시 행동 의식을 곱씹는다. 인식 오류의 결과를 탐구하고 적극적 승화의 단계에 오르면서 미래 인식의 개선을 꾀한다. 사람들 각자가 집착하는 그 무엇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비록 돈통의 돈은 화마가 삼켰을지라도 중학생 박연수가 잡고 있었던 괘종시계는 다시 일군 삶의 터에서 어려운 시절을 딛고 올곧게 서는 과정을 함께했을 것이다. 괘종시계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고 고난을 딛고 희망을 주는 시간의 상징적 상관물이다.
저자는 남녀노소, 귀천 불문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며 '인연의 힘으로 산다'고 적고 있다. 또 '두 손을 등 뒤에 묶어 두고서 무심한 얼굴로 걸어갑니다. 손만 내밀면 우린 언제든지 친구가 될 수 있는데…….'(「생각의 파편」중에서, 100p)라며 인연 맺기에는 능동적 태도가 필요함을 말한다. '수많은 인연의 힘으로 산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인연 때문에 힘이 되어 살아간다고 합니다.'(「인연의 힘」중에서, 56p) '말로만 들었던 분을 처음 뵙던 날, 알지도 못하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반년을 문자로만 인사를 드린 분이지요.'(「특별한 만남」중에서, 174p) '오랜만의 외출을 준비합니다. 반갑고 정다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긴 여행길, 기차표를 예매하고 설레는 맘에 준비 차체가 기쁨입니다.'(「오랜만의 외출」중에서, 178p)
예시된 글과 같이 말로만 듣던 분과 반년을 문자로 소통하던 사람을 처음 만나는 일화, 4년의 그리움을 품고 정다운 사람을 찾아가는 일화, 거리의 악사와 친분을 쌓아가는 이야기 등등에서 상대와 소통하려는 저자의 자세와 친화력이 엿보인다. 말을 건네고 마음을 나누는 저자의 의도는 삶의 온기를 유지하고 끌어 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공동체 일원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저변 의식인 것이다.
저자는 병고를 딛고 공감과 소통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간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할 만한 것들에 예의 갖춰 반짝이는 눈망울로 감동한다.
작가는 여유와 친밀함을 더하고 싶은 나머지, 단상집의 문장들을 말하듯 시처럼 행간을 나누며 써 내려갔다.
목차
목차
서문 …5
첫 번째/ 삶, 더불어 가다
아침 새벽 공기 …12
어느 날 천천히 …14
다시 처음으로 …18
누군가에게 기대되는 …20
내 안의 벽 …22
자신을 향한 조용한 외침 …25
우리가 바라보는 것들 …28
잊힌 이야기들 …31
시간이 흐른 뒤에야 …34
하루살이의 꿈 …36
다시 시작합니다 …44
버팀목 …48
공동체 …50
스승 …52
무조건 감사 …54
인연의 힘 …56
늦은 밤, 거리의 악사 …58
지하철에서 …60
보이는 것들의 허상 …62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은 …65
세 사람의 잣대와 규칙 …67
어둠이 물러나는 시간 …70
좋은 목소리 …72
인생의 틀 속에서 …75
감사 …78
두 번째/ 행복, 소소한 일상
소소한 행복 찾기 …82
황제를 위한 콘서트를 보고 …84
시간이 흐른 뒤에 …87
1%의 작은 시도 …90
비가 내리면 …93
불자동차 …96
생각의 파편 …99
공감과 경청 …102
이어지는 삶과 죽음 …104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 …106
또 다시 산다는 것은 …110
희망을 위해 마음 비우기 …112
격이 달라서 실례라고 합니다 …114
침묵하며 창밖을 봅니다 …116
느림보 우체통 …118
다시 배우기 …120
어느새 올챙이가 …123
영화 한 편 …126
생선구이 …128
인색함 …131
광복동 거리 …134
말이 주는 의미 …136
주저하는 것은 …139
그리움 …142
서울에서 엄마가 …144
소풍 …146
눈이 참 나쁜 사람 …148
세 번째/ 기다림, 시간의 속삭임
첫날 첫 마음 …152
여유 시간 …154
함께 나누는 이야기 …156
천 번의 흔들림 …159
흐르는 물 1 …162
흐르는 물 2 …164
낯선 곳에서 …166
힘들 때에도 …168
솔개의 노래 …170
그리운 이름 …172
특별한 만남 …174
바쁜 하루 …176
오랜만의 외출 …178
추억 기차 …180
사람 구경 …182
자신을 세우는 일 …184
기억의 의미 …186
열한 개의 기억 …188
생각 상자 하나 …190
현재의 내 몸, 미래의 자신 …192
한 달에 한 날 …194
기다림과 인연 …196
터널 밖 …198
삶은 언제나 오르막길 …200
독립 …202
몸살 …204
견디는 것 …206
네 번째/ 계절, 겨울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준비 …210
겨울의 쉼 …212
빗소리 그리고 바람 …214
봄이 오는 길목 …216
침묵의 봄 …220
주목이 보고 싶습니다 …222
나무의 작은 소리 …224
못생긴 나무 …226
꽃들의 자태 …228
칠월이 주는 의미 …231
걸작을 위한 나만의 인생 작업 …234
풀벌레와 이슬 그리고 젖은 땅 …237
가을의 문턱에서 …240
알록달록 단풍 …243
가을 맛 …246
가을과 겨울의 길목 …249
깊어 가는 가을 …252
은행나무 …254
첫 번째/ 삶, 더불어 가다
아침 새벽 공기 …12
어느 날 천천히 …14
다시 처음으로 …18
누군가에게 기대되는 …20
내 안의 벽 …22
자신을 향한 조용한 외침 …25
우리가 바라보는 것들 …28
잊힌 이야기들 …31
시간이 흐른 뒤에야 …34
하루살이의 꿈 …36
다시 시작합니다 …44
버팀목 …48
공동체 …50
스승 …52
무조건 감사 …54
인연의 힘 …56
늦은 밤, 거리의 악사 …58
지하철에서 …60
보이는 것들의 허상 …62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은 …65
세 사람의 잣대와 규칙 …67
어둠이 물러나는 시간 …70
좋은 목소리 …72
인생의 틀 속에서 …75
감사 …78
두 번째/ 행복, 소소한 일상
소소한 행복 찾기 …82
황제를 위한 콘서트를 보고 …84
시간이 흐른 뒤에 …87
1%의 작은 시도 …90
비가 내리면 …93
불자동차 …96
생각의 파편 …99
공감과 경청 …102
이어지는 삶과 죽음 …104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 …106
또 다시 산다는 것은 …110
희망을 위해 마음 비우기 …112
격이 달라서 실례라고 합니다 …114
침묵하며 창밖을 봅니다 …116
느림보 우체통 …118
다시 배우기 …120
어느새 올챙이가 …123
영화 한 편 …126
생선구이 …128
인색함 …131
광복동 거리 …134
말이 주는 의미 …136
주저하는 것은 …139
그리움 …142
서울에서 엄마가 …144
소풍 …146
눈이 참 나쁜 사람 …148
세 번째/ 기다림, 시간의 속삭임
첫날 첫 마음 …152
여유 시간 …154
함께 나누는 이야기 …156
천 번의 흔들림 …159
흐르는 물 1 …162
흐르는 물 2 …164
낯선 곳에서 …166
힘들 때에도 …168
솔개의 노래 …170
그리운 이름 …172
특별한 만남 …174
바쁜 하루 …176
오랜만의 외출 …178
추억 기차 …180
사람 구경 …182
자신을 세우는 일 …184
기억의 의미 …186
열한 개의 기억 …188
생각 상자 하나 …190
현재의 내 몸, 미래의 자신 …192
한 달에 한 날 …194
기다림과 인연 …196
터널 밖 …198
삶은 언제나 오르막길 …200
독립 …202
몸살 …204
견디는 것 …206
네 번째/ 계절, 겨울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준비 …210
겨울의 쉼 …212
빗소리 그리고 바람 …214
봄이 오는 길목 …216
침묵의 봄 …220
주목이 보고 싶습니다 …222
나무의 작은 소리 …224
못생긴 나무 …226
꽃들의 자태 …228
칠월이 주는 의미 …231
걸작을 위한 나만의 인생 작업 …234
풀벌레와 이슬 그리고 젖은 땅 …237
가을의 문턱에서 …240
알록달록 단풍 …243
가을 맛 …246
가을과 겨울의 길목 …249
깊어 가는 가을 …252
은행나무 …254
저자
저자
박연수
육십여 년을 살면서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 부산, 서울 다시 김포로, 삶의 터전을 얼마나 옮겨 다녔는지 이사 경력이 나이를 따라옵니다. 얼마 전에는 건강을 잃어 여러 차례 고비도 넘겼지요. 이제는 김포에 뿌리를 내리고 또다시 비상을 꿈꾸는 독수리처럼 더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이력서에 쓸 번듯한 경력 한 줄 없지만 지금까지 누리고 산 것에 대해 감사할 뿐입니다. '효'지도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이동목욕봉사를 5년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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