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빚으며
고원구 일곱 번째 시집
고원구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시간을 빚으며》서문에서 시인은 ‘궁핍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눈물겨운 곡예운전을 해왔다’고 고백한다. 70년 굴곡진 삶을 걸어오며 그가 빚은 것은 바로 시였고 시인 자신이었다고 말한다. 시인은 세월이 흐를수록 낡아지는 것에서 새롭게 움트는 자아를 발견하고 성찰하며 시를 썼다. 삶을 발효시키며 빚어 낸 그 시의 향훈은 곧 시인의 향내가 아닐까. 과거의 절박한 상황을 딛고 걸어 온 오늘이라는 시점에서 그가 뿜는 사랑의 꽃향기를 시 속에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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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생각하면 나에게 언제나 부족함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다녔다.
무엇이 진실 된 인생인가를 생각하면서 욕망의 늪에 매몰되지 않도록
수시로 채찍하며 경각심을 일깨운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시시각각으로 창조할 수 있고, 고통과 고뇌, 갈등과 행·불행의 넋두리를
담아낼 수 있는 문학의 위대함이 내 두 눈을 뜨게 하였고,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다. -'책을 내면서' 중에서
2016년, 종심(從心)의 나이가 된 고원구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시간을 빚으며》를 출간했다. 서문에서 시인은 '궁핍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눈물겨운 곡예운전을 해왔다'고 고백한다. 70년 굴곡진 삶을 걸어오며 그가 빚은 것은 바로 시였고 시인 자신이었다고 말한다. 시인은 세월이 흐를수록 낡아지는 것에서 새롭게 움트는 자아를 발견하고 성찰하며 시를 썼다. 삶을 발효시키며 빚어 낸 그 시의 향훈은 곧 시인의 향내가 아닐까. 과거의 절박한 상황을 딛고 걸어 온 오늘이라는 시점에서 그가 뿜는 사랑의 꽃향기를 시 속에서 맡게 된다.
속절없는 절박함에/ 내던져진 나일지라도/ 곁눈질하지 않고/ 부릅뜬 두 눈으로 응시했지요// 내 삶의 무게를/ 허름한 조각배에 싣고/ 무수히 부딪치는 암초와/격랑을 헤쳐왔어요// 숨막히는 혈전 속에/ 아낌없이 청춘을/ 불사르며 달려왔네요/ 시간을 빚으며/ 나를 찾아서요// 파고에 흔들이는 삶/ 닻줄 팽팽히 부여잡고/ 막힌 길 힘겹게 뚫고 선 오늘/ 그 열정을 품은 시간 속에는/ 사랑의 꽃향기 가득하네요
-<시간을 빚으며> 전문
마음이 이끄는 대로 고원구 시인은 현실을 응시하며 세상사를 읊는다. 평범한 일상에서 절제하며 건져올린 꾸밈없는 시어(詩語)들, 삶이 영글수록 알맹이에 충실하려는 시들을 한 권에 담아내었다.
목차
목차
제1부 / 첫발을 내딛는 순간
월요일 아침 …12
까치 소리 …13
사계의 혼 …14
죽림사 …15
도봉산 …16
새날에는 …17
한 장 남은 달력 …19
병신년 첫날 …20
봄이 열리는 길목 …21
화산역 …22
추억의 향기 …23
지하철에서 …24
세월 속에서 …25
빙어 …26
노송 …27
낙뢰 …28
조밭골 …29
골벌 …30
제2부 / 멈추지 않는 시간을 딛고
기다림 …32
평화 …33
시간의 색깔은 …34
황홀한 유혹 …35
까만 밤 …36
마음을 열다 …37
여인은 말한다 …38
그날을 그리며 …39
언제나 그렇게 …41
서울에서 …42
노래방 …44
시간을 빚으며 …45
외로운 섬 …46
마음의 계곡 …48
분수대에서 …49
애기 단풍 …50
독도 …51
신방리 …53
달처럼 별처럼 …54
그 인연 찾아서 …56
제3부 / 자연과 사람 그리고 시
풍경화 …58
담쟁이넝쿨 …59
보현골 …60
바닷가에서 …61
길의 단상 …62
금호강에 비친 달무리 …64
금강사 뒷산을 오르며 …65
안갯속을 걸으며 …66
가랑잎 한 잎 …68
억새의 속삭임 …69
가을비 오는 날 …70
저물어가는 가을 …71
설경 …72
겨울 참새 …73
눈 내리는 날 …74
겨울 꽃 …76
겨울나무는 …77
겨울에 핀 꽃 …78
첫눈 내리는 날 …79
금호강에 뜬 달 …80
제4부 / 그리운 사람들
그리운 사랑 …82
그대여 …84
꿈속을 걸어가며 …85
불타는 젊음 …86
사랑으로 …87
소녀 …88
불사조 …89
화해 …90
그 길을 걷고 싶다 …91
무제 …92
당신의 마음 …93
내 곁에는 …95
광야의 빛으로 …96
흔적 …97
새벽 …98
순간 …99
물보라 …100
낙조 …101
그런 바람으로 …102
허공에 걸린 그물 …104
제5부 / 인연과 연인
성장의 길목에서 …106
네 모습에서 …107
이런 날은 …108
돌아오는 길 …109
황홀한 날개 …110
왜 이럴까 …112
삶의 행진 …114
삼등 열차 …115
오지마을 …116
내일은 …117
삶의 길목 …118
욕망의 뜰 …119
인생 길 …120
눈물의 계곡 …122
순간을 딛고 …123
외로운 가로등 …124
삶의 단상 …126
긍정의 발걸음 속에 …127
저자
저자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 경북문인협회 회원
* 《청하문학》 회원
* 《서울시단》 회원
* 계간 《착각의 시학》 편집위원, 대구·경북 지회장
* 전, 영천문인협회 지부장
*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사무국장
* 전, 경북동부신문사 논설위원
* 수상_열린문학 신인상, 한국창작문학상 대상(10회),
정보통신부인상, 근정포장 등 다수
* 시집_ 《내 삶의 눈물 가슴에 묻고》, 《척박한 땅에 핀 민들레》, 《그늘진 곳에 찬란한 빛이》, 《마음 그리고 마음》, 《구름 나그네》, 《길이 없어도 별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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