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풍경
최수경 다섯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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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풍경 속의 숨은 빛을 찾아 나서다
시 쓰기에서 게으름을 벗어나게 한 건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정보 칼럼방’ 때문이란 걸 고백합니다. 삶을 글로 환치하며 써내려 가는 가운데 계기와 자극은 꾸준하게 달려와 나를 깨어나게 했습니다.
살면서 얽힌 이야기가 풀려가며 사소한 경험도 특별한 추억이 된 송이송이는 여전히 부끄럽지만 나의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송이들을 소중히 거두어 또 한 권의 시집에 담아 상재합니다. - 최수경
시 쓰기에서 게으름을 벗어나게 한 건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정보 칼럼방’ 때문이란 걸 고백합니다. 삶을 글로 환치하며 써내려 가는 가운데 계기와 자극은 꾸준하게 달려와 나를 깨어나게 했습니다.
살면서 얽힌 이야기가 풀려가며 사소한 경험도 특별한 추억이 된 송이송이는 여전히 부끄럽지만 나의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송이들을 소중히 거두어 또 한 권의 시집에 담아 상재합니다.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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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동두천 문학의 원류(源流)에 다다르면 그곳에 최수경(본명, 최영숙) 시인이 있다. 최 시인은 꾸준히 동두천시청의 '정보 칼럼방'에 글을 올리고 있다. 그의 전령(傳令)인 눈, 코, 입, 귀는 시의 감각을 증폭시키려는 듯 예리하다.
오감(五感)들은 최 시인의 시상(詩想)이란 프리즘을 통과하며 또 다른 느낌이 되어 시에 녹아든다. 그 느낌이 고스란히 다섯 번째 시집 《멀어지는 풍경》에 실려 있다. 이 시집에는 시인과 함께 했던 과거의 존재들이 전제(前提)된 시간을 거슬러 시 속에서 되살아난다.
시인은 주변의 자연과 사물 그리고 사람을 시에 담아낸 듯 하지만 시간을 그려 넣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가 느끼는 삶의 가속도를 다시 가늠해 보려는 것은 아닐까.
<미수의 어머니>를 읊다 보면, 이제는 텃밭이라는 한정된 영역이 전부인 미수의 시어머니와 세월이 가도 서성거림을 벗어나지 못한 화자, 그 사이에 있는 자상한 남편은 같은 시간을 살아내며 겪었을 '수많은 이야기'가 내면에서 흐르고 있다.
시간이 쓴 시가 내면에 숨어 있을 것 같은 최수경 시인의 시이다.
새벽 산책길에/ 하얀색이 학처럼 돋보이는/ 메리야스를 입은 채/ 텃밭에 풀을 뽑는 시어머니// 나만큼만 건강해라 하면서/ 팔순 중반에도 당당함과 자신감이/ 철철 넘치시더니/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세월 앞에 장사로 앉아/ 산으로 들로 거침없던 영역을 지나/ 이제는 텃밭이 전부인가 보다// 일거수일투족/ 정성껏 보살피는 자상한 남편/ 벌써 나와서 말벗이 되어드리니/ 서성거림을 벗어나지 못하는/ 내 마음이 한결 파란 하늘이다 -<미수의 어머니> 전문
오감(五感)들은 최 시인의 시상(詩想)이란 프리즘을 통과하며 또 다른 느낌이 되어 시에 녹아든다. 그 느낌이 고스란히 다섯 번째 시집 《멀어지는 풍경》에 실려 있다. 이 시집에는 시인과 함께 했던 과거의 존재들이 전제(前提)된 시간을 거슬러 시 속에서 되살아난다.
시인은 주변의 자연과 사물 그리고 사람을 시에 담아낸 듯 하지만 시간을 그려 넣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가 느끼는 삶의 가속도를 다시 가늠해 보려는 것은 아닐까.
<미수의 어머니>를 읊다 보면, 이제는 텃밭이라는 한정된 영역이 전부인 미수의 시어머니와 세월이 가도 서성거림을 벗어나지 못한 화자, 그 사이에 있는 자상한 남편은 같은 시간을 살아내며 겪었을 '수많은 이야기'가 내면에서 흐르고 있다.
시간이 쓴 시가 내면에 숨어 있을 것 같은 최수경 시인의 시이다.
새벽 산책길에/ 하얀색이 학처럼 돋보이는/ 메리야스를 입은 채/ 텃밭에 풀을 뽑는 시어머니// 나만큼만 건강해라 하면서/ 팔순 중반에도 당당함과 자신감이/ 철철 넘치시더니/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세월 앞에 장사로 앉아/ 산으로 들로 거침없던 영역을 지나/ 이제는 텃밭이 전부인가 보다// 일거수일투족/ 정성껏 보살피는 자상한 남편/ 벌써 나와서 말벗이 되어드리니/ 서성거림을 벗어나지 못하는/ 내 마음이 한결 파란 하늘이다 -<미수의 어머니> 전문
목차
목차
*序文 …5
1부 풀잎의 밤
풀잎의 밤 …12
가을 풀밭 …14
허수아비의 추억 …15
탱자나무 …16
미수의 어머니 …18
비우기 …19
봄 …20
봄은 가고 …21
아직은 …22
늦가을 사색 …24
분꽃 …25
반추 …26
빗물에서 건져낸 詩 하나 …27
자신감 …28
어떤 고백 …29
열대야 …30
산책 1 …31
산책 2 …32
러브스토리 …33
은행꽃 …34
산당화 …35
詩의 의미 …36
2부 멀어지는 풍경
멀어지는 풍경 1 …38
멀어지는 풍경 2 …39
멀어지는 풍경 3 …40
바람을 만나다 …42
흑장미 …43
겨울 산 …44
겨울잠 …45
소나기 …46
배웅 …47
달팽이 …48
해바라기 …49
능소화 …50
10월의 단상 …51
봄이 오기 전 …52
충전 …53
여름날의 외출 …54
벚꽃의 끝자락에서 …56
괜찮은 가을 …57
나는 오늘 영화를 본다 …58
부메랑 …60
3부 벚나무 아래서
벚나무 아래서 …62
소요산 …63
월간 동두천문학 200호를 맞아 …64
겨울 산행 …66
상춘객 …68
수영 …69
연꽃 …70
달맞이 꽃 …71
아카시아 …72
주름 꽃 …73
겨울 꽃 …74
망초 꽃 …76
해파랑길 …77
경포에서 …78
박물관에 오시다 …79
산소 앞에서 …80
4월의 진통 …82
풍산견 …83
노이로제 …84
그녀의 뒤안길 …85
동행에 대하여 …86
감기는 진행 중이다 …88
준비 없는 이별 …90
4부 5월의 가출
5월의 가출 …92
사투리 …93
여행 …94
알프스 융푸라우 …96
구채구에서 …98
프라하의 석양 …99
크로아티아에서 …100
부다페스트에서 …101
오스트리아에서 …102
개똥벌레 …104
천천히 사는 법 …105
인적이 뜸한 곳 …106
갑질에 대하여 …108
오비이락 …110
인대 파열 …111
자라보고 놀란 가슴 …112
6월의 그늘 …114
착한 그림자 …116
겨울나무 …117
나들이 …118
지금 …120
*評說 순결한 사랑과 진실을 향한 욕망과 일탈/김석환(명지대학교 문창과 명예교수) …121
1부 풀잎의 밤
풀잎의 밤 …12
가을 풀밭 …14
허수아비의 추억 …15
탱자나무 …16
미수의 어머니 …18
비우기 …19
봄 …20
봄은 가고 …21
아직은 …22
늦가을 사색 …24
분꽃 …25
반추 …26
빗물에서 건져낸 詩 하나 …27
자신감 …28
어떤 고백 …29
열대야 …30
산책 1 …31
산책 2 …32
러브스토리 …33
은행꽃 …34
산당화 …35
詩의 의미 …36
2부 멀어지는 풍경
멀어지는 풍경 1 …38
멀어지는 풍경 2 …39
멀어지는 풍경 3 …40
바람을 만나다 …42
흑장미 …43
겨울 산 …44
겨울잠 …45
소나기 …46
배웅 …47
달팽이 …48
해바라기 …49
능소화 …50
10월의 단상 …51
봄이 오기 전 …52
충전 …53
여름날의 외출 …54
벚꽃의 끝자락에서 …56
괜찮은 가을 …57
나는 오늘 영화를 본다 …58
부메랑 …60
3부 벚나무 아래서
벚나무 아래서 …62
소요산 …63
월간 동두천문학 200호를 맞아 …64
겨울 산행 …66
상춘객 …68
수영 …69
연꽃 …70
달맞이 꽃 …71
아카시아 …72
주름 꽃 …73
겨울 꽃 …74
망초 꽃 …76
해파랑길 …77
경포에서 …78
박물관에 오시다 …79
산소 앞에서 …80
4월의 진통 …82
풍산견 …83
노이로제 …84
그녀의 뒤안길 …85
동행에 대하여 …86
감기는 진행 중이다 …88
준비 없는 이별 …90
4부 5월의 가출
5월의 가출 …92
사투리 …93
여행 …94
알프스 융푸라우 …96
구채구에서 …98
프라하의 석양 …99
크로아티아에서 …100
부다페스트에서 …101
오스트리아에서 …102
개똥벌레 …104
천천히 사는 법 …105
인적이 뜸한 곳 …106
갑질에 대하여 …108
오비이락 …110
인대 파열 …111
자라보고 놀란 가슴 …112
6월의 그늘 …114
착한 그림자 …116
겨울나무 …117
나들이 …118
지금 …120
*評說 순결한 사랑과 진실을 향한 욕망과 일탈/김석환(명지대학교 문창과 명예교수) …121
저자
저자
최수경
본명 최영숙
경기도 양주 출생
1995년~1997년 동두천 '소요문학' 회장
2002년~2007년 한국문인협회 동두천지부장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회원
계간 착각의시학 편집자문위원
동두천문인협회 고문
동두천시 여성상, 동두천시민의장 수상
시집
1. 《묻어둔 사랑향내 있겠네》 (해동문학상 수상)
2. 《소요산 가는 길》 (경기문학상 수상)
3. 《다시 피는 불꽃에는 연기도 없다》 (한국 창작문학상 수상)
4. 《잔디 깎는 남자》 (춘우문학상 수상)
5. 《멀어지는 풍경》
산문집
《정다운 마음》
경기도 양주 출생
1995년~1997년 동두천 '소요문학' 회장
2002년~2007년 한국문인협회 동두천지부장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회원
계간 착각의시학 편집자문위원
동두천문인협회 고문
동두천시 여성상, 동두천시민의장 수상
시집
1. 《묻어둔 사랑향내 있겠네》 (해동문학상 수상)
2. 《소요산 가는 길》 (경기문학상 수상)
3. 《다시 피는 불꽃에는 연기도 없다》 (한국 창작문학상 수상)
4. 《잔디 깎는 남자》 (춘우문학상 수상)
5. 《멀어지는 풍경》
산문집
《정다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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