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숲에서 향기를 듣다(착각의 시학 을지로 시동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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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많은 문학동호인들이 문집을 엮어낸다.
착각의 시학 ‘을지로 시동인’의 첫 번째 동인집 《빈 젖, 그 비탈진 그리움》을 첫 출간한 지가 벌써 1년이 지났나 보다. 금년에 두 번째 동인지 《그 숲에서 향기를 듣다》를 출간한다 하니 참으로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대견스러운 일이다.
일 년 동안 가슴으로 경험으로 내면에 잠재해 있는 상상의 불꽃을 은유로, 직유로 풀어내는 동인의 작품 하나하나가 진주가 되어 가는 듯하여 기꺼이 서문을 쓰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기쁘다 할 것이다. 낮에는 업무에 충실하고 밤에는 시의 향기를 피워 올렸던 한 해를 기억하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온기로 남기를 바랄 뿐이다.
시작 활동은 원칙적으로 시 동인지 활동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창작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말은 동인활동이 그만큼 시작 과정에서 경륜은 물론, 시 습작의 연륜을 갖는다는 면에서도 그렇지만 시의 생리가 서로 다른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본다는 의미도 크게 보람된 일이기 때문이다. - 김경수 시인
착각의 시학 ‘을지로 시동인’의 첫 번째 동인집 《빈 젖, 그 비탈진 그리움》을 첫 출간한 지가 벌써 1년이 지났나 보다. 금년에 두 번째 동인지 《그 숲에서 향기를 듣다》를 출간한다 하니 참으로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대견스러운 일이다.
일 년 동안 가슴으로 경험으로 내면에 잠재해 있는 상상의 불꽃을 은유로, 직유로 풀어내는 동인의 작품 하나하나가 진주가 되어 가는 듯하여 기꺼이 서문을 쓰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기쁘다 할 것이다. 낮에는 업무에 충실하고 밤에는 시의 향기를 피워 올렸던 한 해를 기억하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온기로 남기를 바랄 뿐이다.
시작 활동은 원칙적으로 시 동인지 활동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창작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말은 동인활동이 그만큼 시작 과정에서 경륜은 물론, 시 습작의 연륜을 갖는다는 면에서도 그렇지만 시의 생리가 서로 다른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본다는 의미도 크게 보람된 일이기 때문이다. - 김경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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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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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숲에서는 향기도 들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거친 의식을 걸러 내는 망이 있다면 시심으로 짠 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인은 시를 쓰며 스스로의 의식을 정수하여 맑은 청량수가 흐르게 하고 때로는 청량수로 약물을 만들기도 하고 또는 칵테일 해서 내놓기도 한다.
착각의 시학 '을지로 시동인'의 두 번째 동인집《그 숲에서 향기를 듣다》는 김도남, 김가론, 김들샘, 설주, 해솔 시인이 참여하였다. 일상 혹은 직장에서 부딪는 모든 것을 이 다섯 시인은 시적 관점으로 읽으며 정수해 왔음을 시집에 담긴 시들에서 보게 된다.
김도남 시인의 <새 터 잡은 나무>를 보면, 아파트에 조경용으로 심어진 나무들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대변하고 있다. 이 시 속의 나무처럼 새 터를 일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연상된다. 삶이란 매일이 새 터이고 매 순간 뿌리를 내려야 하는 숙명적 시공이 아니겠는가.
수천 년/ 이 산하를 지켜오던/ 소나무, 단풍나무, 팽나무, 자작나무// 숲속의 터주 대감들이
새 아파트 화단에 끌려와/ 서로 끌어안고 격려하며 버티고 서 있다// 계곡 물 소리 대신/ 인간의 욕망 소리/ 신선한 바람소리 대신/ 문명의 소음에 숨이 막혀 오지만// 보라!/ 연둣빛 줄기에 파란 꿈 펼치며/ 새 터의 주인이 되어가는/ 저 의연한 모습을 (<새 터 잡은 나무> 전문)
<내 안의 꽃 1>의 행간에 김가론 시인은 벽장 같은 답답한 현실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는다. 나비의 가냘픈 날개로도 얼마든지 벽장을 벗어나 어둠을 뚫고 날 수 있음을, 또 여유를 가질 수 있음을 언지(言志)한다. 여기서 이상을 꿈꾸는 의식이 마치 나비의 날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이상을 향해 가는 도중에 비를 만나 날개가 젖더라도 어둠을 털어내며 우산과 비 그리고 나의 공존이 꽃으로 승화한다. 승화된 시 한 편이 비처럼 내린다.
벽장에 갇혀/ 혼자 웅얼거렸던 어둠/ 접었던 날개 펴고/ 이리저리 쏘다닌다// 잠방거리는 나비의 추임새/ 쏟아지는 비를 피해/ 끝인가 싶어도 날고 또 난다/ 다양한 색의 인분으로 비늘 곱게 차려입고/ 여유로운 인사 나누며 / 숨 고르기 한다// 우산이 만든 물결세상/ 마음에 들어와 파문 일으키고/ 파르르 젖은 몸/ 우산과 비/ 그리고 나(<내 안의 꽃 1> 전문)
김들샘 시인의 <치자꽃>은 치자꽃 향기가 온종일 넘실대는 남해 다랑이 마을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또다시 한 해 농사일을 시작하는 농부의 고단함을 사월 치자꽃 푸른 향기가 위로하고 햇살에 노고의 결실이 맺혀진다. 벚꽃 잎 눈물을 머금고 뿌리를 내리는 식물의 처연한 삶처럼 사람의 희로애락도 이와 같음이 느껴진다. 시인은 다랑이 삶터에 위로의 시향(詩香)을 풀어놓는다.
사월이 펼쳐진 남해/ 작은 다랑이 마을/ 농부들의 하루하루가 앉아/ 햇살을 받아마신다// 봄이 가득한 산벚꽃길에/ 휘날리는 눈물로 뿌리내리고// 휘어져 깊숙이 자리 잡은 기억은/ 종종 자리를 털고 일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옛이야기 풀어놓는 길 따라/ 아픈 마음 위로해주려/ 치자꽃 푸른 향기/ 하루종일 넘실댄다(<치자꽃> 전문)
설주 시인은 <비 오는 어느 봄날>에서 플랫폼 스크린도어(Platform Screen Door)를 생동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끌어왔다. 안전문이 열림은 겨우내 동결된 생명들이 봄을 맞아 약동하는 계절로 시간적 영역 이동이 시작함을 암시한다. 이와 동시에 시인 자신도 일상이 열고 닫히는 과정 속에서의 부대낌을 견디고 난 후 굳게 닫혔던 마음 문이 열리고 있음을 말한다. 마음이 들고나는 희망 문이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열리기를….
"스크린 도어가 닫힙니다"/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반복 되는 안내 방송/ 무너지는 몸의 균형/ 밀려드는 사람들/ 부대끼는 계절의 아우성// 얼었던 내 마음에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비 오는 어느 봄날> 전문)
해솔 시인의 <라면 한 그릇>은 4행의 시이다. 라면에 곁들이는 반찬은 대체로 간단하다. 김치 혹은 단무지. 단출한 라면은 왠지 뒤끝도 없을 것 같다. 라면 면발의 굴곡은 입속에서도 뭔가를 느끼게 한다. 이와 같은 존재와 인연이 닿아 새겨진 기억이 라면 한 그릇에 담겨 허기를 잊게 한다면 가끔 라면을 끓이게 되지 않을까.
그리울 때 더 아름다운 기름진 인연/ 구부구불 나쁘지 않은 짭짤한 기억/ 두 갈래 같은 길 옹이 진 시간을 건져/ 다문 입술 물들여 목젖 데운다(<라면 한 그릇> 전문)
일상 속에서 거친 의식을 걸러 내는 망이 있다면 시심으로 짠 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인은 시를 쓰며 스스로의 의식을 정수하여 맑은 청량수가 흐르게 하고 때로는 청량수로 약물을 만들기도 하고 또는 칵테일 해서 내놓기도 한다.
착각의 시학 '을지로 시동인'의 두 번째 동인집《그 숲에서 향기를 듣다》는 김도남, 김가론, 김들샘, 설주, 해솔 시인이 참여하였다. 일상 혹은 직장에서 부딪는 모든 것을 이 다섯 시인은 시적 관점으로 읽으며 정수해 왔음을 시집에 담긴 시들에서 보게 된다.
김도남 시인의 <새 터 잡은 나무>를 보면, 아파트에 조경용으로 심어진 나무들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대변하고 있다. 이 시 속의 나무처럼 새 터를 일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연상된다. 삶이란 매일이 새 터이고 매 순간 뿌리를 내려야 하는 숙명적 시공이 아니겠는가.
수천 년/ 이 산하를 지켜오던/ 소나무, 단풍나무, 팽나무, 자작나무// 숲속의 터주 대감들이
새 아파트 화단에 끌려와/ 서로 끌어안고 격려하며 버티고 서 있다// 계곡 물 소리 대신/ 인간의 욕망 소리/ 신선한 바람소리 대신/ 문명의 소음에 숨이 막혀 오지만// 보라!/ 연둣빛 줄기에 파란 꿈 펼치며/ 새 터의 주인이 되어가는/ 저 의연한 모습을 (<새 터 잡은 나무> 전문)
<내 안의 꽃 1>의 행간에 김가론 시인은 벽장 같은 답답한 현실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는다. 나비의 가냘픈 날개로도 얼마든지 벽장을 벗어나 어둠을 뚫고 날 수 있음을, 또 여유를 가질 수 있음을 언지(言志)한다. 여기서 이상을 꿈꾸는 의식이 마치 나비의 날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이상을 향해 가는 도중에 비를 만나 날개가 젖더라도 어둠을 털어내며 우산과 비 그리고 나의 공존이 꽃으로 승화한다. 승화된 시 한 편이 비처럼 내린다.
벽장에 갇혀/ 혼자 웅얼거렸던 어둠/ 접었던 날개 펴고/ 이리저리 쏘다닌다// 잠방거리는 나비의 추임새/ 쏟아지는 비를 피해/ 끝인가 싶어도 날고 또 난다/ 다양한 색의 인분으로 비늘 곱게 차려입고/ 여유로운 인사 나누며 / 숨 고르기 한다// 우산이 만든 물결세상/ 마음에 들어와 파문 일으키고/ 파르르 젖은 몸/ 우산과 비/ 그리고 나(<내 안의 꽃 1> 전문)
김들샘 시인의 <치자꽃>은 치자꽃 향기가 온종일 넘실대는 남해 다랑이 마을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또다시 한 해 농사일을 시작하는 농부의 고단함을 사월 치자꽃 푸른 향기가 위로하고 햇살에 노고의 결실이 맺혀진다. 벚꽃 잎 눈물을 머금고 뿌리를 내리는 식물의 처연한 삶처럼 사람의 희로애락도 이와 같음이 느껴진다. 시인은 다랑이 삶터에 위로의 시향(詩香)을 풀어놓는다.
사월이 펼쳐진 남해/ 작은 다랑이 마을/ 농부들의 하루하루가 앉아/ 햇살을 받아마신다// 봄이 가득한 산벚꽃길에/ 휘날리는 눈물로 뿌리내리고// 휘어져 깊숙이 자리 잡은 기억은/ 종종 자리를 털고 일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옛이야기 풀어놓는 길 따라/ 아픈 마음 위로해주려/ 치자꽃 푸른 향기/ 하루종일 넘실댄다(<치자꽃> 전문)
설주 시인은 <비 오는 어느 봄날>에서 플랫폼 스크린도어(Platform Screen Door)를 생동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끌어왔다. 안전문이 열림은 겨우내 동결된 생명들이 봄을 맞아 약동하는 계절로 시간적 영역 이동이 시작함을 암시한다. 이와 동시에 시인 자신도 일상이 열고 닫히는 과정 속에서의 부대낌을 견디고 난 후 굳게 닫혔던 마음 문이 열리고 있음을 말한다. 마음이 들고나는 희망 문이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열리기를….
"스크린 도어가 닫힙니다"/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반복 되는 안내 방송/ 무너지는 몸의 균형/ 밀려드는 사람들/ 부대끼는 계절의 아우성// 얼었던 내 마음에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비 오는 어느 봄날> 전문)
해솔 시인의 <라면 한 그릇>은 4행의 시이다. 라면에 곁들이는 반찬은 대체로 간단하다. 김치 혹은 단무지. 단출한 라면은 왠지 뒤끝도 없을 것 같다. 라면 면발의 굴곡은 입속에서도 뭔가를 느끼게 한다. 이와 같은 존재와 인연이 닿아 새겨진 기억이 라면 한 그릇에 담겨 허기를 잊게 한다면 가끔 라면을 끓이게 되지 않을까.
그리울 때 더 아름다운 기름진 인연/ 구부구불 나쁘지 않은 짭짤한 기억/ 두 갈래 같은 길 옹이 진 시간을 건져/ 다문 입술 물들여 목젖 데운다(<라면 한 그릇> 전문)
목차
목차
*서문_ 김경수 …4
*초대시_
등잔 밑 외 1편 / 이늦닢 …12
멀고 깊은 말에 대하여 외 1편 / 장수현 …14
앞산의 서정 외 1편 / 권중화 …16
김도남
새 터 잡은 나무 …20
내 우산 …21
향기를 듣다 …22
사월의 길상사 …23
우리 고모 시집가는 날 …24
새해 기원 …25
알량한 동그라미 …26
나무의 봄맞이 …27
삼월의 바람은 …28
토끼풀 꽃밭에서 …29
가을 사랑 …30
봄비를 기다리며 …31
걸으며 생각하며 …32
빨간 장미 …33
모내기는 …34
비가 그치고 …35
봄은 봄이네야 …36
빙수 한 그릇 …37
매운 눈물 …38
홍시 …39
코스모스의 미소 …40
김가론
숲길 걸으며 …44
걸으며 생각하며 …45
해돋이 …46
내 안의 꽃 1 …47
내 안의 꽃 2 …48
Notte(밤이여) …49
유혹 …50
풀꽃 …51
그래 그냥 민채야 …52
이분법 …54
여자의 방 …56
나는 어디에 …57
오늘은 …58
삶의 신호 …59
느티나무의 울음 …60
새벽 4시 …61
산굼부리에서 …62
다른 삶에서 …63
마음의 거울 …64
산사에서 …65
김들샘
가을의 언어 …68
바람은 시간을 되감고 …69
저 산도 꿀꺽 눈물 삼킨다 …70
늦어버린 재회 …72
사북의 바람 …74
그리워서 …75
환 치는 밤 …76
구와말 피는 자리 …78
북소리 …80
프레임 …81
풀꽃 …82
라면 한 그릇 …83
숲길 걸으며 …84
걸으며 생각하며 …85
한파 …86
봄비 …87
치자꽃 …88
숨 …89
설주
나대로 가방 …92
잠실역 8호선 …94
첫사랑 …96
양파의 외출 …97
시드니 공항 …98
계단을 오르는 남자 …100
전화 한통 …101
하얀 눈물 …102
새벽 눈의 고백 …104
엄마는 나를 닮았다 …106
아버지 …108
응시 …110
안양유원지에서 …111
찔레꽃 사랑 …112
비 오는 어느 봄날 …113
여름 계단 …114
여름 구름발 …116
검정고무신 …117
들국화의 꿈 …118
허수아비 사랑 …119
코스모스 초상 …120
거리를 걷는다 …121
겨울나무 …122
또 하나의 길 …123
어머니의 계단 …124
말씀의 의자 …126
해솔
여름의 모습 …130
어떤 위로 …132
당연히 그렇게 …133
자리마다 …134
하마터면 …136
휘어진 갈 바람 …138
라면 한 그릇 …140
시간 구경 …141
그 숲에서 …142
가을 누구세요 …143
겨울 사과나무 …144
구름 한 점 …145
꽃은 풀처럼 풀은 꽃처럼 …146
교만한 하루 …148
그렇다면 …149
그와 딸 …150
부지런도 병 …151
백일홍 …152
별에게 …153
뭉크의 여름 …155
*동인주소록 …157
*초대시_
등잔 밑 외 1편 / 이늦닢 …12
멀고 깊은 말에 대하여 외 1편 / 장수현 …14
앞산의 서정 외 1편 / 권중화 …16
김도남
새 터 잡은 나무 …20
내 우산 …21
향기를 듣다 …22
사월의 길상사 …23
우리 고모 시집가는 날 …24
새해 기원 …25
알량한 동그라미 …26
나무의 봄맞이 …27
삼월의 바람은 …28
토끼풀 꽃밭에서 …29
가을 사랑 …30
봄비를 기다리며 …31
걸으며 생각하며 …32
빨간 장미 …33
모내기는 …34
비가 그치고 …35
봄은 봄이네야 …36
빙수 한 그릇 …37
매운 눈물 …38
홍시 …39
코스모스의 미소 …40
김가론
숲길 걸으며 …44
걸으며 생각하며 …45
해돋이 …46
내 안의 꽃 1 …47
내 안의 꽃 2 …48
Notte(밤이여) …49
유혹 …50
풀꽃 …51
그래 그냥 민채야 …52
이분법 …54
여자의 방 …56
나는 어디에 …57
오늘은 …58
삶의 신호 …59
느티나무의 울음 …60
새벽 4시 …61
산굼부리에서 …62
다른 삶에서 …63
마음의 거울 …64
산사에서 …65
김들샘
가을의 언어 …68
바람은 시간을 되감고 …69
저 산도 꿀꺽 눈물 삼킨다 …70
늦어버린 재회 …72
사북의 바람 …74
그리워서 …75
환 치는 밤 …76
구와말 피는 자리 …78
북소리 …80
프레임 …81
풀꽃 …82
라면 한 그릇 …83
숲길 걸으며 …84
걸으며 생각하며 …85
한파 …86
봄비 …87
치자꽃 …88
숨 …89
설주
나대로 가방 …92
잠실역 8호선 …94
첫사랑 …96
양파의 외출 …97
시드니 공항 …98
계단을 오르는 남자 …100
전화 한통 …101
하얀 눈물 …102
새벽 눈의 고백 …104
엄마는 나를 닮았다 …106
아버지 …108
응시 …110
안양유원지에서 …111
찔레꽃 사랑 …112
비 오는 어느 봄날 …113
여름 계단 …114
여름 구름발 …116
검정고무신 …117
들국화의 꿈 …118
허수아비 사랑 …119
코스모스 초상 …120
거리를 걷는다 …121
겨울나무 …122
또 하나의 길 …123
어머니의 계단 …124
말씀의 의자 …126
해솔
여름의 모습 …130
어떤 위로 …132
당연히 그렇게 …133
자리마다 …134
하마터면 …136
휘어진 갈 바람 …138
라면 한 그릇 …140
시간 구경 …141
그 숲에서 …142
가을 누구세요 …143
겨울 사과나무 …144
구름 한 점 …145
꽃은 풀처럼 풀은 꽃처럼 …146
교만한 하루 …148
그렇다면 …149
그와 딸 …150
부지런도 병 …151
백일홍 …152
별에게 …153
뭉크의 여름 …155
*동인주소록 …157
저자
저자
김도남
본명 김갑승. 전남 장흥 출생, 계간 『착각의 시학』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착각의시학작가회 회원, 시 창작아카데미 수강. 장흥 별곡문학 회원. 을지로 시동인. 공저 《詩 물구나무서기》 《詩와 時 사이》 《詩끌리오》. 동인시집 《빈 젖, 그 비탈진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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