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12
김명우 열세 번째 시집
김명우 열세 번째 시집 [산골풍경 12].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춘해온 저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함축된 시어 속에 담긴 사색과 고민의 흔적들이 독자들을 시세계의 매력 속에 빠지게 만든다. 시만이 갖고 있는 문학성이 스며들며, 독자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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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명우 시인이 '산골풍경'을 제대로 보려고 했음이 열세 번째 시집 《산골풍경 12》에서 느껴진다. 삼라만상과 조우(遭遇)하는 산골은 시시때때로 변화무쌍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매 순간 시인은 산골을 새롭게 볼 수밖에 없다. 산골에서 시작된 시는 산골 범위에 국한된 듯하다. 그러나 산골풍경에 시인 자신이 동화되면서 시인, 산골, 자연이 어울어져 한 우주로 유영하다 시 속에 녹아든다.
구름산엘 올라와 보셔요/ 알동산이 여기 있네요/ 사랑이 알을 낳아 품고 있고요/ 그리움도 알을 낳아 품고 있고요/ 무지개도 알을 낳아 품고 있고요/ 안개도 알을 낳아 품고 있고요/ 인연도 알을 낳아 품고 있네요// 사랑은 부화해서 날아와/ 내 가슴에 살고/ 그리움은 부화해서 날아가/ 너의 가슴에 살고/ 무지개는 부화해서 날아가/ 산 이마에서 살고/ 안개는 부화해서 날아가/ 산 가슴에서 살고/ 인연은 부화해서 날아가/ 우주 품에서 사네요〈산골풍경 842〉
〈산골풍경 842〉의 구름산, 알, 사랑, 그리움, 무지개, 안개, 인연들은 둥근 형태를 떠올리게 한다. 일환(一環)세계로 서로를 품고 있는 것이다. 존재들은 품고 낳고, 부화되고 날아가 저마다 살아가는 가운데 다시 또 사랑과 그리움으로 품고 낳고, 부화되고 날아가는 과정으로 인하여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 시인은 얼마나 높은 구름산을 올랐기에 이곳에서 우주 속의 풍경을 바라보며 시를 읊고 있을까. 시를 읽으며 시인을 떠올려 본다.
목차
목차
제1부
시작(詩作) 메모 …11
산골풍경 841 …12
산골풍경 842 …13
산골풍경 843 …14
산골풍경 844 …17
산골풍경 845 …18
산골풍경 846 …19
산골풍경 847 …21
산골풍경 848 …22
산골풍경 849 …23
산골풍경 850 …24
산골풍경 851 …26
산골풍경 852 …27
산골풍경 853 …28
산골풍경 854 …29
산골풍경 855 …31
산골풍경 856 …32
산골풍경 857 …33
산골풍경 858 …34
산골풍경 859 …35
산골풍경 860 …36
제2부
시작(詩作) 메모 …37
산골풍경 861 …38
산골풍경 862 …39
산골풍경 863 …40
산골풍경 864 …41
산골풍경 865 …43
산골풍경 866 …44
산골풍경 867 …45
산골풍경 868 …46
산골풍경 869 …47
산골풍경 870 …49
산골풍경 871 …50
산골풍경 872 …51
산골풍경 873 …52
산골풍경 874 …54
산골풍경 875 …55
산골풍경 876 …56
산골풍경 877 …58
산골풍경 878 …60
산골풍경 879 …61
산골풍경 880 …62
제3부
시작(詩作) 메모 …63
산골풍경 881 …64
산골풍경 882 …65
산골풍경 883 …66
산골풍경 884 …67
산골풍경 885 …69
산골풍경 886 …70
산골풍경 887 …71
산골풍경 888 …72
산골풍경 889 …74
산골풍경 890 …75
산골풍경 891 …76
산골풍경 892 …78
산골풍경 893 …79
산골풍경 894 …80
산골풍경 895 …81
산골풍경 896 …82
산골풍경 897 …84
산골풍경 898 …85
산골풍경 899 …86
산골풍경 900 …88
제4부
시작(詩作) 메모 …89
산골풍경 901 …90
산골풍경 902 …91
산골풍경 903 …92
산골풍경 904 …93
산골풍경 905 …95
산골풍경 906 …96
산골풍경 907 …97
산골풍경 908 …98
산골풍경 909 …100
산골풍경 910 …101
산골풍경 911 …102
산골풍경 912 …103
산골풍경 913 …104
산골풍경 914 …105
산골풍경 915 …106
산골풍경 916 …107
산골풍경 917 …108
산골풍경 918 …109
산골풍경 919 …110
산골풍경 920 …111
저자
저자
*1972 《여원》지 5, 12월호 〈망향〉, 〈낙조〉 발표로 등단
*1990 《詩와 詩論》으로 재등단
*1995 경기 광주 너른고을문학회 창립회장
*1997 경기 광주 문인협회 창립회장
*2003 경기도 문인협회 부회장
*저서
제1시집 《낙엽줍기》 1993.8
제2시집 《산골풍경 1》 2006.7
제3시집 《산골풍경 2》 2008.4
제4시집 《산골풍경 3》 2009.7
《이명우의 詩 創作論》 2010.6
제5시집 《산골풍경 4》 2010.11
제6시집 《산골풍경 5》 2011.11
제7시집 《산골풍경 6》 2012.1
제8시집 《산골풍경 7》 2012.11
이명우 시화 시선집 《꿈꾸는 산골 풍경》 2013. 9
제9시집 《산골풍경 8》 2014.7
제10시집 《산골풍경 9》 2015.9
제11시집 《산골풍경 10》 2016.11
제12시집 《산골풍경 11》 2018.8
제13시집 《산골풍경 12》 2019.11
*
이명우 시인은 산골풍경을 연작시로 짓고 있다.
지금까지 산골풍경 하나의 주제로 920편를 썼다.
연작시 언어를 세분하고, 이미지를 다양하게 드러내며
실험적 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산골풍경 12》는 그의 실험 시의 또 하나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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