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
이연홍 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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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홍 문집 《단추》에는 삶의 빛을 담은 시와 수필이 실렸다.
시는 1부 15편, 2부 17편, 3부 16편, 4부 15편, 5부 15편으로 구성되었고 수필은 7편을 엮었다. 은평시립복지관에서 문학을 지도한 이성림(명지대학 명예교수) 문학박사께서 이 문집의 평설을 해주셨다.
시는 1부 15편, 2부 17편, 3부 16편, 4부 15편, 5부 15편으로 구성되었고 수필은 7편을 엮었다. 은평시립복지관에서 문학을 지도한 이성림(명지대학 명예교수) 문학박사께서 이 문집의 평설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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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일생을 '단추'라는 단어 하나로 극명하게 표현하다
이연홍 선생님은 체구가 그리 크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꿰뚫어 보시는 모습은 만 리 밖을 보고 계십니다. 철학자의 깊은 사유와 의 연한 모습은 세속에서 멀리 떨어진 산사에서 도를 닦으시는 은수자(隱修者)의 적요(寂寥)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삶의 본질을 직시하고 계십니다.
표제작으로 되어 있는 〈단추〉에서 극명하게 잘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단추 한 번 누르면 문이 열리고/텔레비전도/단추 한 번 눌러 켜고 끈다//전기밥솥, 전자레인지도/한 번 누름단추로 밥이 되고/집에 들어올 때는/여섯 자릿수를 눌러야 허락해준다//단추로 시작해 단추로 끝나는 일상/그 일상 끝내고/단추도 주머니도 없는 옷을 입고/생을 내려놓는 날//그날도/단추 한 번의 누름으로/이승과/작별하겠지 (「단추」 전문)
사람의 일생을 '단추'라는 단어 하나로 극명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생의 여정인 삶의 수순을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단추 하나 누름으로써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외면할 길 없는 단추 하나 누름으로써 인생의 막이 내리고 있는 현실을 시적인 형상화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 평설 중에서 / 이성림(문학박사·명지대학 명예교수)
이연홍 선생님은 체구가 그리 크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꿰뚫어 보시는 모습은 만 리 밖을 보고 계십니다. 철학자의 깊은 사유와 의 연한 모습은 세속에서 멀리 떨어진 산사에서 도를 닦으시는 은수자(隱修者)의 적요(寂寥)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삶의 본질을 직시하고 계십니다.
표제작으로 되어 있는 〈단추〉에서 극명하게 잘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단추 한 번 누르면 문이 열리고/텔레비전도/단추 한 번 눌러 켜고 끈다//전기밥솥, 전자레인지도/한 번 누름단추로 밥이 되고/집에 들어올 때는/여섯 자릿수를 눌러야 허락해준다//단추로 시작해 단추로 끝나는 일상/그 일상 끝내고/단추도 주머니도 없는 옷을 입고/생을 내려놓는 날//그날도/단추 한 번의 누름으로/이승과/작별하겠지 (「단추」 전문)
사람의 일생을 '단추'라는 단어 하나로 극명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생의 여정인 삶의 수순을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단추 하나 누름으로써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외면할 길 없는 단추 하나 누름으로써 인생의 막이 내리고 있는 현실을 시적인 형상화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 평설 중에서 / 이성림(문학박사·명지대학 명예교수)
목차
목차
5 ㆍ 시인의 말
시
1부_ 어시장
14 ㆍ 네모난 창
16 ㆍ 길도 따라 떠났네
18 ㆍ 꽃차
19 ㆍ 참 홀가분하다
20 ㆍ 누름돌
21 ㆍ 봄이 한 뼘 가까이
22 ㆍ 빈 둥지
23 ㆍ 가을 민들레
24 ㆍ 설야
25 ㆍ 수련
26 ㆍ 세상에 이런 일이
28 ㆍ 하얀 소
29 ㆍ 길은 멀어도
30 ㆍ 해넘이 해돋이
32 ㆍ 어시장
2부_ 문 바르던 날
34 ㆍ 고무신
35 ㆍ 나무초리
36 ㆍ 띠 자리
37 ㆍ 문 바르던 날
38 ㆍ 장날
39 ㆍ 감꽃이 필 때
40 ㆍ 삼신할매
41 ㆍ 절로 우는 찬비
42 ㆍ 숨은 사과
43 ㆍ 어사화
44 ㆍ 여백
45 ㆍ 질화로
46 ㆍ 동치미
47 ㆍ 행복을 나른 편지함
48 ㆍ 호미씻이
49 ㆍ 호박적
50 ㆍ 세월은 그 자리
3부_ 단추
52 ㆍ 고향바다
53 ㆍ 저장된 번호 지우던 날
54 ㆍ 노년의 삶
55 ㆍ 신이 필요한 순간에
56 ㆍ 단추
57 ㆍ 동반자
58 ㆍ 단도리
59 ㆍ 수세미
60 ㆍ 봄나물
62 ㆍ 빈 잔
63 ㆍ 산새
64 ㆍ 알랑가 몰라
65 ㆍ 어디까지 왔노
66 ㆍ 어머니 역
67 ㆍ 하늘 동네
68 ㆍ 호미와 할매
4부_ 바람의 딸
70 ㆍ 가을 끝자락
71 ㆍ 꽃들이 발광을 하네
72 ㆍ 까마종이
73 ㆍ 노을빛 연가
74 ㆍ 봄날
75 ㆍ 동백꽃
76 ㆍ 초록싸리꽃
77 ㆍ 물오리
78 ㆍ 바람의 딸
80 ㆍ 박꽃
82 ㆍ 복수초
83 ㆍ 재두루미
84 ㆍ 햇병아리
85 ㆍ 봄날 아침에
86 ㆍ 모깃불
5부_ 봉놋방
88 ㆍ 회암사지
89 ㆍ 단옷날
90 ㆍ 율곡 수목원
91 ㆍ 봉놋방
92 ㆍ 비껴 다리
93 ㆍ 석송령(石松靈)
94 ㆍ 삼강주막
95 ㆍ 구전 전래 동요
96 ㆍ 월영교
97 ㆍ 월정리역
98 ㆍ 정랑(靜廊)
100 ㆍ 참항
101 ㆍ 시월 시제
102 ㆍ 푸른 꿈
104 ㆍ 눈 내리는 날
수필
106 ㆍ 뉘
108 ㆍ 남양주를 찾아서
113 ㆍ 사리가 된 간장
115 ㆍ 새 달력을 걸며
118 ㆍ 이야기 사잇길
121 ㆍ 월복
123 ㆍ 성묘 길에서
평설
126 ㆍ 이연홍 선생님의 문집 『단추』 발간을 心祝드리며/이성림
시
1부_ 어시장
14 ㆍ 네모난 창
16 ㆍ 길도 따라 떠났네
18 ㆍ 꽃차
19 ㆍ 참 홀가분하다
20 ㆍ 누름돌
21 ㆍ 봄이 한 뼘 가까이
22 ㆍ 빈 둥지
23 ㆍ 가을 민들레
24 ㆍ 설야
25 ㆍ 수련
26 ㆍ 세상에 이런 일이
28 ㆍ 하얀 소
29 ㆍ 길은 멀어도
30 ㆍ 해넘이 해돋이
32 ㆍ 어시장
2부_ 문 바르던 날
34 ㆍ 고무신
35 ㆍ 나무초리
36 ㆍ 띠 자리
37 ㆍ 문 바르던 날
38 ㆍ 장날
39 ㆍ 감꽃이 필 때
40 ㆍ 삼신할매
41 ㆍ 절로 우는 찬비
42 ㆍ 숨은 사과
43 ㆍ 어사화
44 ㆍ 여백
45 ㆍ 질화로
46 ㆍ 동치미
47 ㆍ 행복을 나른 편지함
48 ㆍ 호미씻이
49 ㆍ 호박적
50 ㆍ 세월은 그 자리
3부_ 단추
52 ㆍ 고향바다
53 ㆍ 저장된 번호 지우던 날
54 ㆍ 노년의 삶
55 ㆍ 신이 필요한 순간에
56 ㆍ 단추
57 ㆍ 동반자
58 ㆍ 단도리
59 ㆍ 수세미
60 ㆍ 봄나물
62 ㆍ 빈 잔
63 ㆍ 산새
64 ㆍ 알랑가 몰라
65 ㆍ 어디까지 왔노
66 ㆍ 어머니 역
67 ㆍ 하늘 동네
68 ㆍ 호미와 할매
4부_ 바람의 딸
70 ㆍ 가을 끝자락
71 ㆍ 꽃들이 발광을 하네
72 ㆍ 까마종이
73 ㆍ 노을빛 연가
74 ㆍ 봄날
75 ㆍ 동백꽃
76 ㆍ 초록싸리꽃
77 ㆍ 물오리
78 ㆍ 바람의 딸
80 ㆍ 박꽃
82 ㆍ 복수초
83 ㆍ 재두루미
84 ㆍ 햇병아리
85 ㆍ 봄날 아침에
86 ㆍ 모깃불
5부_ 봉놋방
88 ㆍ 회암사지
89 ㆍ 단옷날
90 ㆍ 율곡 수목원
91 ㆍ 봉놋방
92 ㆍ 비껴 다리
93 ㆍ 석송령(石松靈)
94 ㆍ 삼강주막
95 ㆍ 구전 전래 동요
96 ㆍ 월영교
97 ㆍ 월정리역
98 ㆍ 정랑(靜廊)
100 ㆍ 참항
101 ㆍ 시월 시제
102 ㆍ 푸른 꿈
104 ㆍ 눈 내리는 날
수필
106 ㆍ 뉘
108 ㆍ 남양주를 찾아서
113 ㆍ 사리가 된 간장
115 ㆍ 새 달력을 걸며
118 ㆍ 이야기 사잇길
121 ㆍ 월복
123 ㆍ 성묘 길에서
평설
126 ㆍ 이연홍 선생님의 문집 『단추』 발간을 心祝드리며/이성림
저자
저자
이연홍
1936년 경북 안동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영천이다. 은평시립복지관에서 13년 문학공부를 하며 글을 읽고 쓰며 편안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2022년 『착각의 시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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