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줄을 긋다(서정시학 시인선 66)(양장본 HardCover)
양균원 시집
「서정시학 시인선」제66권『허공에 줄을 긋다』. '광주일보'와 '서정시학'으로 등단한 양균원의 시집으로, 총 4부로 구성하여 '허공에 줄을 긋다', '옥살리스', '나무 의자', '여섯 살은 애매해', '실루엣' 등을 수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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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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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균원의 시에는 세심하고 여린 감정의 결이 그대로 살아 있다. 이러한 자신의 감성을 지키기 위함인지 그의 시는 외부세계가 개입하는 것을 끝내 거부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이 시대에 홀로 남은 원시인 같은 얼굴을 한 그의 시의 표정을 살피는 우리의 시선은 자꾸만 감추어진 시인의 내면세계로 향하게 된다. 이야기를 담은 서양의 고전적 담시들, 혹은 형이상학적 사고를 표출하는 서구의 시편들에 정통한 시인의 이 같은 태도는 독자들에게 그의 시적 성향이 자연발생적인 것인가 아니면 특별한 의도가 담긴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 이병헌(문학평론가)
써낸 시보다
시가 써낸 내가 더욱 궁금하다
다듬고 구기고 다시 몇 줄 고르고
그러지 않았으면 외면하고 나타나지 않았을
수상한 내가 나를 안는다
어디론가 끌고 간다
― 시인의 말
목차
목차
허공에 줄을 긋다 / 13
포옹 / 15
조율 / 17
종소리 / 19
수종폭포 / 20
증거물 52호 / 22
자주 찾는 곳 / 23
시걸리 1 / 24
시걸리 2 / 25
시걸리 3 / 26
겨자꽃 피는 겨울 / 27
호텔 아쇼카 인터내셔널 / 29
모나 밴 다인 / 31
옥살리스 / 33
사랑의 기교 / 35
제2부
석양 저 햇살로 / 39
빛의 교란 / 41
저녁 크로키 / 42
가교 / 44
저 큰 외눈 / 46
손 시린 악수 / 48
플라타너스에게 길을 묻다 / 50
겨울 세차 / 52
옛 벨기에 영사관에 관한 안내 1 / 54
옛 벨기에 영사관에 관한 안내 2 / 56
옛 벨기에 영사관에 관한 안내 3 / 57
옛 벨기에 영사관에 관한 안내 4 / 59
잔디밭 풍경 / 63
나무 의자 / 64
새에게 먹이를 주지 마 / 65
축석고개에 잠들다 / 67
꽃지 / 69
제3부
오래된 사진 / 73
혹 아내에게 나는 / 75
유산 / 77
새잎이 돋는 날에 / 79
바닥의 척도 / 81
우산 / 83
귀가 / 85
여섯 살은 애매해 / 87
내가 / 89
괘종시계 / 91
선뜻 다가설 수 없습니다 / 92
아침 식탁 / 93
왜 / 95
제4부
아름다운 유영 / 99
괜찮아요 / 101
오동나무 / 103
새는 / 104
산 그늘 / 105
산 근처에 집이 있다 / 106
물에 풀린 첫 연두색 / 107
허물 / 108
안경을 닦다가 / 110
너를 보는 것은 / 112
내 방에 돌아와 / 113
아직 길 위에 있다 / 115
실루엣 / 117
안개의 행로行路 / 118
혼자 깨어나는 들 / 120
해설-감각의 향연-이병헌 / 122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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