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 그리움을 쏘다(시학시인선 49)
김효중 시집
『화살 그리움을 쏘다』는 시인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시어를 갈고 닦으려는 노력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집이다. 조어, 개인 시어를 만들어 쓰는 창의적 노력과 함께 고어, 방언 등 잠자고 쓸 만한 말들을 발굴하여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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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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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작품해설 | 김재홍
제1부
시詩는
참스승
세상은 · 1
세탁소 옷걸이
삶은
사랑은
오묘한 삶
나눔은
슬기로운 삶은
물고기는
미래의 마중물은
풋사랑은
믿음
세상은 · 2
보청기는
돋보기
제2부
빛의 춤사위
바다는 날마다 뜨개질을 한다
하늘 꽃길을 열고
슬픈 이야기 아르대는데
세계일화 世界一
아가, 아가나무야
나팔귀 열어
꽃이팔 하르르 시간을 흘려보내네
세계일화世界一, 장미에게
모람모람 꽃몽을 펴다
사계의 노래
ONE-WAY TICKET
가슴파도 생멸생멸
아드리아 바다는 오르간을 켜다
곤돌라 물보래 속에 흩날리고
백야의 베르겐 해변에서
비 내리는 피아골을 가다
자연의 보석상자여
황홀한 몰락
제3부
순례길
서라벌 하늘 이고
아기장미꽃 벙그네
풍경 소리 부처님 나라 퍼 나릅니다
눈안개 걷혀
천년 고요 속으로
나, 이렇게 어둡고 밝은 것을
노아의 홍수처럼
다람쥐 도사리 발걸음
살아남는 것에 대하여
까마귀 홀로
내 마음은
사람이 사라? 꽃이 되어
포도나무 인간
사람 그리워
Swallow, swallow
제4부
소금의 성 잘츠부르크
조국의 별 가슴에 묻고
마음 하늘 오로라 푸여나네
하늘정원을 싣고
물방울 함성보라 가득한데
햇씨 쏟아지는 벌판에서
풀피리 마적, 숲속으로 달려가네
겨울은 아름슬픈 기쁨인 것을
잠들지 못하는 불꽃을 위한 소나타
처녀숲 저편에서
꽃마차 세상 속으로
꽃등불 밝힐 수만 있다면
세계일음世界一音
화살, 그리움을 쏘다
무심히 세월만 하고
우주 빗방울 소리
아리랑 웅얼댕이
불잉글 마법의 꽃너울 수놓고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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