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전기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역사학과 교수인 저자가 냉정한 시선으로 나폴레옹의 시대를 서술해 나가는 저서.저자는 나폴레옹의 가계와 탄생에서부터 수많은 전쟁과 정치적 갈등을 거쳐 유배지에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나폴레옹을 둘러싼 사실들을 철저히 고증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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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왜 다시 나폴레옹인가?
지구 역사상 가장 위대했으며, 가장 외로웠던 영웅.
우리는 누구나 그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그의 진면목을 알고 있는 이는 드문 것 같다. 그 동안 나폴레옹에 관해 많은 종류의 책이 출간되었긴 하였지만 대부분 소설 혹은 문고본 영웅전의 형태여서 짧고 진하게 요약된 전기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 책은 무조건적인 성찬(聖讚)이나 영웅주의에 빠지지 않고, 적대국 영국의 역사학자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서술한 날렵한 분량의 책이다.
도서출판 길산이 지난 몇 년간 각고의 준비와 노력 끝에 정성스럽게 만든『나폴레옹 전기』는 이런 의미에서 그 가치를 발한다.
* 스토리라인
지중해의 작은 섬, 코르시카에서 태어나 적도의 작은 섬, 세인트 헬레나에서 생을 마감한 나폴레옹.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내용을 간략소개한다면 코르시카섬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에서 사관학교 교육을 받고 나자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전 성난 민중들이 감히 왕을 공개 처형하는 피비린내 나는 프랑스의 혁명속에서 소위로 임관한다. 그 후 불안한 정국을 틈타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그의 탁월한 역량은 젊은 시절 거짓말과 같은 승전소식을 프랑스국민들에게 전해주어 민족의 영웅이 된 이탈리아 원정군 사령관 시절, 이집트 원정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과정.
영국과도 맞서지만 프랑스혁명으로 인한 숙련된 많은 해군이 망명 또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짐으로서 해상군사력이 그를 뒷받침하여 주지 못하자 그는 방향을 러시아로 돌려 그 역사상 어느 영웅도 성공하지 못했던 모스크바를 점령한다. 겨울의 동장군으로 쇠해진 그의 군사력은 바로 그의 몰락을 가져다준다.
그로 인해 엘바섬으로 1차 유배되지만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다시 100일 천하의 황제에 등극한다. 그러나 대세는 이미 기울어져 미국으로의 망명을 포기하고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마지막 유배를 떠난다.
세인트헬레나에서 마지막 임종까지 펼쳐지는 한 인간의 희망과 좌절 그리고 마지막 투쟁과 구슬은 가슴을 메운다.
* 언론리뷰
"나폴레옹"영웅의 감춰진 얼굴
"나는 세상의 얼굴을 바꿀 운명을 타고났어. 어쨌든 그게 내 신념이야." 서른 다섯 살 먹은 사내가 이런 말을 던졌다면, 출세욕 가득한 치기 어린 젊은이 정도로 지나칠 법하다. 하지만 당시 그는 이미 유럽을 정복한 지배자였고, 황제 등극을 앞두고 있었다.
- 2001년 4월 7일 조선일보 김기철기자 -
"나는 내 왕조의 시조가 되겠다."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황녀 마리 루이즈와의 사이에 혼담이 오갈 때 오스트리아 황제 프린츠 2세는 나폴레옹의 선조가 이탈리아 북동부의 소도시 트레비소를 통치했다는 내용의 족보를 만들고 싶어했다. 황제는 신분이 낮은 사람과의 통혼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나폴레옹은 황제에게 이렇게 답했다. "나는 내 왕조의 시조가 되고자 합니다."...
- 2001년 4월 7일 동아일보 김영찬 기자 -
◎"A masterpiece" - Wall Street Journal
◎"EXCELLENT" - The New Yorker
◎"A remarkble achivement"- The Economist
◎ 나폴레옹 이전에 그의 모자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제국을 얻은 사람이 있었던가?
- 발자크
◎ 진흙으로 만든 인간에게 혼을 불어넣은 가장 강력한 숨결 - 사토브리앙
◎ 나폴레옹은 알수록 점점 커져간다. - 괴테
◎"펠릭스 마크햄은 사회적이고 지적인 방면으로 영향력을 미친 나폴레옹의 생애와 그에 대항했던 사람들과 세력에 대해 놀랄 만큼 생생하고 논리적으로 그려내었다. 군사?정치? 개인적인 음모까지 모든 것이 적절한 위치에 균형적으로 그려져 있다."
- E.Nelsin Hayes, Los Angeles Times
* 역자의 말
666의 인간 '나폴레옹'
역사란 무엇인가?톨스토이가 말했듯이 "역사는 한 인간과 국가간의 이야기이다." 이렇듯 인간 나폴레옹이 움직인 유럽 제국국가들 사이에서의 충격과 변화는 단지 프랑스 한 국가의 혁명과 혁신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거대한 증기기관차의 원동력이었다.
1977년 여름 어느날, 역자는 나폴레옹과 러시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고전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탐독하던 중이었다. 비교적 많은 양의 영문판임에도 불구하고 점입가경으로 몰입하던 중 천재작가 톨스토이의 다음과 같은 놀라운 서술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전쟁이다. 나폴레옹은 신약성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의 인간이다."
계시록에는 "666의 숫자를 지닌 인간은 무서운 재앙을 가져다주는 인간의 형상을 한 짐승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역자는 나폴레옹에 관련된 서적을 꼭 읽어보아야겠다고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당시 나폴레옹에 관한 책은 그의 명성에 비하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빈약하고 조악한 아동도서 몇 권에 불과했다. 불가피하게 영문판을 구해 읽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그러던 중 프랑스와 영원한 적대국인 영국의 저자 펠릭스 마크햄 Felex Markham이 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너무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인간 나폴레옹에 관해 서술한 간략한 분량의 전기이다. 날렵한 크기에 비해 강렬하게 그리고 빈틈없이 요약된 이 책은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영웅 나폴레옹의 진면목을 서술하고 있다. 역자처럼 그의 위대함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던 독자들에게는 한없는 기쁨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으로, 출간에 즈음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하고 76년에 작고하신 어머니와, 클라이밍 파트너였던 故 전준수 후배 그리고 미국 EL Capitan 등반 파트너였던 故 Xaver Bongard의 명복을 기린다. 지금까지 편집을 맡아준 여러분과 정하영 씨의 노고에도 또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언제나 나에게 힘이 되어주신 연로하신 아버님과, 뒤늦게 얻은 아들 공비가 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이 책을 꼭 읽어주었으면 하며 아내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참고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가 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서 나폴레옹을 "666의 인간"으로 지칭한 부분을 발췌해 실었다.
알파벳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의 수치를 풀어보면 :
a b c d e f g h i k
1 2 3 4 5 6 7 8 9 10
l m n o p q r s
20 30 40 50 60 70 80 90
t u v w x y
100 110 120 130 140 150
따라서 나폴레옹 황제의 프랑스어 표기 "L' Empereur Napoleon"를 위의 숫자에 대치시키면 그 합이 '666'이 된다.
옮긴이 이종길
목차
목차
*역자의 말 : ( 뒷면에 )
*line maps
*나폴레옹 가계도
1> 코르시카에서 나다
2> 운명의 전환
3> 이탈리아 원정
4> 동방 원정-이집트 원정
5> '브뤼메르 쿠데타'와 '마렝고 전투'
6> 제1통령
7> 새로운 샤를마뉴 대제
8> '아우스털리츠'의 승리 (제3차 대프랑스 동맹군의 참패)
9> 나폴레옹 제국
10> '정교협약' 파기와 '대륙봉쇄령'
11> 골칫덩어리 스페인
12> 유럽에서의 민족주의와 바크람 전투
13> 러시아에서의 파국
14> 라이프치히 전투와 퇴위
15> 백일천하와 워털루 전투
16> 세인트 헬레나
17> 나폴레옹 전설
*부록 1 나폴레옹의 병세 진단
*부록 2 나폴레옹의 데드마스크
*참고 문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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