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과의 역사투쟁
한 Ex-Communist의 책과 세상 읽기『유령과의 역사투쟁』. 이 책은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판단을 전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특정 정치세력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준다. 또한 그 모든 과정을 지성인 33인의 명저를 통해 전개하기 때문에 마치 33권의 책을 저자와 함께 읽은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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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980년대 전형적 좌익 운동권 학생으로 살면서 시위 도중 최루탄 부상으로 왼쪽 눈 시력을 상실했다. 사회주의를 동경해 직접 소련으로 들어갔던 1991년까지만 해도 그것이 '정의'이고 '진리'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직접 경험한 소련의 모순은 충격적이었다. 체첸, 다게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 지역을 취재하면서 결국 이념적 전향을 경험했다. 왼쪽 눈을 잃고 난 뒤부터 진짜 세상을 보게 된 셈.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유령과의 역사투쟁 뿐이다!
대한민국을 저주하던 '전직 공산주의자'
이제는 '다독(多讀)주의자'로 거듭나 '진짜 세상'을 읽는다!
33권의 명저를 통해 바라본 황성준의 Book & World!
"대한민국 전체가 인지부조화에 휩싸여 있다. 이러한 인지부조화가 계속된다면, 도달할 곳은 정신분열이다. 아니 이미 그러한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은 정신분열 환자가 발생하면, 악령이 든 탓이라고 생각했다. 비과학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어떻게 보면 오랜 삶의 경험 속에 축적된 지혜에서 나온 진리의 포착인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지금 대한민국의 인지부조화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져야 했을 '유령'들, 혹은 그 유령의 영매(靈媒)가 되어 있는 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바로 이렇기에 '유령과의 역사투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전투가 되고 있다.
- 『서문(序文)을 대신하여』 중에서
2012년은 총선, 대선 등 굵직굵직한 투표들이 거듭되어 '선거의 해'라는 닉네임을 일찌감치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정국을 바꾸기 위해 수많은 중상모략과 정치적 책략들이 횡행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 기준으로 후보들을 골라야 할 것인가?
이 책은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판단을 전제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특정 정치세력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준다. 또한 그 모든 과정을 지성인 33인의 명저를 통해 전개하기 때문에 마치 33권의 책을 저자와 함께 읽은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이 책의 저자인 황성준 씨는 좌익 운동권 활동에 매료되어 소련까지 건너갔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2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선거정국의 책략과 한때 동료이던 정치인들의 속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혼란의 정국 속에서 그는 외친다. "저들 중 누군가는 유령, 혹은 그 영매다!"
역사(history)는 연대기(chronicle)가 아니다!
역사는 그의(his) 이야기(story)이다!
'스토리'는 있었던 일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다. 스토리에는 기승전결과 같은 전개과정이 있으며 이야기의 흐름과 주제가 있다. 저자는 엄청난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적'으로 규정하며 그 스토리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한국에서의 논의에만 매몰되어 국내의 정치적 이슈들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없다. 다른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타인들의 견해와 우리들 스스로를 충돌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매개체로 '책'만큼 좋은 도구가 또 있을까?
나라 밖에서 타국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얻게 된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저자는 '책'이라고 매개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수한다. 이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
목차
#01 젊은이들의 두뇌와 심장을 되찾아오자!
: 킴 필립스-페인의 <보이지 않는 손들(Invisible Hands)>을 읽고
#02 '현실투쟁'에서 패배한 유령들과 '역사투쟁'을 시작하면서
: 폴 존슨의 <모던 타임스(Modern Times)>를 읽고
#03 신당 운동에도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 몰튼 블랙웰의 <보수주의 조직 사업가(The Conservative Organizational Entrepreneur)>를 읽고
#04 사회운동을 하려면 돈 모으는 법부터 배워라!
: 벤자민 하트의 <당신의 大義를 다이렉트 메일로 펀딩하라(Fund Your Cause with Direct Mail)>를 읽고
#05 공짜 점심에 자유를 팔 것인가
: 밀튼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Free to Choose)>를 읽고
#06 이상한 전제, '중국의 성장이 계속된다면…'
: 칼 월터, 프레이저 하위 共著 <붉은 자본주의(Red Capitalism)>를 읽고
#07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피 고난 눈물 땀 뿐"
: 윈스턴 처칠의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Memoirs of the Second World War)>
#08 '자연 그대로'가 파라다이스라고?
: 찰스 피시먼의 <거대한 갈증(The Big Thirst)>을 읽고
#09 기독교 정치 이념을 찾아서
: 웨인 그루뎀의 <성경에 따른 정치학(Politics According to the Bible)>을 읽고
#10 자유인이 될 것인가, 꽃제비가 될 것인가
: 파리드 자카리아의 <자유의 미래(The Future of Freedom)>를 읽고
#11 韓, 美 민주당은 모두 '보수야당'으로 출발했다
: 젤 밀러의 <어느 전국 정당은 더 이상 없다(A National Party No More)>를 읽고
#12 '역사투쟁'의 신발끈을 동여매면서…
: 김일영의 <건국과 부국 - 이승만, 박정희 시대의 재조명>을 읽고
#13 보수주의 운동의 진지를 구축하자!
: 니콜 호프린, 론 로빈슨 共著 <펀딩의 아버지들 - 보수주의 운동의 숨겨진 영웅들(Funding Fathers - The Unsung Heroes of the Conservative Movement)>을 읽고
#14 '뻥'을 현실로 만든 위대한 세대
: 톰 브로코의 <가장 위대한 세대(The Greatest Generation)>를 읽고
#15 우리에게 배달된 통일의 초대장
: 마이클 메이어의 <세계를 변화시킨 해(The Years that Changed the World)>를 읽고
#16 대한민국에서 보수주의자로 살아가기
: 제프리 하트의 <미국 보수주의 마인드 만들기(American Conservative Mind)>를 읽고
#17 평등주의가 장악한 세상, 그 악몽…
: 아인 랜드의 <아틀라스(Atlas Shrugged)>를 읽고
#18 유대인의 창업정신, 우리의 정치 과잉
: 덴 세노르, 사울 싱어 共著 <창업국가(Start-up Nation)>를 읽고
#19 '포스트팩트' 시대, 죽은 노무현의 천하삼분지계(?)
: 파라드 만주의 <이기적 진실(True Enough)>을 읽고
#20 내가 만난 푸틴, 그가 이끄는 러시아호
: 에드워드 루카스의 <신냉전(The New Cold War)>을 읽고
#21 '정신적 귀족' 보수주의자의 길, 그 근간은 기독교적 세계관
: 윌리엄 버클리의 <예일대에서의 신과 인간(God & Man at Yale)>을 읽고
#22 탈북자 문제와 나의 증언, 그리고 사상적 방황
: 휘태커 챔버스의 <증인(Witness)>을 읽고
#23 4월 총선의 비밀, 극좌세력이 야당을 포획하다
: 리차드 위버의 <이념은 결과를 가진다(Ideas Have Consequences)>를 읽고
#24 저들이 가족과 교회를 저주하는 이유
: 제임스 로비슨, 제이 리처즈 共著 <분리될 수 없는(Indivisible)>을 읽고
#25 유럽은 역사로 회귀하는가?
: 조지 프리드먼의 <넥스트 디케이드(The Next Decade)>를 읽고
#26 볼쇼이 극장표에 숨겨 있던 불편한 진실
: 스티브 포브스, 엘리자베스 아메스 共著 <자본주의는 우리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How Capitalism Will Save Us)>를 읽고
#27 6ㆍ25는 삶의 방식을 둘러싼 성전이었다
: 데이비드 핼버스탬의 <콜디스트 윈터(The Coldest Winter)>를 읽고
#28 88년 소련팀을 응원했던 '쓸모 있는 바보'
: 모나 채런의 <쓸모 있는 바보들(Useful Idiots)>을 읽고
#29 가난한 자 위한 정치 아닌, 가난을 없애는 정치 돼야
: 토머스 소웰의 <경제적 사실들과 오류들(Economic Facts and Fallacies)>을 읽고
#30 '한반도 관점'에서 '북한혁명'을 꿈꾸자
: 빅터 차의 <불가능한 국가(The Impossible State)>를 읽고
#31 루즈벨트의 '부자 때리기'는 실패했다
: 버튼 폴섬의 <'뉴딜'이냐 '로딜'이냐? (New Deal or Raw Deal?)>를 읽고
#32 말래카 해협 制海權은 우리 문제다
: 로버트 카플란의 <몬순(Monsoom)>을 읽고
#33 사회개혁 아닌 가치관 회복이 필요하다
: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대붕괴(The Great Disruption)>를 읽고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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