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빛에 서다(양장본 HardCover)
『새벽빛에 서다』는 박태일 시인이 시 이외의 줄글로 사람들과 소통한 자취를 모아 엮은 책이다. 때로는 옆집 아저씨의 모습으로 사람과 일상, 고향의 정취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올곧은 지역문인으로서 사회와 문학계에 날카로운 비판을 던지기도 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박태일 시인이 시 이외의 줄글로 사람들과 소통한 자취를 모아 엮었다. 때로는 옆집 아저씨의 모습으로 사람과 일상, 고향의 정취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올곧은 지역문인으로서 사회와 문학계에 날카로운 비판을 던지기도 한다.
"책을 읽되 책에 먹히지 말고, 자신이 그 책을 씹어 먹어라"는 말이 있다. 시인인 만큼 얽히고설킨 생각의 타래에서 실 한올 한올을 뽑아 쓰는 데 능함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니 그의 생각을 조금만 빌리자. 그가 써내려간 글 한줄 한줄에 나의 생각을 엮으면, 우리 삶의 자취가 되지 않을까.
실용서가 범람하는 요즘이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기술보다는 사람에 아파하고, 감성에 메말라 한다. 나와 주변을 돌아볼 감성의 빈틈을 채울 책이길 바란다.
목차
목차
용호농장을 떠나보내며 / 영국사 은행나무 / 십이월 송광사, 길 안의 길을 걷다 / 꽃의 고요, 봄의 소란 / 옥비의 달 / 시는 복수의 칼 / 장철수 동해 용오름 / 향파의 누이 / 성지곡을 드나들며 / 송몽규의 알려지지 않은 밤 / 안용복 장군 충혼탑에 마음을 얹은 사람들 / 이름값 제대로 하기 / 지역문화를 해치는 독 / 가을을 몰고 달리는 남자들 / 교만과 아첨 / 고촌유물관을 향한 바람 / 권환의 절명 수필을 읽으며 / 부산 사람의 장영실 대접
2부 노을의 무게
새벽빛에 서다 / 노을의 무게 / 시인의 아내 / 마중물 / 바자회 / 가을 운동회 / 늦게 배운 운동 / 려증동 선생이 쓴『배달겨레문화사』/ 경부선 또는 서울부산철길 / 택시 기사와 대학 강사 / 하루의 처음과 끝 / 환산 이윤재 선생의 길 / 골굴암의 달 / 대구의 섬 / 강바구에 김명입니더 / 문학 축전의 개발과 육성 / 원로의 덕목 / 한국역사용어연구회 / '문학의 해'와 문학자본
3부 헌책방, 홀로 가라앉은 먼지의 마을
책읽기를 권하며 / 옛 문헌에 새로운 관심을 / 묘한 헌책방 / 두 십 년의 뒷자리 / 헌책방, 홀로 가라앉은 먼지의 마을 / 책꽂이 사잇길로 걸어가면 / 려증동 선생이 지은『배달겨레 노래말』- 내 애장서 / 크고 우뚝한 나무는 너른 그늘 / 헌책방이 사라지고 있다 / 어떤 웃음 / 이웃 복 / 낡은 책상 하나 / 그 먼 나라 / 공간의 정치학 / 새로운 세기의 첫해를 보내면서 / 겨울 진달래꽃 / 가을과 시간 / 자화상
4부 오월 왕벚꽃 진 자리
이민을 떠난다는 누이 / 그리 클 까닭이 없을 터인데 / 경남문학관을 세운다고? / 회고록을 남기는 사회 / 오월 왕벚꽃 진 자리 / 십이월의 하늘을 꿈꾸며 / 모난 사람에게 미래가 있다? / 경상남도는 있는가 / 문화행정의 문제와 통영·거제지역 / 경남문학관 건립에 따른 세 가지 공개 질의 / 경남문학관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 너그러운 문화, 너그러운 사회 / 한국문인협회의 뿌리와 지역문단 / 소지역 신문에 대한 걱정과 바람 / 경남지역과 한글사랑의 전통 / 지역 만들기와 역사문화 담론 / 경남의 근대문학과 부왜활동 / 지역 예술 축전의 주인과 손님 / '지역문화의 해'에 거는 기대
5부 강, 그 살과 뼈 그리고 칼
눈썹 위에 놓인 겨울 바다 / 황강 구비구비 날개 편 고을 합천 / 강, 그 살과 뼈 그리고 칼 / 가야산, 낙동강 들품을 불러들이는 하늘 연꽃 / 산을 지고 바다를 품은 예향 마산 / 권환의 나날을 향하여 / 이육사의 기러기 / 태화강을 내려다보며 / 황강 물굽이를 뒤돌아보며 / 김해들, 농경문화의 옛날과 오늘 / '경부선'이라는 일컬음의 잘못에 대하여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