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아의 윤리
이정석 평론집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 조교수 이정석의 『멜랑콜리아의 윤리』. 경향일보 신춘문예 평론에 당선되어 비평의 세계에 입문한 저자의 평론집이다. '문학의 조언'이라는 유령이 떠들썩하던 시기에 써내려간 평론을 수록하고 있다. 오히려 지금이기에 온전한 문학주의자이자 인문주의자가 될 수 있었다는 저자의 고백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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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부에는 총론격의 글들을 모았다. 내게 세상을 바라보고 문학을 평가하는 기준점이 있다면, 아마 여기에 숨어 있지 않을까. 2부에는 개별 작품론이면서 총론으로 나아가는 성격의 글들을 모았다. 3부에는 작가론에 해당하는 글들을 배치했으며, 4부에는 계간평과 단평들을 모아 놓았다.
목차
목차
자본의 제국, 기업사회 속 소설의 윤리
소통의 딜레마, 그리고 글쓰기의 어려움
공동체를 허물고 세우는 소설 건축술
자전소설 열풍에 담긴 대중의 욕망: 황석영·공지영·최인호의 소설을 중심으로
제2부
사실의 역사에서 실존의 역사로: 김훈 역사소설의 존재방식
브리콜라주로 빚은 잡설(雜說)의 지형학: 『신을 죽인 자의 행로는 쓸쓸했도다』와 박상륭의 구도적 글쓰기
호모 나랜스, 실재, 서사: 임철우·조경란·천명관의 새로운 소설
2000년대를 열어 가는 작가들의 '차가운' 소설들
제3부
대중문화적 상상력을 본격문학의 동력으로: 박민규론
작지만 경쾌한 소설들: 김애란론
불순한 소설미학, 불온한 정치성: 백민석론
육필을 통해 본 문학적 삶의 궤적: 김현론
제4부
궤변론자의 망상, 아웃사이더의 몽상: 박형서·김태용의 신작
여자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남성의 위기: 천운영·우승미·김정남의 신작
그들의 변화와 지속: 김영하·서하진·권지예의 소설들
상류층과 하류층을 말하는 방식
역사의 진혼, 역사의 발견
비평의 비평
저자
저자
1968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자란 안양 토박이다. 1987년 숭실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해서 이런 저런 책들을 읽으며 인문학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그리고 1996년에 「김승옥 소설의 욕망구조 연구」로 석사학위를, 2003년에 『한국 전후소설의 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광막한 학문의 세계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후, 2004년 「브리콜라주로 빚은 잡설의 지형학: 『신을 죽인 자의 행로는 쓸쓸했도다』와 박상륭의 구도적 글쓰기」로 《경향일보》 신춘문예 평론에 당선되어, 비평의 세계에 입문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전후소설 담론의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새미, 2005)와 『재일조선인 문학의 존재양상』(인터북스, 2009,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이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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