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여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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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 ‘내일이면 집지리! 내일이면 집지리!’하고, 내일은 꼭 집을 짓겠다고 밤새도록 이상한 소리로 우는 야맹조라는 새가 히말라야 산맥에 가면 있다. 하지만 이 새는 낮이면 산바람 나게 노느라고 자기 일생이 다 가도록 한 번도 둥지를 틀지 못하고 만다. 세상에서 가장 게을러빠진 이 새의 작심삼일을, 초등학교 5학년인 딸 미주를 앞에 앉혀 놓고 아빠가 이야기하면서,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가지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두 번째 이야기 - “너의 아빠는 꼭 원숭이같이 생겼다.”고 함부로 말한 것 때문에 미주는 은지라는 친구와 크게 싸운다. 게다가 이런 사실을 선생님까지 알게 되고 아빠 엄마까지 알게 되어 미주는 크게 야단을 맞는다. 하지만 보복을 할 줄로 알았던 은지의 뜻밖의 비단 같은 고운 말 쓰기에 크게 감동을 받게 되고, 아빠도 이성계와 무학대사와의 사이에 있었던, 저 유명한 돼지와 부처님에 대한 일화 한 토막을 이야기해 주어서, 꽃이 제아무리 곱다 해도 꽃보다 더 고운 것은 바로 고운 말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깊이 깨닫게 되고…….
세 번째 이야기 - 이웃에 사는 5학년 연아 누나 때문에, 미주의 남동생인 3학년 창수가 학교 운동장 철봉대에서 턱걸이를 막 하나를 더 하려다 못 하게 되자, 커다란 솔방울과 박제된 개구리로 엉뚱한 연아 아버지를 골탕을 먹인다. 연아 누나 집에 떡을 갖다 주라는 엄마의 심부름을 창수가 하게 되는데, 떡 위에다 박제된 개구리를 올려놔서 연아 아버지가 기겁을 하여 뒤로 넘어지고, 시커먼 솔방울을 의자에다 슬쩍 놔둔 바람에 연아 아버지가 엉덩이로 솔방울을 깔고 앉게 되어 또 한바탕 기절초풍하는 소동이 벌어지는데…….
이런 것들이 들통이 나서 결국 창수는 크게 혼이 나고, 혼이 난 것만큼 용서라는 것을 통 몰랐다가 비로소 남을 용서할 줄도 알게 되는 등 이 책에는 이런 교훈적이고 재미있는 짤막한 이야기들이, 와하고 폭소가 터질 정도로 때론 웃기게, 때론 닭똥 같은 굵은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감동적으로 다섯 편이 실려 있다.
두 번째 이야기 - “너의 아빠는 꼭 원숭이같이 생겼다.”고 함부로 말한 것 때문에 미주는 은지라는 친구와 크게 싸운다. 게다가 이런 사실을 선생님까지 알게 되고 아빠 엄마까지 알게 되어 미주는 크게 야단을 맞는다. 하지만 보복을 할 줄로 알았던 은지의 뜻밖의 비단 같은 고운 말 쓰기에 크게 감동을 받게 되고, 아빠도 이성계와 무학대사와의 사이에 있었던, 저 유명한 돼지와 부처님에 대한 일화 한 토막을 이야기해 주어서, 꽃이 제아무리 곱다 해도 꽃보다 더 고운 것은 바로 고운 말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깊이 깨닫게 되고…….
세 번째 이야기 - 이웃에 사는 5학년 연아 누나 때문에, 미주의 남동생인 3학년 창수가 학교 운동장 철봉대에서 턱걸이를 막 하나를 더 하려다 못 하게 되자, 커다란 솔방울과 박제된 개구리로 엉뚱한 연아 아버지를 골탕을 먹인다. 연아 누나 집에 떡을 갖다 주라는 엄마의 심부름을 창수가 하게 되는데, 떡 위에다 박제된 개구리를 올려놔서 연아 아버지가 기겁을 하여 뒤로 넘어지고, 시커먼 솔방울을 의자에다 슬쩍 놔둔 바람에 연아 아버지가 엉덩이로 솔방울을 깔고 앉게 되어 또 한바탕 기절초풍하는 소동이 벌어지는데…….
이런 것들이 들통이 나서 결국 창수는 크게 혼이 나고, 혼이 난 것만큼 용서라는 것을 통 몰랐다가 비로소 남을 용서할 줄도 알게 되는 등 이 책에는 이런 교훈적이고 재미있는 짤막한 이야기들이, 와하고 폭소가 터질 정도로 때론 웃기게, 때론 닭똥 같은 굵은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감동적으로 다섯 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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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누구든지 이 책을 보게 되면 처음엔 깜짝 놀랄 것이다. 우리 출판사 편집부에서도 처음에 이 책의 원고를 보고 모두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의 창작 동화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문장이, 그러니까 표현과 묘사의 기법이 너무도 뚱딴지같고 변칙적이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작가는 문장에서, 주격조사 '이/가ㆍ에서/께서' 따위를 대담하게도 생략하고 글을 써 나간다. 이것이 가능할까? 그리고 주격조사를 생략하고도, 아니 아주 없애버리고도 문장이 성립될까? 놀랍게도 이 동화책에서는 성립이 된다. 그것도 아주 훌륭하게 성립이 된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주격조사를 생략하므로 해서 문장이 더 속도감이 있고 더욱 간결하다는 것을 느끼게 돼 아, 동화를 이렇게 쓰는 법도 있구나 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더욱이 서술격 조사 '-이다'를 생략하기 위해 '도치법'을 사용한 점도 아주 놀랍고 파격적이다. 이 작가는 아마도 끊임없이 실험 정신으로 작품을 쓰나 보다.
이번 창작 동화집 ≪내일의 여자 대통령≫을 쓴 지은이는 소설가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KBS 라디오 연속극 ≪소년극장≫에 <팽돌이의 모험>이라는 일일연속극을 쓰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을 틈틈이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동화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훈훈한 인간미와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는 인격을 길러 주기 위하여, 책임감ㆍ정직성ㆍ우정ㆍ효심, 그리고 용서하는 마음, 반성하는 마음, 특히 고운 말 쓰기 등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신화나 전설 또는 공상과학 같은 판타지 계열의 동화책들이 판을 치는 어린이 독서계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
● 작가의 말
이번 창작 동화집 ≪내일의 여자 대통령≫은 1981년과 1982년에 걸쳐, EBS(교육방송) TV에 방송되었던 초등학교 도덕 드라마를 동화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당시 제가 직접 극본을 썼던 TV 도덕 드라마 150여 편 중에서,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우선 몇 편을 골라 책으로는 처음으로 펴내게 된 것입니다. 저는 소설가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KBS 라디오 연속극 ≪소년극장≫에 <팽돌이의 모험>이라는 일일연속극을 쓰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을 틈틈이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훈훈한 인간미와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는 인격을 길러 주기 위하여 책임감ㆍ정직성ㆍ우정ㆍ효도, 그리고 용서하는 마음, 반성하는 마음, 특히 고운 말 쓰기 등등을 눈물이 펑펑 쏟아질 정도로 감동적으로, 그리고 까르르 폭소가 터질 정도로 아주 재미있게 엮어 보려고 무지무지 노력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한 권의 책이 어린이 여러분의 인간성과 인격을 키워 나가는 데에 밝은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귀중한 책을 보석을 다듬듯 정성껏 펴내 주신 일월문학 김낭희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2011년 12월 고사리
예를 들어 작가는 문장에서, 주격조사 '이/가ㆍ에서/께서' 따위를 대담하게도 생략하고 글을 써 나간다. 이것이 가능할까? 그리고 주격조사를 생략하고도, 아니 아주 없애버리고도 문장이 성립될까? 놀랍게도 이 동화책에서는 성립이 된다. 그것도 아주 훌륭하게 성립이 된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주격조사를 생략하므로 해서 문장이 더 속도감이 있고 더욱 간결하다는 것을 느끼게 돼 아, 동화를 이렇게 쓰는 법도 있구나 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더욱이 서술격 조사 '-이다'를 생략하기 위해 '도치법'을 사용한 점도 아주 놀랍고 파격적이다. 이 작가는 아마도 끊임없이 실험 정신으로 작품을 쓰나 보다.
이번 창작 동화집 ≪내일의 여자 대통령≫을 쓴 지은이는 소설가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KBS 라디오 연속극 ≪소년극장≫에 <팽돌이의 모험>이라는 일일연속극을 쓰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을 틈틈이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동화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훈훈한 인간미와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는 인격을 길러 주기 위하여, 책임감ㆍ정직성ㆍ우정ㆍ효심, 그리고 용서하는 마음, 반성하는 마음, 특히 고운 말 쓰기 등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신화나 전설 또는 공상과학 같은 판타지 계열의 동화책들이 판을 치는 어린이 독서계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
● 작가의 말
이번 창작 동화집 ≪내일의 여자 대통령≫은 1981년과 1982년에 걸쳐, EBS(교육방송) TV에 방송되었던 초등학교 도덕 드라마를 동화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당시 제가 직접 극본을 썼던 TV 도덕 드라마 150여 편 중에서,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우선 몇 편을 골라 책으로는 처음으로 펴내게 된 것입니다. 저는 소설가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KBS 라디오 연속극 ≪소년극장≫에 <팽돌이의 모험>이라는 일일연속극을 쓰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을 틈틈이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훈훈한 인간미와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는 인격을 길러 주기 위하여 책임감ㆍ정직성ㆍ우정ㆍ효도, 그리고 용서하는 마음, 반성하는 마음, 특히 고운 말 쓰기 등등을 눈물이 펑펑 쏟아질 정도로 감동적으로, 그리고 까르르 폭소가 터질 정도로 아주 재미있게 엮어 보려고 무지무지 노력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한 권의 책이 어린이 여러분의 인간성과 인격을 키워 나가는 데에 밝은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귀중한 책을 보석을 다듬듯 정성껏 펴내 주신 일월문학 김낭희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2011년 12월 고사리
목차
목차
머리말
솔방울과 이웃집 누나
내일의 여자 대통령
길에서 돈을 주웠을 때
꽃보다 고운 것
딸의 숙제
솔방울과 이웃집 누나
내일의 여자 대통령
길에서 돈을 주웠을 때
꽃보다 고운 것
딸의 숙제
저자
저자
고사리
소설가 고사리는 광주일보 신춘문예와 ≪현대문학≫에 단편<이른 비 늦은 비><바보들의 나라>를 발표 등단 후, TV문학관 베스트셀러극장 특별수사본부 등 방송극을 집필하다가 다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문학특별창작기금 1천만 원 선정 소설집 ≪살아있는 전설≫을 비롯 ≪삼국지(5권)≫ ≪가짜의 가짜≫ ≪곡예부인≫ 등 장편 여러 편이 있고, 최근작으로 ≪나는 세종대왕의 아버지다≫ ≪내일의 여자 대통령≫ ≪바보들의 사랑≫ ≪악마의 소설(3권)≫ ≪토끼는 원숭이의 엉덩이를 싫어한다≫ 등이 있다.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월간문학≫ 신인작품상과 한국전쟁문학상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 문학 부문 수상 등 몇 가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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